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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어와 한국어의 장소지시어 연구(Lokaldeixis im Deutschen und Koreanischen)

        성상환 ( Sang Hwan Seong ),현희 ( Hee Hyun )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6 독일언어문학 Vol.0 No.71

        본 논문은 독일어와 한국어의 장소지시어의 비교에 관한 연구이다. 독일어 hier, da, dort와 한국어의 장소지시어 여기, 저기, 거기를 중심으로 지시어의 종류와 쓰임에 대해 비교분석을 행한 후 두 언어의 장소지시 어가 번역된 용례에서 어떻게 구체적인 실현이 되는가를 코퍼스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독일어를 전공하는 독일어능력 중급이상의 한국어모어화 자들을 대상으로 독일어 장소지시어 습득실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국에 체류하며 한국어를 습득하는 독일인모어화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한국어의 장소지시어를 어떻게 구사하고 있는지도 간단한 습득실험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다. 독일어의 장소지시어인 hier, da, dort의 쓰임에서 전통적으로 3등분하는 연구와 2등분하는 연구가 있었는데 독일어가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한국어의 ‘저기’에 해당하는 독일어표현이 여전히 체계적인 등가물로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였고 장소지시에 있어 체계적인 3가지 구분에 대한 논증이 빈약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독일어를 습득하는 한국어화자들의 경우 독일어의 da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는 독일인들의 경우 대화상대의 관점을 반영하는 한국어의 ‘저기’에 대해 ‘여기’와 ‘거기’ 에 대립되는 체계적인 구분이 불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상을 지시할 때 주체적인 원천지점(Origo)으로 화자만이 중심이 되는 독일 어와 대화상대 및 대화참여자에 대한 관점이 추가적으로 문법화되어 있는 한국어사이의 체계적인 문법간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해당 표현들의 독일어교육이나 한국어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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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어 속에 나타난 한국과 독일 언어사회의 특징 - 한국과 독일의 신조어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장영익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8 독일언어문학 Vol.0 No.82

        Die Grundlagen unserer Untersuchung bilden das Neologismen-Online-Projekt “Die Wortwarte” (http://www.Wortwarte.de) und die Neologismen-Erhebung des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Es wurden insgesamt 2387 Neologismen im Deutschen und 625 (247 Wörter und 378 Phrasen) im Koreanischen aus dem Jahre 2016 untersucht. Fazit: Klassifikation nach Wortarten: Die Auswertung von 2387 deutschen Neologismen zeigt, dass der größte Anteil mit 93,76% (2238 Belege) auf die Substantive fällt; mit 5,11% (122 Belege) auf Adjektive; mit 1,09% (26 Belege) auf Verben; mit 0,04% (1 Beleg) auf Adverbien, während die Auswertung von 247 koreanischen Neologismen zeigt, dass der größte Anteil mit 99,6% (246 Belege) auf die Substantive fällt; mit 0,4% (1 Beleg) auf Adverbien. Klassifikation nach Wortbildungsarten: Die Auswertung von 2387 deutschen Neologismen zeigt, dass der größte Anteil mit 84,42% (2015 Belege) auf die Komposita fällt; mit 11,02% (263 Belege) auf Fremdwörter; mit 2,01% (48 Belege) auf Suffixbildungen; mit 1,89% (45 Belege) auf Präfixbildungen; mit 0,63% (15 Belege) auf Kontaminationen; mit 0,04% (1 Beleg) auf Kurzwörter. Aber die Auswertung von 247 koreanischen Neologismen zeigt, dass der größte Anteil mit 28,74% (71 Belege) auf die Komposita fällt; mit 21,86% (54 Belege) auf Suffixbildungen; mit 19,03% (47 Belege) auf Kontaminationen; mit 17% (42 Belege) auf Kurzwörter; mit 9,31% (23 Belege) auf Fremdwörter; mit 2,43% (6 Belege) auf Neubildungen; mit 1,62% (4 Belege) auf Präfixbildungen. Klassifikation nach Themen: Neologismen im deutschen Korpus befassen sich mit unterschiedlichen Themen aus 37 Bereichen. Der größte Anteil mit 29,87% (713 Belege) gehört zum allgemeinen Wortschatz. Hier nennen wir die 4 wichtigsten Bereiche: IT/Computer (290 Belege; 12,15%), Gesellschaft (245 Belege; 10,26%), Politik (190 Belege; 7,96%), Wirtschaft (180 Belege; 7,54%). Neologismen im koreanischen Korpus kommen aus 29 Bereichen. Der größte Anteil mit 56,16% (351 Belege) gehört zum allgemeinen Wortschatz. Hier nennen wir die 4 wichtigsten Bereiche: Gesellschaft (79 Belege; 12,64%), Wirtschaft (61 Belege; 9,76%), Gesetz (19 Belege; 3,04%), Politik (18 Belege; 2,88%). 2016년에 독일어와 한국어에서 나타난 신조어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독일어 온라인신조어 프로젝트인 Die Wortwarte와 국립국어원에서 출간한 <2016년 신어 조사 및사용 주기 조사>에서 수집된 신조어를 연구 자료로 삼는다. 연구 결과 2016년에 나타난 신조어는 독일어가 2,387개로 625개인 한국어 신조어보다 훨씬 많았다. 한국어에서는 구를 제외한 단어는 247개로 조사됐다. 신조어를 품사별로 분석한 결과, 독일어와 한국어에서 모두 명사가 가장 많이 형성되었다. 독일어에서는 명사 이외에도 형용사, 동사, 부사가 나타난 반면, 한국어에서는 명사 이외에 단 한개의 부사만 나타났다. 조어 유형별 분석에서는 독일어와 한국어에서 모두 합성어가 가장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어와 한국어 신조어를 각 전문 영역별(일반 분야 포함)로 분석한 결과, 독일어의 경우 37개 분야, 한국어의 경우 29개 분야에서 신조어가 생성되었다. 신조어 생성 분야 상위 5개를 살펴보면, 독일어의 경우 일반, IT/ 컴퓨터, 사회, 정치, 경제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에, 한국어의 경우 일반, 사회, 경제, 법률, 정치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독일과 한국 사회에서 이슈화되는 문제가 각 사회의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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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한국학과와 한독 문화교류 -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과를 중심으로

        곽정연 ( Goak Jeang-yean )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23 독일언어문학 Vol.- No.100

        한국 독어독문학과와 독일 한국학과는 양국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한독교류의 토대를 마련한다. 본고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교류에 초점을 맞추어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과의 발전과정과 현황을 고찰하여 한국 독어독문학과와 학계 그리고 한독문화교류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한다.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과는 국내외 기관 및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한국학의 학문적 방법론을 정립하며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학제 간 연구로써 한국학의 기초를 마련하고, 방문학자, 학술대회, 특강, 저서, 언론을 통해 담론을 확산한다. 이로써 독일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류를 수행할 후속세대를 키운다. 또한 자유대학 한국학과는 북한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남북이 교류할 수 있는 학술적 공간을 만든다. 한독 간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독어독문학과는 방문학자 제도를 활성화하여 글로벌 맥락에서 독일을 고찰하는 다학제적 연구를 수행해야 하고, 한국과 독일의 유관기관과 독일 한국학과와의 연구와 교육 협력 그리고 학생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 경제 규모 세계 10위 국가로서 한국이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국제사회에서 적합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문학과의 균형적 발전을 주요과제로 삼아야 한다. Die Germanistik in Korea und die Koreanistik in Deutschland bereiten eine Basis für den koreanisch-deutschen Austausch, indem sie den wissenschaftlichen Nachwuchs ausbilden und durch die Erforschung der beiden Länder eine wissenschaftliche Grundlage für die Beziehungen beider Länder schaffen. Mit Fokus auf den kulturellen Austausch zwischen Korea und Deutschland untersucht vorliegender Beitrag den Entwicklungsprozess und aktuellen Stand der Koreanistik an der Freien Universität Berlin und leitet Implikationen für die Germanistik in Korea sowie den Kulturaustausch zwischen Korea und Deutschland ab. Das Institut für Koreanistik an der Freien Universität Berlin arbeitet mit in- und ausländischen Institutionen und Forschern aus verschiedenen Bereichen zusammen, und betreibt eine interdisziplinäre Forschung zwischen Sozial- und Geisteswissenschaften. Damit etabliert es eine wissenschaftliche Methodik für die Koreanistik und festigt damit auch den Status der Koreanistik als wissenschaftliches Fach in Deutschland. Das Institut für Koreanistik an der Freien Universität fördert den Diskurs über Korea durch wissenschaftliche Konferenzen, Sondervorträge, Bücher, Medien u.s.w. Darüber hinaus bietet es einen akademischen Raum für den innerkoreanischen Austausch durch die universitäre Zusammenarbeit mit Nordkorea. Germanistik-Institute in Korea sollten Gastwissenschaftler einladen, multidisziplinäre Forschung über Deutschland im globalen Kontext betreiben, mit dem Institut für Koreanistik in Deutschland Studierende sowie Forschungs- und Bildungsinhalte austauchen und mit den Institutionen in Korea und Deutschland zusammenarbeiten, die den Kulturaustausch zwischen Korea und Deutschland fördern. Als Land mit der zehntgrößten Volkswirtschaft der Welt sollte Korea Experten aus verschiedenen Ländern der Welt in ausgewogener Weise ausbilden, um den kulturellen Austausch nachhaltig voranzutreiben und damit eine angemessene Rolle in der internationalen Gemeinschaft zu spie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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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츠독일어에 관한 논쟁

        강명희 ( Kang Myoung Heui )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9 독일언어문학 Vol.0 No.84

        본 논문에서는 독일 청소년 언어이자 이주민 언어의 특징을 나타내는 키츠독일어 Kiezdeutsch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대 독일어의 변화 현상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청소년들의 사용 언어뿐만 아니라 인터넷, 영화, 대중음악, 광고 등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키츠독일어는 일련의 규칙성을 지닌 어휘적, 문법적 특징을 통해 단순한 유행으로서의 청소년 언어가 아닌 독일어의 새로운 변이형으로서의 지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키츠독일어의 지위와 언어적 자질에 따른 서로 다른 입장들을 살펴봄으로써 주요 쟁점이 무엇이고,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논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파악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상대적 비교를 통한 고찰은 키츠독일어의 속성을 보다 더 다면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키츠독일어의 지위는 방언과 슬랭, 피진어와 인종어, 청소년 언어의 양식과 변이형 등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키츠독일어의 언어적 자질에 대해서는 음성적 자질과 문법적 자질을 기준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키츠독일어는 특히 문법적 규칙의 단순화로 인해 DaF 학습자들에게 많은 혼동과 오류를 야기시킬 수 있으며, 이로써 본 논문에 따른 후속 연구들을 통해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Kiezdeutsch' ist ein Sprachgebrauch der deutschen Migrantenjugendlichen, der sich in den multiethnischen Wohngebieten von Großstädten entwickelt hat. Das Migrantendeutsch wird auch als 'Turkendeutsch', 'Turkenslang' oder 'Kanak Sprak' bezeichnet. Diese Bezeichnungen werden jedoch in dem Sinne negativ verstanden, da man sie mit mangelhaften Sprachkenntnissen der Einwanderer in Verbindung bringt. Dafur verwendet die Professorin Wiese der Universität Potsdam den Namen 'Kiezdeutsch'. Sie hat Kiezdeutsch als Jugendsprache und Multiethnolekt betrachtet und gleichzeitig als einen neuen Dialekt des Deutschen definiert, der auf der Grammatik der deutschen Sprache basiert. Nach Wiese ist Kiezdeutsch kein 'falsches Deutsch', sondern eine sprachliche Varietät mit systematischen Regeln. Viele Kiezdeutsch- Sprecher sprechen auch gut Standarddeutsch und können je nach Situation wählen. Kiezdeutsch hat sich in den Medien verbreitet und wird teilweise auch von den deutschen Jugendlichen ohne Migrantenhintergrund gesprochen. Es gibt unterschiedliche Meinungen zum Status von Kiezdeutsch. Einige Sprachwissenschaftler argumentieren, dass Kiezdeutsch im Gegensatz zu Wiese kein Dialekt ist, sondern ein Slang oder ein Pidgin als Kontaktsprache. In diesem Beitrag wurden verschiedene Aspekte der Kontroverse um Kiezdeutsch behand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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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언어적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한국과 독일의 텍스트 이모티콘을 중심으로

        강태호 ( Tae Ho Kang ),디륵슐로트만 ( Schlottmann Dirk )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3 독일언어문학 Vol.0 No.61

        이 논문은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한국과 독일의 비언어적 신호들이 어떤 형태를 취하며 어떤 의미를 갖는지 비교하고자 했고, 이때 특히 텍스트 이모티콘들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먼저 컴퓨터 전문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채팅이 어떻게 대중화, 다양화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간단히 살폈고, 채팅 언어의 언어학적 특성들을 개괄했다. 그 대표적인 특성으로는 경제 논리에 따른 축약과 구두성 및 일상성이었다. 다음으로는 사이버 채팅 상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한국과 독일의 텍스트 이모티콘들을 비교, 검토해 보았다. 한국의 텍스트 이모티콘들은 주로 수직적인 ‘동아시아 스타일’을, 독일의 경우는 수평적인 ‘서양 스타일’을 따르는 특성을 보였다. ‘동아시아 스타일’ 이모티콘들은 수직형으로 배열되어 다양한 눈과손 형태 표현이 가능한 반면, ‘서양 스타일’ 이모티콘들은 주로 입 모양을 중심으로 변화한다. 또한 한국의 경우에는 독일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수줍음 또는 수줍은 웃음을 의미하는 이모티콘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는 동양적 또는 유교적 사고방식에 기인하는 듯하다. 이러한 동양적 또는 유교적 사고방식은 독일의 경우와는 달리 한국에 거짓말을 뜻하는 이모티콘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독일의 텍스트 이모티콘 분석을 통해 분명히 드러난 점은, 이 이모티콘들의 해독을 위해서는 순수하게 언어학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언어학적, 문화언어학적 측면들까지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의 문자 언어 사용은 미디어의 글로컬한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형태를 띠며 발전해 왔으며, 여기서 지역성 Lokalitat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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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verbale virtuelle Kommunikation - Textbasierte Emoticons in Südkorea und Deutschland

        강태호,쉴로트만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3 독일언어문학 Vol.0 No.61

        이 논문은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한국과 독일의 비언어적 신호들이 어떤 형태를 취하며 어떤 의미를 갖는지 비교하고자 했고, 이때 특히 텍스트 이모티콘들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먼저 컴퓨터 전문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채팅이 어떻게 대중화, 다양화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간단히 살폈고, 채팅 언어의 언어학적 특성들을 개괄했다. 그 대표적인 특성으로는 경제 논리에 따른 축약과 구두성 및 일상성이었다. 다음으로는 사이버 채팅 상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한국과 독일의 텍스트 이모티콘들을 비교, 검토해 보았다. 한국의 텍스트 이모티콘들은 주로 수직적인 ‘동아시아 스타일’을, 독일의 경우는 수평적인 ‘서양 스타일’을 따르는 특성을 보였다. ‘동아시아 스타일’ 이모티콘들은 수직형으로 배열되어 다양한 눈과 손 형태 표현이 가능한 반면, ‘서양 스타일’ 이모티콘들은 주로 입 모양을 중심으로 변화한다. 또한 한국의 경우에는 독일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수줍음 또는 수줍은 웃음을 의미하는 이모티콘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는 동양적 또는 유교적 사고방식에 기인하는 듯하다. 이러한 동양적 또는 유교적 사고방식은 독일의 경우와는 달리 한국에 거짓말을 뜻하는 이모티콘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독일의 텍스트 이모티콘 분석을 통해 분명히 드러난 점은, 이 이모티콘들의 해독을 위해서는 순수하게 언어학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언어학적, 문화언어학적 측면들까지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의 문자 언어 사용은 미디어의 글로컬한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형태를 띠며 발전해 왔으며, 여기서 지역성 Lokalität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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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쉬운 언어 Leichte Sprache’에 나타나는 언어적 특징과 활용 사례

        남유선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8 독일언어문학 Vol.0 No.82

        독일은 이미 2006부터 이른바 ‘쉬운 언어 Leichte Sprache’라고 하는 하나의 간편화된 독일어 사용법을 도입했다. 학습장애 Lern-Schwierigkeit를 겪고 있는 사람들과독일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다. 독일정부에서는 쉬운 독일어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공지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많은 정보를공유하고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정당의 정책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4년에는 ‘쉬운 언어’ 지침서를 발간하였다. 쉬운 언어가 필요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그 언어적 특징과 규칙을 만들어 가고 있다. 쉬운 독일어의 중요한 규칙은 짧고 단순한 문장이다. 쉬운 언어가 필요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쉬운 독일어로 쓴 텍스트의 이해정도를 함께 검증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쉬운 독일어’의 표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쉬운 언어가 독일 사회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독일사례가 우리사회에 던져주는 시사점을 논하였다. Deutschland hat bereits seit 2006 einen vereinfachten deutschsprachigen Sprachgebrauch namens Leichte Sprache eingeführt. Es ist eine Richtlinie für Menschen mit Lernschwierigkeiten und für Personen, die kein Deutsch beherrschen. Die Bundesregierung bietet verschiedene soziale Themen und Ankündigungen in leichtem Deutsch an. Dies gibt den Bürgern die Möglichkeit, weitere Informationen auszutauschen und an Diskussionen über wichtige Tagesordnungen teilzunehmen. Insbesondere wird es vor allem von öffentlichen Institutionen aktiv gefördert und für die Bekanntmachung der wichtigsten Parteienpolitik genutzt. Im Jahr 2014 wurde das Handbuch „Leichte Sprache“ veröffentlicht. Menschen, die eine leichte Sprache brauchen, nehmen daran teil und machen ihre sprachlichen Merkmale und Regeln. Die wichtige Regel für Leichtes Deutsch sind kurze und einfache Sätze. Außerdem wird das Verständnis des Textes in leicht zu bedienendem Deutsch von Personen, die eine leichte Sprache benötigen, überprüft. Erst nach diesem Vorgang erhalten Sie das Zeichen "Leichtes Deutsch". Es wurden die Anwendungsbeispiele der leichten Sprache in der deutschen Gesellschaft gezeigt und die Auswirkungen des deutschen Falls auf die koreanische Gesellschaft diskut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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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의 정표성과 정동성 - 혐오 표출과 재미 유발의 지칭어를 중심으로

        강병창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20 독일언어문학 Vol.0 No.87

        Im vorliegenden Beitrag geht es um das Zusammenspiel zwischen Sprache und Emotion, das am Beispiel von Hass ausdrückenden und Spaß hervorrufenden Sach- und Personenbenennungen im Deutschen untersucht wird. Das Problem dieser Sprache-Emotion-Schnittstelle wird diskutiert unter der Perspektive der Verknüpfung von expressiver und affektiver Sprachfunktion. In der Literatur über die Sprache der Emotion wurde die Aufmerksamkeit bisher hauptsächlich auf die Expressivität der Sprache gerichtet, die durch den Emotionsausdruck des Sprechers gekennzeichnet ist, wohingegen die Affektivität aufseiten des Hörers meistens vernachlässigt wurde. In diesem Beitrag werden die expressive Seite von Hass/Diskriminierung ausdrückenden Benennungen und die affektive Seite von Spaß/Humor hervorrufenden Benennungen korrelierend behandelt. Gegenstand der Analyse sind als “abwertend” und “scherzhaft” markierte Bezeichnungen aus konventionellen Wörterbüchern, Neologismen- und Jugendsprachewörterbüchern. Bei den Hass ausdrückenden Benennungen wird deutlich, dass die abwertenden und diskriminierenden Einstellungen mit Metaphorik (Animalisierung und Verdinglichung) und Metonymie (übertriebenes Pars pro Toto) interagieren. Der Humor der Spaß hervorrufenden Benennungen basiert auf dem kognitiven Mechanismus der Inkongruenz und ihrer Resolution, der auf verschiedene Typen von metaphorischen und metonymischen Wortbildungen beziehungsweise Wortspielen angewiesen ist. 이 논문은 언어-감정 접점 현상을 언어의 정표적(情表的) 기능과 정동적(情動的) 기능에주목하여 양자를 결합시키는 관점에서 독일어의 사물 및 사람 지칭어를 다룬다. 감정의 언어에 대한 종래의 접근은 화자가 특정 언어요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정표적 기능에 주안점을 두었고, 언어요소가 청자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정동적 기능에 대해서는거의 주목하지 못했다. 본고에서는 정표성과 정동성을 한데 묶어 보는 관점을 취하며, 정표적 언어의 예로는 혐오의 감정과 차별의 태도를 표출하는 지칭어를, 정동적 언어의 예로는 재미의 유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지칭어를 택한다. 이 예들은 기존 사전의 어휘와 신어 자료에서 추출했다. 혐오 표출의 지칭어에 대한 고찰에서는, 거의 정표성만 부각되는욕설을 넘어서, 지시적-정표적 혼합 의미 유형에 주목하며, 혐오와 차별의 감정 표출이 어떤 인지 기제를 통해 조어에 반영되는지를 살핀다. 여기에는 조어 구성성분을 통한 ‘채색하기’, 은유를 통한 ‘빗대기’, 환유를 통한 ‘축소하기’가 작용함을 보인다. 재미 유발의 지칭어에서는 재미와 유머러스함을 유발하는 데 필요한 부조화-해소 기제를 위해 어떤 조어 수단이 동원되는지에 주목한다. 원천영역과 목표영역 사이의 매핑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은유를비롯하여 부분으로 전체를 대신하는 환유가 부조화 유발을 위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고, 언어유희가 유머러스한 지칭어를 만드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논의한다.

      • KCI등재

        Vermittlung von interkultureller kommunikativer Kompetenz im ausländischen DaF-Unterricht unter Einsatz des Mediums Internet, speziell des fiktionalen Films

        벤야민 노이스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6 독일언어문학 Vol.0 No.72

        . 세계의 글로벌화로 사회 내 다문화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고 최근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로 난민이 대거 수용됨에 따라 상호문화성의 의미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와 관련된 상호문화능력은 외국어 학습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본 연구를 통해 이가 독일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고 독일어 학습자의 상호문화능력 향상을 통해 독일어 의사소통능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상호문화능력을 발전시키는 학습방식은 상호문화능력에 중점을 둔 개별적인 지역연구수업이나 최신 교재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독일 현지가 아닌 비독일어권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은 목표어권 문화에서 언어 감각을 익힌다거나 학습 내용을 수시로 응용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지 않으므로 한계에 직면해있다. 목표어권 문화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에 상호문화간 의사소통능력 습득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해보고, 특히 클라우스 알트마이어(Claus Altmayer)가 제시한 네 가지 “문화해석의 틀(kulturelle Deutungsmuster)”에 기반해 상호문화학습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매체인 인터넷을 활용해 목표어권 문화를 수업 시간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보고 특히 짧은 영화 등의 콘텐츠를 통해 상호문화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필자는 국내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의 독일어 수업에서 독일의 희극배우 마르티나 힐의 콩트극 “환영선물(Willkommensgeschenk)”을 수업자료로 활용하고 알트마이어의 “문화해석의 틀” 모델을 수업에 적용해 보았다. 이를 통해 비전통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학습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이러한 학습방법이 상호문화간 소통능력향상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앞서 언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 KCI등재

        비의도적 언어폭력성에 대한 이론적 고찰

        김미연 ( Kim Miyeon ) 한국독일언어문학회 2017 독일언어문학 Vol.0 No.78

        언어는 대상을 표시하기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대상에 대해 안다는 것은 인식능력 즉 정신활동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으로 앎의 내용보다 앎을 알아가는 인식론적 과정이 중요하다. 본고는 이러한 인식론적 과정이 의도하지 않은 언어폭력과 관계있다고 전제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비의도적 언어폭력의 원인이 ‘안경에 비쳐진 세계에 의한 해석’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 ‘안경’의 본질을 칸트, 바슐라르, 비트겐슈타인의 이론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의사소통 표현의 옳고 그름은 주관적 인식의 형식, 다시 말해 문화적 배경에 따른 주관적 판단에 따라 결정지어질 수 있다. 인간에게 인식되는 대상체계는 인간의 인식형식을 떠나 그 자체로 존재하는 세계가 아니다. 오직 인간의 인식형식에 따라 시공간적 실체성과 인과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세계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세계를 비추는 ‘안경’으로 인한 언어폭력성을 바슐라르의 ‘문화콤플렉스’ 이론과 비트겐슈타인의 ‘언어게임’ 이론을 통해 비교하였다. 문화콤플렉스는 문화적 기호체계의 영향을 받는데, 이는 문화적 기호체계가 한 사회의 상징체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언어게임 규칙은 제도성이나 사회활동을 반영하는데, 이때 한 단어의 의미는 언어게임 상황과 맥락의 이해에 따라 위험스럽고 불완전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 In dieser Arbeit wird anhand erkenntnistheoretischer Gesichtspunkte untersucht, wie unbeabsichtigte Sprachgewalt in der Kommunikation vorkommen kann und welche kulturellen Hintergrunde dahinterstecken. Als theoretische Grundlagen sind die Erkenntnistheorien von Kant, die Sprachspieltheorie von Wittgenstein, die Kulturkomplextheorie von Bachelard. Diese Arbeit geht davon aus, dass verschiedene Erkenntnisaspekte unbeabsichtigter Sprachgewalt eine wichtige Rolle spielen. Unsere Erfahrungserkenntnis kann ein Komplex aus dem sein, was wir durch kulturelle Eindrucke empfangen, und dem, was unser eigenes Erkenntnisvermogen zur Verfugung steht. Schulische Ausbildung und kulturelle Assoziation beeintrachtigen bei der Imagevorstellung sehr. Dabei stellt man fest, dass solche Beeintrachtigung auch fur die Kommunikation gilt und dass unbeabsichtigte Sprachgewalt dadurch verursacht wird. Wittgenstein betont beim Sprachgebrauch, dass eine assoziative Verbindung zwischen dem Wort und dem Ding vorkommt. Abschließend lasst sich zusammenfassen, dass man nicht nur grammatische Sprachkompetenz, sondern auch soziale Sprachkompetenzleistung braucht, um erfolgreiche und konfliktfreie Kommunikation durchfuhren zu konnen. Dabei benotigt man auch ein richtiges und erweitertes Urteilvermogen, damit man uber den Gegenstand hinaus anschauen 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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