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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래,Park, Seong-Rae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5 과학과 기술 Vol.28 No.7
14세기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만들어 왜적을 물리쳤다는 최무선, 원나라에서 온 사신으로 부터 화약기술을 배워 당시 불꽃놀이에나 쓰던 화약을 폭발 무기로 개발한 뒤 화통도감을 설치했다. 지난 4월 과학의 달에 이달의 인물로 뽑혔던 최무선을 재조명해본다.
역사속 과학인물 - 올해 서거 1백주년 맞는 알프레드 노벨(1833~1896)
박성래,Park, Seong-Rae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6 과학과 기술 Vol.29 No.9
'노벨상'으로 유명한 과학기술자 노벨이 올해로 사망 1백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에선 1933년 '과학조선'에 처음 노벨상 수상자를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노벨은 스웨덴에서 태어나 그의 가업이었던 화약생산 연구에 몰두, 다이나마이트 발명에 성공하여 명성도 얻고 세계적 거부가 되었다.
역사속 과학인물 - 지동설 주장하다 화형당한 이탈리아 과학자 '브루노(1548~1600년)'
박성래,Park, Seong-Rae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000 과학과 기술 Vol.33 No.12
1548년 이탈리아 나폴리 근처에서 태어난 브루노는 가톨릭이 서방을 뒤흔들던 시절 지동설과 범신론을 주장하는 이단자로 몰려 1600년 화형으로 52세를 살다 세상을 떠났다. 1572년 사제서품을 받은 그는 1578년 제네바로 옮겨 개종했지만 개신교도 억압한다는 사실을 알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파리로, 런던으로 전전하면서 신학과 우주관의 논쟁을 계속했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교황으로부터 고칠수 없는 이단자로 판정을 받고 화형을 당했는데 죽음의 자리에서 그는 "내가 죽어가면서 고통받는 공포보다는 나를 사형언도하며 받는 공포가 더 두려울 것"이라고 하여 그 당시 협박에 못이겨 지동설을 포기한 갈릴레이와 대조를 이룬다.
역사속 과학인물 - 한국 최초의 물리학자 최규남(1898~1922)
박성래,Park, Seong-Rae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6 과학과 기술 Vol.29 No.11
한국 최초의 물리학자로 꼽는 최규남박사는 1933년 35세때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물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평소 '고질콜콜', '불치하문'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최박사는 서울대총장 문교부장관을 지내는 등 평생 과학행정가로서 큰 역할을 해왔고 52년 피난시절 한국물리학회를 창립하여 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박성래,Park, Seong-Rae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9 과학과 기술 Vol.32 No.5
고려 명종때의 과학자이며 사학자였던 권경중은 상서 지제고 등 벼슬에 오른 사람으로 '고려사'에 소상하게 소개되고 있다. 권경중은 신선술에 빠져있던 사람으로 이규보 등과 함께 1186년 '명종실록'을 편찬하기도 했다. 그는 일식과 월식을 재이로 풀이했는데 일식은 내란과 가뭄ㆍ홍수의 징후로 보아왔으며 무지개ㆍ흙비ㆍ안개 등도 재이를 몰고다닌다고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