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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明燮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1990 牛巖繪畵 Vol.1 No.-
따라서,본 논고의 주안점이 되었던 것은 오르데가의 명제 <예술적인>것과 <인간적인> 것의 불일치는 익히 우려하듯 소수 전문인들의 반휴머니즘적인 횡포와는 다른, 대중 사회의 합리적집단의식 구조와 예술제도 내의 창조적 본질과의 불일치를 말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끝으로 대중 사회제도 내의, 대중을 위한 문화적 속성소와 예술 제도를 구성하는 예술계의 속성소를 더불어 정의하려 들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여야겠다. <분명히 예술이 순수하면 순수할수록 보통 사람의 기준으로서는 쉽사리 판단할 수없게 된다. 정신적 경험이 직접적일수록 전통에 의존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는 케네스-크라크경의 말은 직접 작품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경험하고 있는 바일 것이다. 이 사회제도 내에 통용되고 있느 감수성으로 나 집단가치 기준으론느 볼 수 없는 제도 속의 예술 의식을 구분해낸 것으로 이글을 일단 마치기로 하고 현대 예술제도 내의 예술 정신이 무엇인가를 작품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구체적 예술계의 언어를 사용하여 우리의 제도내 관습의 문제를 다뤄 볼기회를 고대함녀서 딕키의 제도론을 단편적으로 원용하고 소개하는데 결함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미흡한 이해에 원인하는 것으로 돌려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Modern Art와 19세기 회화로부터 개념예술까지의 object
엄기홍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1990 牛巖繪畵 Vol.1 No.-
미술 비평은 상이한 국민들과 상이한 장소나 시간에 상이한 사물을 의미하는 언어에 의해서 괴로움을 당한다. 현대 미국작가 Mel Bochnner가 '60년대 초기의 공식은 "art=object" 라고 했을때, object라는 말은 피카소에 있어서 그의 예술창조의 출발점으로 의해서 제공된 가시세계 안에서의 소재적 object와는 그 의미나 참조되는 바가 다르다. 피카소는 Zervos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추상 미술이란 없다." 당신은 항상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후에 리얼리티의 모든 흔적들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어째튼 그럴 때 위험이 없다. 왜냐하면 object에 대한 아이디어가 지울수 없는 표식을 남길 것이니까." 피카소는 object라는 말을 칸딘스키가 그의 추상 그림을 'non-object' 라고 불렀을 때 마음에 품었던 것과 같은 뜻으로 사용했다. 반면 보크너는 프랭크 스텔라, 로버트 모리스, 솔 르윗과 같은 예술가의 그림들이나 구조물들을 object로 참고하고 있었다. 전체적 문제는 어떤 object냐 보다는 object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인데 혹자는 '무엇' 보다는 '어디'가 더한 의문이라고 말할런지도 모른다. object는 '외부세계' out there (강, 산, 낱가리)에 있는 어떤 것인가, 또는 작가의 개인적 시각이나 외부세계에 대한 그의 정서적 반응이나 예술작품의 특성과 과정들에 초점을 맞는 환원적 성격의 예술작품같은 '내적' in here인 것인가, 또는 비가시적 실체라든가 물질적 현실과 직접 인과관계가 없는 철학적 명제나 그와 유사한 아이디어인가? 따라서 자연주의로부터 개념주의까지의 근대미술을 고려함에 있어서, 먼저 예술작품의 출발점을 제공했던 외부세계의 부분으로서 즉, 주제로서의 object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 뒤에 자연히 object에 대한 논의는 피카소가 늘상 사용하던 어귀인 "그 자체의 삶을 사는" 사물들 가운데 만질 수 있는 사물들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