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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김미정 ( Mi Jeong Kim ),김승주 ( Seung Ju Kim ),김귀분 ( Kwuy Bun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본 연구의 자료분석 결과 임상간호사의 자긍심 경험과 관련한 주제는 간호사 역할의 인정, 간호전문직 인정,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보,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 주변인의 존재감 인식, 동료 간의 배려, 자기개발 기회 확보의 7가지 주제군을 도출하였다.Goo (2003)는 호텔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긍심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 주위로부터의 존경, 업무의 중요도 인식, 조직에 대한 협조 및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종사자의 자긍심이 직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므로 자긍심이 높을수록 직무성과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Song (1995)은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경험에 대해 개방적이며, 현실에서 실존적인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선택과 행동에 많은 자유를 누리며,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 요구에 순응하거나 수동적인 적응으로 상황을 피하는 대신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추구하는 삶을 즐기며 창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Kim (1996)은 자긍심에 대해 자기 존재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 인식,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주어진 일이나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 그리고 타인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있다.본 연구에서도 존재감 인식과 관련해서 ‘건강문제의 주요상담자’로 아픈 사람을 돕는 것이 우선적이며, 주변에서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의 일을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게 될 때 자긍심이 향상된다고 보았다.동료 간의 배려에서는 선, 후배가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함께 하며, 지지해주면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개발의 기회 확보 측면에서는 다른 직종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자기발전 기회를 누리고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인지함으로써 자긍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Tang과 Gilbert (1994)는 테네시주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긍심은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기술을 습득할수록 자긍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자기개발 기회 확보 주제군이 도출된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간호사는 자긍심이 낮고, 낮은 자긍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나 병원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간호사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고 스스로 의사 결정능력이 있는 전문간호사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직무교육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직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그리고 성장 가능성, 직무의 전문성, 직무만족 등 선행변수들을 고려하여, 간호사가 개인의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교육훈련과 자긍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연구(Lin et al., 2004)는 자신감 훈련프로그램(assertiveness training program)을 통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Lin 등(2004)은 간호사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훈련을 통하여 자긍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서 자긍심 수준이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으며, Shimizu 등(2004)도 역시 훈련을 거친 후 6개월 뒤 간호사들의 자긍심이 상향되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긍심 향상에 훈련이 영향을 준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 역시 자긍심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개인적 발전 및 동기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경우 자긍심을 비롯한 직무 및 간호조직 몰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본 연구에서 간호사 역할의 인정과 간호전문직 인정은 Kim (2013)의 병원 간호조직문화 현장연구에서 간호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일맥상통하는 주제군으로 환자의 건강회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환자 중심적 간호, 담당 환자에 대한 강한 책임감, 그리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중심가치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사는 환자간호를 통해 간호사로서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전문직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 간호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대상자를 위한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의 변화에 융통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므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Wynd, 2003).본 연구에서 대상자에게 간호역할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잘 수행했을 때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간호역할을 의미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간호전문직 인식은 자신이 간호사로서 그동안 학습되고 갖춰진 교육을 바탕으로 간호업무를 전문적으로 잘 수행했을 때 느끼는 경험이다. 안정적인 취업은 간호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취업 시 다른 직종에 비해 선택이 다양하고 용이함을 느끼는 상황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은 간호사가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 섰을 때 관계 형성이 잘 된다고 느끼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직업적으로 안정되며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에 이르렀을 때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높은 자긍심의 선행요인임을 알 수 있다.Rosenberg (1979)에 의하면 자긍심은 반영된 평가, 사회적 비교, 자아귀인, 그리고 심리적 중요성의 네 가지 원리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한다. 반영된 평가란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영향을 받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타인이 보는 대로 자신을 보게 된다는 것이며, 사회적 비교는 다른 사회 범주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자아귀인은 인간이 자기의 태도와 감정 그리고 심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행위나 그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환경을 관찰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며, 심리적 중요성은 자아개념의 요소들이 위계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자아개념의 상대적 중요성이 자긍심 형성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Lee, 2001). 본 연구에서도 직업이나 재정 면에서 안정된 간호사가 높은 자긍심을 가지며 간호전문직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간호사의 높은 자긍심은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특정 과업을 성실히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함을 알 수 있다.많은 선행연구들(Lin et al., 2004; Shimizu et al., 2004)이 근무자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시행되는 교육훈련은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점을 고려해서 자긍심 훈련 프로그램은 비교적 구체적이고 또한 현실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할 것이다. Lim (2006)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정책은 교육훈련에 대한 지원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는 급여, 승진의 기회 대신 교육훈련에 대한 조직의 지원을 주요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동기부여 된다고 하였다. 대부분 승진의 기회가 제한적인 병원 간호조직에서 간호사의 지속적 자기발전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경력별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경력이 증가할수록 도전할 목표를 다양화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호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경력별 역량개발 프로그램, 교육훈련을 겸한 자긍심 훈련프로그램의 마련은 임상간호사들이 전문간호사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모태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experience of self-esteem by exploring and describing the clinical nurses’ lived experiences.Methods: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of phenomenology was utilized in this study. In-depth personal interviews of 8 clinical nurses with more than three years of experience in the clinical setting were conducted using a records from October, 2012 to March, 2013.Results: Content analysis was done using the Colaizzi` phenomenological method. The results based on the data analysis, 19 descriptive statements and 7 themes were confirmed. The 7 themes were as followed; "recognition of nurse`s role", "recognition of nursing as a profession","secure jobs", "close relationship with the clients", "sense of existence perceived by others", "considerations between coworkers", and "opportunity for self-improvement. Conclusion: This study may be helpful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self-esteem. The results can be used to develop the effective interventions for the improvement of nurse`s self-esteem.

      • KCI등재후보

        임상 간호사의 역할과 부담과 기본간호 술 수행 시의 무균술 이행의 관계

        이선옥 ( Sun Ok Lee ),박경연 ( Kyung Yeon Park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09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5 No.1

        본 연구는 2차 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역할과부담 정도와 기본간호술의 무균술 이행 간의 상관성을 파악하여 병원감염 률 감소를 위한 임상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대상지들의 역할과부담은 9.85접으로 5점 만점에서 3.28점인 것으로 나타나 중정도 이상의 역할과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같은 도구를 이 용하여 간호사들의 역할과부담을 측정한 Lee 등(2002)의 연구 결과인 3.41점보다 조금 낮았는데, 이는 본 연구는 2차 병원 간 호사만을 대상으로 한데 반해 Lee 등(2002)의 연구는 3차 병원이 포함되어 연구 대상 병원별 업무의 특성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 대상지들의 병원감염과 관련된 기본간호술 이행 시의 무균술 이행 정도는 유치도뇨관 삽입 시가 42.72점으로 5점 만점으로 4.27점9로 나타나 Lee와 Kim (2002)이 중환자실 간호사 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병원감염 예방에 대한 유치도뇨관 관리 의 수행도 3.61/5점이나 응급실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Park, Shin, Lee와 Kim (2008)의 4.01점보다 높은 것이다. Lee와 Kim (2002)의 연구 및 Park 등(2008)의 연구는 유치도뇨관 삽입 이후의 관리가 조사내용의 주를 이루는 반면 본 연구에서는 도뇨관 삽입절차 중의 간호사들의 무균술 이행정도를 조사한 것임을 생각할 때 삽입 절차 중의 무균술 이행이 삽입 후 관리 에서의 무균술 이행보다 더 잘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수액주업용 정맥관 삽입 시의 무균술 이행정도는 40.11점으로 5점 만점에서 3.65점인 것으로 나타나, 임상간호사의 병원감염 관리 중 투약관리 영역이 4.4/5점(Kim & Chun, 2002)이었던 선행연구보다는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선행연구에서 기본간 호술 이행 중의 무균술 이행을 측정한 연구는 찾기 힘들었고 대 병원감염관련 무균술 연구는 유치 후의 관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본 연구 결 과와 관련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선행 보고 는 임상간호사의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과 수행도 조사(Choi & Park, 2002; Kim & Chun, 2002), 감염관리 간호사들의 감염관리 업무,(Oh & Yi, 2005) 등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젓이 주를 이루어 간호술을 포함한 의료숨기 개별 행위절치마다의 무균적용에 대한 평가와 검토는 간과된 측면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들 부분은 의료인의 양심에 따른 것으로 치부하고 있었으나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인지하고 있는 것을 정 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연구보고를 통해 더 구체적 인 감염불이행의 영역을 알 수 있고 이러한 자료의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병원감염률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젓이라고 본다. 대부분의 간호사들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감염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시숨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는(Hallett,2000)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본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발생의 주요 원인의 하나가 도뇨관 삽입 절차 중의 무균술 불이행이며 도뇨관 삽입의 대부분이 간호 사에 의해 이루어지므로(Bissett,2005) 기본간호술 이행 중에 발생하는 오염발생에 대한추후반복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대상자들의 연령, 결혼상태, 교육정도, 밤 근무 유무, 근무장 소,직위별로는 역할과부담 및 무균술 이행수준 모두에서 유의 한 차이기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감염예방에 대한 수 행도에서 연령, 결흔상태,교육정도, 직위에서 유의한 차이기 없었다는 Lee와 Kim (2002)의 연구와는 같은 결과를 보인 젓 이지만 연령이 감염관리 수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36세 이 상,10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간호사의 관리에 대한 중요 성을 피력하고 있는 Park 등(2008)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서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재규명해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의 역할과부담 및 무균술 이행수준 측정 도구가 낮은 Cronbach`s alpha 값을 보이고 있으므로 결과의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역할과부단과 기본간호술 이행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유치도뇨관 삽입 시 무균술 이행수준과 수액주입용 정맥관 삽입 시의 무균술 이행수준 모두가 역할과부담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들의 감염관리 이행이 업무의 많고 적음과는 관계가 없었다는 Park 등(2008)의 결과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표준화된 투약지침의 불이행은 간호사의 과 중한 업무량 등에서 초래될 수 있다는 Santell, Hicks, McMee-kin과 Cousins (2003)의 보고와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는 Santell 등(2003)의 연구에서 표준화된 투약지침은 투약을 위 한 five right과 전반적 절차 모두에 중점을 두어 시간적 소요가 있는 반면 본 연구에서는 간호술의 전제 절차 중 감염관련 부분 만을 측정한 결과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역할과부담이 손씻기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던 Lee와 Kim (2002)의 연구 결과와도 차이가 나는 것인데 이는 손씻기가 본래의 간호 업무 수행의 전과 후에 시행되는, 추기되는 행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간호시간이 추가되는 것인데 반해 유치도뇨관 삽입이나 수 액요법을 위한 정맥관 삽입에 따른 절차 중의 무균술 적용은 본래의 간호업무 그 자체 절차 중의 하나로 유치도뇨관 혹은 정맥 관을 삽입 시 무균술 적용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기보다 는 간호사가 의식을 집중하는 주의의무를 요구하는 측면이기 때 문이라 생각된다. 즉, 역할과부담에서 가지는 시간적 제약이나 업무부담감 등을 직접적으로 요구하지는 않는데서 기인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로써 오히려 전제 절치 중 병원감염관리를 위한 간호술기 수행은 별도의 인력 보충없이 개개인의 노력으로 실천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각 변수별 상관관계에서는 유지도뇨관 삽입 시의 무균술이 행수준이 높을수콕 수액주입용 정맥관 삽입 시의 무균술 이행 수준이 높아유치도뇨관삽입시 무균술 이행수준과 정맥관 삽입 시의 무균술 이행수준 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두 가지 술기 모두 기본적인 무균개념에 바탕을 둔 것이기 때문에 나타난 자연스런 결과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간호사들의 무균이행 정도를 자가보고형 설물으로 조사한 것이라는 제한점이 있어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병원감염 관련 선행연구와 달리 구체 적인 간호술기 과정 중의 멸균 이행정도를 조사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보며 이러한 병원감염원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병원감염 관리 전략개밥의 기초자료로 활용됨 수 있을 젓으로 기대한다. The study was investigat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workload and aseptic technique perfor-mance by clinical nurses, and to decrease the incidence rate of nosocomial infection. Methods: Participants (N=283) were recruited in B city from April to June 2007. The data were collected by a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Nursing workload was rated 9.85 out of a total score of 15. The level of aseptic technique performance as the basis for insertion of a Foley catheter was 42.72 out of a total score of 50, and as basis for insertion of intravenous catheter for fluid therapy was 40.11 out of a total score of 55. There was not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aseptic technique performance and nursing workload.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aseptic technique performance in insertion of Foley catheter and that of intra-venous catheter for fluid therapy (r=.279, p<.00l). Conclusions: Attention to asepsis by nurses is crucial in nosocomial infection-related clinical nursing skills.

      • KCI우수등재

        간호사-간호사 및 간호사-의사 협력 정도와 의료 오류 발생 간의 관계

        이영주,황지인 간호행정학회 2019 간호행정학회지 Vol.25 No.2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degrees of nurse-nurse collaboration and nurse-physician collaboration,and investigate their relationships to the occurrence of medical errors. Methods: A cross-sectional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with 264 nurses in a university hospital. The questionnaire included fivecomponentnurse-nurse collaboration and three-component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scales. Data were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s, ANOVA, x2 tests,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Mean score fornurse-nurse collaboration was 2.8 out of 4.0, and for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3.4 out of 5.0. There were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nurse-nurse and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scores by nurses’ preference toworkplace and work unit.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nurse-nurse collaboration scores by job position. Fifty-seven (21.60%) nurses responded that they had experienced a medical error in the last six months. Logistic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was a significant factor associated with nurses’ errorexperience. Nurses with higher scores for the nurse-physician relationship component were less likely to experiencemedical errors. Conclusion: Findings from this study show that nurse-nurse and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weremoderat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and the occurrence of medical errorindicates that enhancing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would contribute to improving patient safety.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간호사 협력 및 간호사-의사 협력의 정도를 조사하고, 간호사-간호사 협력 및 간호사-의사 협력과 의료 오류 발생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방법: 횡단적 설문 조사 연구로서, 대학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5개 하위 영역의 간호사-간호사 협력과 3개 하위영역의 간호사-의사 협력 척도를 포함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Chi-square test,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간호사-간호사간 협력의 평균 점수는 4.0점 만점 2.8점이었고 간호사-의사 협력의 평균 점수는 5.0점 만점 3.4점이었다. 간호사-간호사 및 간호사-의사 협력의 점수는 간호사의 근무부서와 희망부서에 근무하는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간호사-간호사 협력 점수는 직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7명(21.60%)의 간호사가 최근 6개월 동안 의료 오류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간호사들의 의료 오류 경험은 간호사-의사 협력 점수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며, 간호사-의사간 협력 관계 하위 영역 점수가 높을수록 의료 오류를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간호사-간호사 및 간호사-의사 협력 수준은 보통 이상으로 양호하였다. 또한 간호사-의사 협력과 의료 오류 발생간의 부적인 관계는 간호사-의사 협력 강화시킴으로써 환자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KCI등재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이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이향화,이여진 한국간호과학회 간호행정학회 2014 간호행정학회지 Vol.20 No.2

        1.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이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2.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300병상 이상의 7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수간호사 42명과 일반간호사 202명 이었으며, 2013년 3월 10일부터 2013년 4월 1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간호사 1명당 자신의 병동간호사 5명의 교환관계의 질을 설문조사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간호사가 교환관계의 질을 측정하였던 해당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교환관계의 질을 양방향으로 측정하였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조사하였다. 자료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영향정도를 확인하였다. 3. 연구결과 : 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평균 3.66점이었고,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평균 3.51점 이었다.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와 연령은 직무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F=8.00, p<.001). 조직몰입에서는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와 결혼여부(기혼자)가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 결론 : 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보다 높았지만, 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가 수간호사의 교환관계 보다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더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수간호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호적인 감정을 일반간호사로 하여금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리더로서의 행동표현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 사이의 서로에 대한 충분한 긍정적인 인식의 전달은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quality of head and clinical nurses' LMX (Leader-Member Exchange)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42 head nurses and 202 clinical nurses who worked in 7 hospitals with more than 300 beds in I-c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10 to April 10, 2013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0.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for head nurses’ LMX quality was 3.66 and for clinical nurses, 3.51. Clinical nurses’ LMX quality and age had a positive impact on job satisfaction (F=8.00, p<.001). Clinical nurses’ LMX quality and marriage (not single) had a positive impa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F=6.76, p<.001). Conclusion: The LMX quality of head nurse was higher than that of clinical nurses, but did not positively affect clinical nurses’ job satisfaction or organizational commitment indicating that the LMX quality of clinical nurses is more important than that of head nurse. Thus head nurses should make efforts to lead their units or teams in a positive and friendly way. This positive recognition will promote greater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clinical nurses.

      • KCI등재

        전문간호사와 일반간호사의 임파워먼트, 직무만족, 조직몰입 비교

        정임진(Im-Jin Jung),김윤미(Yun-Mi Kim) 한국콘텐츠학회 201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3

        건강소비자의 고품질 간호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전문간호사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전문간호사의 직무에 대한 임파워먼트, 직무만족, 조직몰입의 수준을 파악하고 일반간호사와 비교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과 인천지역의 6개 상급종합병원과 4개 종합병원의 전문간호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접 배포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받아 분석하였다. SPSS 18.0을 사용하여 t 검정과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임파워먼트 평균은 전문간호사(3.56±0.53)와 간호사(3.50±0.54)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 861, p = 0.390). 직무만족 평균도 전문간호사(3.36±0.53)와 간호사(3.25±0.46)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 =- 1.575, p = 0.117). 조직몰입 평균도 전문간호사(3.11±0.34)와 간호사(3.05±0.36)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 =- 1.301, p = 0.195). 임파워먼트, 직무만족, 조직몰입 모두 전문간호사와 일반간호사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한국에서 전문간호사 역할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고 고용과 보상이 적절하지 않은 점과 전문간호사 제도의 운용과 효율이 부족한 실정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and compare levels of recognition of empowerment,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between Advanced Practice Nurses(APN) and Registered Nurses(RN) of hospitals. Data collection was done by the 85 APN and 120 RN of six large hospitals, four medium sized hospitals in Seoul and Incheon. T-test and ANOVA using SPSS 18.0 were performe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empowerment between APN(3.56±0.53) and RN(3.50±0.54)(t =-. 861, p = 0.390). job satisfaction between APN(3.36±0.53) and RN(3.25±0.46)(t =- 1.575, p = 0.117), organizational commitment between APN(3.11±0.34) and RN(3.05±0.36)(t =- 1.301, p = 0.195). Empowerment,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APN and RN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There are some reasons why it resulted in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PN and RN. APN’s role in Korea is not clearly established and distinguished from RN, lack of appropriacy of employment and reward, and lack of the institutional foundation for APN’s operation and ef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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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의 성인애착유형에 따른 조직몰입, 직무만족 및 직무스트레스

        오은진 ( Eun Jin Oh ),성경미 ( Kyung Mi Sung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2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대근무 간호사 253명을 대상으로 성인애착유형에 따른 조직몰입, 직무만족 및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1. 간호사의 성인애착, 조직몰입, 직무만족 및 직무스트레스 이제까지 국내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성인애착과 관련된 연구보고는 없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일반 성인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몇몇 선행연구와 비교해 보고자 한다. 먼저 본 연구대상자인 교대근무 간호사의 회피차원 평균점수는 2.65점, 불안차원 평균점수는 2.80점으로 같은 성인애착 도구를 사용한 일반 대학생 대상의 회피차원 평균점수 2.17-2.59점보다 다소 높고, 불안차원 평균점수2.50-2.92점과는 유사한 수준이었다(Jung et al., 2000; Lee & Jeon, 2009). 본 연구대상자인 교대근무 간호사의 성인애착유형은 두려움형(32.4%)이 가장 많았으며 안정형(31.2%), 무시형(18.6%), 몰두형(17.8%)순이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Hwang (2001)의 연구에서 안정형 36.0%, 두려움형 35.8%인 것과 Lee와 Jeon (2009)이 대학생의 애착유형으로 안정형 30.7%, 두려움형 31.4%로 보고한 것과 유사한 결과였다. 그러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Kim (2005)의 연구에서는 안정형이 64%로 가장 많았고 두려움형은 6%밖에 되지 않았으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aya (2010)의 연구에서도 안정형 33.9%, 두려움형 14.7%로 본 연구의 교대근무 간호사와 애착유형에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본 연구대상자의 회피차원 평균점수가 다소 높게 나온 것과 관련이 있으므로 연구대상자를 확대하여 교대근무 간호사의 회피성향을 일반성인이나 다른 직업군과 비교해 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조직몰입은 지속적 애착을 통해서 조직 목표에 대한 강한 신뢰감과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나 조직의 구성원으로 존속하려는 강한 욕망을 갖는 직장애착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Seo, 1955), 본 연구의 교대근무 간호사는 조직몰입 평균점수가 5점 만점에 평균 3.2점으로 같은 조직몰입 도구를 사용해서 간호사를 포함한 병원직원의 조직몰입을 측정한 Choi (2003)의 연구결과의 평균점수인 3.5점보다는 다소 낮았다. 간호사의 직무만족은 병원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것으로 개인에서 조직의 전반적인 특성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Lee, Lee, & Lee, 2009). 본 연구의 교대근무 간호사의 직무만족은 4점 만점에 평균 2.7점으로 Bong, So와 You (2009)의 고정근무자(>13%)를 포함한 간호사 직무만족 평균 2.6점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 외 교대근무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3.3점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전체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한 Jung과 Do (2002)의 평균 3.87점과 Bong 등(2009)의 평균 4.3점보다는 낮았다. 즉, 본 연구대상자는 수간호사 등의 고정근무자를 포함한 임상간호사의 직무만족 점수와 비슷했고 직무스트레스는 오히려 낮았다. 따라서 교대근무 간호사가 직업경험에 있어서는 전체 간호사 집단과 비교할 때는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앞으로 교대근무자와 고정근무자 간의 직무만족이나 스트레스 등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상과 같이 성인애착에 관한 선행연구의 대상자가 다양하고 애착유형도 연구마다 다소 상이한 결과를 보여 본 연구대상자인 교대근무 간호사의 애착유형과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려웠으나 교대근무 간호사의 경우 안정형보다는 두려움형의 애착유형이 더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려움형은 회피차원과 불안차원의 점수가 모두 높은 대상자로 상대에게 의지하거나 자신을 개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상대방을 신뢰할 때 걱정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Jung et al., 2009). 따라서 환자를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치료적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간호사는 일반인보다 회피차원과 불안차원의 점수가 낮은 안정형의 애착유형을 갖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와 같이 두려움형의 간호사가 많은 것은 양질의 전문직 간호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간호사 개개인이 직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성취하는데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 2. 성인애착유형에 따른 조직몰입, 직무만족 및 직무스트레스 본 연구결과 안정형의 성인애착유형을 가진 간호사는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이 다른 애착유형에 비해 유의하게 높고, 직무스트레스는 가장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몰두형의 경우는 두려움형에 비해 직무만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시형의 경우는 두려움형에 비해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이 모두 유의하게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두려움형의 애착유형을 가진 간호사는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이 안정형이나 무시형보다 유의하게 낮고 직무스트레스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다른 애착유형에 비해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안정적 애착을 가진 사람이 불안정한 애착을 가진사람보다 직무에 대한 정서적 몰입이 높고 전반적인 직무만족도가 높으며(Kim, 2005; Roh & Choi, 2008; Lee, 2007), 대인관계 만족도도 높다(Kim, 2005)고 보고한 여러 선행연구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이다. 한편 Hwang과 Choi (2002)가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배우자와의 안정적인 애착이 직무애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직무의 질에는 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것은 본 연구결과와 일부 상이한 결과였다. 본 연구대상자인 병원경력 2년차 이상의 교대근무 간호사가 다른 대상자들에 비해 두려움형의 애착유형이 많은 것은 이들이 24시간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직·간접으로 간호를 수행 및 평가하며 항상 긴장상태에 있으므로 다른 직업인에 비해 지속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때문일 수 있으나(Yoon, 2009)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교대근무자의 직업경험, 고정근무자와의 비교 등 다양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간호사 개인별로 성장경험과 특성에 따라 간호업무 부담을 크게 느끼거나 병원환경에 잘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Yoon & Kim, 2006) 이러한 부정적인 직업경험이 성인기의 애착형성과 직업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첫째,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종단적 설계의 성인애착 연구를 시도하거나, 둘째, 두려움의 애착유형을 가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탐색적 연구를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그 외 간호사를 대상으로 성인애착 유형별 조직몰입, 직무만족, 직무스트레스를 비교한 결과 안정형의 애착유형을 가진 간호사는 두려움 애착유형보다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이 높고 직무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대상자인 교대근무 간호사는 안정형보다는 두려움형의 애착유형이 더 많았다. 이는 몇몇 연구에서 신규간호사의 스트레스가 대인관계로 인해 높아지고,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도 직원 간의 갈등이 요인임을 지적한 것(Yoon, 2009; Kim & Park, 2010) 등을 볼 때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간호사가 직무스트레스가 높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본 연구의 성인애착유형 중 두려움유형이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다는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는 안정형의 애착 증진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음을 일부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와 같이 성인애착을 증진시킴으로써 교대근무 간호사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은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는 줄이는 시도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실제 Kaya (2010)가 간호교육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안정형 애착은 높이고 불안정 애착은 줄인 것처럼 앞서 언급한 추후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간호사를 대상으로 성인애착 증진을 위한 중재방안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논의한 바와 같이 본 연구는 간호학 영역에서는 새로운 의미있는 시도로 부정적인 직업경험에 대해 병원환경개선이나 조직 관리자의 변화 등을 제언한 선행연구와는 달리 간호사 개인의 내면적 성숙을 통해서 긍정적 직업경험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함을 확인한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대상자가 일 지역병원 간호사로 한정되어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병원 2년차 이상의 간호사 전수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성인애 착유형을 조사하여 간호사 배치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평가해 볼 것을 제언한다. 예를 들면, 두려움의 애착유형을 가진 간호사의 경우 업무의 복잡성이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적은 근무환경이 좋은 곳으로 우선 배정하거나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업무 상담을 해줌으로써 직무만족을 높이고 이를 통해서 간호사의 조기 이직률을 낮추려는 노력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업무특성상 불안감을 많이 경험하고 스트레스가 높은 임상 경력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을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는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안정형의 성인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애착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해볼 것을 제언한다.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compare organizational commitment, job satisfaction and job stress according to nurses` adult attachment styl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measuring Adult attachment style, Organizational commitment, Job satisfaction and Job stress from a convenience sample of 253 shift nurses in a hospital. Results: There were security style (31.2%), dismissingavoidance (18.6%), preoccupation (17.8%) and fearful-avoidance (32.4%) among 4 attachment styles in these shift nurses. Their organizational commitment level (M=3.2), job satisfaction (M=2.7) and job stress (M=3.3) were revealed. Subjects who were in security attachment style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F=5.09, p=.002) and job satisfaction (F=13.02, p<.001) than subjects in fearful-avoidance attachment style. Meanwhile, this study showed that subjects who were in fearful-avoidance attachment style record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f job stress than subjects in any other attachment style (F=3.15, p=.026).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d a relevant difference in organizational commitment, job satisfaction and job stress in accordance with the attachment style of shift nurses. These results indicate the need for attachment promotion program for shift nurses. And nurses` attachment styles should be considered in future interventions to enhance quality of nursing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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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간호사 인력수급 전망에 관한 연구

        오영호 ( Young-ho Oh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8 保健社會硏究 Vol.28 No.1

        현재 정부는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에 대응하여 장기요양시설 및 서비스 확충, 가정간호제도의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간호사 인력의 양성과 효율적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간호사 인력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간호사인력 공급 및 수요 분석을 통해 향후 간호사 인력의 수급전망을 추계하여 간호사 인력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호사 공급은 기초추계(baseline projection) 모형에 근거한 인구학적 방법(demographic method)을 이용하여 추계하였으며, 간호사 수요는 간호사가 제공하는 의료이용량 기준 방법을 이용하여 추계하였다. 전반적인 간호사 인력수급 추계결과는 근무일수는 255일로 하고, 1일 담당환자수는 의료법규 기준으로 할 때 환자조사기준으로 간호사 수요추계 했을 때 발생한 간호사 공급과잉문제는 거의 사라졌고, 2020년 까지 간호사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공급부족규모는 가용간호사의 8% 정도로 크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나 유휴간호인력을 노동시장으로 끌어 낼 수만 있다면 총량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간호사 양적인 수준을 외국과 동일한 GDP수준에서 비교할 때 2004년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1.8명으로 OECD평균인 7.9명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간호사 수요는 간호관리차등제의 정착, 법정정원 충족률 증가, 장기요양제도 확대, 보건간호사제도 도입, 보건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간호사 해외진출 확대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부는 입학정원 조정정책과 더불어 가용간호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With an recognition of increases in the older population and chronic disease patients,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actively promoting the expansion of long-term care facilities and the revitalization of long-term and home-care services. The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these policies, however, necessitates an effective national workforce planning which can assure adequate training and supply of registered nurse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forecast the supply and demand for registered nurses through a supply and demand analysis and provide preliminary data for policy development in adjusting the supply of registered nurses. Baseline Projection model combined with demographic method is adopted as the supply forecasting method and so is a derivative demand method called Health Resources and Services Administration`s demographic utilization-based model as the demand forecasting method. Under the most appropriate scenario for registered nurses with 255 working days per year and the number of patients per day set by current medical law, the supply and demand for active registered nurses are estimated to be 224,980 and 243,254 in 2020, respectively. Therefore, there will be an undersupply of 18,273 registered nurses in 2020. However, the seemingly supply shortage can be resolved if we succeeds in attracting available unemployed nurses into labor market since the size of the nursing shortage is just 8 percent of the total number of available registered nurses. When compared with other OECD countries with the same levels of GDP per capita, the number of registered nurses per 1,000 population in Korea is 1.8 in 2004 while the average number in other OECD countries is 7.9 at the same year, 4 times higher than that of Korea. The demand and supply for registered nurses will be influenced by various factors such as the stabilization of differential management price policy of nurses, the implementation of medical law standards for the number of patient per nurse, the expansion of long-term care system, the introduction of public health nurses and so on. Therefore, further studies will be necessary concerning public health environmental and institutional factors which can affect the demand for registeredconcerning public health environmental and institutional factors which can affect the demand for registered nurses. In addition,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develop policies that can better utilize available unemployed nurses and increase the entrance quota of nursing colle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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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의 전문적 업무에 대한 국가 간 비교법적 연구 : 법적 근거와 업무 범위 표준화를 중심으로

        유자영,박지용 대한의료법학회 2024 의료법학 Vol.25 No.1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전문적 업무에 대한 범규범과 임상 현실의 실제적 차이에서 오는 법적 혼란 문제를 외국의 사례와 비교함으로써 이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그 목적 으로 한다. 간호사의 업무 확대의 역사적 배경을 비교하고, 주요 국가의 전문간호사 등의 자격 및 업무에 대한 법적 근거 등을 살펴본 후, 이를 기초로 우리 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비교 제도론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OECD 국가 중 미국, 호주, 일본을 선정하여 그 전문간호사 등에 관한 법제를 비교하였다.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 간호사의 전문적인 업무는 고령화 사회, 만성 질환,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의해 출현하였다. 이들의 전문적인 업무에 관한 법적 근거, 자격인정 및 자격인정제도의 발전과 그 업무 범위 등을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한국은 미국 등 외국 과 비교하여 아직 법적 근거가 부재하며, 전문간호사 등의 업무 범위에 관한 법원의 입장 과 실제 업무 간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비교법적 검토를 통해 전문간호사 등에 관하여 한국 실정에 맞는 법안 마련과 업무 범위 개발에 대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ambiguity of work from the legal, social perspective, and actual performance differences in domestic nursing work compared to foreign countries. We compared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nurses’ expanded work through overseas situations, compare and analyze the legal basis for nurses’ qualifications and work in each country, and what changes they have undergone to clarify their work. Through this, we would like to consider the current status of the absence of a legal basis for professional work of domestic nurses and seek a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domestic medical care. This study applied the case study method as one of the comparative institutional research methods. Among OECD countries, developed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Australia, and Japan were selected and compared among developed countries that are solving medical gaps using nurses. In the United States, Australia, Japan, and Korea, nurses’ professional work has been created by changes in the medical environment due to an aging society, chronic diseases, and lack of doctors. We looked at the start of their professional work, the establishment of legal grounds, the timing of qualification recognition, the development of the credential system and scope of work. Foreign countries have legal grounds for their roles and tasks, but domestic countries are before legislation. The country still has not narrowed the gap between the position of the legislative and judicial branches and actual work, and the current status of the domestic healthcare system has been measured through overseas development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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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과 조직정치지각이 조직침묵에 미치는 영향

        김미래,박정숙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2020 동서간호학연구지 Vol.26 No.1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head nurses’ authentic leadership to nurses’ organizational politics perception and organizational silence. Methods: A descriptive research design was used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201 nurses. Data were collected from Aug 7 to Sep 13, 2018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ean scores of authentic leadership of the head nurses perceived by nurses and nurses’ organizational politics perception and organizational silence were 3.44 out of 5, 2.57 out of 5 and 2.62 out of 5, respectively. Nurses’ organizational silenc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authentic leadership of the head nurse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es’ organizational politics perception. Factors influencing on nurses’ organizational silence were organizational politics perception, clinical career, authentic leadership of the head nurses and work life satisfaction which explained 38% of the variance.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 and intervention programs in order to improve unreasonable and unfair job environment, enhance head nurses’ authentic leadership, manage nurses’ careers appropriately and raise the level of their work life satisfaction. 리더십, 조직정치, 지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과 조직정치지각이 조직침묵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서술적 조사연구로, 연구 대상자는 201명의 간호사를 편의표집하였다. 자료수집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8년 8월 7일부터 동년 9월 13일까지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결과: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은 3.44점, 조직정치지각은 2.57점, 조직침묵은 2.62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조직침묵은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r=-.41, p <.001)과 역 상관관계가 있었고, 조직정치지각(r=.50, p <.001)과 강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대상자의 조직침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정치지각(β = .40, p <.001), 임상경력(β = -.25, p <.001), 간호사가 지각한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 (β = -.22, p = .011), 직장생활만족도(β = -.15, p =.010)로 설명력은 51%이었다. 결론: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조직침묵을 낮추기 위해서는 부당하고 불공평한 직무환경을 개선하고 수간호사의 진성리더십을 증진시키며 적절한 경력관리 및 직장생활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하겠다.각, 침묵,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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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간호사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법적 고찰 - 간호법 제정안을 중심으로 -

        문재태(Moon, Jae-Tae),오호철(Oh, Ho-Cheol) 한국법이론실무학회 2021 법률실무연구 Vol.9 No.3

        최근 코로나19와 각종 질병의 창궐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로의 인구집중, 집약적 경제시스템의 확산, 의사 인력의 부족 현상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료인 부족 등에 따른 의료전문인력의 효과적 충원이라는 취지로 전문간호사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그러나 전문간호사제도는 그 도입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어 실현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전문간호사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정작 전문간호사가 어느 분야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의료사각지대 등에서 전문간호사가 간단한 의료행위도 할 수 없게 되어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처럼 전문간호사제도의 운영과 관련한 불합리한 사례의 증가 현상은 의료현장과 여론을 중심으로 개선에 대한 요구를 확산시켰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국회는 간호법안을 발의하였다. 동 법안은 간호분야의 전문성 특히 의료행위에 대하여 전문간호사가 합법적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국민과 의료계는 동 법안이 고질적인 의사부족 상황을 해결하고, 간호사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간호법안이 의료계의 합의를 토대로 국민의 건강권을 두텁게 보장 할 수 있도록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재설정하고 실효적 실현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The recent outbreak of COVID-19 and various diseases is increasing social dependence on medical services. However, the concentration of population in large cities, the spread of an intensive economic system, and the shortage of doctors are factors that cannot provide sufficient medical services. In this regard, Korea is operating a professional nurse system with the aim of effectively replenishing medical professionals due to the shortage of medical personnel. However, the purpose of the introduction of the professional nurse system is not properly reflected. Currently, the professional nurse system is in operation, but there are no specific standards for what kind of work a professional nurse should perform in which field. As a result, professional nurses cannot perform simple medical activities in medical blind spots. Therefore, it is often the case that appropriate medical services for the local residents are not provided. As such, the medical field and public opinion are demanding improvement in response to the increase in irrational cases related to the operation of the professional nurse system. In this regard, the National Assembly recently introduced the Nursing Act. This bill provided the legal basis for professional nurses to legally practice medical care based on their professionalism. The public and the medical community expect the bill to solve the chronic shortage of doctors and to fully utilize the expertise of nurses. Therefore, the nursing bill should be able to guarantee the peoples right to health in a thick way based on the consensus of the medical community.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o review in-depth whether the bill contains specific contents for guaranteeing the peoples right to health by resetting the scope of professional nurse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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