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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피학대아동의 격리보호, 가정복귀 실태 및 법적, 제도적 방안

        안동현,한지숙,박현선,김완진 한국아동권리학회 2004 아동과 권리 Vol.8 No.1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ed factors of the removal of abused children from their homes and the returning to their homes. The Revised Child Welfare Law of 2000 includes provision for the immediate removal of abused children at risk from their homes (Articles 27). But it is not clear that the law prescribes the process of the removal and returning homes of abused children. As a result, the need for law and policy to prevent the possibility of reabuse of abused children who are returned home have been increasing. In addition, the recidivism of abused children returned to their homes has been growing. This study suggests the process of the removal and returning for abused children. Moreover, this study proposes alternative procedure of abused children in institutional system. Finally,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effective and preventive interventions for abused children. 본 연구는 피학대 아동의 격리보호, 가정복귀 현황 및 선진국의 관련 법적·제도적 실태를 살펴봄으로써 현행 우리나라의 격리보호, 가정복귀의 문제점 파악 및 나아가 효율적이고 예방적 차원에서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격리보호 및 가정복귀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2000년 개정아동복지법 제 27조 응급조치의무 조항에 의거하여 심각한 아동학대로 인해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 긴급격리보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명확한 격리보호 절차 및 격리보호된 아동을 가정복귀시키는 절차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가정복귀된 피학대아동의 재학대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미국, 영국, 대만의 경우처럼 가정법원 또는 소년법원의 즉결재판 및 승인하에 격리보호 및 가정복귀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관련 법적 조항을 마련하고 제도를 정비해나갈 필요가 있는 바,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방안 및 절차를 제시하였다.

      • KCI등재

        아동·청소년 상담 및 보호체계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

        안동현,한지숙 한국아동권리학회 2010 아동과 권리 Vol.14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근거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권리상황, 즉 아동․청소년 상담 및 보호 환경을 확인하고 특히 아동․청소년 기관간 네트워크 실태를 파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의 47개 아동․청소년 상담 및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실태를 조사하였고 그 중 몇몇 기관은 직접 방문하여 운영시간, 기관의 접근성 등 아동․청소년의 권리 측면에서 상담 환경에 대해 모니터링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상담운영시간이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으며, 기관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상담 시작전에 아동의 참여의사를 존중하는 것과 더불어 상담내용에 대한 비밀보장도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관의 네트워크 활동에 있어서, 타기관과의 연계가 도움이 되고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네트워크 활동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반면에 업무과중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고 기관간 이해관계 때문에 의견조정이 어려워 네트워크 활동이 방해 를 받는다고 응답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에는 현재의 아동․청소년 상담 및 보호환경이나 네트워크 수준이 미흡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onitor the status of the right of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which is to examine a children and adolescents counseling and protective environments, and particularly to understand the network connecting children. Regarding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ne could see the slight differences in session hours between each agency, and overall low accessibilities. And they appeared to do well in terms of respecting the subjects’ participation intentions before the session, and protecting the confidentiality of the records. Finally, regarding network activity of agency, there was a response that working together with other agencies is quite helpful and significant. They said that they could provide quality service to their clients and increase the productivity because of the network activity. On the other hand, there was a response which stated that network activities were disturbed due to the difficulty in reaching a consensus between each agency, because their interests were varying from one anot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current children and adolescents counseling, protective environments, and the level of network status are not very well established to ensure the rights of the young.

      • KCI등재

        신고된 사례의 아동학대 실태와 후유증 연구

        안동현,장화정,이영애,홍강의,이재연,이양희,조흥식,곽영숙 한국아동권리학회 2003 아동과 권리 Vol.7 No.1

        본 연구는 아동학대상담센터 및 아동학대예방협회에 학대사례로 신고된 3-18세 104사례를 중심으로 피해아동의 특성 및 후유증을 알아보기 위해 사례담당자에게 학대빈도와 지속성에 따른 피해아동의 후유증 인식을 분석하였다. 또한 학대가 일어나고 있는 가정의 부모에게 학대행위자의 특성을 조사하여 학대빈도와 학대지속성에 따른 피해아동의 학대후유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학대에 가담하지 않은 부모에게 Straus(1998)의 부모-아동 갈등해결 척도와 아동행동조사(CBCL)를 체크하도록 하였으며, 사례담당자들에게는 아동의 분노성향 척도, 우울척도 그리고 자아존중감 척도와 현장조사서를 기술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가장 많이 학대로 신고된 연령대는 초등학생(7세-12세) 아동(52.4%) 었으며, 현장조사 후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63사례(60.6%)이었다. 학대로 판정된 사례를 학대유형별로 살펴보면 신체학대(24.%)와 방임(23.1%), 정서학대(8.7%) 순으로 학대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학대후유증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시각은 ‘사회성’ 부분이었으며, 사례담당자의 시각에서는 ‘공격성 표출’ 이 가장 문제가 되는 후유증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주 그리고 계속적으로 학대를 경험한다는 것은 사회성, 우울, 위축, 사고문제, 주의집중문제, 공격성, 비행, 외현화, 총문제 행동, 가정에서의 자아존중감, 공격성, 우울성향 등을 자주 표출해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학대지속성에 따라 우울 성향과 관련된 후유증이 나타난다는 것이 새롭게 드러났다. 이는 학대를 자주 경험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후유증을 경험하게 하지만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는다는 것이 공격적인 성향뿐 아니라 아이들을 우울하게 하는 중요한 특성으로 분석해 볼 수 있었다. 이 결과를 통해 학대받은 아동들에게는 사회성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공격적인 상황에 대한 분노 조절프로그램 등이 반드시 함께 실시되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In this study, we attempted to evaluate the change level in the awareness of the effect of child abuse in 104 cases reported by the Center for the Prevention of Child Abuse case manager and the non-perpetrator parents of the abused child. We used Parent-Child Conflict Tactics Scales developed by Straus(1998), Child Behavior Checklists(CBCL) and questionnair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most reported abused children were between the ages of 7 to 12. Among the types of child abuse, physical abuse ranked first and was 24% of the reported cases, neglect ranked second by 23.1%, and psychological or emotional abuse was 8.7%. Parents worried that abused children, who are physically abused frequently, neglected, and experienced psychological or emotional abuse, would have symptoms such as depression/anxiety, social immaturity, attention deficit, and misconduct. As for the case mangers they complained of aggressive temper in regard to the abuse experience. Programs directed at the improvement of social skills and anger control program are necessary for abused children.

      • 설계 모선을 참고하지 않는 파워요트의 통합 설계 프로세스 제안

        안동현,이필립,신종계 대한조선학회 2012 대한조선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12 No.5

        기존의 선박 및 파워요트의 설계 프로세스에서는 설계 기준선에서 도면 및 각 종 정보들을 참고하여 설계가 이루어졌다. 기준선의 도면 및 정보는 파워요트의 설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빈약하거나 없는 국내중소 업체 및 신생 업체와 새로운 타입의 선형을 설계하는 입장에서는 요구사항과 디자인 시안, 선형 컨셉 등의 정보만을 가지고 선형을 생성하는 새로운 선형 설계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준선의 설계 정보를 참조하지 않아도 선형의 생성 및 설계가 가능한 파워요트 선형 설계 프로세스를 제안하며 이 설계 프로세스 전 단계에 거쳐 생성되는 산출물 및 선형 관련 각종 보고서를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레이아웃을 설계해보았다.

      • 행동중재의 의학적 접근

        안동현 국립특수교육원 2004 직무연수 Vol.- No.5

        장애아동의 행동중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을 조기 발견하여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 개입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장애아동들의 특성과 정상 발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심과 함께 장애의 이해에서 생물-심리-사회적 모형에 입각하여 단지 교육이나 양육뿐 아니라 선천적 혹은 생물학전 요인도 중요한 요인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교사 및 부모들에게 요구되는 것으로 아동에 대한 “적절한 양육 조건”에 대한 이해와 “영유아-양육자의 조율(attunement)"이 필요하다. 여기서 조율이란 영유아의 특성에 맞춰 양육자가 적절한 양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예로 ADHD아동에서 타고난 기질적인 특성에 대한 약물치료를 포함한 의학적 중재의 효능이나 장단점과 함께, 교사나 부모가 이 아동을 어떻게 대하고, 이들의 요구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가? 하는 점, 즉 장애아동과 양육자(혹은 교육자)의 궁합을 잘 맞추는것(”goodness of fit")이 매우 중요하다. 즉, 조기발견과 정확한 진단, 평가, 적절한 치료 계획의 수립, 그리고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관계 수립 및 팀접근, 그리고 민감한 중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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