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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도와 한국도교 : 두 개념의 보편성과 특수성

        임채우(林采佑) 한국도교문화학회 2008 道敎文化硏究 Vol.29 No.-

        최근 우리 학계에는 우리 固有의 神仙사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고, 매년 연구논문들이 증가되어가고 있다. 이는 그간 유교나 불교에 비해 빈약했던 한국의 道敎사상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문의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바람직한 경향이라고 본다. 그러나 현재 초기의 학문적 摸索 단계에서 개념상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한국 道敎 혹은 仙道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립 문제가 제기될 필요가 있다. 원래 도교와 선도는 일반적으로는 통용되어 쓸 수 있는 비슷한 개념이다. 양자는 어느 정도의 유사성과 보편성을 지닌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 고유의 신선사상에 대한 명칭은 仙道란 개념을 비롯해서 仙敎 神道 古神道 仙學, 神人敎 등 神仙과 관련시켜 왔던 전통이 있다. 또 북한에서는 이를 고대에 자생적으로 발생한 유물론적 사상으로서의 仙사상으로 개념화하기도 했다. 그래서 ‘한국 도교’하고 하면 중국 도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개념이지만, ‘한국 선도’라고 하면 이는 중국 도교와는 다른 독자적인 의미와 내용을 갖는 개념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단군이래로 중국 도교와는 다른 固有 신선사상이 존재해왔었고, 특히 日帝强占期 이후로는 한국의 고유 신선사상이 중국도교의 기원이 되었다는 견해도 등장한 바 있다. 중국도교의 뿌리가 한국에 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해도, 우리 민족 고유의 신선사상이나 仙道사상이 존재해왔다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중국의 도교와 구별되는 독자적인 신선사상의 전통으로서 ‘韓國仙道’란 개념의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 필자는 우리의 고유 신선사상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한국선도’란 개념이 적합하다고 본다. 왜냐면 도교라고 하면 중국 도교의 延長이나 亞流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고, 古神道라고 한다면 일본의 神道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써온 ‘仙’ 개념을 계승한 ‘한국선도’란 개념이 더 적합하다. 또 우리 고유사상의 특징이 선도적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도를 한국 고유사상과 동일시하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서는 고유사상의 범위를 狹小化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한국도교는 중국도교의 관련 속에서 한국에서 발달한 도교전통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한국선도는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해서 발전해온 고유의 선도 전통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정립해서 쓸 것을 제안하였다.

      • KCI등재

        한국도교 교단성립의 실패와 그 원인

        박정웅(朴正雄) 한국도교문화학회 2015 道敎文化硏究 Vol.42 No.-

        중국에서 전래된 도교는 한반도에서 독자적인 교단을 성립하지 못했다. 교단을 성립하지 못한 이유를 한국유교, 한국불교와 비교해서 보면 한국도교는 자체적인 철학과 이론을 갖추지 못했고, 도교 자체의 신앙적 측면들도 한국 고유종교인 샤머니즘에 흡수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도교는 도교만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도교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 속에 스며들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 KCI등재

        한국 「仙」과 甑山사상의 특징 및 그 도교성에 대해

        민영현(Min Young-hyun) 한국도교문화학회 2007 道敎文化硏究 Vol.26 No.-

        生命이란 인간이 철학하게 되는 여러 가지 난문 중에서도 가장 핵심에 있는 의문이다. 한국학의 사유세계 속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끊임없는 해명이 시도되어졌다. 그 가운데 한국철학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仙?이라 부를 그 무엇을 통해, 생명에 대한 하나의 해결점을 찾아볼 수 있다. ?仙?이란 한국문화의 중추적인 세계 속에 담겨진 한국자생의 사상이자 철학의 세계를 의미한다. 이는 神話의 시대로부터 나타나, 한민족에 의해 전승 보존 유지되어 내려와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한국인의 자기의식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의 연원은 모든 것을 하나에로 귀일시키는 ?한사상?적인 특질을 갖고, 인간의 내적 정체성을 仙으로 파악하는 것이며, 그 신앙적 특질로서 巫神敎적인 자기성격을 지니는 것이다. 이는 그래서 古仙道 또는 古神敎라고도 불리는 것이며, 이후의 변천을 통해 한국도교와의 만남ㆍ불교와 무속과의 결합 그리고 조선단학과 민족종교사상으로 이어진 國仙과 화랑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다만 이는 그 역사적 전개과정을 통해 언제나 잊혀지고 핍박받은 한국인의 기층적 사유세계로 존재함으로써 오늘 현재 그 남겨진 맥락을 이어가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존재성과 사상성은 여전히 뚜렷한 자취를 남기고 있으니, 이를 통해 우리는 ?仙? 그리고 한국인의 자체적인 생명사상에로의 탐색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仙?의 맥락 속에서 가장 특기할 것은 甑山의 사상세계이다. 그는 ‘참 동학’의 세계를 주창하는데, 실로 이는 무속의 자체적인 세계를 긍정한 것이며, ?仙?의 빛나는 흐름을 밝힌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속에서 한국적 생명사상의 세계는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 그것은 존재와 생사 그리고 관계성과 영원성의 원리라고 할 그 무엇이다. 동시에 이는 생사의 等價的 이해와 神明의 존재를 통한 精誠과 至誠의 정신세계를 밝혀주고 있다. 그리고 증산은 일심으로 ‘하나됨의 원리’를 보여줌으로써 전통적인 한국적 하나 됨의 철학세계를 담보하고 있다. 곧 인간의 生老病死나 천지의 生長斂藏이나, 일년 4계절의 春夏秋冬은 다 그대로 자연으로 존재하고 있다. 아니 이들은 그대로 자연일 따름이다.생사 또한 그와 같다. 그렇기에 이러한 자연을 그대로 따르고 긍정함을 통해서, 인간은 천지와 합일하고 그로써 영원한 세계의 흐름과 운동에 함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그대로 ?仙? 사유 즉 不死와 長生의 자기세계가 되며, 또한 한국문화 속의 無往不復之理, 그리고 도가의 返者道之動과 같은 궤적을 그리는 생명에의 이해가 되고 있다. The problem of life is an essential question in philosophy. So many answers on the life problem have been given to the human-beings from ancient times. Also, Korean have had a kind of solutions in its own way. One of them can be traced into the theory of the Sun(仙). The Sun(仙) is a supernatural being and immortal being. It seems like to the sun and the light. So, I call it as <the Sun(仙)>. The principle of the Sun (仙) is based on the Korean myths. And Korean myths have become an origin in Korean-ism. So, we can say that the Sun(仙) is the origin and the nature of the Korean philosophy. The Sun's nicknames are Ko-Shinkyo(古神敎) or Ko-Sundo(古仙道) or PungRyu-do(風流道) etc. The Sun(仙) means the light, free and immortal man. It is the dualistic oneness, that is the Sun(仙) has the divine nature and human nature, homogeneously. In principle, the core of Sun's life theory is the eternity, forth and liberty. So, we can say that the mans who have acquired its faculties are the Sun(仙). The life of the Sun(仙) is a powerful movement and everlasting existence. The Sun's inheritance is not broken in the history of Korean-ism. This connections have had the Korean-Shaman and the National-Sun(國仙). And they made the groups, that is the monastic life(?家), Korean Taoism, Tanhak (丹學) and modernistic National Religions of Korean-ism. Finally, we can find the real Sun's world in JeungSan, which is one of Korean based religion. In Jeungsan, we can find the principle of the ‘living, growth, riping, conclude(生長斂藏)’ and the theory of complete. This principles are the nature of natures. In order to understand its principle, we must know the holy ghosts and the theory of mutual life saving. So, the living is the moving and power of the nature. And, in its principle, also the life and death are the phenomena of the nature. Thus, it can be said that JeungSan have succeeded successfully the true nature of the Sun(仙). The principles of JeungSan and the Sun(仙) will be an unique alternative in the new millle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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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민족종교사상의 선(仙)개념과 그 철학적 인간학에 관한 연구

        민영현(Min, Young-Hyun) 한국도교문화학회 2014 道敎文化硏究 Vol.40 No.-

        철학적 인간학은 인간이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그리고 삶에 대한 이해 및 신과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 자신의 존재규정이라는 과정을 통해, 일정한 형이상학적 측면과 만나게 된다. 이로부터 인간이 스스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의 본질에 관한 의문을 던지면서, 이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경우, 그 답이 무엇이든 간에 그는 새로운 인간학적 이해를 추구한다고 하겠다. 동양 전통의 사상사적 흐름 속에서, 儒 佛 仙으로 던져진 일련의 개념들 또한 철학적 인간학에 있어 동양적 이해와 그 해답으로 주어진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곧 聖人 君子가 되고, 깨달은 사람[覺者]이 되며, 天人合一을 통해 자연과 동화된 사람 등등, 이 모두는 결국 동양의 문화와 철학이 던져준 인간에 대한 하나의 이해가 된다. 여기에 한국사상이 말하는 하나의 이해와 해석이 있다. 이는 19세기 민족사회 위난의 시기를 맞이하여, 민중의 지지를 통해 등장한 민중 내지 민족종교사상에서 말하는 <선(仙)>의 개념과 그 이해이다. 19세기 민족종교사상의 선(仙)은 사실상 그 연원을 항상 저 멀리 고대의 신화적 시대, 곧 단군의 사상과 이념에서 그 뿌리를 찾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다. 이는 어쩌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신선사상의 중국적 연원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 한국적 사유와 문화의 특질이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19세기 민족사상의 창도자들은 서구나 중국과는 다른 한국적 특수성과 그 문화적 차별성을 인지하였다는 점에 주목한다. 바로 이 점에서 과연 그들이 바라본 선(仙)의 세계는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살펴볼 이유가 있다. 곧 민족사상의 창도자들은 더 이상 소중화의 조선으로서가 아닌 새로운 한국적 주체성의 철학과 그 인간학적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근원적으로 이의 사상적 모티브를 제공한다고 여겨지는 것이 있으니, 이는 일반적으로 한국 고대의 神仙도(道)?교(敎)라 이해되는, 고유한 古神敎나 古仙道가 바로 그것이다. 실로 한국의 선(仙)은 고유하고도 독자적인 것으로, 중국과 다르게 출발하였고 또 그 사상적 맥락은 한국적 상황과 역사적 현실 속에서 특수하게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仙의 개념은 기본적으로 孤雲 崔致遠이『鸞郞碑序』에 언급한 風流道와 仙史라는 기록에 크게 의지한다. 이에 19세기 한국민족종교사상의 탄생과 그 흐름 또한 크게 벗어날 수 없으며, 이들을 달리 한국 근세의 선맥(仙脈)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논란이 될 수는 있겠지만 만일 이러한 선맥을 용인할 수 있다면, 민족종교사상의 철학적 인간학은 사실상 한국의 독자적인 인간이해라는 새로운 의미 또한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 역시 더 이상 중국문화의 영향과 그 전승이라는 측면에서만 논의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한국사상사 전체를 통해서도 19세기 민족 내지 민중종교사상은 독자적이면서도 특수한 철학적 스펙트럼을 드러내고 있으며, 선과 관련된 그 개념과 이해는 한국의 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Most of human cultures derive from the understanding on men"s life and death. The Korean culture is not an exception.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a series of religious groups had formed in Korean society. We call them the Korean National Religions(for short, KNR). They had a special character. If we want to know the life thoughts of Koreans, we should understand the KNR because they were the thoughts spontaneously generating and growing naturally in Korean society in the 19th century. Also they maintained the mental power of the Korean character in the spirit world. Especially, if we consider that the KNR relate with the culture of Sam-Shin(三神: Three Gods) in Korea, we can say that they take charge of the essential life thoughts which the Korean general public have had. The most important character of their thought is the trend toward unification and synthesis. The main doctrines of each group are as follows. The text of Tong-hak presents Hanwool(the One God of Korea) and the Kaebyuk of post-heaven (後天開闢). The followers of Jeungsan-kyo believe in the Emperor God and cultivating bio-energy in the immortal beings. The books of Daejong-kyo present the Three-One theory of Tan-kun(檀君; the founding father of the Korean nation) philosophy and insist on the self-sufficiency of Korean society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then there is a conception that the KNR repeatedly give a self-definition. This conception is Sun(仙: the immortal beings or god-man). Here, the traditional Sun of Korea is considered as the new human being. Namely, that is the Neo?human?ism. The Sun succeeds the philosophical trends of Korea in which the East is like the roots of a tree. In other words, the two ways have acted as the hidden mental energy to the foundation of Kore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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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올로기, 문화와 도교

        이상옥(李相沃) 한국도교문화학회 2007 道敎文化硏究 Vol.26 No.-

        中國 道敎의 宗敎性에 대한 이론을 도교 敎理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도교 그 자체의 사상과 역사적 의미의 고찰보다 다른 종교와의 비교, 그리고 중국의 다른 정신세계와의 체계 수준의 비교 등을 통해 도교의 오늘날의 의미를 구현하는 것이다. 본체론적인 도교의 세계관은 서양식의 종교의 개념과는 상이하지만 민간 종교로서 혹은 지배 계층의 문화세계에 동화 내지는 구별되는 종교 관념을 나타내 보였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의 특색을 전통으로 이어 받아 엄격한 숭배의 대상과 의식이 행해지지는 않았다. 도교 最高의 구현해야 할 핵심 이념인 “道”에 대한 해석이 추상적에서 구체적인 생활에 대한 規約性을 띤 法規의 차원으로 객관적이고 사회적인 특징을 보유하게 되었다. 인식론적인 차원의 도교는 종교가 갖는 救援의 메시지를 세상에 선포할 민간 이데올로기의 형식으로 표출되었다. 통치이데올로기와 헤게모니의 투쟁을 벌이는 정치 차원으로 轉化한다. “토착성”을 本性으로 하는 도교로서는 문화와의 이질감이 없다. 다만 중심적이냐 지엽적인 위치냐의 地位의 문제로 귀결될 뿐이다. 도교의 존재 의미는 주류 속에서의 비주류 혹은 보충, 또는 동일성 문화 체계 중의 이질성의 획득 등의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 신비스러운(mystic) 도교의 本質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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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敎文化硏究』 所載 文學 關聯 論文 考察

        박종훈(Park Chong-hoon) 한국도교문화학회 2018 道敎文化硏究 Vol.49 No.-

        본 논문은 한국도교문화학회에서 발간한 『도교문화연구』에 실린 문학 관련 논문을 통해, 문학 분야에서의 연구사 흐름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이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총 48권의 『도교문화연구』가 발행되었고 총573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중 문학 관련 논문은 66편 정도이다. 초창기에는 문학 분야에서 도교 문화에 접근이 많이 이루어졌고 각 권에 수록된 논문의 편수를 보더라도 이러한 경향을 쉽게 살필 수 있다. 이후 차츰 문학 분야보다는 철학 등의 기타 학문 분야의 논문이 많아졌고 문학 분야의 논문이 전혀 실리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운문의 경우에는 遊仙詩에 대한 접근이 가장 많았다. 이들 논문은 대부분 仙界와 관련된 시어에 집중하여, 작가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불우한 현실의 보상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도교적 측면에서 중국 시인의 작품에 대한 접근도 동일한 방식이었다. 이러한 고정된 틀로만 모든 작가의 시작품에 접근하는 방식은 일차적인 접근 방식인데, 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도 있었다. 차후 시어를 더욱 면밀히 살펴, 특정 시어의 사용에서 발생하는 의미나 큰 틀에서 개인적인 변주가 얼마나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접근도 이루어져야 하리라 생각한다. 산문의 경우에는 선계 관련 단어보다는 공간이나 시간의 활용이 돋보였다. 소설이나 설화 및 신화 그리고 전기류에서는 주인공의 기이한 행적을 묘사하기 위해 도교사상이 차용되었고 시공간의 자유로운 넘나 듦을 통해 환상성을 배가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현대적인 변용 양상이나 여타 장르로의 확산에 대한 신선한 논의가 많지 않았다. 운문이나 산문 분야에서 현대적인 수용과 변용에 대한 논문도 있었다. 현대시나 영화 등을 통해 물질문명의 현대 사회 제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교사상에 접근하여 일정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된다. I have reviewed the literary papers published in Journal of The Studies of Taoism and Culture published by The Korean Academy of Taoism and Culture. In addition to reviewing the flow of researchers in the field of literature, the following research directions were presented. A total of 48 books were published from 1987 to 2018, and a total of 573 papers were published, of which 66 were related to literature. In the early days, Taoist cultures had a lot of access to literature in the field of literature, and the number of papers in each volume can be easily seen. Since then, there have been a lot of articles in other disciplines, such as philosophy, rather than in the field of literature, and some articles in the field of literature have not been published at all. In the case of verse, the approach to the Yuseonsie(遊仙詩) was the most. Most of these papers were focused on The language of poetry and entered the artist. It was concluded that the compensation psychology of the unfortunate reality was applied. The approach of approaching all authors" prototypes with these fixed frameworks is the primary approach, but there is also a limitation that can not be escaped. In the case of prose, the use of space and time was outstanding. Described the strange behavior of the protagonist and heard the free time and space. However, there still was not much discussion on the modern transformational aspect or spreading to other genres. There was also a way to heal the problems of modern society through modern poetry and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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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仙道 연구

        김성환(金晟?) 한국도교문화학회 2008 道敎文化硏究 Vol.28 No.-

        20세기 이후 한국의 선도 연구는 전병훈과 이능화가 그 초석을 놓았다. 전병훈은 선도사상을 근간으로 동서고금의 철학사상을 회통해 보편적인 철학체계를 구축하려고 시도했으며, 이능화는 사상사 내지 종교사의 관점에서 한국선도를 탐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두 사람의 연구는 한국 근대 선도연구의 두 흐름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들의 연구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 상황 등으로 한동안 계승되지 못하다가, 1960년대 중반에 와서야 한국문학과 중국문학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선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났다. 이후 文ㆍ史ㆍ哲 각 분야에서 한국선도와 중국도교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고조되었으며, 1980년대 초반부터 관련 학회들이 출범하면서 체계적인 연구의 토대가 마련된다. 또한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사회에서 선도수련이 성행하면서 연구의 대중적 기반이 확산되었다. 이글은 지난 1백여 년 간 한국에서 이뤄진 선도 연구의 흐름을 개관하며, 현 단계의 과제와 전망도 함께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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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해경(山海經)』내 고대 한국의 역사, 지리 관련 자료 검토

        정재서(鄭在書) 한국도교문화학회 2016 道敎文化硏究 Vol.45 No.-

        손작운(蓀作雲)은 일찍이 『산해경』을 ‘동이계(東夷系) 고서(古書)’로 규정한 바 있다. 『산해경』에는 은(殷) 및 동이계 문화요소가 풍부히 담겨져 있는데 고대 한국은 지리적, 문화적, 종족적으로 『산해경』의 성립주체인 은 및 동이와 상당한 친연성(親緣性)을 지닌다. 이것은 한국신화 및 문화에서 자주 보이는 조류 숭배와 샤머니즘의 요소는 물론 그간 여러 학자들에 의해 주장된 은 문화, 산동의 대문구(大汶口) 문화, 요녕의 홍산(紅山) 문화 등과의 관련성 등을 고려함으로써 얻어진 결론이다. 아닌 게 아니라 『산해경』에는 조선(朝鮮), 숙신(肅愼), 부여(夫餘), 개국(蓋國), 맥국(貊國) 등 고대 한국의 역사, 지리와 관련된 언급이 자주 보인다. 이 글에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은』산해경』과 한국문화의 근원적 상관성을 염두에 두고 이들 역사, 지리 자료의 의미, 진위, 해석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신화서』산해경』의 이면에 함장(含藏)된 고대 한국의 역사적, 지리적 실체에 보다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조선, 숙신, 부여, 개국, 맥국 등 『산해경』에 보이는 고대 한국의 역사, 지리 관련 자료들을 검토해본 결과 이들을 성립시킨 종족의 활동무대는 대체로 한반도 북부로부터 중국대륙의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등 동북 3성(省)과 하북성에 걸치는 광대한 영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산해경』은 각 편의 저성(著成) 시기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적, 지리적 형국은 동시적 상황이 아니라 시대에 따른 변모양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적어도 고대 한국의 성립주체가 활동했던 지역을 가급적 한반도 또는 그 인근으로 애써 귀속시키고자 했던 그간의 역사, 지리 방면의 고구(考究)가 크로체(B. Croce)의 이른바 “역사는 현재의 역사다.”라는 명제에 지나치게 충실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이러한 의미에서 주변문화성을 지닌 『산해경』은 신화, 상상력 방면의 고전에 그치지 않고 중원 중심의 사관에서 벗어나 고대 한국에 대한 편향된 역사적, 지리적 인식을 수정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텍스트로 평가된다. 이 글에서는 주로 역사, 지리와 관련된 명시적 자료들을 다루었지만 앞으로 신화적, 상징적으로 표현된 『산해경』내 고대 한국 관련 자료들에 대한 탐구가 이어질 것을 기약하며 논의를 맺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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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六朝時期 占夢文化와 宗敎

        이연희(李娟熙) 한국도교문화학회 2006 道敎文化硏究 Vol.25 No.-

        고대 중국의 夢觀念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지어 볼 수 있는데, 『說文解字』의 기록에 따르면 꿈은 인지할 수 없는 불명확한 실체이다. 반면, 『太平御覽』에서의 기록에 따르면 꿈은 실체는 없지만 하나의 象에 의해 이루져 있다. 이러한 夢觀念으로 형성된 고대 중국의 夢文化는 주로 점몽에 집중되어 발전하였으며, 占夢文化의 발전은 육조시기를 전후하여 변화하였다. 육조시기 이전의 占夢文化는 정치의 길흉을 점치는 술수로 이용되어 독립적인 영역으로 인정받았던 반면 육조시기 이후 점몽문화는 정치뿐만 아니라 도교의 신비화와 불교의 필연성을 주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점몽문화가 종교적 목적으로 차용되면서 점차 점몽 문화는 종교에 편입되기 시작하였고, 육조시기 이전의 독립적인 영역은 점차 소멸되었다. 점몽문화가 종교와 결합되면서 환상적 색채는 극대화되었고 이러한 특징은 육조시기 몽환고사에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였다. 육조 몽환고사의 내용상의 특징은 크게 예조와 현실 욕망의 발현으로 구분할 수 있다. 預兆에는 정치의 길흉을 점치는 것과 죽음에 대한 예언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죽음에 대한 예언은 도교의 불로장생을 목표로 하는 생명의 초월의 의식이 점몽문화와 결합되어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실 욕망의 발현은 인간의 출세에 대한 욕망을 침중고사를 통하여 분출하는 것으로 그 속에는 도교에서 표방하는 ‘초월’의 의미가 상징적으로 내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도교의 ‘초월성’과 어우러져 형성된 夢文化는 육조 몽환고사의 환상성을 풍부히 하는데 깊은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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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고대 仙敎의 ‘빛’의 상징에 관한 연구(上)

        김성환(金晟煥) 한국도교문화학회 2009 道敎文化硏究 Vol.31 No.-

        본 연구는 한국 고대 유물에 나타나는 빛의 상징을 고유한 선교(仙敎)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최남선, 신채호, 이능화 등 국학(國學)의 선구자들은 근백 년 전에 한국 고대의 광명신앙과 선교의 오랜 전통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런 고대의 정신문화는 문헌보다 상징에 더 강렬하고도 많은 흔적을 남겼다. 한국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태양 혹은 빛을 상징하는 문양이 자주 출현했다. 특히 한국 신석기문화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에서 뚜렷한 빛의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 BC4000년~BC3000년에 제작된 토기에 새겨진 빛의 상징은, 인류 선사시대의 태양숭배 상징 가운데서 아주 이른 것으로, 세계종교사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그것은 우주의 중심과 빛을 표현했으며, 고대 한국에서 수십 세기에 걸쳐 놀라운 생명력을 가지고 반복 재현되었다. 기원전 1천 년대 후반기에 제작된 팔주령(八珠鈴)과 잔무늬거울 등의 청동 기물, 그리고 한국형 암각화 등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 고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신석기시대부터 기원전 1천 년기까지, 고대 한국인은 우주적 빛을 숭상했고 흔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과 감수성으로 그 이미지를 구현했다. 우리는 여러 유물에 일관되게 표현된 이런 빛의 상징을 ‘조선의 빛’으로 명명했다. ‘조선의 빛’ 상징은 기원후에도 오랫동안 전승된다. 단지 그 원형이 다양하게 변형하고 분화하며 후대로 가면서 애초의 기하무늬들이 점차 구상적 문양으로 변형되는데, 그 이르고도 두드러진 사례를 연화문(蓮花文)에서 발견할 수 있다. 기원후 4세기 무렵부터 구상화된 연꽃무늬가 불교의 전래와 함께 고구려를 필두로 한국에 전해졌다. 하지만 그것은 고조선 이래의 전통적 세계관에 의해 재해석되었다. 본문은 특히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나는 연화문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그것이 오래된 ‘조선의 빛’의 연속이었음을 규명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신령스런 기운[靈氣]을 표현하는 이미지가 가득하다. 옛 사람들은 평범한 육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천지간의 기운을 추상적 기하무늬로 표현했다. 그러다가 그것이 다시 구상화된 연꽃무늬 등으로 일부 대치되는데, 이 연꽃무늬조차도 실은 빗살무늬토기에서 팔주령과 잔무늬거울 등에 이르기까지 반복해서 나타나는 기하문양의 연장선에 있다. 서구학계는 일찍부터 연꽃과 태양의 동일화를 극동 도상학의 중요한 특징으로 파악해왔는데, 일본 불상의 문양이 그 예증사례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빛의 이미지와 중첩되는 연꽃의 상징은 일찍부터 고대 한국에서 보다 분명하고도 광범위하게 나타났고, 또한 오래 지속되었다. 고구려만이 아니라 백제와 신라 그리고 발해와 고려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빛’ 이미지가 반복되는 무수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도상들은 특히 전통사회의 대표적인 성소(聖所)였던 궁궐과 사원의 지붕와당 등에 자주 나타난다. 그 건물들은 비록 제정일치시대의 제단이나 주거공간이 지녔던 세계축의 의미를 차츰 상실했지만, 여전히 다른 방식으로 ‘중심’을 표상하는 풍수적ㆍ건축적ㆍ도상적 상징을 적용했다. 특히 지붕은 하늘에 상응했다. 지붕 기와에 새겨진 빛과 중심의 상징이 (마찬가지로 하늘의 축소판이었던) 고분벽화 천정의 이미지와 일치하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한편 대우주의 중심에서 빛나는 ‘조선의 빛’은 소우주인 사람의 내면에서 타오르는 정신의 빛이기도 했다. 또한 한국 고대의 신화 속의 ‘빛의 서사’에서 ‘조선의 빛’ 상징에 담긴 이야기를 읽어낼 수도 있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호(?도교문화연구? 제32집)에 이어지는 하편의 글(「한국 고대 仙敎의 ‘빛’의 상징에 관한 연구(下)-‘밝’의 신화와 서사를 중심으로」)에서 계속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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