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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철 ( Gap Cheol Kim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2016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Vol.24 No.2
본 연구는 글로벌 정의를 지향하는 글로벌 시민성 개념과 이 개념을 지지할 수 있는 학교 지리의 새 방향성을 이론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우선 4 가지의 글로벌 시민성 담론(신자유주의적, 코스모폴리탄, 후기 식민주의적, 후기 구조주의적 글로벌 시민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후기 구조주의적 글로벌 시민성 개념이 다른 담론들과 비교하여 배제된 글로벌 타자들을 공정하게 초대할 정치적, 윤리적 책임에 더 깊이 관여하고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기존의 학교지리가 글로벌 타자와 관련된 지리적 지식의 불안정성을 간과하고 특정한 전체주의적 관점들에 천착함으로써 글로벌 불공정에 연계될 가능성을 지적한다. 셋째, 비판 학교지리는 글로벌타자들을 위한 우리들의 정치적,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지만, 전체주의화·탈맥락화의 함정에 빠져 글로벌 불공정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정의를 지지할 수 있는 긍정과 창의의 교과로서 해체적학교지리를 제안한다. This study theoretically investigates the notion of global citizenship towards justice and its implications for school geography. Four discourses of global citizenship are first introduced and examined (neoliberal, cosmopolitan, postcolonial, and poststructural global citizenship). By uncovering the limits of each theoretical standpoint, the paper shows how poststructural ideas of global citizenship engage closely with citizens’ ethical and political responsibilities in the world in order to open the passage for the incoming of previously marginalised and displaced ‘others’. Secondly, the possible complicit relationship between school geography and totalizing notions of global citizenship is reviewed. By pinpointing the unstable characteristics of geographical knowledge about global ‘others’, this paper doubts whether school geography may be linked to injustice. Thirdly, critical geography educators’ endeavors for justice are examined. This paper stresses that even critical school geography may cause injustice by over-emphasising that structural global inequality obscures ‘others’. The paper concludes by suggesting that deconstructive school geography may be an affirmative passage towards justice.
김갑철 ( Kab Cheol Kim ),안병구 ( Byung Koo Ahn ),고도영 ( Do Young Ko ),이창규 ( Chang Kyu Lee ),정성수 ( Seong Soo Cheong ),송영주 ( Young Ju Song ),고연실 ( Yuen Sil Ko ) 한국환경농학회 2015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5 No.-
농업용수의 약 80% 이상이 벼 재배에 이용되고 있고, 토양, 기후, 오염원 등 지역적 특성에 따라 관개, 시비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영농기법이 존재하고 있다. 농업비점오염원은 광범위한 지역을 통해 배출됨으로써 오염물질의 수집 및 처리가 어렵고, 또한, 강우, 유역 특성, 오염원종류, 관개 및 시비 등 경작 방법 등에 따라 배출 양상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정부에서는 『물환경관리 기본계획(’06~’15)』을 세우고 수질개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대책과 오염원 관리를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전라북도내에서 농업용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요 하천(동진강, 만경강,금강, 섬진강)의 수계 31지점을 선정하여 2014년 4, 7, 10월에 수질분석용 시료를 채취하여 pH, BOD,중금속 등 27성분을 수질오염공정시험방법으로 분석 하였다. 농업용 하천수 31지점에 대한 분석결과 pH 7.6, EC 0.204 dS/m, BOD 3.62 CODMn 3.46, T-N 2.44, T-P 0.08, SS 9.65, Ca 11.67, K 5.12, Mg2.76 mg/L로 농업용수 수질환경기준(Ⅳ 등급)에 적합한 수질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중금속 성분은 Fe 0.161, Cd 0.005, Cr 0.004, Pb 0.013, Al 0.380, Cu 0.007, Mn 0.487, Ni 0.235mg/L로 하천수의 수질환경 기준이하로 중금속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천수 조사지점의 농업용수 수질기준 초과성분은 BOD 2지점(초과율 6.5%), CODMn 1지점(초과율 3.25%), T-P 0지점 이었다. 조사시기별로는 4월의 수질분석결과 농도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동진강, 만경강 등 수계별로는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북지역 주요 하천의 조사지점 수질은 환경부 농업용수 수질기준(Ⅳ등급)에 적합한 수질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장균군을 제외한 pH, BOD, SS, DO, 중금속성분은 생활용수 수질기준(Ⅲ등급) 이하의 수질환경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