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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한국 종교교육학 연구의 분석적 탐색 :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및 한국종교교육학회 학술지를 중심으로

        손원영(Won-Young Sohn),김지혜(Jihye Kim) 한국종교교육학회 2005 宗敎敎育學硏究 Vol.21 No.-

        이 논문은 한국 종교교육학 연구를 대변하는 두 학술단체인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와 한국종교교육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곧 《기독교교육정보》,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그리고 《종교교육학연구》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종교교육학 연구의 특성을 알아보는데 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통해 드러난 한국 종교교육학 연구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종교교육학은 개별 연구자에 의한 연구에 지나치게 의존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한국 종교교육학은 하나의 ‘실천학’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이론과 실천 사이의 심각한 불균형의 상황 속에 위치해 있다. 셋째, 한국의 종교교육학 연구자들은 비교적 높은 종교적 관용의 정신을 갖고 있다. 넷째, 한국종교교육학 연구는 남성과 여성 연구자들 사이에 비교적 양성평등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다섯째, 한국종교교육학의 국제화수준은 아직 매우 낮은 편이나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섯째, 교육현장과 관련된 한국종교교육학 연구는 기독교의 경우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연구되고, 불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는 학교를 중시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일곱째, 후기현대적 주제에 대한 한국종교교육학계의 연구는 매우 빈약한 특성을 갖고 있다. 여덟째, 한국의 종교교육학 연구자들은 교육의 구성요소 중 주로 교육목적 및 연구방법론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홉째, 한국의 종교교육학은 그 연구방법에 있어서 주로 인문학적인 연구방법, 곧 문헌연구방법에 크게 의존해 있는 특성이 있다.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current characteristics of Korean religious education research based on the analysis of major two Korean academic societies, i.e., Korea Society for Christia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KSCEIT), and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Religious Education (KASRE). Now, KSCEIT publishes two different journals, which are called by Christia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CEIT) and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JCEIT). The former is Korean language-based journal, and the latter is based on English language for globalization of Korean religious education. On the other hand, KASRE also publishes one journal named by Korean Journal of Religious Education (KJRE). Accordingly, the researcher tried to analyses these three journals in terms of nine decisive factors, that is, collaborative focus, balance between theory and practice, religious tolerance, gender equality, globalization, educational context, post-modern issues, research field in terms of educational elements, and research methods. In conclusion, the major characteristics of Korean religious education research are appeared like followings: 1) heavily dependence on individual research rather than collaborative study, 2) discrepancy between theory and practice, 3) highly concern for religious tolerance, 4) balanced writers between two genders, 5) a little lower level of globalization, 6) focusing on church context in Christian religious education, but public school-oriented in Buddhist and other Korean traditional religious educations, 7) small concerns for post-modern issues except inter-faith/religious dialogue, 8) high concentration on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research field in comparison with curriculum and evaluation, 9) dependence on literature study rather than social science method lik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

      • KCI등재

        한국개신교 교육과정에서의 한국사교육

        손원영 한국종교교육학회 2007 宗敎敎育學硏究 Vol.24 No.-

        본 논문은 한국 개신교의 교육과정에서 한국사교육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한국개신교가 민족교회를 지향한다고 할 때, 교회에서 한국사교육에 대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개신교 교육과정은 한국사교육에 대하여 거의 침묵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가 전래된 조선후기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는 거의 예외 없이 영교육과정화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교회 교육과정에서 한국사교육이 영교육과정화된 결정적인 배경에는 신학적 보수주의와 교회성장제일주의라는 왜곡된 한국교회의 이데올로기가 자리 잡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현상은 민족교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한국교회에게 상당한 도전이 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자는 본 논문을 통하여 한국의 역사와 성서 내 이스라엘 역사 사이의 대화라는 해석학적 관점에서 한국사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그것은 한국과 성서 이스라엘 역사 사이의 역동적 유비성에 근가하여, 연구자는 종교신학적 해석학적 모델과 사회과학적 해석학적 모델을 각각 제시하였다.

      • KCI등재

        다문화사회와 통일교의 종교교육

        문선영 한국종교교육학회 2011 宗敎敎育學硏究 Vol.36 No.-

        다문화사회는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다. 다문화현상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이주민의증가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모든 문화집단의 구성원이 동질적인 문화요소만을 공유하지 않는다는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문화사회는 거주 이주민과 함께 그들의 문화 속에 자리 잡고 있는종교도 함께 이입되고 있기 때문에 다종교사회를 심화시킨다. 따라서 다문화사회는 종교 간 갈등이 빈번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다문화사회에서 종교교육은 다문화사회가 심화시키는 다종교현상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놓여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한국사회의 각 종교집단에게 다(多)종교에 대한 이해와 종교 간의 평화를 실천하는 종교교육을 요청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통일교 또한 피할 수 없는 종교교육의현실이다. 본 논문은 다문화사회의 다문화교육이 문화다양성교육이라면, 다문화사회의 종교교육은 다종교교육, 곧 종교다양성교육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종교다양성교육은 다종교이해교육과 종교평화실천교육으로 구분된다. 다종교이해교육은 종교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차원이 강조된다면, 종교평화실천교육은 다종교에 대한 이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교 간의 평화를 위한 윤리적 자세와 태도를 실천하는 차원이 강조되는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측면에서 다문화사회의종교교육을 이해하고 이를 중심으로 통일교의 종교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 KCI등재

        다문화사회와 원불교의 종교교육

        고시용 한국종교교육학회 2011 宗敎敎育學硏究 Vol.36 No.-

        본 연구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원불교의 관점을 바탕으로 종교교육에 대하여 정리한 연구이다. 먼저 다문화사회에 대한 원불교의 교리적 근거로 소태산의 일원주의, 정산의 삼동윤리, 대산의 종교연합운동을 들 수 있다. 또한 처처불상(處處佛像)ㆍ사사불공(事事佛供), 동포보은, 강자ㆍ약자진화상 요법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등 다문화사회의 주체들을 대하는 마음가짐과태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사회와 관련한 원불교 종교교육의 사례로서 한겨레중ㆍ고등학교를 살펴보았다. 그결과 한겨레중ㆍ고등학교의 종교교육은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남북한의 문화차이를 이해하기 위한반편견적이고, 개방적인 수용의 태도를 갖도록 준비시켜주는 다문화ㆍ다종교사회의 종교교육에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아울러 새터민 청소년을 위한 종교교육과 관련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대상에 적합한교육목표, 교육과정과 내용, 수업방식을 포함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은 물론이요, 방향성과 과제를명확하게 설정하고 제시해야 한다. 둘째 종교교육의 실행을 위한 종교과목 교육과정 및 교과서의내용 조직에 있어서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이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셋째 종교교육에서 중시해온 가치ㆍ덕목들과 다문화사회가 요구하는 시민성과의 상호관련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내용 선정 및 구성을 새롭게 시도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넷째 다문화ㆍ다종교적 능숙함을 보여줄 수 있는 종교교사를 양성해야 한다.

      • KCI등재

        기독교 사립학교에서의 종교교육-『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관련하여-

        손원영 한국종교교육학회 2010 宗敎敎育學硏究 Vol.32 No.-

        논문은 기독교계 사립학교(이하, 기독교학교)에서의 종교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는 것으로써, 특히 최근 국회에 제출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시도하고 그 대안을 찾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기독교학교의 입장에 서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주제를 고찰한다. 첫 번째의 연구주제는 종교교육과 관련하여 현재 한국 초·중등학교에서 겪고 있는 갈등에 관한 것으로써, 교육목적의 갈등, 교육과정의 갈등, 교육제도의 갈등의 측면을 살펴본다. 우선 교육목적의 갈등 부분에서는 설립이념과 대학입시에 초점을 맞춘 교육목표 사이의 갈등의 문제가 다뤄진다. 교육과정의 갈등은 제7차 종교 교육과정이 종교학적이고 교양교육적인 측면에서 시행되고 있는 관계로 신앙교육적 종교교육을 지향하려는 기독교학교들과 겪게 되는 갈등의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교육제도 상의 갈등은 평준화제도가 안고 있는 한계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들이 검토된다. 두 번째의 연구주제는 기독교학교에서의 종교교육과 관련하여 최근 관련 학계의 기본적 방향을 살펴본다. 여기서는 기독교학교가 학교교육의 두 전통 곧 종교 및 이성 사이의 조화의 전통에 따라 신앙과 이성 사이의 종합을 지향할 것과, 종교와 교육의 관계가 서로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보적 관계임을 인식할 것, 그리고 종교교육 대상과 형태에 있어서 다양화 및 투명화의 필요성이 진술된다. 끝으로 세 번째의 연구주제는 앞서 고찰된 논의에 근거하여 현재 국회에 제출된 초·중등교육법 개정 법률안과 관련하여 기독교학교의 대응에 대하여 고찰한다. 여기서 연구자는 종교교육과 관련한 모호한 법조항들을 가능하면 속히 정리할 것과 함께, 교육당국은 향후 종교교육과 관련하여 이중 전략을 지향할 것을 제안한다. 그것은 헌법 및 교육기본법의 정신에 따라 기독교학교에 대해서는 종교교육의 자유를 허락하는 것이고, 국·공립학교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종교교육을 시행하는 것이다.

      • KCI등재

        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 ·관리

        고병철 한국종교교육학회 2021 宗敎敎育學硏究 Vol.66 No.-

        종교학교과서에 대한 종래 연구들은 좀 더 많은 관심, 연구 주제의 다양화, 개별 종교를 넘어선 연구 등이 필요하다는 점 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이 글의 목적은, 선행연구들의 연장과 확장 차원에서,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를 규정하고, 그 자리에 서교과서의 제작·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파악하는 데에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국가수준 교육과정, 교과서제도, 사회 환경에서 논의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종교학교과서의 자리는 교양교육 특성상 성찰적 종교교육, 인정도서 특성상 공적 공간에서 교수·학습이 가능한 교 육, 그리고 다종교·다문화사회와 관련해 관용과 정의의 균형적 가치를 담게 된다. 둘째, 종교학교과서의 제작과 관련해서는 교육학(특히 교육과정)의 교과용도서 개발 기준을 공유하지만 특히 중립성 문 제에 민감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의 내용 구성에서는 교육과정이 제시한 범위가 있어 문제가 적지만, 서술 태도에서는 중 립적 태도와 호교론적 태도가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셋째, 종교학교과서의 관리와 관련해서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현실이 다양하고 개별 종교의 입장 반영 및 표현·표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 요청이 이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그 원인은 인정도서심의회 위원의 주관적 구성과 교육부·교육청의 미흡한 제도적 장치에 있다. 이는 종교학교과서의 사용 실태 조사와 교육부·교육청의 교과서 수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이 연구가 종교학교과서의 자리와 제작·관리를 연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종교학교과서가, 다른 교과 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모든 학교에 적용되어 모든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지니려면 여러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 노 력은 교과서를 통해 종교 관련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기회를 제공하는 일, 교과서 내용의 교육적 전환을 검토하는 일, 그리 고종교교육의 방향을 특정 지식이나 가치의 주입이 아니라 그에 대한 성찰로 인식하고, 종교가 다른 교사나 연구자와 적극 협조하는 일등이다.

      • KCI등재

        가톨릭 유치원 교사들의 가톨릭 종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

        김다솔,김경이 한국종교교육학회 2019 宗敎敎育學硏究 Vol.59 No.-

        본 연구는 가톨릭 유치원에서 행해지는 가톨릭 종교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유치원에서 가톨릭 종교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문제는 첫째, 유아 종교교육의 가능성과 교육실천에 대해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둘째, 우리나라 가톨릭 유치원의 종교교육 현황은 어떠한가? 셋째, 가톨릭 유치원 교사들의 종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은 어떠한가? 이를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종교교육의 가능성과 교육실천에 대한 논의는 마리아 몬테소리의 영적인 존재로서의 어린이 이해, 로널드 골드만의 종교 사고적 발달이론, 토마스 그룸의 ‘삶에서 신앙으로, 다시 삶으로’ 접근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유치원 종교교육 현황은 현직 가톨릭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현재 가톨릭 유치원에서의 종교교육은 ‘누리과정 도입으로 인한 종교교육 시간 부족’, ‘종교교육에 있어서 비신자 부모님과의 잠재적 갈등의 소지가 있음’, ‘가톨릭 종교교육 교재 및 참고 교안의 부족’, ‘관련 교사교육의 부족’ 등과 같이 부정적인 측면이 거론되었다. 동시에 긍정적 측면은 ‘유아들이 비형식적 교육(종교적 분위기)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학부모님과 입학 시기부터 종교교육에 대한 동의와 이해를 구하는 것의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가톨릭 종교교육이 인성교육 측면에서 누리과정과 조화를 이룬다.’ 등이었다. 연구의 제안점은 첫째, 가톨릭 유아 종교교육과정에 있어서 참고가 될 만한 다양한 모델이 필요하다. 둘째, 국가 교육과정과 가톨릭 종교교육의 인성교육 측면에서의 연계가 필요하다. 셋째, 교사들의 종교교육 실천을 지원하는 교사교육 과정이 필요하다. 넷째,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종교교육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므로 종교적 분위기 형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KCI등재

        대순진리회의 인성교육과 활성화 방안

        나권수,윤재근 한국종교교육학회 2015 宗敎敎育學硏究 Vol.49 No.-

        본 논문은 인성교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제고하기 위하여 종교교육이 가지고 있는 인성교육적 가치요소를 대순사상의 입장에서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종교의 교육적 가치는 인간을 더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초월적인 성장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인성교육의 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다. 주지하듯이 종교는 인간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이념과 방법이 정립되어 있으며, 비록 그 교리적 근거와 내용은 다르지만 인류의 보편적 윤리를 지향한다. 따라서 종교가 인간 본질의 궁극적인 변화의 수단으로 이해된다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발현하게 하는수단으로도 충분히 기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순진리회 종립학교의 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인성교육의 면모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대순진리회 종교 현장 및 학교 교육에서의 인성교육 진흥 방안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 무엇보다 개별 종교들이 추구하는 종교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인성교육 기법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타 교단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은 수용하거나, 종교 간의 경계를 넘어서 함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겠다. 다만 유념해야 할 점은 인성교육이 ‘종교의 교육(education of religion)’이 아니라, ‘종교적 교육(religious education)’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종교는 인성교육의 근본 목적을 성취하는 것에 중추적인 기여를 할 수 있지만 이것이 곧바로 종교에 대한 수요로 간주되어서는 곤란하다. 만약 개종이나 자기종교의 홍보에만 주력한다면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한 바대로 종교적 인성교육의 부정적 요소가 대두될 것이다. 또한 종교적 인성교육이 선교의 수단으로 제한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대순진리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의 인성교육은 대사회적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사회 규범의 테두리 안에서 전개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종교의 보편적 진리와 이상적 인간을 형성하기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 KCI등재

        만다라의 종교교육 화용론

        김용환 한국종교교육학회 2009 宗敎敎育學硏究 Vol.31 No.-

        인간의 심층의식에서 많은 개체들은 상호의존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만다라의 종교교육 화용에서는 ‘부처의 성품이 나의 중심에 있다’ 또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라는 표현이 상통한다. 동양인이 부처를 명상할 경우처럼, 서양인은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산다는 심층의식의 원형이미지로서 상통이 가능하기에 종교 다원성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특히 별존 만다라를 그리거나 명상함으로써, 종교교육 참여자는 자아 해체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마침내 내면에 복귀하여 영성우주와 일체감을 이루고 주객이분이 사라지면서 사물의 ‘공성’(비움)을 깨닫는 쪽으로 영성자유에 접근하게 된다. 이처럼 만다라의 종교교육 화용에서 살펴보면, 종교교육 참여자는 신성과 자신의 소통을 경험하거나 만다라가 표상하는 심층의식의 지향에서 의식변화를 경험하게 됨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만다라의 종교교육에서는 영성 안내자의 역할이 만다라의 가시화 과정에 있어서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칼 융은 현대인의 무의식적 혼돈에서 원형회복이 중시되면서 만다라의 개성화 과정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종교교육에서 만다라의 가시화는 자신의 비움과 사물의 공성을 깨닫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아울러 생명실상에 대한 접근의 방편으로 ‘의식의 전환’(transformation of consciousness)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종교교육 참여자에게 도덕적 상상력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으로 화용될 수 있다. 이처럼 만다라 의례 또는 만다라의 종교교육의 화용은 의식의 전이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이미지로서 내면의 본성을 올바로 자각함에 그 목적을 둔다. 외부세계에 둘러싸여 있지만 내면에서 지혜를 깨닫게 됨으로써 우주의 광대함을 만다라 이미지의 섬세함으로 발견하게 되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게 된다. 종교교육의 맥락에서 살펴보면, 심리적, 정신적으로 방향감각을 상실한 경우가 드러난다. 이러한 영성치유의 목적을 위한 실천화용의 방안으로 만다라 명상이나 만다라주제의 그림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 자신의 내면에 접근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회복하거나 중심을 찾도록 한다. 종교교육에서 만다라를 그리거나 활용하기 전에 준비예식을 잘 할수록 효과는 더 크다고 보기에, 준비과정이나 의례를 중시하게 된다. 종교교육에서 만다라 화용방안은 분열된 심층의식의 통합, 생명의 성찰, 자유 실현에 이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영성치료의 역할로 나아감이다. 따라서 만다라는 정서지능과 인격통합의 종교교육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성치료 영역에 이르기까지 화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에서 우리는 만다라의 상징과 의미 분석, 만다라에 나타난 금강승불교, 심층의식 전환의 종교교육 화용에 대하여 살펴보게 된다.

      • KCI등재

        불교 종립 중등학교의 종교 교과서 개발 : 제도와 현실, 그 만남과 평행의 역사

        김은영 한국종교교육학회 2020 宗敎敎育學硏究 Vol.64 No.-

        이 연구는 국가교육과정의 중등 종교 교과 개정에 따른 교과서 발행의 변천과 그 과정에 드러난 쟁점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종교교육과 교과서 개발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중등 종교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불교계의 교과서 개발의 역사와 변천을 분석하여 현행 국가교육과정과교과서 발행 현황에 따른 쟁점들을 점검하였다. 근대 불교계 학교들이 설립되며 불교교육이 도입되고, 제4차 국가교육과정의 종교 교과 편제를 계기로 종교교육이 공식화된다. 이를 계기로 불교계에서도 종교교육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교과서 개발에 있어서는 제도화가 일종의 압박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국가교육과정의 종교 교과가 내포한 모호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교과서에도 반영된 것이다. 이것은 불교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종교교육의보편적 현상으로 연결된다. 앞서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교 교과서 개발의 향후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먼저 학교에서의 종교교육을 위한 사회적 재합의가 필요하다. 공교육에서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종립학교의 건학이념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과 전환점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현행 교과서 인정 제도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교육자와 학습자의 교육경험이 감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과서 발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특정종교교육과 보편적 종교교육과의 순환적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통하여 우리나라 중등 종교교육이 개별 종교의 특수성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와 세상을 성찰하는 보편성으로 이어질 수있다. 올바른 종교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종교 갈등이 해소되고, 새로운 대안으로 등극하도록 『종교학』 교과서가그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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