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펼치기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후보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과 임상실습만족,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

        성미혜 ( Mi Hae Sung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2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8 No.1

        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과 임상실습만족 및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4점 만점에 2.83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Song (2010)의 연구에서 3.17점으로 나온 결과와 같은 도구를 사용한 Yee (2004)의 연구에서 2.94점으로 나온 결과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Seo (2007)의 연구에서 2.74점으로 나온 결과보다는 높은 것이다. 동일한 도구로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조사한 한 Song (2010)의 연구에서 2.75점으로 나온 결과를 볼 때, 본 연구와 선행연구에서 간호사보다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이 간호전문직에 대한 느낌과 견해가 긍정적이며 기대수준이 높은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 사료된다. 반면 간호사가 간호학생보다 낮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나타낸 것은 간호사들이 긍정적인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가지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지가 필요함을 암시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만족은 5점 만점에 3.27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Seo (2007)의 연구에서 2.64점, Han (2000)의 연구에서 2.78점으로 나온 결과보다 높은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 학생들이 종합병원에서 실습을 하여 실습기관으로부터 양질의 임상실습을 받은 결과라 사료되지만 선행연구에서 실습기관이 명기되지 않아 이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위해서는 추후 실습기관별 비교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하부영역 별로는 실습환경, 실습지도, 실습내용 순으로 실습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Lee (2001)의 연구에서 실습내용, 실습환경 순으로 실습만족이 높게 나타난결과와 부분적으로 유사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95%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병원에서 임상실습을 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Lee(2001)는 교육기관이 자체 부속병원을 갖추지 못한 경우 교수와 병원과의 유기적 산학 협동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임상실습으로 인해간호학생은 임상실습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으며 좌절감도 겪을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습기관이 부속병원이거나 교수진과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져 계속적인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교수와 병원과의 유기적 산학 협동관계가 원활하여 실습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자아존중감은 4점 만점에 2.76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을 측정한 An (2006)의 연구에서 2.74점,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2.71점으로 나타난 결과와 비슷한 것이다. 자아존중감은 개인이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를 의미하며 개인의 행동과 적응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인으로, 학생들의 경우 학업성적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An, 2006). 따라서,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이 다양한 임상상황에 심리적으로 적응을 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간호학생의 자아존중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간호학생의 학년, 대학생활만족, 간호학 선택 동기, 간호학에 대한 만족, 학점, 대인관계, 건강상태에 따라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An (2006)의 연구에서 학년, 소득, 생활수준, 부모의 학력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결과와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Kang (2010)의 연구에서 성별, 종교, 학업성적, 간호학 선택 동기, 실습만족도, 전공만족도, 실습동료와의 관계, 어려웠던 대인관계, 주실습지도자, 주된 실습기관, 실습량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결과와 유사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의 경우 간호학선택 동기와 대인관계가 이들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간호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서는 이들의 간호학 선택 동기와 대인관계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임상실습 만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Kang (2010), Seo (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만족은 이들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과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임상실습 만족 정도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Lee (2003)는 임상실습 만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실습 전 교육의 강화, 평가 기준의 공지, 단순 반복적인실습내용의 조정, 실습 시간의 준수, 실습 관련 참고도서의 비치 및기타 편의 시설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Kang 등(2006)은 실습평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느낄 때 임상실습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하였으므로, 임상실습 만족의 하부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낸 실습시간과 실습평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자아존중감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간호학생이 지각한 전문직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이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가치 있다고 믿는 정도로써 사람들은 자신의 자아존중감과 일치되게 행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확고한 자아존중감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개인의 성취, 직무만족들과 관련이 있다(Ha & Choi, 2005; Park, 000).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을 예측하는 요인 중에서 자아존중감이 24.9%로 가장 강력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Kwon과 Yeun (2007)의 연구와 Cho와 Lee (2006)의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한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전공만족, 사회성, 자아존중감이 간호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 나타났고,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37.5%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의 자아존중감이 높으면 자아개념이 긍정적이며 간호전문직 자아개념도 향상되어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도 가치를 부여하게 되어 직업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그 성취감은 직업적 확신과 발전을 추구하게 된다(Kwon & Yeun, 2007)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설명력이 45.8%인 결과와 Kwon과 Yeun (2007)의 연구에서 37.5%의 설명력을 나타낸 결과는 전문직 자아개념이 매우 다양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요인을 포함한 전문직 자아개념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편 자아존중감 외에 임상실습 만족과 간호학에 대한 만족 및 대인관계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는데, 임상실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임상실습의 만족과 임상수행 능력이 저하되며, 더 나아가 간호직에 대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간호전문직 개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Lee, 2004),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 이들 요인들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존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므로 향후 다양한 요인을 포함한 후속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규명되지 못한 요인들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nursing students` professional self-concept.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through a survey on 365 nursing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ing questionnaires and analysed by the SPSS WIN 17.0 program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 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ean score of professional self-concept was 2.83. Professional self-concept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according to grade, satisfaction on college life, motivation on choice of nursing, satisfaction on nursing, school work credit, interpersonal relationship, health statu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between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Signifi- 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self-esteem,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and self-esteem were found.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professional self-concept were self-esteem, satisfaction on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n nurs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 which explained 45.1% of the variance.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a strategy increasing self-esteem is needed to enhance nursing students` professional self-concept.

      • KCI등재후보

        일 대학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중 혈액 및 체액 노출 정도

        박진희 ( Park Jin Hee ),전형구 ( Chon Hyung Ku ),정승희 ( Jeong Seung Hee ),황정환 ( Hwang Jeong Hwan ),이창섭 ( Lee Chang Seop ),이흥범 ( Lee Heung Bu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0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6 No.1

        본 연구는 임상실습 중인 간호대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는 형태와 노출 후 보고 실태, 노출된 학생들의 B형 간염 백신 접종여부와 항체 상태 등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혈액매개 감염 노출에 대한 예방 및 처치방법을 포함한 관리 지침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 76.5%가 임상실습 도중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된 경험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Lee 등(2008)의 연구결과 71%, Park 등(1994)의 연구 결과 68.6%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주사침 자상은 46.9%이었으며, 혈액 및 체액에 튄 경우는 60.1%로 나타났다. Petrucci 등(2009)의 연구와 비교하면 주사침 자상은 25%로 본 연구결과가 더 높았으며, 피부 점막 노출은 62.2%로 본 연구결과와 비슷하였다. 그러나 Lee 등(2008)의 연구와 비교하면 주사침 자상은 59.1%, 혈액 및 체액에 튄 경우는 80.7%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중 혈액 및 체액 노출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대학생이 의과대학생 보다 임상실습 과정 중에 환자에게 수행하는 직접적인 처치나 보조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임상실습 기간 중 간호대학생이 주사침 상해에 노출되는 발생률은 나라마다 다양하게 나타났다. 미국의 Yassi와 McGill (1991)은 12%, 중국의 Wang 등(2003)은 32%, 대만의 Shiao등(2002)은 61.9%로 본 연구결과보다 주사침 상해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간호학생들의 임상수기 수행 정도나 안전술기 지침 등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경험이 많아질수록 실습 도중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간호대학생들이 혈액매개 질환 노출 시 대처할 수 있는 대처행동을 증진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본 연구에서 노출된 내용과 방법 중 혈액 및 체액이 78.7%로 가장 높았고, 혈당 검사용 바늘(lancet) 36%, 처치 시 사용한 바늘 30.7%, 날카로운 물체 6.5%로 나타났다. 이는 Petrucci 등(2007)의 연구에서도 점막 노출이 62.2%로 가장 높았으며, 사용한 바늘은 25%, 날카로운 물체는 6.5% 순으로 나타난 것과 비슷하였다. 노출된 임상 수기로는 혈당 검사가 65.3%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다음은 의료행위 후 정리, 침상 주위 수기, 정맥내 주사,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출이 가장 많이 일어났던 장소는 일반 병동이 45.3%이었으며, 응급실 17.3%, 중환자실 8.0% 순으로 나타났다. 내과병동 또는 외과병동에서 42.5%의 혈액 및 체액 노출이 발생했다는 Petrucci 등(200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Schaffer (1997)는 혈액 및 체액 노출의 40%는 창상 세척, 분만 관찰, 정맥내 주사 과정 중에 발생하였다고 하였으며, 주사침 상해는 주사바늘 뚜껑을 열거나 닫을 때, 주사바늘을 구부리거나 분리할 때 발생하며, 기타 상해는 앰플을 따거나 폐기할 때 발생한다고 하였다(Shiao et al., 2002; Smith & Leggat, 2005; Wang et al., 2003; Yassi & McGill, 1991).환자의 체액이나 혈액에 노출된 이후 감염관리실이나, 의료진에게 보고한 경우는 10.7% (8명)로 나타났다. 감염 관리실에 보고한 경우가 1명 있었고, 수간호사나 다른 간호사에게 보고한 경우는 7명뿐이었다. 보고하지 않은 이유는 위험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57.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고체계를 모르는 경우 24.6%, 보고하기가 어려운 경우 14%, 바빠서 보고할 겨를이 없었던 경우 2%로 답하였다. 호주, 대만, 미국에서 시행된 연구에서 각각 40%, 81.8%, 75%의 학생에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 등에 노출된 뒤 보고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도 본 연구와 유사하게 위험성이 없다고 생각해서가 가장 높은비중을 차지하였다(Schaffer, 1997; Shiao, 2002; Smith &Leggat, 2005; Waterman, Jankowski, & Madan, 1994).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조사되지 않았지만 간호대학생들의 혈액매개 감염질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였거나, 노출된 혈액이나 체액의 양이 매우 경미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따라서 간호학생들은 첫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주사침 및 체액에 노출 시 감염관리실로 보고해야 하는 체계와 혈액매개 감염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B형 감염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 결과와 예방접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29.7%이었다. 반면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58.1%의 학생들은 B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형성 되었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B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Park 등(1994)의 39.9%, Lee 등(2008)의 31.8%보다 낮았다. B형 간염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B형 간염 환자에게 사용된 주사침에 노출되었을 때, 병에 이환될 위험성은 6-30%정도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CDC, 2001; Hanrahan & Reutter, 1997).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B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획득되지 않은 비율은 16.3-29%, 백신 접종률은 47%로 보고하고 있었고,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15.8-47%로 다양하게 나타났다(Doig, 2000; Talaat et al., 2003; Tarantola et al., 2003).설문 조사 후 4학년생을 대상으로 B형 간염 항원항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혈액 및 체액 노출 학생 중 76.3%가 항체 양성 이었다. 이와 같은 간호대학생의 B형 간염 항체 보유율을 고려해 볼 때 임상실습 예정인 간호대학생들은 임상실습 이전에 일률적으로 B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만약 항체가 없는 학생들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는 간호대학 혹은 실습 병원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Wang 등(2003)의 보고에 의하면 간호대학생에게 혈액매개 질환의 전파 방법, 노출 형태, 표준주의 지침, 노출 후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결과 실습기간 동안 간호대학생은 주사침 상해를 덜 경험하였다. Yang (2007) 등의 연구에서는 인턴쉽 과정의 간호대학생에게 주사침 자상 예방교육을 실시한 결과 주사침 자상률이 50.5%에서 25.2%로 감소하였으며, 보고 율도 37.0%에서 55.6%로 증가하였다. 또한 Schaffer (1997)는 혈액 및 체액 노출은 고글이나 얼굴 가리개(face shield)를 착용하면 예방가능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선행연구 결과들을 근거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임상 수기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혈액매개 질환의 전파 방법, 예방법, 노출 후 관리 방법을 정규적으로 강조하여 교육하면 노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보호장구 착용 및 안전기구 사용 교육과 함께, 병원직원과 실습생들의 보호장구와 안전기구의 적극적 활용을 지원하는 행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혈액 및 체액의 노출정도와 노출 후 처리 상황을 조사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혈액매개 감염 노출에 대한 예방교육 및 처치 방법을 포함한 관리지침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임상실습 중인 간호대학생들의 혈액 및 체액의 노출정도를 자가보고형 설문으로 조사한 것이라는 제한점이 있어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 여러지역과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는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연구와 어떤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Nursing students face constant threats of blood-borne infections such as HIV, Hepatitis B, and Hepatitis C during their clinical rotation period. This study was done to determine the frequency and risk of the exposure to blood and body fluids. Methods: The data was collected using a questionnaire. Ninety eight junior & senior nursing student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Results: 75.6% of the participants reported more than once during practicum. The exposure occurred most frequently while checking the blood glucose (65.3%). The general ward (45.3%) was the most frequent site for the occurrence of the exposure. However, only eight cases (10.7%) were reported to the medical or nursing personnel in charge.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nursing students are in a great risk of the exposure to blood & body fluid. The risk is highest in the general ward during checking the blood glucose. Thorough education on preventive measures, should be provided to nursing students prior to clinical practium.

      • 간호대학생의 학년별 임상실습 스트레스 대처 및 실습 만족도의 차이 비교

        이혜숙 ( Hea Sook Lee ),김은주 ( Eun Joo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08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4 No.1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학년별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따른 대처방식과 임상실습 만족도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기초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1. 간호대학생의 심상실습 스트레스에 따른 대처방식, 임상실습 만족도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2학년간호대학생의 경우 4점 만점 중 평균 2.71(±47)이었으며 3학년은 2.67(±35)로 2학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은 간호교육의 한분야로 지식, 기술, 태도를 자극하는 것으로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간호현장에서 실제 대상자에게 적용하여 간호를 제공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시켜 창의력과 응용력을 길러주는 학습과정으로 필수적으로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Carter(1982)는 간호학생들이 간호교육 그 자체에서도 심한 스트레스, 불안정, 불만족을 경험하지만 특히 간호대상자인 아픈 환자와 가까이 있으므로 더욱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고 하였다. Park, Kim, Park, Kim과 Kim(2005)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동안나타나는 스트레스, 불안과 피로감을 연구한 결과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는 5점 만점 중 평균 3.87점 정도를 보였으며 2학년보다 3학년이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고 하였으나,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결과와 상반되는 결과였다. 그러나 학교마다 고유한 실습 운영체계 를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본적인 전제를 배제하더라도 간호대학생이 경험하고 있는 임상실습의 스트레스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위한 노력으로 여러 가지 중재방법으로 연구되었으나대부분의 연구들이 일회적이었거나 혹은 일부대학에 치중하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간호대학의 실습교육에 대해 간호교육평가원에서 규제와 질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고려한 대안적인 실습체계 개발에 대한 논의는 반드서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련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2학년, 3학년 모두 적극적인 대처유형을 더 사용하고 있었다. 즉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를 강하게 표현하는 대처방법인 적극적인 대 처유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제해결이나 논리적 분석등의 논리적인 과정들을 이용하려는 형태를 보이는 것은 매우 건강한 대처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고려된다. 이러한 대처방법을 학년별로 비교하면, 3학년은 2학년보다 적극적인 대처유형의 평균점수는 낮았고, 회피유형의 평균은 오히려 높았다. 간호학생의 스트레스 지각정도가 높을수록 정서중심의 대처유형 이용 정도가 높았으며 스트레스 반응도 높게 나타났던(Ha, Han, &Choi, 1998)의 결과와는 다른 결과였으며 Nam(2007)의 성격유형에 따른 임상실습 동안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대처방법에 관한 연구결과, 문제중심 대처방법을 정서중심 대처방법보다 빈번히 사용하고 있었다는 결과와유사한 결과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미루어볼 때, 처음실습을 서작하는 2학년의 경우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았지만 이를 적극적이고 문제 중심적으로 해결하려는 대처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에 3학년의 경우, 다양한 실습현장을 경험하였으며 이러한 현장의 노출은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나 이에 비해 회피적 대처방법을 빈번히 사용하려는 경향이 높았음을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줄일 수 있되, 실습과 관련된 대처방법을 졸업할 때까지 긍정적이고 목표지향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있는 자극적이고 효율적인 교과 마련이 서급하다 할 것이다. 2. 임상실습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임상실습 만족도와의 상관관계 임상실습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임상실습 만족도와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만족도 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스트레스 대처와의 관계에서는 회피적 대처유형과의 상관성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실습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유형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Ha 등 (1998) 의 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정서중심 대처 유형과 스트레스 반응과는 정적관계, 문제중심 대처와 스트레스 반응과는 음의 상관 관계를 밝힌 결과와 유사하였다. 즉 이러한 결과물은 간호 대학생이 실습과 관련된 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다는 결과를 의미한다. 즉 문제중심 대처 능력이나 적극적 대처능력이 개발되어진다면 실습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적극적인 대처유형과 관련성이 있어 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반응이나 회피적 대처유형 의 점수와 관련성이 높다는 것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방법이나 문제해결 능력 등을 함양 할 수 있는 훈련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아울러 실습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적극적 대처유형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 가는 임상 실습 만족도와 실습 스트레스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 고 있었으며 스트레스를 줄이면 만족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서사하면서, 아울러 실습 만족도가 높을수록 적극적인 대처유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차적 인 교육 목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실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모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실습내용 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실습 스트레스가 낮았으며 아울러 적극적 대처방법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고려하여 실습내용의 조절 및 관리가 필수 적이다. Park 등 (2005) 의 연구결과 실습괴제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았던 결과물이나 집담회 영역에서의 높은 스트레스를 고려하여 실습관리에 대한 효율적 대안을 모색하고 운영 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간호대학생의 학년별 임상실습 스트레스 대처 및 실습 만족도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실습 스트레스는 3학년보다 2학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대처방법은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더 많이 이 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2학년인 경우 더 효율 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실습 스트레스는 실습만족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유형을 이용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활용하여 각 학년별 실습운영의 효율적인 방안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서킬 수 있는 대안적 인 교과과정 모색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Purpose: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experience in nursing students and to examine difference of grade. Methods: A total 238 nursing students (second grade: 141 students, third grade: 97 students) from K. Womens` College were provided with sell reported questionnaires from July 26, 2006 to July. 30, 2006. Perceived stress was measured using Perceived Stress Scale. Coping was measured using Coping Responses Inventory-Adult form. Satisfaction of clinical experience was measured using Satisfaction Inventory.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N`J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SPSS 12.0 program. Result: Participants showed that a high level of perceived stress score 2]1±.47 of total 4 (2nd grad) and 267±35 of total 4 (3rd grade). Approach Coping Scales score of coping strategies was 68.19±6.06 (2nd grade), 63.38±6.69 (3rd grade) of total 96, then coping mechanism`s mean among 2nd grade nursing students was higher than 3rd grade nursing students. Satisfaction score of clinical experience in 2nd grade nursing students was 3.01 ±.32 and higher than 3rd grade (299±38).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r=-.264 (p=.000) between perceived stress during clinical practice and satisfaction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rz154 (p(.05) between satisfaction score of clinical experience in nursing students and approach coping scales score Conclusion: With these findings, we found that the more approach coping level, the more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It is needed to developing effective teaching method and coping strategies for nursing students to improve their coping ability and prepare qualified nursing profession.

      • KCI등재

        한국과 중국의 간호재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전문직관 비교연구

        이향련 ( H Y Lee ),김윤희 ( Y H Kim ),강현숙 ( H S Kim ),이지아 ( J Lee ),( Fan X ),( Ling M ),YuanQ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07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3 No.2

        본 연구는 간호교육성과 평가를 위해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정한 5개의 영역인 비판적 사고력,전문직관, 지도력,의사소통능력, 간호수행능력 중 비판적 사고 성향과 전문직관에 대하여 한국과 중국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평가 비교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간호학 생의 교육성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국유학생의 기준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미래 간호인력 활용에 있어 서도 본 연구 결과를 활용하고자 하였다.본 연구결과 한국의 간호교육과정이 주로 3년제와 4년제로 구분되어있는 것에 비하여 중국의 경우 4년 제와 5년제로 구분되었고 입학자격이 일반적으로 중 학교 졸업 이상임을 알게 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인 중국의 간호대학은5년제 과정이었으며 교과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나 전문직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한국의 간호대학의 경우 2학년 교과과정에 ‘비판적 사 고와 간호,가 전공 선택으로 포함되었다. 따라서 관련 교과목의 선수경험을 조사한 결과 비판적 사고가 전문직관보다 양국기간에 더 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양국기간의 비판적 사고성향 비교에서 한국은 97. 06점 (l35점 만점) 이었고, 중국은 88. 61점으로 나타나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以286, p<.001).이는 한국학생들의 43. 3% 가 비판적 사고와 관련된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반면 중국의 경우 8. 7% 안이 관련과목을 수강하였다고 보고하였음을 감안할 때 국가 간의 차이보다는 교육의 효과가 좀 더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본 연구에서 한국 측 대학과정에서 비판적 사고의 과목이 2학년의 선택 과목으로 개설되고 있었다. 선행연구인 Yoon (2004) 의 95. 55와 비교하면 본 연구의 한국학생 대상자 군의 점 수가 더 높았다. 한편, Yoon (2004) 의 연구에서는 대상 자들의 비판적 사고관련 과목의 선수경험여부를 보고 하지 않았지만 교과과정에 비판적 사고라는 교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상태이며 l학년과 4학년의 점수가 95. 09과 974로 235의 차이가 있는 반면 한국의 경 우 1학년과 4학년의 점수가 94. 10점과 103. 22정으로 좀 더 큰 점수차이인 9.12점 이였음을 고려할 때 비판 적 사고를 주제로 한 교과과목의 수강경험이 비판적 사고성향 함양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급 속히 변화하는 임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해 본 연구의 한국측 간호대학에서는 학 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함양에 관심을 갖게 되어 ‘비판적 사고와 간호· 라는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실제로 임상현장은 끊임없이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비판적 사고 없이 이루 어지는 간호행위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 서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과목 혹은 관련 교과목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간호학생들이 임상현장을 접하기 전에 비판적 사고성향을 기르도록 하여 임상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교육성과 측정영역인 전문직관을 분석한 결과 한국학생은 65. 44점 (95점 만점) 이었고 중국학생 은 72. 14점으로 중국학생이 한국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고하였다 (논 - 4. 876, P<, o이). 이는 Kim등신999) 의 연구에서 간호전문대학을 졸업한 현직 간 호사를 위한 2년의 편입과정 (RN- BㄴN)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입학 시 점수인 91. 2叩33점 만점)을 95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인 입학시 65. 14점보다 높았고 졸업 시 점수인 70. 83보다는 한국학생은 낮은 점수를 중국학생은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본 연 구에서 저학년학생들과 고학년학생들을 비교했을 때 한국 의 경우 l학년은 61. % 점이었고 4학년은 70. 17점으로 4학년이 l학년보다 821점이 더 높았다. 이는 교육과 함께 병용된 체계화된 임상실습경험이 학부생인 l학 년과 4학년의 점수차이에 크게 좌우된 것으로 보인 다. 중국의 경우에서도 임상실습경험이 없는 1학년에 서 4학년까지의 점수 범위가 67. 10점에서 71. 50점인 반면 임상실습을 경험한 5학년의 경우 77.7점로 4학 년보다 α 27점이 더 높았다. 그러나 전문직관과 관련된 선수과목의 경험여부는 점수에 별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즉, 관련과목 경험학생들의 전문직관이 70. 03점이었고 경험하지 않은 학생들은 68. 2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 1. 033, p=272). 본 연구에서 한국과 중국 양 대학에 전문직 관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목이 없었고, 간호전문직 관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가 간호수행과 관련 된 전문성, 직업윤리 및 감정이입의 수준을 파악하였기 때문에 간호수행을 실습하는 현장실습인 임상실습 의 경험여부가 긍정적인 전문직관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Jeong (2007) 의 연구에서도 임상에서 간호전문직관에 따라 간호수행능력이 달라지므로 간호전문직관을 긍정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계속 교육 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한국과 중국의 교육성과 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국제연구교류를 위해 일차적으로 중국 의 간호교육 환경을 중국의 간호역사와 함께 이해하며 교과과정을 분석하는 선행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성과 평가를 위해 한국 교육평가원에서 제시한 5개 영역 중 먼저 2개 영역을 평가하며 중국과 한국학생들을 비교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지속적인 연구교류의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여전히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부터 오는 상대방을 이 해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 연구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시도한 공동연구로서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연구교류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연구였다.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critical thinking and professionalism between Korean and Chinese nursing students. Critical thinking and professionalism were a part of five domains to evaluate nursing education: critical thinking, professionalism, leadership, communication, and nursing practice from the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07 college nursing students: 104 students from the 4-year degree program in Korea and 103 from the 5-year degree program in China from September 2006 to September 2007. The instruments for Chinese students were translated in Chinese and re-translated to check accuracy.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 PC+ Win 12.0 Version. The x2-test to compar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t-test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the study variables were conducted. Results: Korean nursing students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f critical thinking than did Chinese students while Chinese students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f professionalism. Students took previous courses associated with critical thinking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did those without previous courses take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cores of professionalism whether students had previous experience of related courses or not. Rather than,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e reported higher scores of professionalism than did those without clinical practice. Conclusion: Levels of critical thinking were influenced by course focusing on critical thinking while professionalism was improved by combination of associated courses and clinical practice. For follow-up study, there is needed to examine nursing curriculum between Korea and China.

      • KCI등재후보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이현정 ( Hyun Jung Lee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간호사는 생의 전 단계에 걸쳐 있는 대상자를 간호한다. 특히 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간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되어 호스피스가 점진적으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생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맞이하는 대상자도 간호하게 되며, 어느 누구보다도 그들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하게 된다. 본 연구는 장차 간호현장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시행하게 될 간호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호스피스 교육을 하기 위해서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죽음에 대한 태도에서, 간호학생의 44명(42.7%)이 죽음에 대해 가끔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타지역의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Han과 Lee (2009), Kang (2000)의 연구,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와 Lee (2003)의 연구,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두렵다"가 43명(41.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보통이다" 30명(29.1%)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더 많이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0), Lee (2004), Kwon (2007)의 연구 및 Han과 Kim (2008)의 지역사회 주민 대상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이러한 차이는 종교의 영향을 생각된다. 선행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25-51%가 무교였던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55.3%가 무교였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 및 사후세계에 대한 불안으로 종교를 갖는 점으로 볼 때 죽음에 대한 태도와 종교에 대한 믿음 정도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lfons (1999)는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 즉 미지와 사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이 인간에게는 있으며,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인 자기 보호라는 관점에 볼 때 자기 소멸의 공포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죽음은 누구나 혼자 갈 수밖에 없기에 고독의 공포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임종간호에 앞서 필수적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를 위해 학부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인식 변화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죽음을 이해하고 죽음이 넓은 의미에서 생명의 한 과정임을 인식한 후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한다면 대상자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큰 의미가 있는 간호가 될 것이다. 죽음과 관련하여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가족과의 이별로 인한 슬픔과 상실"이 32명(31.1%)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Han과 Lee (2009)의 연구,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 죽음을 생각할 때의 마음과 가장 가까운 단어는 "허탈함"이 41명(39.8%)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죽음의 의미에 대해 ‘모든 정신적, 신체적 활동의 끝’이라고 53명(51.5%)이 응답하였으며, 이는 Han과 Lee (2009), Lee (2004),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중 전반적인 호스피스에 대한 항목에서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95명(92.2%)이 응답했으며, 이는 거의 대부분의 간호학생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6)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였다.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312명(86.6%)이 들어본 적이 있는 반면에, 지역사회 주민의 응답(Han & Kim, 2008)에서는 482명(66.5%)이 들어본 경험이 있었다. 호스피스를 알게 된 경로로는 본 연구에서 "책 또는 교과과정"이 67명(65.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매스컴"으로 20명(19.4%)이 응답했다. 이는 간호학생 대상(Han & Lee, 2009) 및 간호사 대상 연구(Lee, 2004)에서 나타난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반면에 Kim (2012)의 연구에서는 일반대학생의 경우 대중매체가 69명(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대중매체와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간호에서 가장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묻는 항목에서는 본 연구 대상자 중 86명(83.5%)이 "환자 심리"라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간호학생 대상 연구(Han & Lee, 2009)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Kim (2012)의 일반대학생 대상 연구와도 일치하였다. 이러한 맥락은, 호스피스의 어원 "Hospice"가 라틴어의 "Hospes"에 기원을 둔 것으로 접대하는 사람(host)과 손님(guest)의 두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인과 손님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호스피스 유래와도 같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호스피스의 기본 철학이 임종에 가까운 사람이 남은 시간 동안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측면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호스피스 병동 및 전문기관의 적합한 운영 주체에 대한 간호학생의 인식 정도에서는 46명(44.7%) "국가의 공공기관에서 운영’"해야 한다고 하였고, "병원에서 운영"이 28명(27.2%)으로 나타나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하였으나, 94명(33.9%)이 "국가지원으로 종교 및 봉사단체가 운영’"및 91명(32.9%)이 "병원이 운영"해야 한다고 조사된 Han과 Lee (2009)의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 호스피스 간호가 활발하게 시행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호스피스에 대해 인식은 하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므로"가 37명(35.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병원의 경제성 고려"가 21명(20.4%)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부족", "병원당국이나 의료인의 인식부족", "병원의 경제적 이윤추구" 순으로 나타난 Kang (2000)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한국 호스피스의 빈약한 서비스는 환자 자신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 전체에도 한해 의료비 지출로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감만 주고 있다. 사망 전 1년간 평균 총 의료비는 약 2천 8백만 원으로, 임종 1개월 전의 의료비는 전체의 11.8% (약 333만 원)을 차지하여 말기암 환자의 의료비가 말기에 가까울수록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 우리나라는 2008년 기준 한 해 동안 발생한 호스피스 의료기관의 사망자 수는 4,285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67,561명 중 6.3%만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미국 호스피스 사망자 38.8%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암 사망자의 호스피스 기관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Kyung, Jang, Han, & Yun, 2010).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활동은 주로 종교적 이념에 의해 봉사적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므로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체계 미흡이 원인인 것으로 사료된다. 2011년에는 암 사망자 71,9명 중 8,494명(11.9%)이 호스피스 의료기관에서 사망하였으며 이는 2008년보다 5.6% 증가한 수치(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이기는 하나, 추후 호스피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 및 법적인 제도화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간호학생 및 의료인에게 호스피스 인지도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 목적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4.33으로 나타나, 호스피스의 목적을 잘 알고 있다고 사료된다. 그 중 높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는 질병으로 더해오는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편안을 도모한다’로 평균 4.48로 나타났는데 이는 Lee (2004)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가장 낮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가 정확한 진단과 진실을 알려주어 남은 생을 의미있는 삶이 되도록 돕는다’로 평균 4.24로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에서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가 임종환자에게 고통없이 인간답고 품위있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부분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3.85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케어는 의료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는 항목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평균 4.26으로 항목별 점수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 및 Lee (2004)의 연구결과에서도 모두 높게 나와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 간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교과과정에 호스피스 간호가 포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말기 환자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은 무의미하다"는 항목에 있어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평균 3.39로 가장 낮았고,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와 간호학생들 대상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도 각각 3.23과 3.7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말기 환자에서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의 무의미성에 대해서는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목적에서는 학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2학년은 기본간호학 과목의 임종 간호 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호스피스 간호의 목적을 느끼고 있고 각 항목에 대한 이해가 1학년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결과를 해석할 수 있겠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필요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표집과정에서 일부 지역 간호학생을 편의 표집 하였으므로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을 가진다. 그리고 다른 제한점으로는 호스피스의 필요성 측정 도구의 낮은 신뢰도 문제로,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는 2-4학년을 대상으로 했지만, 본 연구에서는 1, 2학년만을 조사하였고 그 중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 1학년에게는 도구의 내용이 다소 생소하여 나타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앞으로 간호사가 될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살펴봄으로써 간호학생의 죽음교육의필요성을 강조하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호스피스 교육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음에 의의를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nursing students` attitude toward death and perception on hospice care. Methods: The survey was performed on 103 nursing students in one university in Goseong-gun, Gangwon-do.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Regarding the attitude toward death, 90.3% of the students had thought about death. They worried about sense of loss and sadness due to parting with family (31.1%). About half (51.5%) of the students considered death as a final process of the life. With regard to the perception of hospice, 92.2% of the students heard about hospice through books or nursing classes (65.0%). Public institutions running by government was considered to the students as the best hospice management institution (44.7%). The students thought a ideal model of hospice setting in Korea was hospital or institution specialized with hospice care (51.5%). They considered the barriers to effective hospice care in Korea was the lack of the public consensus on the need for hospice program (35.9%). The average perceptions about the purpose of hospice care was 4.33 whereas the average of the need of hospice care was 3.85.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provide the basis for expanding nursing practice and education related to hospice care.

      • KCI등재후보

        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차남현 ( Nam Hyun Cha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스트레스가 건강통제위 유형과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정도를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는 중간점수 이하였고, 건강통제위 점수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건강통제위를 연구한 선행논문과 비교하면(Kim & Park, 2006; Lee, 2013),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통제위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에서 제시한 건강통제위 유형별 순위는 같게 나타나 선행연구를 지지하였으나 각 유형별 점수는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점수 이하로 낮았는데, 적응행동과 정적으로 연관 있는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점수가 높은 문항은 “내 건강관리의 직접적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등 대부분이 내적 통제위 문항이었고,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내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그것은 운이 좋기 때문이다” 등 대부분이 우연통제위 항목이었다. 타 전공 대학생에게 적용한 건강통제위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대상자는 간호 대학생인 만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관리하는 방법도 아는 만큼, 대부분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가 높고 우연통제위 점수가 낮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된다. 따라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경향을 가지는 내적 통제위 성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건강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간호대학생뿐 아니라 일반 대학생들도 내적 통제위 성향으로 지도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는 여학생, 3학년, 하위 성적일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수다가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과 고학년으로 갈수록 스트레스 경험 빈도가 높다는 연구(Im, 2007), 저학년, 하위성적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았다는 연구(Kim, 2011)를 지지하는 결과이나,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는 연구와는(Jang, Park, & Choj, 2006) 반대되는 결과이다. 학년에 따른 차이의 결과는 Jang 등(2006)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취업과 관련된 진로결정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일반 대학생이기 때문에(Ko & Nam, 2012) 고학년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나, 본 간호대학생은 취업에의 어려움보다는 학업과 실습 부담감과 관련된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아서 나온 결과로 생각된다.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는 남학생, 저학년, 천주교, 중위권 성적, 유복한 학생, 과거 흡연자일수록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종교는 Byun (2003)은 기독교와 천주교 집단이 불교집단에 비해 내적 건강통제위 수준이 높았다고 하여 본 연구를 일부 지지하였다. 종교적 영향이 내적 통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믿는 사람이 신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려 노력하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많이 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가지려 하기 때문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 즉, 심리적 안정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려 하고 온정적이고 신뢰로운 대인관계를 맺고 유지하고자 하기에 종교가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인 내적 통제위로 자신의 건강을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교를 이용한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저학년이 내적 통제위에 유의하게 나온 반면, Byun (2003)의 연구에서는 타인의존통제위가 높게 나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저학년일수록 의미있는 타인(가족, 의료진 등)에 의존할 발달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저학년의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은 것은 본 연구대상자의 발달 성숙도가 높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것으로 나온 것은 비교할 만한 타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적극적이고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앞장서는 성격특성으로 대인관계가 좋고(Byun, 2003) 건강증진행위를 잘하는 것과(Paek, 2003)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유복한 학생이 내적 통제위가 높게 나타난 것 역시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건강증진 행위 수행 정도가 높고(Kim & Park, 2006), 이는 내적 통제위 형성에 긍정적인 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과거 흡연자가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은 과거에 흡연하다가 금연을 하였기에 금연성공경험이 내적 통제위로 작용했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적 중위권의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 비교할 만한 선행연구가 없어 연관성을 추측하기 어렵고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서 의미의 정확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우연통제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형제순위 중 막내였다. 이는 선행연구가 없고 비교할 수 없으나 막내는 형제순위상 마지막이라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다른 형제보다 많이 받다 보니 의존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는데 건강도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막내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스트레스는 내적 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우연통제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내적 통제위와 우연통제위는 타인의존통제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적극적인 건강행위나 타인의 지시이행을 잘 못하고 우연에 몸을 맡기는 부적응행동을 할 가능성은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자신의 행위에 의해 보상이 주어진다고 믿는 내적 건강통제위일수록 중요한 타인에게도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연 등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의해 자신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믿을수록 중요한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건강전문인, 부모,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의 개입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대상자가 몸은 성인이지만 아직도 부모의 관리하에서 경제적인 것은 물론, 전반적인 면에서 의지하고 상담하는 비독립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모두가 스트레스 관리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를 일부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내적 통제위 및 우연통제위와 타인관계통제위의 상관관계 역시 선행연구 마다 상이한 결과를(Kim & Park, 2006) 내고 있어,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추후연구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그러나, 내적 통제위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건강증진에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대부분의 선행연구(Kim & Park, 2006; Shim, 2000)가 제시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고려한 제안으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내적 통제위 성향을 강화시키되, 부모 및 의미있는 타인의 영향력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앞에서 시행한 통계에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가지고 회귀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통제위 중 타인의존 건강통제위였으며, 다음으로 우연통제위, 학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형의 설명력은 15.6%이었다. 스트레스라는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건강통제위가 타인의존통제위와 우연통제위라는 결과는 연구 대상과 연구 개념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Cha와 Seok (2013)의 연구에서 월경곤란증이라는 여중생의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위가 우연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였다는 보고와 비교할 때 우연통제위과 타인통제위는 긍정적 상황보다는 부정적 상황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건강통제위 중 외적 통제위 성향을 가진 간호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극복력은 낮아지므로(Park, 2011) 스트레스 상황을 낮추어 주는 환경적 여건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학년을 고려한 외적 통제위 성향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마련 및 교육적 훈련이 중요하다. 즉, 간호대학생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요인인 전공만족도를(Park, 2011) 높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강의 교육, 실습을 통한 기술획득과 현장에서의 이론 및 기술 적용에 흥미 상승, 미래 직업을 잡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현재의 부담감이 좋은 직업과 미래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간호대학생이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관리나 건강행위 이행을 바람직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을 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자신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갖도록 잘못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의 변화에 가장 효율적인 인지행동적 접근방식(Lee, Jung, & Cho, 2008)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 필요하며, 간호 대학생의 비독립적 특성도 고려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 betwee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in nursi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243 subjects aged between 17 and 27 were selected through convenient sampling. Data were collected with a self reported questionnaire from March 2 to 25, 201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PC Win 15.0. Results: Differences i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s follows. Stres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51, p<.05), grade (F=5.40,p<.01), school record (F=5.72, p<.01), stress solving methods (F=2.62, p<.05).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30, p<.05), grade (F=14.73, p<.001), religion (F=4.63, p<.01), school record (F=5.29, p<.01), economic state (F=5.50, p<.001) and smoking (F=4.17, p<.05).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ibling rank (F=2.86, p<.05). Except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internal heath locus of control and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tress. 15.6% of variance in stress was explained by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and grade.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may be useful in understanding the stress express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developing more specific programs on personality and self-control.

      • SSCISCIESCOPUSKCI등재

        Attitudes, Subjective Norms, and Beliefs of Korean Nursing Students as Predictors of Intentions to care for HIV Disease Patients ; a Test of Theory of Reasoned Action

        Yoo, Hyera,Rn, DNSc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 1997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Vol.27 No.3

        본 연구는 한국의 간호학생들이 HIV-Disease 대상자를 간호하려는 의도정도와 이를 설명하고 나아가 예견할 수 있는 요인으로 학생들의 인식과 태도를 조사하였다. TRA가 본 연구의 개념틀로 사용되었다.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5개의 4년제 간호대학을 무작위로 추출하였으며 4학년 학생들 186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한국어로 번역된 Ajzen과 Fishbein(1980)의 도구를 이용한 질문지법을 연구의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다중회귀분석과 상관관계분석이 자료의 분석에 이용되었다. 한국 간호대학 학생들의 HIV-Disease대상자 간호 의도는 중립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생들의 의도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HIV-Disease 대상자 간호에 관한 태도와 또한 HIV-Disease 대상자 간호로 인한 결과에 대한 인식으로 예견되었다. HIV-Disease 대상자를 간호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줄 것이라는 인식은 학생들의 간호의도를 예견하고 있다. 그러나 TRA와는 달리 주위사람들이 자신이 HIV-Disease 대상자를 간호하는데 관한 의견은 학생들의 의도를 예견하지 못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부모, 형제 또는 애인의 경우 자신이 HIV-Disease 대상자를 간호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자신의 학교 교수, 성직자, 그리고 친구들은 HIV-Disease 대상자를 간호하는데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같은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교 친구들이 보여주는 HIV-Disease 대상자를 간호해야 한다는 인식은 타 학생들의 의도를 예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학생들의 HIV-Disease 대상자 간호 의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학생들의 간호의도에 학교의 교수들이 별 영향을 주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의하면 HIV 질환과 HIV-Disease 대상자 간호 교육의 목표는 단순한 지식 의 습득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인식 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야 된다고 제 안하고 있다.

      • KCI등재후보

        간호학생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

        이경민 ( Yl Kyung Min ),구현영 ( Koo Hyun Young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0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6 No.2

        본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은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57.5점으로 낮았는데, 이는 간호사, 약사, 의사, 간호학생, 의대생 등 건강관리 제공자를 대상으로 한 Lebovits 등(1997)의 연구에서 통증에 대한 지식 점수가 평균 56점이었던 결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아동병동 간호사의 통증 지식을 측정한 Choi와 Choe (2005)의 연구에서 평균 49점이었던 결과보다 높은 점수였으나, 아동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Manworren(2000)의 연구에서 평균66점이었던 결과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Hwang 등(2007)의 연구에서 평균 71점이었던 결과보다 낮은 점수였다. 최근 통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전보다 건강관리 제공자의 통증에 대한 지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57.5점의 정답률은 40점 이상의 높은 오답률을 나타내며, 아직도 많은 간호학생이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아동의 통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루는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에 포함시켜 간호학생이 아동의 통증 관리에 대한 충분한 교육 경험을 쌓도록 지도해야 한다.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을 항목별로 보면,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통증 중재 75.7점, 통증 사정 59.9점, 진통제 47.7점의 순이었다. 간호학생은 진통제에 대한 지식이 가장 낮았는데, Hwang 등(2007)의 연구에서도 간호사의 통증 관리 지식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낸 것이 마약성 진통제였고, Choi와 Choe (2005)의 연구에서도 아동병동 간호사의 약물중재 관련 지식은 평균 40.9점으로 가장 점수가 낮은 항목이었다. 아동에게 진통제를 처방하는 것은 의사의 업무이지만, 처방 한 진통제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투여하며, 정확한 통증 사정으로 진통제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간호사의 중요한 업무이다 (Yoon, 2002). 간호사가 진통제에 대해서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으면 아동의 통증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간호사의 정확한 지식은 효과적인 통증 관리의 필수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와 의사의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을 비교한 선행 연구(Jull et al., 2006)에서 간호사의 통증 사정, 진통제의 작용과 투약에 대한지식이 의사보다 낮았다. 따라서 간호사와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통증관리 약물과 통증의 사정 및 펑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정확한 지식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통증 중재에 대한 지식은 다른 항목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점수였으나, 여전히 부정확하게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정확한 교정이 필요하다.‘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온찜질과 냉찜질을 통증 부위에 직접 적용한다(아니오가 정답). ``의 문항은 정답률이 39.1%로 낮았는데, 38.5%의 정답률을 보인 Matthews 와 Ma1cm (2007)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비약리적 통증 조절 방법은 경증이나 중등도의 통증 등에 효과가 있으나(Comlely & Banks, 2000), 대부분 적용 방법을 잘 모르고 있거나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다. 이는 간호사가 비약리적 통증 조절 방법에 대해 관심이 없고 의사의 지시적 중재에 너무 익숙하며 시간과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Clarke & al., 1996). 그러나 비약리적인 방법은 간호사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재로 안전하고 비 침습적이므로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기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Im & Shin, 2007; Koo, Park, & Im, 2007). 따라서 비약리적인 통증 조절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실습교육 등에 포함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아동의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이 임상 현장에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구체적인 중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간호학생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 중 정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은 ``고통스러운 처치를 반복해시 받는 아동은 처음 처치를 받을 때 통증과 불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다음 처치를 받을 때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로 간호학생 대부분이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이는 동일한 문항에 대해 간호사의 82%가 동의한 Salantera (1999)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며, 치치나 검사로 인한 불안이 아동의 통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간호학생이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지만 ``아동이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 활력징후가 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아니오가 정답.`` 와 ``아동은 통증이 있을 때 항상 행동도 변한다(아니오가 정답).``의 문항은 정답률이 각각 1.0&와 1.5%로 매우 낮았다. 같은 내용을 나타내는 ``아동은 통증이 심해도 잠을 잘 수 있다.`` 와 ``아동이 잠시 관심을 돌라 통증을 잊을 수 있다면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다(아니오가 정답).``의 문항도 각각 27.0%와 52.7%의 정답률로 낮았다. 이는 선행 연구(Hwang et al., 2007; Jun et al., 2006)에서 대상자가 호소하는 통증을 표현하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간호사의 반응과 유사하였다. 즉 간호학생도 아동의 통증을 사정할 때 아동이 표현하는 통증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활력징후나 행동의 특별한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통증이 있어도 잠을 자가나 놀이에 참여하는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간호학생은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아동의 통증을 과소평가하여 통증 조절에 소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다. 간호학생은 ``아동이 성인보다 통증을 잘 견딘다(아니오가 정답).``의 문항에 96.9%의 높은 정답률을 보이면서도 구제적인 상황과 관련된 내용에서는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는 모순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간호학생이 아동의 통증에 대한 부정확한 지식을 잘못된 신념으로 발전시키지 않도록 통증에 영향을 미지는 발달 단계별 특성과 구체적인 임상 상황에서 통증을 사정하고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또한 ‘수개월간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받는 아동에게 호흡억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의 문항도 4.6%의 매우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이는 간호학생이 아동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부작용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함을 나타낸다. 통증 관리에 대한 여러 선행 연구(Abu-Saad et al., 1998; Hwang et al., 2007; Jacob & Puntillo, 1999; Jun et al., 2006; Lebovits et al., 1997; Suk et al., 1999)에서도 간호사와 간호학생 대부분이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함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혼합형 마약제의 약물의존성과 중독성은 순수 마약제보다 적어서 통증 조절에 유용하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면서 중독될 위험은 1% 미만이므로(So, Seo,Kwon, Kim, & Yoon, 2005) 정확한 교육을 통해 마약성 진통제가 통증 관리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호학생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은 성별, 학년, 성적, 만성통증 경험, 통증에 관한 수업 참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간호사의 통증에 대한 지식이 교육 경험과 관련되었던 연구(Clarke et al., 1996; McCaffery & Ferrel, 1997) 및 아동 통증에 대한 교육을 받은 간호사의 지식 점수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았던 연구(Choi & Choe, 2005)와 일관된 결과로 통증에 관한 수업에 참여한 간호학생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지식이 높았다. 또한 4학년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은 3학년 보다 높았으나 2학년과는 차이 가 없었다. 학년 이 높은 경우 아동통증에 관한 교육 경험이 많기 때문에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이 증가하리라 생각되지만, 간호학생의 지식은 학년과 교육 경험 외에 어떤 다른 요인이 작용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3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교의 학년에 따른 이수학점 및 실습 시간의 차이(Lee, 2006)와 같은 교육과정상의 변수가 작용되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으므로, 추후 반복 확대 연구를 통해 간호학생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의 차이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성적이 상위 30% 이내인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아동 통증에 대한지식이 높았던 결과는 측정하는 속성이 인지적인 영역이고 수업 내용에 포함된 내용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만성 통증의 경험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지식이 높았는데, 이는 오랫동안 통증을 경험하고 스스로 관리하면서 통증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선행 연구(Clarke et al., 1996; McCaffery & Ferrel, 1997)에서도 간호사의 통증 관리 경험은 통증에 대한 지식과 관련된 요인이었다. 여학생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이 남학생보다 높았는데,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선행 연구가 없고, 남학생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추후 확대 연구를 통해 관련성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간호학생을 위한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 측정 도구가 아직 개발되지 못하여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하지 못한 점이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작용한다. 도구의 내용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간호학교수 2인과 간호사 4인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였고, 간호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의미가 모호하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일부 문항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도구의 내적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측정한 Cronbach``s α 계수가 매우 낮았다. 이는 문항 대부분이 예/아니오의 응답만 가능하여 정확도가 낮고 간호학생 간에 통증에 대한 이해 수준이 다르며, 통증에 대해 잘 모르면서 추측으로 응답하여 우연히 맞혔던 것에서 기인하였으리라 생각 된다(Shin & Park, 1995). 그러므로 우리나라 간호학생의 아 동 통증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도구를 개발하여 표준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표준화된 도구의 개발을 통해 간호학생의 아동 통증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동 통증 관리 및 교육을 개발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nursing students` knowledge on children`s pain. Methods: The subjects were 389 nursing students in a university and a college.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the SPSS/WIN 14.0 program. Results: Nursing students` knowledge on children`s pain were generally low. Knowledge on analgesics was ranked the lowest. The levels of knowledge on children`s pain of the students were different by gender, grade, academic achievement, the learning experience on pain, and the experience with chronic pa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s that nursing students do not know children`s pain thoroughly, and general characteristics and learning experience of the students make an effect on the knowledge. Therefore, the education programs on children`s pain are needed to improve the knowledge of nursing students.

      • KCI등재

        융복합시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이미라,전현숙 중소기업융합학회 2019 융합정보논문지 Vol.9 No.5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간호사이미지, 직업정체성과 임상실습만족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임상실습만 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설계된 조사연구이다. 대상 자는 D시 간호대학 간호학과에 재학생으로 임상실습에 2학기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3,4학년 학생 중 연구목적을 이해 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227명에게 2018년 9월, 설문지를 배부하고 222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간호사이미지, 직업정체성과 임상실습만족도 네 변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 간호사이미지, 직업정체성, 건강 상태, 실습동료와의 관계, 간호대학생에 대한 환자의 인식에 대한 학생 만족정도가 영향요인이었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7.9%였다. 임상실습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학생에 대한 환자의 인식에 대한 학생 만족정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간호사이미지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학생이나 환자가 가질 수 있도록 간호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levels of self-efficacy, nurse image, vocational identity,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them, and finally to investigate predictors affecting of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227 nursing students in D city who were surveyed in September 2018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Self-efficacy, nurse image, vocational identity,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were related positively among variables.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elf-efficacy, nurse image, vocational identity, health condition, relationship with practical colleague and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in patient’s recognition of nursing students’ were influential factor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Those factors explained 17.9% of the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The most important factors wer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in patient’s recognition of nursing students’ and nurse image. In order to improve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whole nurses should consider helping nursing students and patients to build up positive nurse image.

      • KCI등재후보

        일개 간호대학에서 4년간 실시한 임상수행력평가

        최자윤 ( Ja Yun Choi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2

        본 연구의 목적인 시나리오(평가실) 주제, 채점표, 수행평가 점수 및 학생평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CPX의 평가주제와 SP의 역할은 임상과 대학에서 핵심간호수기라고 고려할 수 있는 영역을 선정하였다. 아직까지 OSCE나 CPX의 주제를 다룬 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의 비교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 선정된 주제는 문진을 포함한 신체사정이었다(Brown & Robert, 1990; Mukohara et al., 2005). 본 연구에서는 선정 주제 내에 신체사정을 포함하고는 있으나 전적으로 신체사정만을 다룬 주제는 1개였다. 앞으로 OSCE나 CPX의 주제 및 SP의역할에 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본 연구의 결과는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채점표의 신뢰도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채점표의 내적 일치도를 확인하여 한 개 문항이 다른 문항을 예측할 수 있는 정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평균 .719를 보여 신뢰할 수 있는 채점표임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연구에서는 OSCE의 내적 일치도를 한 개 평가실의 수행점수가 다른 평가실의 수행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지의 여부로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oberts & Brown, 1990; Wessel, Williams, Finch, & Gemus, 2003). 그러나 최근 429명의 의학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OSCE에서 내적 일치도가 .23-.83을 보였다(Newble, 2004). Newble (2004)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개 평가실의 수행점수가 다른 평가실의 수행점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한 평가실의 시험시간이 길어야한다고 제안하였고, Bartfay 등(2004)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주제로 평가실의 수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내적 일치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채점표의 내적 일치도가 .6 미만인 시나리오 주제 5개 중 4개가 평균문항수인 17개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문항수가 17개 미만인 주제에서도 내적일치도가 높은 경우도 있었으나, 내적 일치도가 낮은 채점표의 경우에는 문항수를 늘여보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시나리오 주제를 전체 학생이 경험하기는 하였으나 개인 시험형태가 아닌 조별 시험형태를 취하여 1인의학생이 주수행자 역할을 일부 평가실에서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평가실 별 점수의 상관성을 확인하지 못하였다. 주수행자의 역량에 따라 평가실 별 점수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평가실 간 신뢰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기존연구에서 채점표의 평가분야와 평가차원에 대한 언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본 연구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기존 문헌을 고찰한 결과(Walsh et al., 2009), OSCE를 간호교육에 활용한 연구 중Roberts와 Brown (1990)의 연구에서 도구의 타당도, 신뢰도 및 상관관계를 보고하였다. 이 연구에서 OSCE는 두 가지 학생 수준을 평가하는데, 낮은 수준에서는 기본 인지운동 기술, 높은 수준에서는 문진, 신체사정, 교육 및 건강증진을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지식을 주로 평가하는 지필고사와 대별되게 CPX를 통해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을 평가분야와 차원으로 확인함으로써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간호분야 중 수행과 환자교육 분야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었고, 이를 통해 술기와 의사소통술에 대한 평가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임상수행력평가에서는 평가차원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며, 신규간호사가 갖추어야 할 핵심성과에 관한 전문가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CPX 점수측면에서 본 연구에서 CPX 점수는 주로 기본간호학이나 성인간호학 분야와 같이 임상실습 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주제에서 높았다. 성인간호학 분야에서도 수술 후 회복실 간호와 같이임상실습 시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주제의 경우 점수가 낮았으며, 정신간호학 분야 점수들이 대체적으로 낮았다. 따라서 다양한 주제중 점수가 낮은 주제에 대해서는 임상실습 시 어떤 방식으로 보강이 이루어져야 할지에 대한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CPX 전후 학생 스스로 인지한 수행력을 평가하였는데, 기존 연구에서는 OSCE 활용 학습이 학생 수행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Yoo & Yoo, 2003; Yoo, Yoo, &Son, 2003). 본 연구에서는 통제군을 두지 못하는 평가 상황 때문에 CPX가 학생의 수행력에 미치는 효과를 충분히 검증하기 어려웠고, CPX를 통해 학생의 성장이 반드시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전후 수행력 점수 차이를 비교하는 대신 두 시점의 수행력 점수의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평균 .2 이하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시나리오 주제에 따라 낮게라도 상관성을 보인 경우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자신이 인지한 CPX 전의 수행력과 CPX 후의 수행력에는 차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CPX 전의 점수에 무관하게 CPX 후 점수의 향상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며, CPX 전의 실습실 개방(open lab) 연습, CPX 실시 및 디브리핑 등 전반적인 CPX를 통해 학습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CPX는 단순히 졸업 전 학생들의 수행력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으로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졸업 전 학생들에게 자신의 수행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CPX에 대한 학생 만족도 역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Choi (2010)의 연구에서도 CPX는 아니었지만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중환자간호학을 평가하였는데, 본 연구와 마찬가지로 임상유용성에서 긍정적 응답을 보였다. 간호학은 아니지만, 의학에서 임상수행능력평가를 도입하기 위해 OSCE를 시도한 경험(Lee, Y.,et al., 2001)에 관한 연구에서 각 시험실 내용이 의사로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4.77-4.46/5)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기존의 이론 강의와 지필고사에 비해 시뮬레이션 활용 학습과 이를 이용한 평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반면, Lee Y 등(2001)의 연구에서는 OSCE를 다른 과목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50% 미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다음에 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OSCE나 CPX에 대한 학생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부수적으로 평가실 운영에 관해 논의해보면, 1968년부터 2001년까지 OSCE를 주제로 연구한 15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1-20개 평가실(시나리오 주제)으로 4-70분간의 평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Walsh, Bailey, & Koren, 2009). OSCE의 단점으로 제기되는 시간과 비용문제 때문에 기존 연구에서도 평가실의 수가 많으면 시험시간이 짧았으며, Khattab과 Rawlings(2001)의 연구에서는 시험시간이 70분과 40분의 2개 평가실이 운영되었는데, 이처럼 시험시간이 긴 경우에는 평가실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4년 동안 총 23개 평가실이 개발되었고 한 평가실당 15분의 시험시간으로 운영되었다. OSCE의 신뢰도나 타당도 측면에서 보면 평가실의 수나시험시간이 많고 길면 좋겠으나 현실적으로 적정 수와 시간에 대해 합의된 결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뢰도와 타당도를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시간 대비 효율성을 감안한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CPX의 신뢰도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 4년 간 평균 관찰자 간 일치도는 .699였다. 관찰자 간 일치도는 .8이 표준이라는 주장도 있으나(Sloan, Donnely, Schwartz, & Strodel, 1995), .6 이상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려되고 있기(Nayer, 1993; Schuwirth &van der Vleuten, 2003) 때문에 본 연구의 CPX는 신뢰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한명의 평가자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이 평가자 편중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한 평가실당 두 명의 평가자를 두는 것을 권하고있다(Humphris & Kaney, 2001). 본 연구에서는 표준화 환자를 환자이면서 동시에 학생 평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하여 교수자에 의한 평가 편중을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시나리오에 따라서는 .6의 일치도를 보이지 못한 경우도 있고, 표준화환자가 전문표준화환자가 아니었고, 시나리오나 채점표 개발에 참여한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앞으로 보완이 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share the experience of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s (CPXs) using standardized patients, which was to test comprehensive clinical competence of fourth-year nursing students for four years. Methods: The assessment strategies for CPXs were developed. It included clinical scenarios, the roles of standardized patients, and appraisal criteria in the areas of fundamental and comprehensive nursing care. The CPXs were implemented to about 60-70 fourth-year nursing students of C University in G-city, South Korea, during every second semester from the year of 2006 to 2009. Results: The effects of CPXs were measured by 10 or 25-item rating checklist. Internal reliability of the checklists was distributed from .511 to .956 and interrater agreement between faculties and standardized patients was moderate (r=.250-.949). Students` satisfaction level was 4.27 out of 5 points for four years. Conclusion: The use of CPXs was an innovative educational strategy to evaluate nursing students` comprehensive performance ability including knowledge, skills and attitude.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valuate the levels of critical thinking and problem solving skills of clinical nurses who were taken CPXs as well as employers` satisfaction.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