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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중세의 어휘변천과정을 통하여 본 조선어의 단일성문제
김영황 국립국어연구원 2002 국제학술회의 논문집 Vol.- No.1
우리 나라의 자랑스러운 국어인 조선어는 사용인구수를 보나 분포의 범위와 통용의 수준으로 보나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언어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를 맞이한 오늘까지도 통일위업을 이룩하지 못한 것으로 하여 세계속의 조선어는 인위적인 진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고 응당한 높이에서 자기발전의 정상궤도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상황하에서 우리 말의 유구한 력사를 다시 돌이켜 보면서 련면히 이어 져 온 조선어의 단일성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그 통일적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데서 하나의 밀거름이 될 줄로 믿는다. 또한 이것은 아직도 학계의 일각에 조선어의 기원과 력사적정통성문제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지 못한 표현이 있는 조건에서 현실적인 문제의 제기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영황(金榮晃)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5 중국조선어문 Vol.2015 No.4
본 론문에서는 국학이란 자기 나라의 국사, 국어, 국문 등을 연구하는 민족 고유의 학문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19세기 후반기에 발달하여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일제의 가혹한 민족문화말살정책이 강행된 민족수난기에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발전을 거듭해온 국학유산에 대하여 많은 실례자료들을 들어가며 서술하였다.
김영황(金榮晃)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2 중국조선어문 Vol.178 No.-
백두산은 에로부터 많은 문헌들에서 “백두산”으로 기록하고있다. 그런데 이 “백두산”에 대해서 흔히 “태백산”이라 하고 또 “장백산”, “백산”이라고도 하며 이외 여러가지 별명으로 불리워왔다. 그러면 “백두산”과 “태백산”, “장백산”, “백산” 등은 지명학적으로 어떤 관련이 있기에 각이한 변종이 생기게 된것인가? 본 론문에서는 이 각이한 이름에 대해서 문헌고증을 통해 그 유래를 밝혀본다
김영황(金?幌)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5 중국조선어문 Vol.2015 No.2
조선의 근대화를 이룩하기 위한 애국문화운동시기 국어학연구에서도 종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연구성과들을 내놓았다. 이 시기 국어학연구의 근대화를 위한 노력과 관련해서는 김규식의 《대한문법(大?文法)》은 같은 시기에 나온 유길준, 최광옥의 두 개의 《대한문전》(大?文典)과 함께 이 시기 국어학연구에서 특색있는 문법리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규식은 국어문법구조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여러 모로 노력한 흔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성, 수, 격과 조, 법, 시칭 등의 일련의 문법적범주를 설정한 것이라든가 명사의 격변화를 주장한 점이 주목되며 문장구조의 단계적성격에 관심을 돌리면서 그 분석을 시도한 점 등은 장차 국어연구의 근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로 나가는데서 하나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되였다고 할 수 있다.
김영황(金?晃)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3 중국조선어문 Vol.183 No.-
지난날《단군》에 대하여 흔히《배달임금》의 표기로 말하여 왔는데 이것은 언어사적견지에서 재검토해야 할 여지가 있다. 리두식표기의 원리에 비추어보거나 고조선의 언어에 대한 력사적분석에 비추어 보아《배달임금》으로 볼수 없다.《단군》은《地君》의 뜻인《다님》의 리두식표기로 인정하여야 한다.
진흥왕순수비 마운령비문의 해석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
김영황(金?晃)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7 중국조선어문 Vol.207 No.-
본 론문은 진흥왕순수비 마운령비문의 해석과 관련하여 종래의 《정설》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에 문제점을 던져주고 새로운 가설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