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용대(Shin, Yong Dae),박재완(Park, Jae Wan) 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2014 디지털디자인학연구 Vol.14 No.4
노숙인은 국가나 기관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노숙인은 상황 개선의 여지가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위험하고 피해야 할 부정적인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회의 일원 중 하나인 노숙인을 사회적 측면에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한 대상으로 바라보고, 노숙인의 2차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의 도출과 노숙인과 일반인을 위한 공공의 시설물로써 스트리트 퍼니쳐(street furniture)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서 첫째, 적정기술의 개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노숙인 쉘터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분석한다. 둘째, UX 디자인 기법 중 관찰과 페르소나를 통해 노숙인과 일반인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프로토타이핑을 제작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본 연구의 접근 방법 및 결과물은 노숙인의 삶의 질 향상과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결하는 데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homeless are defined in various ways depending on the country or institution. However, although the situation can be improved, the homeless are still living in poor conditions. They have been recognized as a dangerous target and the negative that need to be avoided.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rive the insights that can meet the secondary needs as well as primary needs for the homeless and develop the street furniture for the both: the homeless and the general public. For this study, first, we explore the latest cases and analyze the method that can be applicable to the shelter for the homeless based on appropriate technology. Second, we extract the insight for the homeless through context and user analyses based on an UX design methodology. Finally, we develop and test the prototype: the kinetic street furniture for the homeless.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the homeless and the negative aspects of the general public about the homeless.
신용대(Shin Yong Dai),김대순(Kim Dae Soon) 韓國貿易學會 2008 國際學術大會 論文集 Vol.2008 No.12
본 논문에서는 SK그룹의 초기 역사는 곧 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의 역사라는 시각에서 그의 창업이념이 生前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추적하였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선경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창업준비기(1944-53), 창업기(1953-61), 도약기(1962-70), 다변화 시동기(1971-73) 등의 4期로 시대구분(periodization) 하여 살펴보았다. SK그룹의 초기 성장과 발전을 가능케 하였던 기업의 내적, 외적 요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그 대외적인 요인으로는, 선경그룹의 도약기 이후의 시기가 한국경제의 외연적 성장기와 일치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한국경제는 1960년대 이후 공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는데, 이 시기는 SK그룹의 도약기 이후와 일치한다. 정부정책은 개발초기부터 ‘경제제일주의’, ‘수출입국’, ‘중화학공업화’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기업수출실적에 따른 각종 포상제도도 실시하였다. 정부의 산업정책의 방향도 대부분 기업규모 확장을 지지하는 정책으로 일관하였다. 이와 같은 정부의 정책방향은 선경그룹이 비약적으로 성장 · 발전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SK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가능하게 한 내적 요인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전후한 중요한 시기에 최종건이란 재계의 巨木이 이루어 놓고 간 그의 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 최종건이 활동한 시기의 기업외적인 환경이 친기업적이라 하더라도 모두 그 기회를 공유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종건 회장은 창업가형 기업가로서의 저돌적인 추진력, 보스적 기질과 사람들을 끌어드리는 친화력, 기술 능력과 도전정신을 지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업형 기업가로서의 자질이 선경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초석이 되었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