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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 이용자의 속성에 관한 연구

        조덕영,김윤진 한국산업경제학회 2009 산업경제연구 Vol.22 No.5

        본 연구는 한 국립대학 병원 건강검진센터의 10년간의 축적된 자료를 이용하여 이용자들에 대한 연도별 분포변화와 검진상품에 대한 추이를 분석함으로써 병원경영의 향상에 일조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첫째, 이용자에 대한 연령별 차이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40대·50대가 A그룹, 30대·60대가 B그룹, 10대·20대·70대 이상이 C그룹으로 분류되어 가설 1 <검진인원은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가 채택되었다. 둘째, 이용자에 대한 계절별, 분기별 차이분석의 결과, 검진을 받는데 있어서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덥거나 추운 기후관계 등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용자에 대한 지역별 차이분석은 동구, 중구, 사하구 등은 검진이용대상병원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먼 해운대구 동래구, 금정구, 수영구 등에 비해 검진인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 <검진인원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채택되어지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넷째, 검진수익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면 계절에 따라 검진수익이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 관념과는 달리 계절별, 분기별 영향을 받지 않고 수익의 균등성이 달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4 <검진수익은 계절별, 분기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의료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초적 정보를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며,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보다 많은 지역병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보다 정밀한 결과를 도출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인 자료입수의 한계로 인해 단일병원의 자료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This research analyzes 10-year-long data, which contains patients' annual use pattern and trends of medical examination service accumulated by a single national university medical center, to figure out factors which are of help to hospital management. The meaningful results of this study as follow. First of all, the researcher categorizes forties and fifties into group A, thirties and sixties into group B, teenager, twenties and above seventies into group C. Then, researcher accepted H1 that there might be a difference on the number of uses among each group. Secondly, climate factors such as temperature have nothing to do with medical examination patterns in terms of season and each quarters. Thirdly, take the results of difference analysis among the regions, the people who live in Dong-Gu, Jung-Gu, Saha-Gu and so forth tend to less use nearer medical center rather, far one such as in Haeundae-Gu, Dongrae-Gu, Geumjeong-Gu, Suyoung-Gu etc. This leads to accepting hypothesis that there might be difference visit patterns between regions. Finally, a counter-intuitive result comes out, a result that seasons have no effect on medical examination profit at all, rejecting H4 that profit from medical examination is varied from each season or quarter. These results would play a great role in efficient management of medical expenses by providing fundamental and basic information given that there is rapid increases in the medical expenditure of the 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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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의료기관 구성원들의 의료기관 경쟁력 인식도에 관한 연구

        조덕영 한국산업경제학회 2010 산업경제연구 Vol.23 No.1

        본 연구는 부산지역 소재 의료기관 구성원들이 의료기관의 경쟁력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연구함으로써 부산지역 의료관광을 비롯한 동남권 의료산업의 장기적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기초적 토대를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결과 첫째, 진료분야별 경쟁력에 대한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성형분야와 치과분야 그리고 피부미용분야에 있어서는 설문대상 모든 구성원이 타 지자체 대비 경쟁우위를 가진다고 인식한 반면, 고난도 시술분야는 직군별로는 의사와 간호사, 병원구분별로는 대학병원과 의원만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서비스별 경쟁력에 대한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의료서비스 질 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타 기관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인식하였으나 이용편의성분야와 애프터서비스분야에서는 일부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비유의적인 결과가 제시되었다. 셋째, 유치지역별 경쟁력에 대한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일본고객 유치 경쟁력의 경우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직군별로는 의사, 근무기간별로는 5년 이상 10년 미만자, 병원구분별로는 대학병원과 의원의 경우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는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차이를 보이지 못하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다음으로 러시아, 중국·대만, 미국·유럽 고객 유치경쟁력의 경우 대부분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통계적으로 비유의적인 결과가 제시되었다. This research analyzes a medical institution members to have what kind of Awareness and may be able to show the basic foundation for long-term development of the Southeastern's in korea medical industry and of medical tourism in Busan.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follow. First of all, It's appeared that the medical institution members recognize to have a competitive advantage in plastic surgery, dental surgery, and skin beauty, but to have a competitive disadvantage in high level operation. Secondly, The findings show that the Quality in medical service and communication have a competitive advantage. Thirdly, In inducing competitiveness of the japanese, male, over forty years old, doctor, a five years to ten years career, university hospital and clinic members respond positive attitudes. however In inducing competitiveness of the Russian, Chinese and Taiwanese, American and European, the members of medical institution respond negative attitudes.

      • KCI등재후보
      • KCI등재후보

        법인세를 고려한 비정상재무이익과 기업가치간의 관계

        조덕영 한국세무학회 2004 세무와 회계저널 Vol.5 No.2

        This study is to test Feltham-Ohlson´s market valuation model(1995) by adding corporate tax. Under this tax-adjusted framework, the information from a firm´s operating activities is not enough to measure its market value because that financial activities also affect its market value.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abnormal financial earnings are not equal to zero, due to the tax deduction on interest expenses. In particular, the abnormal financial earnings are found to have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firms market value. 본 연구는 비정상이익을 비정상영업이익과 비정상재무이익으로 구분하고 비정상재무이익도 기업의 시장가치를 증가시키는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연도별 분석과 전체기간 분석 모두 비정상 재무이익의 t값이 1%의 수준에서 유의한 양(+)의 값을 보여주고 있어 비정상재무이익이 이자비용에 대한 법인세 혜택에 의해 주가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산업별 분석결과에 있어서는, 전체 14개 산업 중 8개 산업에서 비정상재무이익의 t값이 최소 10%, 최대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정상재무이익이 이자비용에 대한 법인세 혜택에 의해 주가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섬유 산업의 경우 비정상재무이익의 t값이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으로 나타나고 있어 오히려 주가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시장가격대 장부가격 비율(price/book ratio)을 기준으로 한 집단별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높은 집단의 비정상재무이익은 각 연도별․전체기간별로 모두 일관성 있게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보여 비정상재무이익이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비해 낮은 집단의 비정상재무이익은 일관성 있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해 1995년에는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1996년에는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전체기간은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기업의 시장가치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다음과 같이 공헌한다. 첫째, 법인세를 고려하여 F-O(Feltham-Ohlson)모형을 확장하고, 비정상재무이익도 기업의 시장가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총 비정상이익을 활용한 시장가치관련 선행연구와 비교해 볼 때, 비정상영업이익과 비정상재무이익을 분리한 가치관련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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