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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상학의 대부 국채표 박사

        김근배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0

        첫 기상학자로 불릴 국채표는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뜻밖의 인물이다.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1941년 교토제국대학을 졸업한 수학 전공자였다. 고등교육을 받은 후에는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교감으로 승진해서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기상학과 거리가 먼 학문을 전공했고 경력도 전혀 관련이 없었다. 관련을 구태여 찾는다면 교사로 있으면서 신문에 기상에 관한 교양성격의 글을 일부 게재했다는 점이다. 그가 기상분야로 발을 내딛기 시작한 것은 천문학자 이원철 때문이었다. 연희전문 사제관계가 인연이 되어 중앙관상대 대장으로 있던 이원철의 권유로 그는 직장을 옮기게 되었다. 중앙관상대 부대장으로 임명되어 기상관측 업무에 종사하게 되었고 다시 이원철의 인력양성계획에 따라 미국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기상학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그의 나이 43세에 시카고대학 기상학과에 학부생으로 입학했던 것이다. 기상학자로서 국채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해준 연구는 허리케인 예보 연구였다. 그는 시카고대학 기상학과 대학원과 미 제6군단에 있으면서 그에 대한 장기예보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당시 허리케인 기상관측은 24시간이라는 단기예보에 그쳐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이 독창적으로 고안한 일기도의 데이터를 이용한 수리적 방법을 통해 예보기간을 3일로 대폭 늘려 장기예보의 길을 열었다. 이 연구는 미연방 기상국에서 당대 기상연구의 주요 성과의 하나로 인정받았다. 그는 1961년 중앙관상대 대장으로 임명받고 기상관측 현대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한국에서 가뭄이 극심할 때 그 해결책으로 인공강우를 제시하며 주목을 끌었다. 박정희 대통령까지 나서서 관심을 나타냈고 국가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그는 기상관측소를 확대하고 자동일기예보, 라디오/텔레타이프 통신, 기상 팩시밀리 등 현대적 기상시스템을 갖추었다. 일일예보만이 아니라 주간예보, 월간예보 등과 같은 장기예보가 이루어진 것도 이때부터였다. “세종대왕 이후 최초의 기상학자”로 불린 국채표, 그는 최신의 첨단기법으로 여겨진 인공강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기상학 및 기상활동의 국가적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했다. 특히 그는 한국의 현대적 기상예보 기술과 기상학의 제도적 발전을 선도한 과학자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독창적인 국의 기법을 창안하여 허리케인과 태풍의 장기예보를 위한 학술적 기초를 제공했다. 그만큼 국채표는 국제 기상학 연구에서도 한 획을 그은 보기 드문 과학자였다.

      • KCI등재

        한국농림기상학회지 수록 논문에 기반한 산림기상 연구 추세와 전망

        문나현,신만용,문가현,천정화 한국농림기상학회 2019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21 No.3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view the trends of forest meteorological studies based on the publications for last 20 years in Korean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rest Meteorology (KJAFM), and to provide insight for future prospect for researches in the field of forest meteorology. A total of 220 papers related to forest meteorology were published in KJAFM for the last 20 years. That corresponds to 33.5% out of all the papers including agricultural meteorology papers. To review the trends of forest meteorology studies, the 220 published papers were classified into seven categories. They are forest meteorology and forest fire, forest meteorology and tree physiology, forest meteorology and forest protection, micrometeorology in mountain area, climate and forest growth, climate and forest vegetation distribution, and climate change and forest ecosystem. Even if there were differences in paper numbers among the seven categories, it was found that various and very specific studies were conducted in the field of forest meteorology for the last 20 years. It was also expected that the accumulation and utilization of various and accurate forest meteorological information would bring remarkable progress of forest meteorological studies in the near future. 본 논문은 한국농림기상학회지 발간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년 동안 학회지에 게재된 산림기상 관련 논문을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수행된 산림기상 분야의 연구 추세를 진단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산림기상 연구의 방향을 전망하고자 하였다. 산림기상 관련 논문은 총 220편으로 전체 게재된 논문의 35.5%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동안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의 연구가 수행되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전체 220편의 산림기상 논문을 7개 영역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분류된 연구 주제는 산림기상과 산불, 산림기상과 수목생리, 산림기상과 산림보호, 산악지역 미기상, 기후와 산림 생장, 기후와 산림식생분포, 그리고 기후변화와 산림 생태계의 7개 영역이다. 게재된 220편의 산림기상 관련 논문은 앞에서 분류한 7개 영역에 복수로 포함될 수도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일부 논문의 경우에는 분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경우 가장 유사한 영역에 포함되도록 조치하였으며, 또한 일부 논문의 경우 저자가 산림분야의 연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기상 연구를 수행한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에는 저자에 상관없이 모두 산림기상 관련 논문으로 취급하여 분류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산림기상과 수목생리 관련 논문이 총 54편으로 가장 많고, 기후와 산림생장이 49편, 산악지역 미기상이 47편으로 이 3개 분야의 논문이 전체의 68.2%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기후변화와 산림생태계 관련 논문이 10편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은 산림기상과 산불이 16편, 산림기상과 산림보호가 21편, 그리고 기후와 산림식생분포가 23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7개 영역의 논문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해당 영역 내에서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수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산림생태계의 현상은 기상조건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산림분야의 연구는 기상조건을 고려하여 수행되어야 좀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그동안 사용가능한 산림기상 자료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산림기상 관련 연구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 이루어진 산림수치기후도의 제작, 산림기상관측망의 확충, 산악 지역 내의 플럭스 관측망 설치,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사용 등은 앞으로 산림기상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위성영상이나 산림지리정보시스템 등과 같은 과학기술의 접목과 함께 첨단 통계기법의 적용은 산림기상 분야의 연구를 양적 그리고 질적으로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형모델 현업 1주년 - 의의, 성과 및 향후계획

        권영철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4

        한국형모델(KIM)은 대한민국 자체기술로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Korean Institute of At-mospheric Prediction Systems)에서 9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된 비정역학 전지구 수치예보시스템이다. 독자 전지구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8개국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이였는데 KIM의 개발로 우리나라가 9번째로 자체모델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수치예보모델은 현업기상예보 뿐 아니라 기상연구에도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임을 고려하면, 한국형모델의 성공적인 개발은 기상청의 기상예보의 독립적 위상확보와 기상학계 연구분야에도 한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쾌거라고 생각된다. 한국형모델은 플럭스형식의 비정역학 방정식을 수평으로 육면체구, 연직으로 기압-고도 하이브리드 좌표계에 구현한 역학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총 10개의 물리과정은 격자적응, 물리 과정간의 상호 연계과정 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또한 자료동화는 자체 개발 관측 전처리와 앙상블-변분법의 혼합방식의 동화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형모델은 2019년 12월 KIAPS에서 기상청으로 이관된 후 현업환경에 맞게 수정되어 2020년 4월 28일 00UTC부터 기상청 현업모델로서 구동을 시작하였다. 2020년 여름철에는 유래가 없는 54일간의 긴 장마, 3개의 태풍이 연속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등의 다양한 위험기상 현상이 발생하였다. 현업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형 모델은 한반도의 여름철 위험기상 예측 성능이 기상청에서 병행 운영되고 있는 영국모델 (KMA UM)과 유사한 성능을 보여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다. 장마기간동안 강수예측의 정확도(ACC)는 KIM이 0.67, UM이 0.68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3개의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의 경로예보는 UM이 KIM보다 우수했으나 강도예보는 KIM이 정확도가 높았다. 수치모델링 센터는 KIM의 현업운영과 함께 매일 예보브리핑에서 모델결과를 예보관들에게 설명하여 보다 정확한 예보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예보관들의 모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모델개선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모델의 결과를 관측/분석과 비교하여 결함을 파악하고, 위성관측자료의 동화를 확대하여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 발표에서는 한국형모델 1년 현업의 성과 그리고 수치모델링센터에서 진행하였거나 계획하고 있는 모델성능 개선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 KCI등재

        월동작형 배추와 무의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 분석

        김인겸 ( In Gyum Kim ),박기준 ( Ki Jun Park ),김백조 ( Baek Jo Kim ) 한국농림기상학회 2013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15 No.2

        본 연구는 급격한 가격변동으로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배추와 무를 선정하여 단위 면적당 수확량과 기상요소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기존에 농작물과 기상요소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들은 넓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정 지점의 기상자료를 사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개별 농경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의 기상자료를 사용하였다. 특히 지역의 계약재배 담당자들과의 인터뷰에 기반하여 수집된 농업자료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농업과 기상자료의 가공을 통해 좀 더 세부적인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도출된 유의한 기상요소들은 기존의 연구들에서 제시한 상관계수들보다 높게 나타나 농산물의 단수추정에 기상요소가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보였다. 분석 결과 월동배추·무의 생육기간 동안 각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단수와 관련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향후 기상청과 같은 기상정보 제공자들은 재배 지역에 농업기상정보를 제공하고자 할 때, 농산물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세부기상요소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ong many factors, especially meteorological conditions can impact agricultural productiviti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crop yield and meteorological factors. We collected meteorological data (i.e.,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from Automatic Weather Station (AWS) of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and yield data of Chinese cabbage and Radish from local Nonghyup (NCAF: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and Farmers` Corporate Association. The agricultural data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These groups are comprised of the farmers who produced a crop under 29kg/3.3㎡ and over 29kg/3.3㎡ respectively. The daily meteorological data were calculated from the average value for ten days. After the regression analysis, we drew a conclusion that the yield of Chinese cabbage (Haenam) is related to average temperature, minimum temperature, precipitation, number of days with precipitation, while that of Radish (Jeju) is related to average temperature, maximum temperature, minimum temperature. The result suggests that the meteorological data will be used more effectively for the prediction of crop yield.

      • 한국형모델 운영 현황 및 예측성능 진단

        임윤진,박세영,구본양,김해근,조아라,이성은,최원,임혜란,박예서,강현석,원덕진,권영철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0

        기상청은 한국형모델(KIM)을 2020년 4월부터 실시간으로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예보생산에 활용 중이다. 기상청 슈퍼컴퓨터를 통해 매일 4회(00, 06, 12, 18UTC) 12km 해상도의 12일 전지구 예측정보가 생산되며, 기존의 현업모델인 영국통합모델과 함께 단 중기 날씨예보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수치모델링센터에서는 관측자료의 추가 활용, KIM모델의 강수과정과 지면-대기 상호작용 등을 개선하여 예측성능을 높이는 한편, 예보관과 함께 모델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2020년 부터 총 3회의 성능 개선을 추진하였다. 한국형모델의 결과는 기상청 누리집(weather.go.kr/w/index.do)과 방재기상정보 시스템(https://atso.kma.go.kr)을 통해 재해예방 관련 기관과 국민에게 실시간 제공되고 있으며, 더욱 상세하고 정밀한 해양기상, 항공기상, 황사예보에도 활용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한국형모델을 2020-2021 여름철 동안 예보현장에 직접 적용한 정성적인 예측성능 진단 결과를 제시하였다. 여름철 주요기상 이슈(장마, 태풍, 폭염 등)에 대한 ’20년과 ’21년 한국형모델의 예측 성능은 기존 현업모델인 영국통합모델(UM)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장 기간의 장마기간을 보였던 ’20년(54일 중부, 49일 제주)과 역대 3번째로 짧았던 ’21년(17일 전국)에 대한 12시간 누적강수의 3일 예측 성능(정확도와 맞힘률)은 UM과 비슷하였으며, 사례별 분석에서도 강수기작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의 진로 예측에 있어서도 발생초기를 제외하면 일관성 있는 진로를 예측하였다. 특히, 폭염 발생시 공간분포를 UM 대비 관측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 기상정책의 변화 - 예보업무를 중심으로

        유희동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0

        중앙행정기관인 기상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상업무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그 내용을 집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기상청의 업무는 타 부처에서 공통으로 가진 기획 업무 외에 예보는 물론, 기획, 관측, 기후변화를 포함하는 기후, 기상산업, 자료처리, 슈퍼컴퓨터와 전산·통신, 해양기상, 항공기상, 지진·화산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중 예보업무는 기상청 업무 중 가장 뚜렷한 대국민 밀접업무로 기상청을 대표하는 업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정책적인 면에서 예보업무의 변화를 소개한다. 특히 기상예보 정책 중 큰 분수령이 된 수치예보와 디지털예보(동네예보)로의 진행에 대한 배경 및 변화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탄생과 선진예보시스템이라는 예보관을 위한 기술적 도구를 준비하게 된 정책변화의 배경이 급작스러운 외부 요인에 기인하였음을 소개한다. 과거의 정책변화를 소개하는 다음 단계로 향후 기상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예보정책의 미래에 대해 언급한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 탄생 이후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수치모델사업을 비롯해 현재까지 구체화 되지 않았더라도 기상청이 준비하고 있는 개략적인 예보정책 방향을 얘기한다. 이를 위해 닥쳐온 기후위기 시대를 고려하고 AI등 첨단 4차 산업혁명이 접목되어야 한다. 그 예로 IBM, Google 등이 계획하고 있는 미래의 예보기술과 관련한 기업 활동을 살펴봄으로써 대한민국 기상청이 미래에 세계 선도 기상청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예보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 KCI등재후보

        Evolution of Agrometeorology at the Global Level

        Sivakumar, M.V.K. 한국농림기상학회 2004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6 No.2

        농업기상은 지난 100년동안 서술적인 학문에서 물리학적 및 생물학적 법칙을 활용하는 정량적인 학문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농업인들은 기후와 기상정보의 이용으로 수익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이는 농업기상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21세기 농업기상의 필요성과 전망을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분하는 것은 시의 적절하다 할 수 있다. 즉 농업생산을 위한 농업기상서비스와 이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농업기상자원시스템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자료, 연구, 정책 및 훈련/교육/지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몬티쓰박사가 말한 바와 같이, 식량공급은 궁극적으로 기상자원의 잠재성을 탐구하거나 악기상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농민의 기술력에 좌우될 것이다. 장비, 자료관리체계, 기후예측, 작물모의, 농업기상정보 배분등에 있어서의 최근 발전으로 인해 농민이 이러한 핵심기술을 습득, 향상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이 농업기상학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농업기상기술의 현장활용은 그 전도가 매우 밝다 하겠으며, 이러한 기술의 현장활용을 통해 지속농업의 촉진 및 빈곤타파 등에 농업기상이 근원적인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Agricultural meteorology has advanced during the last 100 years from a descriptive to a quantitative science using physical and biological principles. The agricultural community is becoming more aware that using climate and weather information will improve their profitability and this will no doubt increase the demand for agrometeorological services. Hence it is timely that the needs and perspectives for agrometeorology in the 21^(st) Century are grouped under two major headings: agrometeorological services for agricultural production and agrometeorological support systems for such services. Emphasis must be placed on the components of such support systems comprising of data, research, policies and training/ education/extension. As Monteith (2000) mentioned, food supplies ultimately depend upon the skill with which farmers can exploit the potential of good weather and minimize the impact of bad weather: Recent developments in instrumentation, data management systems, climate prediction, crop modelling, dissemination of agrometeorological information etc., provide agrometeorologicts the tools necessary help the farmers improve such skills. The future for operational applications of agricultural meteorology appears bright and such applications could contribute substantially to promote sustainable agriculture and alleviate poverty.

      • KCI등재

        최적의 산악기상관측망 적정위치 선정 연구 - 호남·제주 권역을 대상으로

        윤석희 ( Sukhee Yoon ),원명수 ( Myoungsoo Won ),장근창 ( Keunchang Jang ) 한국농림기상학회 2016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18 No.4

        본 연구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방지를 위해 호남과 제주의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산악기상관측망 입지를 선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적정위치 선정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항목들을 공간자료화한 후 공간 분석을 통해서 후보지를 선정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정량적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최종적인 적정위치를 선정하였다. 공간자료는 과거 10년간의 산불발생 정보와 과거 7년간의 산사태위험등급 정보, 산림청의 국사경계도, 국유지의 임도와 등산로 그리고 기상청의 자동기상관측소(AWS)와 산림청의 산악기상관측소 위치정보, 30m 해상도의 수치표고모델(DEM)을 사용하였다. 공간분석은 산불과 산사태의 1-2등급의 위험지에 대한 추출 및 중첩 분석, 산림청 국유지 내에 100m 버퍼를 준 임도와 등산로의 접근성 분석, 기상관측소의 2.5km 버퍼를 준 중복성 분석, 산악기상관측 입지환경 조성을 위한 고도 200m 이상의 지형특성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중첩분석을 수행하였다. 공간분석 결과, 총 159개의 중첩 폴리곤이 추출되었고 구글어스 등을 활용하여 능선과 정상부에 총 64개의 적정위치 후보지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후보지는 기상관측환경, 접근성, 통신 및 전력공급 환경, 기상관측소의 중복성에 대한 정량적인 현장 평가를 통해서 총점이 70점 이상인 지점을 `적합`으로 판정하여 고득점 순으로 산악기상관측망의 적정위치 26개소를 선정하였다. 따라서 적정위치 선정 기법에 의해 구축된 산악기상관측망의 기상정보는 향후 산불, 산사태 등과 같은 산림재해위험 예측력의 향상과 산림 복잡 지형에 대한 미기상 연구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Automatic Mountain Meteorology Observation System (AMOS) is an important ingredient for several climatological and forest disaster prediction studies. In this study, we select the optimal sites for AMOS in the mountain areas of Honam and Jeju in order to prevent forest disasters such as forest fires and landslides. So, this study used spatial dataset such as national forest map, forest roads, hiking trails and 30m DEM(Digital Elevation Model) as well as forest risk map(forest fire and landslide), national AWS information to extract optimal site selection of AMOS. Technical methods for optimal site selection of the AMOS was the firstly used multifractal model, IDW interpolation, spatial redundancy for 2.5km AWS buffering analysis, and 200m buffering analysis by using ArcGIS. Secondly, optimal sites selected by spatial analysis were estimated site accessibility, observatory environment of solar power and wireless communication through field survey. The threshold score for the final selection of the sites have to be higher than 70 points in the field assessment. In the result, a total of 159 polygons in national forest map were extracted by the spatial analysis and a total of 64 secondary candidate sites were selected for the ridge and the top of the area using Google Earth. Finally, a total of 26 optimal sites were selected by quantitative assessment based on field survey. Our selection criteria will serve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AMOS network for the best observations of weather conditions in the national forests. The effective observation network may enhance the mountain weather observations, which leads to accurate prediction of forest disasters.

      • KCI등재

        기상청 수원기상대 농업기상 관측요소의 품질관리

        오규림 ( Gyu Lim Oh ),이승재 ( Seung Jae Lee ),최병철 ( Byoung Choel Choi ),김준 ( Joon Kim ),김규랑 ( Kyu Rang Kim ),최성원 ( Sung Won Choi ),이병렬 ( Byong Lyol Lee ) 한국농림기상학회 2015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17 No.1

        농업기상 관측자료의 QC는 원자료의 튀는 값을 의심자료로 분류하거나 제거하는 사후 성격의 작업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원기상대의 2012, 2013년 농업기상관측요소에 대하여 처음으로 QC를 시행하고, 관련 절차를 문서화하였다. QC 방법은 기상청의 실시간 품질관리 시스템을 참고하였고, 토양수분은 국제 토양수분관측망 QC 모듈을 참고하였으며, 그 외의 경우는 경험에 근거하여 자체적으로 고안한 기준을 적용하였다. 농업기상 관측자료에 이상의 품질검사 알고리즘들을 적용한 결과, 튀는 값과 비정상적인 값들이 사라지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시계열 자료가 확보되었으며, 보다 정확한 통계값이 산출되었다. 연직 기온, 토양온도 등의 온도 요소는 품질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토양온도의 튀는 값이 여름철에 집중된 것으로 볼 때, 강우에 따른 대비와 관측 장비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한편, 온도 요소를 제외한 나머지 요소에는 각각의 자료 특성에 맞는 품질관리 방법의 개발이 시급하다. 특히 토양수분은 연직으로 깊이 들어가더라도 그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강수량의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제시한 일부 QC 방법은 0.10m 토양수분에 한정되어 있는 점이 한계로 작용하였다. 수원기상대에서 나타나는 토양수분의 겨울철 이상 변동은 ISMN 방식의 QC 모듈로도 걸러지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토양수분 QC에서 플래그가 부여된 의심자료들을 오류값으로 분류하기 위해서는 더욱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원기상대의 경우, 여러 해 동안 측정된 토양수분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수원기상대에서의 토양수분의 변화 양상이 매년 어떻게 반복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단기적으로는 이번 QC 연구에서 자료의 신뢰도가 낮아 제외되었던 복사 변수와 지면온도 변수에 대한 QC가 이루어져야 하며, 수원 이외의 다른 농관 지점의 관측자료에 대해서도 QC가 속히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중기적으로는 QC된 자료를 바탕으로 농업기상 정기보고서 작성 및 배포가 가능하다. 장기적으로는 기상청 및 KoFlux의 자동화 QC 프로그램, 수치모형을 이용한 비선형 변분 QC(예로, Lee et al., 2011) 등을 기반으로 농업기상 관측요소별 QC 수행의 고도화 및 자동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체계적인 개선을 통해 농업기상 관측자료의 품질경영이 한층 더 성취되면, 지상기상 관측자료에 버금가는 고품질의 농업기상 관측자료가 생산되어, 국내 유관기관, 학술 연 구자, 농림업 현장 종사자 등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 및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원자료 및 품질관리 결과 자료는 국가농림기상센터의 웹사이트(http://ncam.kr/page/req/agri_weather.php)에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In this research, we applied a procedure of quality control (QC) to the agro-meteorological data measured at the Suwon weather station of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The QC was conducted through six steps based on the KMA Real-time Quality control system for Meteorological Observation Data (RQMOD) and four steps based on the International Soil Moisture Network (ISMN) QC modules. In addition, we set up our own empirical method to remove erroneous data which could not be filtered by the RQMOD and ISMN methods. After all these QC procedures, a well-refined agro-meteorological dataset was complied at both air and soil temperatures. Our research suggests that soil moisture requires more detailed and reliable grounds to remove doubtful data, especially in winter with its abnormal variations. The raw data and the data after QC are now available at the NCAM website (http://ncam.kr/page/req/agri_weather.php).

      • KCI등재후보

        CAgM, USDA and the National Drought Policy Commission Associated with WAMIS

        Motha, Raymond P. 한국농림기상학회 2004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6 No.2

        본 논문은 정보기술 향상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독특한 세 기구의 임무를 소개한다. 세계기상기구의 농업기상위원회는 회원국의 농업생산 지원과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농업기상서비스 개선에 대한 전구적인 책임을 지니고 있다. 미국 농무성의 세계농업전망위원회는 매월 전세계 농업 생산과 수요 예측을 발표하는데, 이는 정부와 산업계에서 생산량과 교역량 결정시 벤치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하원결의로 조직된 한발정책위원회는 위기 관리보다는 대응책 수립에 주안을 둔 국가 단위 한발정책 수립을 담당하고 있다. 이 세 기구는 모두 농업기상에서의 IT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보완하는 데 지금까지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오고 있다. 농업기상정보는 사용자에게 적시에 적절한 방법으로 전달된다면 여러 가지 농업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농업은 국지, 지역 및 전구단위 경제발전의 중추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농업기상 응용물의 활용강화를 통해 다양한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정보기술의 발달은 또한 농업기상 현장활용물의 전달을 위한 새로운 수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농업기상정보서비스(WAMIS)는 세계기상기구 회원국들에게 농업기상 회보와 훈련기회를 제공하는 농업기상 전용웹서버로 전구 인터넷망의 장점을 이용하고 있다. Agrometeorological information is essential in many agricultural decisions if it reaches the user in a timely and appropriate manner: Agriculture is the backbone to local, regional, and global economic development. Thus, strengthening agrometeorological application to diverse agricultural sectors will benefit economic development. This paper discusses three distinct organizational missions that all share the same need for improved information technology: The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s (WMOs) Commission for Agricultural Meteorology (CAgM) has global responsibility for improved agrometeorological services of Members to aid agricultural production and to conserve natural resources. The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World Agricultural Outlook Board, publishes monthly World Agricultural Supply and Demand Estimates, considered to be a benchmark for both government and industry in production and trade decisions. The National Drought Policy Commission (NDPC), created by an act of the United States Congress, formulated a national drought policy based on preparedness rather than on crisis management. All three organizations recognize the need for IT applications in agricultural meteorology and have been active in implementing this technology: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offers new means of dissemination of agrometeorological products. World Agro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WAMIS) has taken advantage of the global Internet application to offer WMO Members a dedicated web server to host agrometeorological bulletins and training mod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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