주한미군과 주둔지 주변 지역사회의 관계 (1964~1973년)- 미군 대상 지역사회관계 프로그램 운용을 중심으로 -

금보운 한국사학회 2019 史學硏究 Vol.0 No.133

The Community Relations Program which had been managed by the U.S. Forces was intended to be utilized for operating the U.S. military bases in foreign countries. It means that the U.S. Forces in Korea and the local community relations were not be built accidentally but be constructed intentionally by the Cold War policy of the U.S. This article examines the way to provide the information of the local community to the soldiers and encourage them to participate in community which were included in the Community Relations Program. These could be found in the newspapers which were published by each unit bases of U.S. Forces in Korea. These newspapers provided the local information around the bases to soldiers and let them recognize their duty in that community as the U.S. nationals. In addition, the unit newspapers were expected to contribute to build friendly relationship with the local people by recommending the soldiers to join the local community. Letting the soldiers participate in the local community was regarded as the way to comfort the soldiers who couldn’t be adjusted to life in Korea as well. However, the information which was provided to the soldiers had contained prejudice on Korean society, even it made the indifference of the soldiers on local community worse. Also, these newspapers ignored the conflict between GIs and local people and made the crack on the mutual recognition. Finally, the Community Relations Program, which had been planned for the stable maintenance of the U.S. military bases in Korea, exposed its limitation to build amicable relationship based on sufficient mutual understanding under the neglecting of the Korean Government. 주한미군의 지역사회관계 프로그램은 2차대전 이후 미국이 해외에 배치한 미군기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되었다.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미군기지 주둔을 계기로 우연히 형성된 것이 아니라 미국의 대외정책 수행을 목적으로 계획하에 수립되었던 것이다. 본고는 그간의 연구들이 주한미군의 대민정책으로 주목해왔던 지역사회 프로그램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교육활동 및 참여유도 방식을 분석했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관계 프로그램의 시행 양상은 각 부대에서 발간한 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대신문은 주한미군 개개인에게 그들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과 연계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에서의 임무를 주지시켰다. 이와 더불어 주한미군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했다. 주한미군의 지역사회 참여는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병사들을 돕는 방식으로도 주목되었다. 하지만 주한미군에 제공된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는 편견을 수반했으며, 오히려 주한미군의 지역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심화시켰다. 또한, 우호적인 관계만을 보여주고 실제 갈등은 묵인하면서 지역주민의 미군에 대한 인식과 미군의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에 균열을 형성했다. 주한미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립된 지역사회관계 프로그램은 한국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지역신문과 지역공동체의 구축: 충북 옥천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차재영 ( Jae Young Cha ) 한국지역언론학회 2008 언론과학연구 Vol.8 No.4

본 연구는 지역신문 구독이 지역공동체의 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의 구성요소들을 공통적 유대감,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 지역정치 참여로 나누고, 다시 공통적 유대감의 하위요소로는 소속감과 친밀감,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의 하위요소로는 사적 네트워크 활동과 공적 네트워크 활동, 그리고 지역정치 참여의 하위요소로는 공식적 정치참여와 비공식적 정치참여로 나누어, 옥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역신문 구독자와 비구독자 간에 지역공동체 변인인 공통적 유대감,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 지역정치 참여 모두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회귀분석을 통해 다른 관련 사회인구학적 변인을 통제한 결과, 지역신문 구독 여부가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의 두 하위요소인 사적 네트워크 및 공적 네트워크 활동과 지역정치 참여의 하위요소인 비공식적 정치참여에만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통적 유대감에는 지역신문 구독 여부보다 거주기간과 소득의 영향력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대상 지역에서는 지역신문 구독 여부가 지역공동체 구축에 부분적으로라도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how local newspaper reading contributes to the local community building. This study identified three elements of local community: psychological common ties, social network engagement, and political participation in local area. Again, this study divided the common ties into rational identity and emotional closeness; social networks into private and public ones; local political participation into official and inofficial ones. And then, the telephone survey was performed with an allotted sample of Okchon residents. Result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local newspaper readers and non-readers in common ties, social network engagement, and local political participation. But after the socio-demographic factors were controlled by regression, it was found that local newspaper reading was related to the private and public social network engagement as well as inofficial political participation only. Meanwhile common ti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residence period and income level rather than to local newspaper reading. Therefore it was understood that, in Okchon where the survey was performed, local newspaper reading contributes at least in part to the local community building.

마을공동체미디어 실천에 대한 민속지학적 연구

김은규 한국콘텐츠학회 2022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2 No.2

본 연구는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실천과 관련 누가, 왜 참여하고, 참여자들의 역할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운영에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그리고 참여자들의 참여 요건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농촌 지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마을신문을 민속지학적으로 접근하였고, 참여관찰, 심층인터뷰, 내용분석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조화로운 주민 참여가 마을신문 실천의 핵심이며, 주민 참여는 자발성, 개방성, 재능기부, 관계성이라는 요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발성은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대한 바램과 노력이 이어지는 것이다. 개방성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을신문의 운영 구조와 연관된다. 재능기부는 주민 참여의 구체적 실천 형태로서 각자의 경험, 지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관계성은 자발성과 실천을 연결해주는 지역사회의 연결망이자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운영 구조이다. 이러한 주민참여의 요건들이 긍정적 협업으로 이어질 때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순기능이 발현되며, 지속가능성 역시 확보된다는 것을 마을신문의 사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This study examines the practice of maeul community media as follows; Who, why, and how the role of participants is related to the operation of maeul community media, and the participation requirements. For this purpose, the maeul newspaper published in rural areas was approached by ethnographic Research, and participation observation, in-depth interview, and content analysis were performed. In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harmonious participation of residents is the core condition of maeul community media practice. Residents' participation is based on the requirements of spontaneity, openness, talent donation, and local relationship. Spontaneity is a desire and effort for the activation of the community as a member of the local community. Openness is related to the operation structure of maeul community media where anyone can freely participate. Talent donation is based on their experience, knowledge, and expertise as a concrete practice of resident participation. Local relationship is the network of community that connects spontaneity and practice, and the operating structure of maeul community media. These requirements should be operated positively to ensure the function of maeul community media and sustainability.

Psychological Sense of Community and Newspaper Readership

STEVEN J. COLLINS 한국언론학회 2008 Asian Communication Research Vol.5 No.1

This study involved a survey of people in three distinct geographic areas served by a variety of local newspapers. The purpose was to test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ense of community as measured at two different levels (the neighborhood level and the regional level) and readership of a local newspaper. For the overall sample, people who reported reading a newspaper the previous day scored higher on both sense of community scales. Subscribers scored higher than non-subscribers on the neighborhood scale but not the regional scale. Conversely, people who read a local newspaper online scored higher than non-readers on the regional scale but not the neighborhood scale.

니콜스크­우수리스크 고려사범전문학교에 관한 연구­고려인 신문 『선봉』에 기초하여­

배은경 한국민족운동사학회 2015 한국민족운동사연구 Vol.0 No.84

본 논문은 1920~30년대 연해주 고려인 사회의 교육 실태 및 교육 현장의 지도적 역할을 수행했던 ‘니콜스크­우수리스크 고려사범전문학교’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러시아 원동에 소비에트 권력이 수립된 1923년을 시작으로 ‘민족적 형식에 사회주의적 내용’을 지향하는 고려학교들이 생겨났다. 기존 사학들은 공립학교로 전환되었고, 모든 수업은 고려인의 모국어인 ‘고려어’로 진행되었다. 이런 변화는 적지 않은 고려인 교원을 요구했고, 고려인 교원 양성을 위한 독자적인 교육기관도 출현시켰다. 1927년 3월 6일에 설립된 ‘니콜스크­우수리스크 고려 사범전문학교’가 그것이었다. 이 학교는 1935년 도시 이름이 ‘보로쉴로프’로 바뀌면서 ‘보로쉴로프 고려사범전문학교’로 개칭되었다. 고려사범학교는 1927년 개교 후 1936년 중반까지 10년간 정규과정 졸업생 324명과 재 교육받은 일급학교 교원 52명, 교원강습 수료자 455명 등 총 921명의 교원자격을 갖는 전문 교육자를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교육기관뿐 아니라 고려인 사회 각 방면으로 진출하여 고려인 문화 건설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렇듯 고려인 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고려인 교사 양성’이었다. 그리고 이 과제는 1920~30년대 오롯이 고려사범학교가 책임지고 있었다. 1931년 블라디보스토크에 세워진 ‘원동 조선인 사범전문대학’의 출현으로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고려인 교사 배출은 주로 고려사범학교가 수행하고 있었다. 이처럼 1920~30년대 고려인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고려사범학교는 1937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고려인 강제이주로 고려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논문의 주요 사료는 학교 존립 당시 연해주 고려인 사회의 대표적인 한글 신문이었던 『선봉』이다. 고려사범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자료를 얻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자료는 없다. 특히 1937년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고려인 강제이주의 집행으로 고려사범학교가 직접 작성하고 관리했을 자료들은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고려인 교육 전반을 다룬 연구는 간혹 눈에 띄긴 하나, 고려사범학교에 대한 연구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본고는 고려인 신문 『선봉』에 실린 기사들을 천착하여 고려사범학교의 역사를 재구성, 재정립하고자 한다. This study is related to the state of education in Korean immigrant community in the Littoral Province of Siberia and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which played a leading role in the classrooms in 1920’s and 1930’s. Starting from 1923, when the Soviet regime took control of the Far East Russia, Korean schools which aimed at providing the socialistic education in the form of nationalism started to appear. The existing private schools were converted into public ones, and all classes were conducted in Korean, the mother tongue of Koreans. Such changes created a considerable degree of demand for Korean teachers. To meet such demand, an institution dedicated to educating Korean teachers was established, and it was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that opened on March 6, 1927. As the name of host city, Nikolsk-Ussurysk, changed to Voroshilov in 1935, the College’s name also changed to Voroshilov Korean Education College. Since the opening of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in 1927, total of 921 expert educators with the teacher’s licenses, including 324 graduates from regular curriculum, 52 re-trained teachers from class 1 schools, 455 trainees from teacher training program and so on, were educated at the College for 10 years, until mid-1936. The graduates of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establishment and growth of Korean culture, as they worked not only as teachers, but also in many other disciplines in the Korean community. This study was conducted mainly based on the articles from Sunbong, the most popular Korean-language newspaper in the Korean community in the Littoral Province of Siberia at the time when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existed. There is no better reference than Sunbong in terms of detailed facts on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The information which would have been created and maintained by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is likely to have been lost, because of the forced migration of Koreans in 1937 which must have shocked everyone at the time. Thus, although there are studies on overall education of Koreans in Soviet Russia, any study on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is hard to find. This study aims at re-constructing and re-establishing the history of Nikolsk-Ussurysk Korean Education College by referring to the articles from Sunbong, the Korean-language newspaper.

지역신문의 지방화 전략과 지역정체성의 형성과정 연구: 인천 연수신문을 사례로

이영민 ( Young Min Lee ) 한국도시지리학회 2003 한국도시지리학회지 Vol.6 No.1

Regions in Korea have been more subordinate to the Central, Seoul, and more vulnerable to the attack by global capital, under the external conditions of modernization and globalization. The core of countermeasures to the risky situation is the establishment of localization strategies through regional identity, summarized toward politics of place and politics of identity. It is the community newspaper that is in charge of the significant role of those politics of place and identity. This study picks up Yunsoo Weekly and Yunsoo District in the city of Incheon as case study to investigate the stratiges of localization and the making process of regional identity of a small-scale region. The establishment of regional identity functions a precondition for better quality of residents’ life in the age of glocalization, and community newspaper plays very effective role not only as a local media of information dissemination but also as a main body to construct a regional identity into imagined community.

정체성 위기의 국내 대학신문: 미국 대학신문과 공동체저널리즘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설원태 ( Won Tai Seol ),김성해 ( Sung Hae Kim )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2009 언론과학연구 Vol.9 No.3

학생기자들의 지원 감소, 대학구성원들의 외면, 재정적인 어려움과 대학당국과의 지속적인 충돌 등 한국 대학신문이 처한 위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와 달리, 미국의 일부 대학신문들은 재정적인 독립은 물론 구성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매체로 남다른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이며, 미국의 경험을 통해 국내 대학신문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 이 연구는 이에 우선적으로 미국 대학신문이 가진 `공동체 언론 모델`을 이론적으로 규명한다. 그 다음, 국내 대학신문과 미국 대학신문의 비교를 통해 국내 대학신문이 `공동체 모델`이라는 관점에서 결여하고 있는 부분을 밝히고자 했다. 나아가, 국내 대학신문 관계자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 결과를 공유하면서 국내에서 이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국내 6개 대학신문 및 미국의 5개 대학신문의 기사를 직접 비교 분석했으며, 미국과 한국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대학신문을 직접 방문했다. 연구진은 또한 심층 인터뷰를 e메일을 통해 진행했고, 모두 10명의 대학신문 관계자가 이에 참여했다. 분석 결과, 국내 대학신문은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 네트워크 등에서 미국에 비해 현저한 차이를 드러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력부족, 재원부족 및 언론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합의 부족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 미국 대학신문과 비교했을 때 국내 대학신문의 재정규모, 인적구성 및 자율성 정도는 뚜렷하게 낮았다. 국내 대학신문의 침체는 또한 관계자들의 비전 상실과 무관심 및 학내외적 구조적 문제들과 많은 연관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공동체 모델에 대한 합의가 가능할 경우 국내 대학신문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과 이를 위해 관계자들의 인식전환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또 재원 및 교육과 관련한 대학신문의 유용성에 대한 설득 작업도 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The college newspapers in Korea are allegedly faced with identity crisis. In contrast, some portions of those in America appear to enjoy their heydays in time of overall crisis in newspaper industry. This paper thus attempts to understand the plausible reasons for such a difference and then hopes to draw useful implications from American college newspapers. For this purpose, this paper first discussed `community journalism model` believed to have played a critical role in hundreds of thriving U.S. college papers. Then, this study contemplated ways to rejuvenate Korea`s college newspapers by comparing with those in America. In-depth interviews with reporters and professor-editors in those newspapers have been conducted to find out possible strategies.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college papers in Korea failed to address critical needs including community-based information and opportunities for social networking. In addition, those stake-holders not only did lack passion for changes but also were filled with baseless fears of hyper-commercialization. The authors contend in this regard to launch independent model in America by adopting community journalism model as a theoretical blueprint.

日本の地方新聞における紙とインターネットのジレンマ -地方紙電子版普及における課題と展望-

金?柱(Kim, Hye-Joo) 한국일본문화학회 2020 日本文化學報 Vol.0 No.85

Local newspapers are facing crisis of declining readership and it is happening all over the world. To survive, many local newspapers are rapidly shifting to digital. In contrast to this situation, the local newspapers in Japan show a relative slow trend in putting their Internet edition before paper. This research analyzes the reasons why the local presses in Japan are maintaining a paper-centric system. Especially, this study focuses on what obstacles are slowing things down in the digital shift of Japanese local press. Research shows that the Japanese local newspapers concern that boosting the Internet edition can cause a decline in the profits of the paper. Moreover, lack of stability in revenue models of the internet edition also hinders them from deciding whether to focus onpaid membership or advertising. Due to these obstacles, local newspapers in Japan tend to maintain the paper-centric system and utilizing their Internet edition additionally. Based on this research, I will discuss how to improve the Internet edition service of the Japanese local newspapers.

취재원 활용 관행의 차이

김재영(Jae-Young Kim) 한국언론학회 2006 한국언론학보 Vol.50 No.1

This study has analyzed the differences in sourcing conventions between Chosun-Ilbo and Okchun-Shinmoon. They differ such many aspects as publishing cycle, news coverage, readership, and influencing power. Nevertheless, it is interesting to compare the two newspapers because Okchun-Shinmoon has driven Chosun-Ilbo out of the market in the area of Okchun, which is rare in the Korean newspaper market. This article pays particular attention to a sourcing convention that is the basic element of journalism. By doing so, it attempts to present the journalistic conditions of success of community or local papers. The study has classified sourcing conventions into five categories: the extent of quotations, number, anonymity, type, and status of news sources. Speaking conclusively, Okchun-Shinmoon has been preferable to Chosun-Ilbo not only in such quantitative respects as the degree of quotations of news sources and the ratio of use of onymous sources, but also in qualitative aspects such as the utilizations of various types and status of news sources.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some directions and working rules for the future of community or local newspapers.

연구논문 : 일제 시대 마산 창신학교 관련 신문기사의 유형과 특징

유장근 ( Jang Keun Yu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2014 加羅文化 Vol.26 No.-

이 논문은 대한제국기에 마산에서 출발한 창신학교가 당시의 신문기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유형은 대체로 1) 학교연혁, 2) 독립운동과 저항, 3) 학교의 각종 행사, 4) 고등보통학교 승격 운동과정, 5) 학교 운영 주체, 6)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당시의 신문에서는 창신학교를 우리학교로 보는 인식이 두드러졌으며, 이 점에서 민족주의적 서술경향이 강하였다. 또한 근대 문물의 도입자로 소개하였고, 지역의 유지들이 이학교의 운영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고등보통학교로의 승격실패와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폐교 당했지만, 신문은 이것 역시 학교운영의 실패라기보다는 일제의 식민지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1920년대에는 각종 신문이 마산 지역사회에서 창신학교를 주목할 만한 대상으로 인식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This paper analysis that how did reflected at the time of the newspaper articles of Masan Chang Shin School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 School History, 2) independence and resistance, 3) school events, 4) promote movement of normal high school courses, 5) schools operating principals, 6) the type of relationship with the community is generally. Accordingly, the newspapers of the time, the school was recognized as our school and at this point the newspapers narrative the Chang Shin school as nationalist. We were also introduced to describe as the introduction of modern civilization, and deeply involved in the operations of the maintenance of the local schools. Usually higher due to the promotion of school failure and rejected shrine of worship han of shutting down the school, but it was also determined that due to the Japanese colonial structure rather than to school management failures. Especially the 1920s, various newspapers seems to be recognized as a remarkable destination in Chang Shin School at Masan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