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정서적반응, 아동의 공감능력, 자기통제력, 정서행동문제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박희진 국립목포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박사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정서적반응, 아동공감능력, 아동자기통제력, 아동정서행동문제 간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의 공감능력과 자기통제력을 매개로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측정모형에 대한 타당성과 구조적 관계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어머니의 정서적반응, 아동공감능력, 아동자기통제력, 아동정서행동문제 간 구조적 관계는 어떠한가? 2.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은 아동공감능력과 아동자기통제력을 매개하여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M군에 위치한 초등학교 재학생 4~6학년 아동으로 그들의 어머니가 설문에 응답한 자료 405부를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측정도구는 Fabes, Eisenberg, Bernzwing (1990)의 CCNES, 아동정서행동문제는 K-CBCL, 아동용 공감지수척도(EQ-C), 아동자기통제력 척도(SCRS)를 사용하였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SPSS 21.0과 LISREL 8.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 통계량, 상관관계, 공분산을 분석하고, 변인들의 정규성을 검증하였다.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의 공감능력과 자기통제력을 매개로 아동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고, 측정모형의 검증과 구조적 관계 효과를 확인하였다. 어머니의 정서적반응, 아동공감능력, 아동자기통제력, 아동정서행동문제 간 구조적 관계에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은 아동공감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긍정적일 때 아동공감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은 아동자기통제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증가할수록 아동자기통제력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은 아동정서행동문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의 하위요인인 긍정적 정서 반응유형은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의 자기통제력에 미치는 영향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아동의 공감능력과 자기통제력의 유의한 영향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결과이다. 다섯째, 아동공감능력은 아동자기통제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아동공감능력이 증가할수록 아동자기통제력도 증가하는 것을 나타낸다. 여섯째, 아동의 공감능력은 정서행동문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아동 공감능력이 증가할수록 아동정서행동문제가 감소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음으로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공감능력과 자기통제력을 매개로 아동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의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은 아동공감능력을 매개로 아동정서행동문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공감능력을 경유하여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영향을 나타냄을 의미한다. 즉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높아질수록 아동공감능력이 높아지고 그 결과 아동정서행동문제는 낮아진다. 둘째,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공감능력과 자기통제력을 매개하여 아동정서행동문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공감능력과 자기통제력을 경유하여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영향을 나타냄을 의미한다. 즉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낮을 경우, 아동공감능력과 아동자기통제력이 낮아져서 아동정서행동문제가 높아진다. 셋째, 아동공감능력이 아동자기통제력을 경유하여 아동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은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정서적반응이 아동의 공감능력과 자기통제력을 매개하여 아동정서행동문제에 통계적인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아동의 정서사회화를 이해하고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동의 정서사회화는 아동들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정서 발달과 적응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생활환경에서의 의미 있는 의사소통을 위한 촉진적인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아동공감능력 증진을 위한 학교 교육과 국가 교육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배경으로, 아동들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접근 방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부모 교육의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기초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해 본다. Abstract In this study, we sought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mothers' emotional reactions on children's empathy ability, children's self-control, and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Additionally, a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set up to analyze the impact of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on the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through the children's empathy and self-control. The validity of the measurement model and the impact of the structural relationship were verifi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se influences. The research questions set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are as follows: [Research Question 1] What i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children's empathy ability, children's self-control, and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Research Question 2] Do mother’s emotional responses affect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through mediating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and child self-control?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4th to 6th grade from M-gun, Jeollanam-do. A total of 405 sets of data, based on responses to questionnaires from the children's mother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measurement tools utilized in this study included the CCNES by Fabes, Eisenberg, and Bernzwing (1990), the K-CBCL for assessing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the Empathy Quotient Scale for Children (EQ-C), and the Children's Self-Control Scale (SCRS).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s, and covariances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and LISREL 8.80. A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employ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mothers' emotional responses on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mediated by children's empathy and self-control. The measurement model was validated, and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were confirmed. The discussion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a mother's emotional response, children's empathy ability, children's self-control, and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is as follows. First,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β=.93, t=13.50). This suggests that when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is positive, it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Second,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the children's self-control (β=-.13, t=-.57). As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increased, the children's self-control tended to decrease, but th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rd,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rect impact on the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β=-.01, t=-.03). A subfactor of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positive emotional response type, was also found to have no direct impact on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Fourth, the impact of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on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showed a statistically more significant positive impact than the impact of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on the children's self-control. This result demonstrate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fluence of children's empathy and self-control (β=.93, t=13.50) (β=-.13, t=-.57). Fifth, children's empathy ability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children's self-control (β = .90, t = 3.54). As children's empathy ability increases, their self-control also increases. Sixth, children's empathy ability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impact on emotional behavior problems (β = -.86, t = -2.87). This indicates that as children's empathy ability increases, their emotional behavior problems decrease.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A mother's emotional response has a positive impact on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by mediating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In other words (β=.84, t=3.41), the higher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the higher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As a result,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are reduced. 2.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impacts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and self-control, which in turn impacts the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β=-.76, t=-3.06). The study found that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impact on the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by mediating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and self-control. In other words, when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is low,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and self-control are also lowered, which increases the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3. The impact of children's empathy ability on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through children's self-control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β = .05, t = .71).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mother's emotional response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the children's emotional behavior problems by mediating the children's empathy and self-control. This helps understand and promote children's emotional socialization. Children's emotional socialization is expected to help children form healthy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develop essential skills for social-emotional development and adaptation. In other words, facilitative strategies for meaningful communication in the living environment can be identified. In the future, in school education and national education to improve children's empathy ability,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al approaches and programs that can enhance children's ability to understand and accept other people's emotions based on this research. In addition, we hope to present important milestones that provide practical guidelines for parent education and use it as basic educational material. Keywords: Mother's emotional response, child empathy ability, child self-control, child emotional behavior problems.

Mothers’ Attitudes toward Maternal Employment, Maternal Well-Being, Maternal Sensitivity and Children’s Socioemotional OutcomesWhen Mothers Engage in Different Amounts of Employment

장영은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2003 해외박사

미국 전역에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취업의 정도에 따라 자녀가 생후 6개월 되었을 때부터 줄곧 취업한 어머니, 때로는 취업했지만 때로는 전업주부로 보낸 어머니, 그리고 늘 전업주부였던 어머니 세 집단으로 나누어 이들이 자녀를 출생했을 때 가졌던 모성취업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였다. 또한 모성취업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가진 정도에 따라 어머니의 심리적 복지감, 자녀에 대한 민감한 양육태도, 그리고 아동이 생후 3세일때 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이들의 사회정서발달을 종단적으로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는 늘 취업했던 어머니의 경우, 모성 취업이 자녀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할수록 어머니의 심리적 복지감이 높았고, 자녀에 대한 양육태도에서 민감성이 높았으며 이에 따라 자녀가 3세일 때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사회정서발달이 더 긍정적이었다. 자녀의 사회정서발달은 부모 뿐 아니라 보육교사 (3세)와 초등학교 교사 (일학년)의 응답도 포함하고 있다. 반면 늘 전업주부였던 어머니 집단의 경우 모성취업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어머니의 심리적 복지감과 민감성이 더 낮았으며, 아동의 사회정서발달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는 어머니의 취업 여부가 어머니 자신 및 자녀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는 어머니가 자신의 취업상황을 해석하는 태도, 즉 모성 취업에 대한 태도와 실제 상황과의 일치정도가 어머니와 자녀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어머니가 모성취업이 자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경우, 전업주부로 남기보다는 취업을 하는 편이 본인과 자녀에게 유익한 영향을 미치며, 반면에 전업주부로 남았을 당시 취업하고 싶은 욕구가 만족되지 않아 스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것이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쳐 아동 발달에까지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취업이 모성 및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취업 유무에 따라서만 비교하던 기존의 연구를 넘어서서 취업한 어머니와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 모두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관 및 태도에 따라 취업/비취업이 가지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밝혔다. The relations among mothers’ attitudes about the effects of maternal employment on children, psychological well-being, sensitivity and children’s socioemotional development were examined for mothers who worked full-time (extensively) from age 6 months on, mothers who were not employed, and mothers who worked part-time or inconsistently during their children’s early years. Longitudinal observations of 1213 mothers and children in the NICHD Study of Early Child Care from age one month to first grade were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 As predicted, mothers and children benefited when maternal attitudes were consistent with mother’s actual employment status. Among extensively employed mothers, those with positive attitudes about employment had better psychological well-being ; among mothers who were not employed, those who believed that maternal employment would have negative consequences for children’s development reported better psychological well-being. For mothers who worked inconsistently or part-time, maternal attitudes did not predict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These patterns held when mothers were classified by amount of employment during child’s first 12 months, the child’s first three years, or the entire preschool period. In all the employment groups, mo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in turn, predicted maternal sensitivity in mother-child interaction when children were 36 months old, but not at first grade. Maternal wellbeing mediated the relations between mothers’ attitudes and mother-reported child outcomes at both phases. Better psychological well-being predicted fewer problem behaviors and greater social competence as rated by mothers, but the relations of maternal well-being and sensitivity to caregiver/teacher-reported child outcomes were inconsistent. The relations among mo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sensitivity, and child socioemotional outcomes did not differ across the employment groups.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또래유능성의 관계 : 유아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

윤나영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또래유능성간 관계를 매개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대구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에 재원중인 만 4, 5세 유아의 어머니와 담임교사 265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유아의 정서조절전략, 또래유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유아의 또래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박주희와 이은해(2001)가 제작한 또래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김희정(1994)이 번안하고, 배주희(2001)가 수정 보완한 Fabes, Eisenberg와 Bernzweig(1990)의 자녀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부모반응 척도인 CCNES(Coping with Children’s Negative Emotions Scale)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은 배주희(2011)가 번안한 Eisenberg외 동료들(1993)의 The Children’s Coping Strategies Checklist를 수정 보완한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유아 정서조절전략과 또래유능성에 관해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분석, 독립표본 t-검증, Pearson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Sobel Test를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일반적 배경변인에 따른 또래유능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유아의 연령, 성별, 형제유무에 따라 또래유능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유아의 연령에 따라 살펴보았을 때 만 5세 유아가 만 4세 유아보다 또래유능성이 높으며, 성별은 여아가 남아보다 또래유능성이 더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형제유무에 따라 형제가 두 명 이상 있는 유아는 외동의 유아보다 또래유능성이 더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둘째,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유아 정서조절전략과 또래유능성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어머니의 지지적 반응과 유아의 긍정적 정서조절전략은 유아의 또래유능성과 정적상관을, 어머니의 비지지적 반응과 유아의 부정적 정서조절전략, 무 정서조절전략은 또래유능성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어머니의 반응과 유아 정서조절전략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지지적 반응은 유아의 긍정적 정서조절전략과 정적 상관, 부정적 정서조절전략과 부적 상관을 나타내며, 어머니의 비지지적 반응은 유아의 부정적 정서조절전략과 정적 상관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또래유능성의 관계에서 유아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아의 긍정적 정서조절전략은 어머니의 지지적 반응이 또래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부정적 정서조절전략은 어머니의 비지지적 반응이 또래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완전매개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이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을 통해 또래유능성에 영향을 준다는 매개과정을 검증하였다. 이는 유아가 부정적인 정서를 표현할 때 어머니가 나타내는 반응을 통해 자신의 정서조절전략을 학습하게 되고 이를 통해 또래관계까지 간접적 혹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유아가 바람직한 사회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서 유아의 바람직한 정서조절전략이 중요하며, 어머니의 올바른 정서관련 양육행동을 교육해야함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 s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peer competence and the mediation effects of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nsisted of 265 mothers and teachers of children who were worked at child care centers in Daegu. The participants completed questionnaires on Peer competence, mother’s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and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Peer competence was measured by Park & Lee(2001). Mother’s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was measured by the Coping with Children's Negative Emotions Scale(CCNES)(Fabes, Eesenberg & Bernzweig, 1990) translated by Kim(1994).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was measured by the Children's Coping Strategies Checklist(Eisenberg & Fabes, 1993) translated by Bae(2011). The collected data were mainly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s correlatio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Sobel test.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er competence according to age, gender, and siblings of children. Depending on the age of the children, the five-year children has higher peer competence than the four-year children. In the case of gender, female children has higher peer competence than the male children. And children who have two and more siblings have higher peer competence than only child. Secondl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ther 's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and peer competence was analyzed. As a result, mother’s supportive reactions and children’s positive regulation strategies were positive correlated with higher peer competence. But mother’s non-supportive reactions and children’s negative regulation strategies were negative correlated with higher peer competence. Mother’s supportive reactions was positive correlated with children’s positive regulation strategies and mother’s non-supportive reactions was positive correlated with children’s negative regulation strategies. Thirdly, mother's reactions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and the mediation effects of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influenced peer competence. As a result children’s positive regulation strategies had influence on direct mediated between mother’s reactions and peer competence. On the other hand, children’s negative regulation strategies had influence on indirect mediated between mother’s reactions and peer competence. In conclusion, it can be found from this result that children’s regulation strategies was mediated between mother’s reactions and peer competence. That means children studie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through mother’s reactions modeling.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mother’s reactions is important for children’s correct social relationship because it has influence on peer competence through the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Mothers' Dietary Behaviors are Associated with Nutritional Status in their Children : 한국 어머니 식행동과 자녀 식생활의 관련성 연구

문승현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Mothers play an important role in establishing eating habits in children thus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others’eating habits on children is important for children’s lifelong health and nutrit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eating behavior patterns of mothers based on their dietary behaviors and examine the overall effect on children’s dietary intake. Subjects were sampled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07-2010). All mothers with children 6-18 years of age were selected using household information. A total of 2,585 pairs were selected for analysis. Eating behavior patterns consisting of dietary behaviors of mothers included eating-out frequency, family meal frequency, family breakfast status, and meal skipping status. Based on frequency of desirable dietary behaviors practiced, the type of eating behavior pattern followed by mothers was identified as healthy and unhealthy patterns. Generalized Linear Model was used to compare mean intakes of food groups and nutrients in mothers and children by mothers’ eating behavior patterns. Percentage of individuals consuming nutrients below the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were observed by Chi-square test. Children were observed by sex and age group – younger boys and girls in the 6-11yr age group and older boys and girls in the 12-18yr age group. Mothers following a healthy pattern had higher intake of grains, meatfishbeanseggs and vegetables than mothers of unhealthy pattern. Younger boys had significantly higher intakes of grains and vegetables while older girls showed higher fruits and lower oilsfatssugars consumed when their mothers followed a healthy pattern. Among children whose nutrients were below EAR, the proportion of older boys whose vitamin C and niacin intakes were below EAR was significantly smaller when mothers followed a healthy pattern compared to boys whose mothers had an unhealthy pattern. Younger boys tended to resemble mothers’ dietary intake the most, where both showed higher grains and vegetable intake and lower riboflavin nutrient when mothers followed a healthy pattern. As these results suggest, healthful dietary behaviors practiced by mothers may induce positive dietary intakes in children that can enhance their overall nutritional status. Studies that explore the effect of mothers’ dietary behaviors not just limited to nutritional status of children but also on health indicators are recommended in the future.

Mothers and fathers in playing-teaching task situations : do they interact and influence infants' language development differently?

조현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Infants develop and acquire basic language skills as they interact with their caregivers. As sensitive teachers, friendly playmates, or challenging partners, parents aid infants’ language development. As active participants, infants, in turn, learn, understand, and express various words and phrases. Therefore, parent-infant interaction is important in early language development in infancy.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observed mother-infant interaction during free-play situation, and revealed that mothers’ responsiveness, didactic behaviors, and emotions aid infants’ language achievement. On the other hand, the study about father-infant interaction has not received attention until recently. Also, researchers have claimed that free-play situation is limited to represent parent-infant interaction as a whole. Therefore, the current study observed mother- and father-infant interaction during free-play and teaching-task situations to examine behavioral differences between mothers and fathers, and analyze uniqu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and fathers’ behaviors and infants’ language comprehension and production. Parent-infant interaction was observed when the infants were at 9 months, and the interactions were coded with Caregiver-Child Affect, Responsiveness, and Engagement Scale (C-CARES). Also, infants’ language comprehension and production were measured with MacArthur-Bates Communicative Inventory-Korean (M-B CDI-K) when infants were at 9 and 12 months of age. Results indicated that mothers and fathers displayed different behavioral patterns when interacting with their infants. Also, parents’ behaviors were different across free-play and teaching-task situations. In addition, significant parent x situation, parent x infant gender, and parent x situation x infant gender interaction effects were found. Moreover, different mothers’ and fathers’ behavioral variables were associated with infants’ language measures. Specifically, mothers’ disciplinary and negative verbalization and fathers’ teasing and task-oriented behavior continuously predicted infants’ language comprehension and production. Mothers’ behaviors can be explained as culture-specific behavioral pattern, and fathers’ behaviors can be explained as fathers’ unique contribution.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are further discussed.

Sustained Stressors and Scarce Support: Risk Factors for Adolescent Psychopathology in Single-mother Families

Daryanani, Issar ProQuest Dissertations & Theses Temple University 2019 해외박사(DD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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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mother families represent the second most common family structure, with one in four children raised by single mothers. Children of single-mother families are at greater risk than children from two-parent families to experience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sychopathology, with differences attributed to systemic disadvantages inherent to single motherhood. The current study hypothesized that established risk factors (low income, negative parenting, maternal depression, and neighborhood crime) would predict greater rates of psychopathology in adolescents of single mothers than those of partnered mothers via exposure to proximal risk factors (elevated adolescent stress and reduced emotional support). In a community sample of adolescents and their mothers (N = 485, 46% single mother, 48% White) assessed over the course of two years, adolescents of single mothers were more likely than those of partnered mothers to experience prospective depressive symptoms and externalizing disorders. Although the hypothesized proximal risk factors did not differ across family structures, adolescent children of single mothers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stressors independent of the adolescent’s behavior. Additionally, single-mother families were more likely to be of low socioeconomic status, live in neighborhoods high in violent crimes, and employ negatively-controlling parenting. Importantly, these factors were significantly interdependent, suggesting compounded risk for youth mental illness in single-mother families that highlights the extent of their disadvantages. Youth of single mothers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prospective depressive disorders and symptoms via exposure to elevated negatively-controlling parenting. Despite elevated rates of psychopathology and distal risk factors, our proposed model of risk only was partially supported, suggesting single-mother families remain resilient despite exposure to various risk factors. Clinical implications and study limitations are discussed.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정서조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왕영 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In this study, the mother's parenting stress was set as the independent variable, the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as the dependent variable, and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the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as the parameters. To analyze thi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from 938 mothers from 7 regions in Henan, China. For the collected data, frequency analysis, t-test, analysis of variance,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PSS 28.0, and AMOS 26.0 was used fo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verification. Specific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looking a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externalized problem behaviors and related variables, the average value of externalized problem behaviors of infants is 1.97.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showed the lowest attention span. The average value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was 2.58. The average value of mother's parenting behavior was 2.49, and the average value of emotional regulation of infants was 2.31. Second, looking at the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of infant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the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of infa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infant's gender, the mother's final educational background, and the monthly total income of the family. Specifically, the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of boys was higher than that of girls. Mothers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had higher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an mothers who graduated from graduate school or higher, four-year university or junior college. The lower the monthly total income of the household, the higher the externalization problem behavior of children. Third, the relationship analysis among variables of mother's parenting stress, mother's parenting behavior,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and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was explore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behavior.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relationship.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ney's parenting stress and children'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the child'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emotional regulation of infants and the relationship of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in children. Fourth, the mother's parenting stress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child'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 was show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child'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and the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It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effect on problem behavior. It was found that mother's parenting stress had a positive effect on attention, mother's parenting behavior had a positive effect on attention, and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had a negative effect on attention. It was found that mother's parenting stress had a positive effect on aggression behavior, mother's parenting behavior had a positive effect on aggression behavior, and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had a negative effect on aggression behavior. Fifth, mother's parenting behavior was found to play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it was found that emotional regulation of infants plays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problem behavior and infant's emotional regulation were found to play a partial mediating role. As a result of this study, mother's parenting stress was an important variable influencing infant'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It worked. There is a need for institutional arrangements for home education. Schools nee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home. A comprehensive social support system that expands support and assistance for childrearing should be established. Relieving mothers' parenting stress also starts with encouraging fathers to participate in childrearing. The government, school, and family must work together to reduce the number of problem children and ensure that children grow up healthy.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어머니의 양육행동, 유아의 정서조절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며, 특히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정서조절이 어떤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중국 하남성(河南省) 7개 지역의 어머니 93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 분산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위해 AMOS 26.0을 사용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과 관련 변수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평균값은 1.97이며,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중 주의집중문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의 평균값은 2.58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평균값은 2.49로, 유아의 정서조절의 평균값은 2.31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의 차이를 살펴보면, 유아의 성별, 어머니의 최종학력, 가계의 월평균 총소득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남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이 여아보다 높았다. 고등학교 졸업의 어머니가 대학원 이상,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졸업 학력 출신 어머니보다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이 높았다. 가계의 월 총 소득이 낮을수록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이 높았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어머니의 양육행동, 유아의 정서조절,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변인 간의 관계분석을 탐구하였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어머니의 양육행동 관계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정서조절 관계에서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관계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정서조절 관계에서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관계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정서조절과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관계에서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정 ‧ 수용적 양육행동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부 ‧ 제재적 양육행동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용 ‧ 방임적 양육행동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정서조절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주의집중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온정 ‧ 수용적 양육행동가 주의집중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거부 ‧ 제재적 양육행동가 주의집중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허용 ‧ 방임적 양육행동가 주의집중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유아의 정서조절이 주의집중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공격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온정 ‧ 수용적 양육행동가 공격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거부 ‧ 제재적 양육행동가 공격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허용 ‧ 방임적 양육행동가 공격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유아의 정서조절이 공격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유아의 정서조절이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문제행동과 유아의 정서조절이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인이었으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정서조절은 매개효과가 있었다. 가정교육에 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학교는 가정과 밀접한 관계가 필요하다. 육아에 대한 지지와 도움을 확대하는 포괄적인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것도 아버지의 육아 참여 독려에서 시작된다. 정부와 학교, 가정이 함께 노력해야 문제아들의 수를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어머니 원 가족 부모애착이 어머니-유아 애착 및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이미진 수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others' family-of-origin attachment on mother-child attachment and child social development, thereby providing efficient data for the improvement of child attachment and social development. For this study, questionnaires measuring mothers' family-of-origin attachment, mother-child attachment, and child social development were completed by 213 children aged 3 to 5 years old and their mothers living in Hwaseong, Gyeonggi Provinc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SPSS 12.0 statistical program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other's general background in the mothers' family-of-origin attachment relationship. In mother-child attachmen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ositive emotions and close pursuits in age, a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mployment status. Second, the mother-child attachment relationship according to the general background of child(sex, age, brotherhood and birth order)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ex, age or brotherhood of child, but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ursuit approach were observed according to the birth order of chil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ex, brotherhood or birth order of child in the social development of child,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ociality in the age of child. Third, in relation of mothers' family-of-origin attachment, mother-child attachment and child social performance, the sub-variable positive emotion, contact pursuit, self-sacrifice warmth, pursuit approach, protection, protection, expectation, intimacy, activity showed static correlation, and in cold talk, the relation of amulet. Fourth, in relation to mothers' family-of-origin attachment and child social performance, the positive mother attachment of mothers' family-of-origin has positive influence on the social development of child, and the mother-child attachment also has positive significant effect on the social development of child.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conclusion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mothers' family-of-original attachment extends to mother-child attachment and child social development. In particular, the positive attachment formation of mother-child was confirmed to have a positive and meaningful effect on the social development of child. Therefore, it suggests that the development of a program for positive attachment formation of mother-child that can improve the social development of child is necessary.

암환아 어머니와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서비스 차이

김혜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암환아 어머니와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서비스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암환아에게 질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 4개 종합병원에서 암진단후 입원하여 간호서비스를 받고 퇴원하는 환아의 어머니 76명과 같은 병원에서 암환아를 돌보는 간호사70명으로, 연구자가 문헌고찰과 경험을 토대로 신체적, 치료적, 교육적, 사회심리적, 환경적 영역의 간호서비스를 내용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2002년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암환아 어머니의 간호서비스 지각정도는 총점평균 3.52±0.54로 나타났다. 영역별로 보면 치료적 영역(3.86±0.51)의 간호서비스 지각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사회심리적 영역(3.70±0.58), 신체적 영역(3.63±0.58), 교육적 영역(3.26±0.71)순으로 높았으며, 환경적 영역(3.16±0.78)이 가장 낮았다. 2. 간호사의 간호서비스 지각정도는 총점평균 3.88±0.37로 어머니의 간호서비스 지각정도와는 차이를 나타냈다. 영역별로 보면 암환아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치료적 영역(4.18±0.43) 의 지각정도가 가장 높았고, 사회심리적영역(3.92±0.43), 신체적 영역(3.92±0.39), 교육적 영역(3.70±0.52)순으로 높았으며, 환경적 영역(3.67±0.45)이 가장 낮았다. 총49개 항목 중 47개 항목에서 암환아 어머니가 지각하는 간호서비스 정도가 간호사보다 낮았으며, 사회심리적 영역의 ‘친절하고 밝은표정’, ‘공평한 대우’등 2개 항목에서만 암환아 어머니의 간호서비스에 대한 지각정도가 간호사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3. 암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간호서비스에 대한 지각차이가 가장 많은 영역은 환경적 영역(t=4.96, P=.000)이었고, 교육적 영역(t=4.32, P=.000), 치료적 영역(t=4.10, P=.000), 신체적 영역(t=3.46, P=.000), 사회심리적 영역(t=2.60, P=.000)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문항별로 보았을 때,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이 지각차이가 가장 많았고, ‘병실배정에 대한 배려’,’신체의 안전유지’, ‘질병 및 치료결과에 대한보충설명’, ‘병실의 청결유지’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보였다. 암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간호서비스에 대한 지각정도 순위비교시 신체적 영역에서 암환아 어머니는 ‘증상호소에 대한 신속한 반응’(4.14±0.67)을, 간호사는 ‘오심, 구토, 출혈시 간호제공’(4.43±0.63) 항목을 가장 높게 지각했고,치료적 영역에서 암환아 어머니는 ‘ 항암제 투여의 정확성’(4.24±0.63)을, 간호사는 ‘정확한 수혈’(4.64±0.48)이라는 항목을 가장 높게 지각했다. 교육적영역에서 암환아 어머니는 ‘전문적인 지식소지’(3.66±0.68)를, 간호사는 ‘감염예방을 위한 교육’(4.10±0.68)이라는 항목을 가장 높게 지각했고, 사회심리적영역에서 암환아 어머니는 ‘친절하고 밝은 표정’(4.13±0.82)을, 간호사는 ‘환아를 소중하게 다룬다’(4.27±0.56)는 항목을 가장 높게 지각했고, 환경적 영역에서는 암환아 어머니(3.75±0.82)와 간호사(4.04±0.58)가 모두 ‘간호사실의 청결성’을 가장 높게 지각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암환아 어머니와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서비스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암환아 어머니가 높게 지각한 항목은 서비스의 강점으로 파악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로 강화시켜야 할 것이며, 암환아 어머니가 낮게 지각한 항목과 암환아 어머니와 간호사간의 간호서비스에 대한 지각차이가 큰 항목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병동 간호사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서비스 개선 전략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The present study attempts to compare and analyze the nursing services perceived by the mothers of children with cancer and by the nurses who take care of these children. The purpose is to give help to the process of providing quality nursing services to children with cancer. The subject of the study is 76 mothers of the children who were hospitalized after diagnosed with cancer in 4 general hospitals in Seoul, received nursing services, and were discharged. The other group of subject is 70 nurses who took care of those children.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rom October 21 to November 6, 2002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consisting of physical, therapeutic, educational, social psychological, and environmental domains of nursing services, developed based on literature review and the author's experience. The result of its analysis is as follows: 1. The average score for the nursing services perceived by the mothers of cancer patients is 3.52±0.54. The perception was highest in the therapeutic domain (3.86±0.51) of nursing service, followed by social psychological (3.70±0.58), physical (3.63±0.58), and educational (3.26±0.71) domains, while the lowest score was recorded in the environmental (3.16±0.78) domain. 2. The average score for the nursing services perceived by the nurses is 3.88±0.37, which is different from those perceived by the mothers. The perception was highest in the therapeutic domain (4.18±0.43) as in the mothers, and the next domains were social psychological (3.92±0.43), physical (3.92±0.39), educational (3.70±0.52), and environmental (3.67±0.45) domains. The perception of nursing services was lower in the mothers than in the nurses in 47 items out of a total of 49 items. Although in the two items in the social psychological domain - 'kindness and bright countenance' and 'fair treatment' -, mothers's perceptions were higher than the nurses',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3. In the environmental domain(t=4.96, P=.000), the difference in the perceptions was greatest between the mothers and the nurses. The next domains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educational(t=4.32, P=.000), therapeutic(t=2.60, P=.000), physical(t=3.46, P=.000), and social psychological domains(t=2.60, P=.000). Considered item by item,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perceptions of the mothers and the nurses in 'considerations for the room allocation', 'preservation of physical safety', 'supplementary explanations about the disease or treatment results', and 'maintenance of clean rooms'. The perceptions of nursing services were compared between the mothers and the nurses in terms of the rank of each item in all the domains. In the physical domain, the service perceived to be highest was 'prompt response to the complaints of symptoms' (4.14±0.67) in the mothers, and 'nausea, vomiting and bleeding cares' in the nurses (4.43±0.63). In the therapeutic domain, the perceptions of "preciseness in the administration of anti-cancer drugs' (4.24±0.63) was highest in the mothers; 'correct transfusions' (4.64±0.48), in the nurses. In the educational domain, the perceptions of nursing services were highest for the 'possession of professional knowledge' (3.66±0.68) in the mothers, but for the 'education for infection prevention' (4.10±0.68) in the nurses. In the social psychological domain, the most highly perceived nursing service was 'kindness and bright countenance' (4.13±0.82) for the mothers, and 'cherishing and taking good care of sick children' (4.27±0.56) for the nurses. Finally, in the environmental domain, 'cleanliness of the nurses' office' was the item perceived to be the best by both the mothers and the nurses studied. The above result shows that there are gaps in the nursing services perceived by the mothers of cancer patients and the nurses taking care of those children. Services perceived more highly by the mothers may be the nursing service advantage of the hospital, and thus should be strengthened consistently. For the items that mothers' perceptions were lower than the nurses' and in the items having big gaps in the perceptions of the two groups may be the areas of services that should be improved. For those areas, systematic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o the nurses, and service improvement strategies should be developed and practiced.

영아기 어머니의 자녀가치의 변화궤적이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정현수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Recently, the number of young children showing problem behavior has increased rapidly. Although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are naturally solved through developing control ability, the absence of proper intervention may lead to emotional,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problems. Social attention is needed because these difficulties can continue until adolescence and adulthood. The parenting behavior of parents is the most important variable to be considered among the variables that reduce the problematic behaviors of young children, and the parent’s value of children is reported to be a guideline of parenting behavior which affects the development of the child. Therefore, the value of children precedes parenting behavior, and is a variable to consider in predicting the problem behavior of children along with parenting behavior. This study provides a longitudinal analysis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in which the change trajectory in the value of children of mothers with infants and the value of children of mothers with infants affect parenting behavior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It also investigates whether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 has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ther’s value of children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In addi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ole of the mother in reducing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and to provide basic data to educate parenting behavior and the value of children. For these purposes, this study used the data from the 1st (2008) - 3rd (2010) and 6th (2013) longitudinal survey performed by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601 children and mothers who responded about the value of children for more than 2 years, the parenting behavior of parents with young children,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among the sample of 1,662 people maintained as of the 6th year. This study performed a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using the SPSS 24.0 program, and performed a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using AMOS 18.0. This study divided and conducted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the structural model analysis in order to analyze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nd estimated parameters using the maximum likelihood method. The χ2 test and AIC, TLI, NFI, CFI, and RMSEA fitness indices were used to evaluate the goodness of fit of the study model. The latent growth model was used to analyze the change trajectory in the value of children of mothers with infants. This study confirmed the mediating effect of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 by bootstrapping i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in which the value of children affects the parenting behavior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as well a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value of children during infancy and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The major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checking the change trajectory in the value of children of mothers with infants over time,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ean of the initial values and the rate of change in both the emotional value and instrumental value and it decreases over time. In addition, both the emotional and instrumental values of children have a significant initial value variance and rate of change variance, and show an individual difference, with a negative covariance which decreases gradually in mothers with a higher initial value of children.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in which the change trajectory of the emotional value of mothers with infants affects the parenting behavior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higher initial emotional values result in warmer and more controlling parenting behavior, and larger rates of change in emotional value lead to parenting behavior of lower level of warmth and control. In addition,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parenting behavior, the mother’s emotional value of children partially mediates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affects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in which the change trajectory of the instrumental value of mothers with infants affects the parenting behavior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higher initial instrumental values result in warmer and more controlling parenting behavior, and reduce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However, the rate of change in the instrumental value of mothers with infants does not affect the parenting behavior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In addition,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parenting behavior, the initial value of the mother’s instrumental value of children partially mediates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affects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but the rate of chang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value of children of mothers with infants changes over time. In addition, it also confirmed that the mother’s value of children is an important mechanism that influences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by mediating the parenting behavior, through the structural relationship in which the value of children of mothers with infants affects the parenting behavior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In terms of child counseling and parent education, this implies that the detailed intervention of the mother’s value of children on her parenting behavior and the problem behavior of young children may be more effective than anything else. 최근 문제행동을 보이는 유아가 급증하고 있으며, 유아의 문제행동은 조절능력의 발달 등으로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개입이 없을 경우 정서, 심리 문제나 행동문제를 야기하며,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유아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변인 중 부모의 양육행동이 가장 많이 고려되어야 하는 변인이며, 부모의 자녀가치는 부모의 양육행동의 지침이 되어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자녀가치를 양육행동에 선행되며, 양육행동과 함께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측함에 있어 고려해야할 변인으로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아기 어머니의 자녀가치의 변화궤적과 영아기 어머니의 자녀가치가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종단적으로 분석하고, 어머니의 자녀가치와 유아의 문제행동간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규명해본다. 또한 유아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어머니의 역할을 알아보고 부모의 양육행동과 자녀가치를 교육시키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PSKC)의 1차(2008년), 2차(2009년), 3차(2010년), 6차년도(2013년)의 종단조사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6차년도 기준으로 유지된 표본 1,662명 중 영아기 자녀가치와 유아기 부모의 양육행동에 응답하였으며, 유아의 문제행동 검사를 실시한 유아와 어머니를 대상으로 1.601명이다. SPS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18.0을 이용하여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모형을 분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 모형분석을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최대우도법을 사용하여 모수를 추정하였다. 연구모델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χ2검증과 AIC, TLI, NFI, CFI 및 RMSEA 적합도 지수를 이용하였다. 영아기 어머니의 자녀가치의 변화 궤적을 분석하기 위해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자녀가치가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와 영아기 자녀가치와 유아의 문제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매개효과를 부트스트래핑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아기 어머니의 자녀가치에 대한 변화궤적을 확인해 본 결과, 정서적 자녀가치와 도구적 가치 모두 초기치의 평균과 변화율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시간에 따라 감소한다. 또한 정서적 자녀가치와 도구적 가치 모두 초기치 분산과 변화율 분산이 유의하여, 개인차가 있으며, 공분산이 음수로 나타나 자녀가치의 초기치가 높은 어머니일수록 완만하게 감소한다. 둘째, 영아기 어머니의 정서적 가치의 변화궤적이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서적 가치의 초기치가 높을수록 온정 및 통제 수준이 높은 양육행동이 나타나며, 유아의 문제행동을 감소하는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혔다. 또한, 영아기 어머니의 정서적 가치의 변화율은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어머니의 정서적 가치가 빠르게 감소할수록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온정과 통제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유의의 문제행동의 발생도 높아졌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어머니의 정서적 자녀가치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부분 매개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혔다. 셋째, 영아기 어머니의 도구적 가치의 변화궤적이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 도구적 가치의 초기치가 높을수록 온정 및 통제 수준이 높은 양육행동이 나타나며, 유아의 문제행동을 감소하는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영아기 어머니의 도구적 가치의 변화율은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양육행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어머니의 도구적 자녀가치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부분 매개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에 약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를 통해 영아기 어머니의 자녀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영아기 어머니의 자녀가치가 유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통해 어머니의 자녀가치가 양육 실제인 양육행동을 매개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제임을 확인하였다. 아동상담과 부모교육에서 어머니의 자녀가치가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세부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