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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 Kang Yu-jung ) 배달말학회 2018 배달말 Vol.62 No.-
The novels by Oh, Jung-Hee have been recognized as the excellent literary imagery showing the dichotomy of an abyss of beings and conflict/contradiction, and desire and stability. One thing we should pay attention to is that almost every work by Oh, Jung-Hee repetitively shows 'walking women' besides 'family'. The motif of 'walking' repetitively shown in the novels by Oh, Jung-Hee is not a simple repetitive act, but an act revealing the gender difference and an ontological act showing all the meaning, limitation, and restriction of lives as women. Making them come back home after going out is not important. It would be necessary to have questions such as what makes them go out, what makes them come back, and why the act of 'walking' for women should be named 'taking a walk' or 'going out' that always has destinations. The repetitive motif means that it contains the narrative symbolism. When walking on the street which is not allowed to women instead of house allowed to women, the reality of female characters in the novels by Oh, Jung-Hee could be more solidly viewed. Therefore, this paper aims to analyze/understand the meanings of 'walking' for women shown in the novels by Oh, Jung-Hee, by analyzing the walking always shown in the novels by Oh, Jung-Hee to examine the parts that have not been revealed in the novels by Oh, Jung-Hee, and also recomposing the imagery process of gender differentiation as women.
강유정(Yu Jung Kang) 한국현대소설학회 2015 현대소설연구 Vol.- No.59
Oh Jung-hee (1947~) has proven herself as a representative Korean female writer after making her debut with A Woman of the Toy Store from winning the annual literary spring contest of Joongang Daily Newspaper Co. in 1968. Her novels are profound. The reason can be found out in a thematic aspect above all. The esotericism of her novels is connected with embarrassment and evaluated as a kind of aesthetic achievement. The paradoxical relations of embarrassment and aesthetics are originated from metonymy and conflict of unfamiliar heterogeneous things. In her novels, opposing elements such as life and death and carnal desire and hatred coexist inconveniently and stand against each other. So to speak, embarrassment which is given by her novels can be said as strange aesthetic transposition. The endings of Oh`s novels emphasize the reality full of contradiction and conflict and collision and chaos. They do not fill illusion and desire for the ordered world that traditional narration has secured but show the impossibility thoroughly. This is resistance to illusionism which realism of traditional fiction pursues and also reflection of the attitude of Oh who looks at the world. Satisfaction of desire or resolution of conflict that traditional novels pursue is redefined as perversion of reversed desires. So, the endings of her novels come as unfamiliar senses of difference and incomprehensible inconsequence to readers. She says the incomprehensibility as not characteristics of her novels but the intention of the world. Abstruseness is not staying at the individuality of her writing style in her novels and aesthetic properties but the attribute of life which she stares at. The end of Old Well as her sole work presenting hopeful affirmation shows panoramic views of worldliness of life by overturning and un-familiarizing sequential time order. Looking at the automatized world unfamiliarly is the aesthetic purpose and ethical subject of the novels of Oh Jung-hee. In this point, the finish of her novels intactly shows ugliness and pendency of life which she stares at. It is a narrative device to un-familiarize the illusion of the conclusion. An important thing is the fact that the device is to be made like scenes into delicate description through so keen observation. All ends of her novels finish with description, not narration. She finds out the ethicality of fiction in specific suggestion of conflict and discord, not in suggestion of false reconciliation. And, the foundation which reveals the artistic ethicality is just the ends of Oh`s novels.
강유정(Yu-Jung Kang)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2006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Vol.5 No.2
영화사에 있어서 “전쟁”은 낯선 소재가 아니다. 한국영화사에서 전쟁은 남과 북이라는 분단 상황을 불러일으킨 한국 전쟁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 전쟁은 한국 역사에 있어 부인할 수 없는 공통의 정신적 외상(trauma)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한국 전쟁과의 시간적 거리만큼 전쟁을 다루는 방식이 다양해졌다는 사실이다. 1960년대 전쟁 영화에서 한국 전쟁은 강박증에 가까우리만치 심각한 주제 의식으로 전경화되었다. 이에 비해 1990년대 이 후 전쟁을 다룬 영화는 전쟁영화라는 장르보다 오히려 멜로 영화의 면모를 띄는 경우가 더 많다. ‘영화의 주제였던 “전쟁”이 점차 소재화되어가고 있는 셈이다. 주제가 아닌 소재로서의 “전쟁”은 1990년대 이후 제작된 영화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1998년 제작된 강제규 감독의 『쉬리』는 한국 전쟁과 분단이라는 특수한 역사적 상황을 블록 버스터 상업 영화의 문법에 전유함으로써 새로운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제안했다. 1990년대 이후 한국 영화는 분명 전쟁에 대한 강박적 죄의식이나 윤리적 의무감에서 벗어나 있는듯 보인다. 적극적으로 읽자면 이러한 변화는 “한국 전쟁”이라는 집단적 상처를 개인사로 구체화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선언은 한편 전쟁이라는 불변의 현실을 환상과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해보고자 하는 노력으로 연계된다. 문제는 그 재구성이 역사의 상처에 대한 반성적 치유인가 아니면 대중 영합적 자기 합리화인가이다. 본 고에서 『쉬리』 이후 한국 전쟁과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 작품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주제가 아닌 소재적 차원에서 원용되고 있는 한국 전쟁의 면모와 그것의 의의 및 한계에 대한 재고라고 할 수 있다. War is so familiar theme in film history. In Korean film history, most of what is called war is The Korean War. The Korean War must be frightful tranma to Korean. What is more important is that most korean war films are highly diversified. In the 1960's korean war film were dedicated to ideological means to end. But after 1990s, korean war films get toward not ideological but melo dramatic form. Spectacle of the Korean War is used by not theme or subject only but materials. Director Kang's {Swiri, 1998} is the first block-buster which used the division of Korean peninsula as melodramatic obstacles. After 1990s, korean war films are seemed to be free from obsessive guilt trip about terrible sight of war. This change can be comprehended as declaration to concrete the pain of war in specific private history. The declaration must be connected the trial to change and overcome immutable trauma of war. The problem is the reconstuction of war image can be used popular fashion or commercial items. So this paper would verify the meaning and problem of current Korean War Film.
강유정(Kang, Yu-Jung) 한국현대소설학회 2017 현대소설연구 Vol.- No.67
모든 소설은 자전적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든 소설이 자서전은 아니다. 소설에 실존하는 작가의 경험이 반영된다고 모두 자서전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자서전은 자전적 서사의 하위 범주이며 좀 더 구체적이고, 엄정한 규칙에 의해 제한되는 글쓰기 양식이다. 자기에 대해 서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기억의 문제이며, 인격 형성의 문제이자 자기 분석의 문제까지 포함한다. 자서전을 작가와 동일시된 인물의 고백으로 보는 태도에는 일견 시대에 대한 작가의 인식이나 과거경험에 대한 작가의 판단 등을 엿보고 분석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돌이켜 봐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자전적 서사로서 자전 소설이 실존 작가와 서술자 사이의 정교한 교호 작용 끝에 탄생한 매우 전략적인 서술형식이라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이야기를 자전적 서사방식으로 서술하는 내포 작가로서의 ‘나’이다. ‘나’가 스스로 나의 이야기를 하는 자전적 서사는 독자로 하여금 매우 깊은 수준의 공감을 이끄는 효과적인 서술 방식이 된다. 박완서의 소설 중 많은 작품들은 자전적 서사, 자전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소설에 ‘나’라는 화자가 등장하고 등장인물인 ‘나’는 서술자인 ‘나’와 동일 인물인 경우가 많다. 서술자가 서술하는 과거의 체험이 작가 박완서의 전기적 사실과 일치하기도 한다. 경험적 주체인 등장인물 ‘나’가 과거에 특정한 사건을 겪고, 성인이 된 ‘나’가 시간을 두고 그 사건을 회고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를 가리켜, 회상적 자전 서사라고 말할 수 있다면 「엄마의 말뚝 1」은 그런 점에서 박완서 소설의 회상적 자전 서사 기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황순원의 소설에서 자전적 서사는 매우 제한적으로 활용된 서술방식이었다. 그런데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몇 편의 신변잡기적이며 자기체험적인 소설들을 몇 편 남겼는데, 특히 피난기 시절의 이야기에 집중되어 있다. 「곡예사」에는 실제 작가인 황순원과 동일한 ‘황순원’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런데 「곡예사」의 내포작가는 등장인물 ‘황순원’에 더 거리를 두고 오히려 객관화하고자 애쓴다. 이러한 반어적 객관화는 거리감을 부여함으로써 오히려 역설적 공감을 유도한다. 「곡예사」는 자전서사에 있어서 거리와 객관화가 공감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 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모든 소설의 목표는 내포독자와 독자의 공감을 얻는 것 일 테다. 공감은 물리적 독서로 인해 얻어지는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내포작가-서술자-인물을 운용하는 작가의 고도화된 서사전략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독자의 반응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전적 서사는 공감을 얻는 전략으로서의 서술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기획논문: "한국영화 7선": 2015년 한국영화를 말하다 : 홍상수 <자유의 언덕>의 전략적 모호성에 대하여
강유정 ( Yu Jung Kang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2015 현대영화연구 Vol.11 No.1
<자유의 언덕>은 모호하다. 여기서 모호함과 애매함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화용적 언어학에 있어 애매함은 중의성(ambiguity)과 맥락을 같이 한다. 루빈의 술잔처럼 하나의 표상이 두 개 이상으로 해석 가능할 때, 그것이 바로 애매한 것이다. 반면, 모호한 것(vagueness)은 판단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언술을 지칭한다. 가령, 누구는 예쁘다, 나쁘다와 같은 서술어와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예쁘다나 나쁘다는 주관적인 서술이기 때문에 객관적 지표를 기준으로 내세울 수 없다. 홍상수 영화를 동시대의 다른 영화들과 구분케 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서사적 탐험 정신이다. 중요한 것은 이 서사적 탐험이 오락적 즐거움을 위한 단순한 조작이 아니라 인간의 심연과 그 심연의 모순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도입된 조작이라는 점이다. 프랑스 영화학자 샤를 테송이 말하듯, “홍상수를 유니크하게 만드는 것은 이중 구조나 원형 구조, 시간의 교차 등 정교한 형식적 실험 등이 모두 캐릭터의 탐구에 복무하는 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홍상수의 서사 실험에서 인물 즉 캐릭터는 희생되지 않는다. 오히려 서사적 혼돈은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의아함을 증폭시켜 전형적 인물에게 허용될 수 없는 관심을 부여한다. <자유의 언덕>이 지닌 모호함의 역할도 마찬가지이다. <자유의 언덕>은 서사적 배치나 줄거리의 재구성이 어렵고 인물의 일관성도 찾기 힘들다. 즉, 관습적인 서사를 통해서 <자유의 언덕>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호함은 영화에 대한 매혹을 반감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밝혀질 수 있는 삶의 어떤 심연을 가리킨다. 홍상수의 <자유의 언덕>을 가로지르는 모호성을 우연이 아닌 전략적 기획의 결과로 보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모호성의 첫 번째 전략은 서사적 재구성에 대한 의도적 위반이다. 위반의 대상은 전통적이며 관습적인 서사 구조의 모형, 즉 좋은 플롯의 전형이다. 좋은 플롯은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몰입감을 유도해 공포와 연민을 갖게 함으로써 결국 실제의 관객은 안전한 무대 바깥 즉 허구 바깥의 삶에 살고 있다는 충족감을 얻게 한다. 그것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고전적인 플롯의 효용이다. <자유의 언덕>의 서사적 위반이 이입이나 공감을 지향하는 전통적 서사의 전복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유의 언덕>은 철저하게 동화할 수 없는 허구적 서사를 추구한다. 이 추구는 나레이션과 객관적 시점의 충돌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다. 외국어로서의 영어를 주요 의사소통 수단으로 선택한 이유도 같은 맥락 속에 있다. 모국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의사 표현의 수월성에 있다. 외국어가 유발하는 의사소통의 빈 곳, 빈 틈은 곧 이입이나 동화의 어려움을 유발한다. 결국, <자유의 언덕>의 모호성은 자동화된 삶을 낯설게 만드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선택을 통해 우리는 일상의 기계성을 타파하고, 너무 익숙해서 감각이 둔해진 삶을 낯설게 체험하게 된다. 관습과 질서를 무너뜨리고, 흐트러뜨림으로서 관객들은 일상에 대한 불편함을 되찾는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끊임없이 동화와 이입을 요구하는 상업적인 서사와 구분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환각을 파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감각을 돌려주는 것, 그래서 한 번 쯤 몰입이 아닌 각성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홍상수 <자유의 언덕>이 지닌 모호성의 미학적 가치라고 할 수 있다. One of these words to describe Hill of Freedom may be vagueness. There, however, it is necessary for us to know differences between uncertainty and vagueness. When it comes to pragmatic linguistics, uncertainty is a continuance of ambiguity. When this phenomenon has more than two interpretations as Rubin`s vase does, you can then say that the phenomenon is ambiguous. On the other hand, vagueness refers to this discourse that does not have anything to actually judge it from others. For instance, predicates such as “One is pretty” or “One is bad” are said to be vague because those predicates do not have any objective indicators as “One is pretty” or “One is bad” is only some subjective description but nothing else. One of the greatest features to discriminate films by Sang Soo Hong from others is how Hong is willing to go for narrative explorations. What is important there is, those narrative explorations are not tried simply for pursuing entertaining pleasure but for investigating humans` abysses as well as their contradictions. As Charles Tesson, a French film scholar, has said, “what makes Sang Soo Hong unique is how he wants his delicate, formal experiments and everything from dual structures to circular structures and time-cross to focus on every character in his films” When Sang Soo Hong works on the narrative experiments, Hong does not let figures, in other words, characters, get sacrificed. Instead, such narrative confusion increases audiences` curiosity and doubts in relation to the characters which eventually leads the audiences to have this particular interest in the figures in Hong`s films. The interest there is what the audiences have never had when it comes to these conventional characters. As for the vagueness of Hill of Freedom, its responsibilities do not differ from these of other vagueness. In Hill of Freedom, audiences find it difficult to understand narrative arrangements as they have hard time reconstructing a plot and keeping up with inconsistency of the characters. In short, it is impossible for the audiences to 100% understand Hill of Freedom through conventional narrations. Despite that, such vagueness does not halve how people get attracted by the film but invites them to realize these abysses of their lives which could be revealed through a media called film. That is why the vagueness constantly observed in Hill of Freedom by Sang Soo Hong is regarded not as a coincidence but as an outcome of strategic planning. In terms of the first strategy in relation to the vagueness, Hong intentionally violated narrative reconstructions. What Hong wanted to violate was these traditional, conventional models of narrative structures which were, in other words, good plots. Good plots basically lead the audiences to get themselves really immersed in stories which makes them to have these senses of fear and sympathy and in the end, the audiences get satisfied with a fact that they are living in a safe place outside a stage, a fictional world. That is what defines the use of conventional plots, as Aristotle had said. Again, what has been discussed so far is another reason for why the narrative violation of Hill of Freedom is understood as an overturn of the traditional narrations which have been always seeking empathy or sympathy. Hill of Freedom looks for a fictional narration that does never get assimilated. Such pursuit of the film gets intensified even more greatly through a strategy called sticking to narrations and objective points of view which is why Hong chooses English as a main tool for communication. The key responsibility of a mother tongue lies in how it makes it easy for one who speaks the language to communicate with others. When everyone speaks in a foreign language, absences of communication make it hard for one to get immersed in or get assimilated into. In the end, the vagueness of Hill of Freedom is considered a strategic choice to make an automated life feel unfamiliar. By making such choice, we break automation of our daily lives and come to realize how new the lives could feel. The lives there have been so familiar that we have been the least sensitive about them. By disturbing and distracting customs and orders, the audiences find discomforts in their everyday lives, and that is what definitely separates the narrations of the film from commercial narrations which have been continuously demanding assimilation and empathy. Not simply selling hallucinations but reminding the audiences of uncomfortable senses. Giving the audiences chances to wake up but not to get immersed in. They are what, this study believes, is aesthetic value of the vagueness of Hill of Freedom by Sang Soo Hong.
국어교육 :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의 계몽성 연구-박완서의 「자전거 도둑」을 중심으로
강유정 ( Yu Jung Kang ) 배달말학회 2014 배달말 Vol.55 No.-
[Bicycle thief] by Wanseo, Park is a title piece of the reproduced collection of 6 children`s stories selected from children`s story collection titled [egg for egg] published in 1979. Since it has made its first introduction in 7th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of Korean language for middle school, [Bicycle thief] is now contained in 8 out of 16 authorized textbooks. As a writer defined it as a children`s story, it has the cultural characteristic of children`s story. Sometimes, children`s story is misunderstood to be compatible with other literatures introduced in textbooks for its finality and didacticism and [Bicycle thief] is one of the cases. [Bicycle thief] is presented as a concrete literature to deal and understand ‘conflict’ in the class of Korean language for middle school. Conflict here refers to one narrative structure or the conflict itself as a dictionary meaning. Therefore, this study will analyze the suitability of [Bicycle thief] for education and its literary figuration and completeness in aesthetic ways that are different from conventional enlightening literatures. [Bicycle thief] by Wanseo, Park has enlightening and didactic features but it doesn`t directly describe or claim it but instead, it achieves aesthetic figuration through figure of speech, description and indirect presentation. This can encourage the readers to be involved in the subject of enlightenment without feeling hostile towards it. Therefore, this study will present educational value as well as meaning and limitation of enlightenment by analyzing the process of aesthetic figuration and rhetoric of [Bicycle thief] by Wanseo, Park.
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에 나타난 욕망의 구조 -진리의 탐색과 알레고리
강유정 ( Yu Jung Kang ) 배달말학회 2011 배달말 Vol.49 No.-
From a novel of 『The Portrait of the Days of Youth』, which was the form of trilogy of 『Estuary』, 『Our happy days of youth』 and 『that year`s winter』, a character of I was seeking the journey to find absolute truth. In 『Estuary』, I, who have already become the past and lost the original identity, checked the absence of truth in the hometown. The narrator, staying in the current, do not represent the past and the hometown to be romantic as absolute original. In 『Estuary』, hometown was meaningful in a process of seeking the truth, but that will never become the lost original to be confirmed. In the end, what I got at the homeland was a fantastic impossibility and disillusion. Meanwhile, in 『Our happy days of youth』, it showed the process of navigating thru the truth and knowledge, which consist of 8 episodes such as The roots of despair, fellow travelers, what do we do, Pub Jjeogeunote`s memories the life of love, haettagi, tight night and summer`s end which overlapped each other with process of finding the truth through knowledge in the urban, Seoul and university. Hero, I, thru the course of this, could only find a relative deficiency of fatigue and knowledge`s helplessness. Rather, he, thru orphan boy wandering through the streets, experienced the texture of real life and knew that truth`s exploration thru knowledge is impossible with brother Kim`s death. The 8 episodes in 『Our happy days of youth』 could show an each pose to explore the truth and allegorical forms of indirect experience. Importantly, he came to find the truth, which he had tried to seek, through despair and disillusionment. Such a finding was connected with the consent and the giving up of desire trying to reproduce the absolutely untouched beauty. If previous journey of Changsuryeong ridge was the compulsive pursuit of absolute truth, the later part was in the part of convincing the acceptance of the limitations in itself as artistic noema.
현대문학 : 장정일 『아담이 눈 뜰 때』에 나타난 “미성년”의 의미
강유정 ( Yu Jung Kang ) 배달말학회 2013 배달말 Vol.52 No.-
Although he is under age, he, as the subject and narrator writing the novel, is described as the character with descriptive identity. Of course, “I” in the novel have experiences sexually and intellectually. But that is different from the aspect of traditional growing-up narration in which a character considers itself to be an internally immature person to harmonize in a social community. “I” in the novel mentally wanders to establish its own identity, rather than to reconcile with the consciousness of a social community. Finally, “I” in the novel discovers and establishes the writing self with descriptive identity, and as a result, resists the personal life required by the community and chooses to Live on its own as a single person. The novel 『when Adam opens his eyes』 by Jeong-il Jang has critically been considered to be the beginning of the literature in the 1990s in the point that it refuses the culture and knowledge created in the 1970s and 1980s, and a school as a device. Strictly speaking, the novel 『when Adam opens his eyes』 should be reconsidered in the points that it is the discussion against the growing-up in the 1980s, and that it criticizes the cultural capital and knowledge, and false consciousness of a community in the 1980s. That is because the growing-up of “I” in the novel that Adam chose as the descriptive identity is directly opposite to the growing-up of the social self in the 1980s, which is summarized into community and popularity. By suggesting the discussion of anti growing-up in the direct opposite perspective of the growing-up required in the 1980s, the novel 『When Adam opens his eyes』shows a new character who reflects on the newly planned self going beyond the characters in the 198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