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집락 내 상관관계 및 공간 상관관계가 있는 범주형 자료에서의 적합도 검정

        권태연 高麗大學校 大學院 2004 국내석사

        RANK : 248703

        다단계 집락표집(multi stage cluster sampling)을 이용하여 얻은 범주형 자료에 있어서 집락 내에 상관관계가 존재할 경우 적합도 검정을 위한 카이제곱 통계량의 보정량(reduction factor)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집락 내의 상관관계만 고려하였고, 다단계 집락표집에 한정된 문제들이라는 한계를 가진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이 문제를 복합표집(complex sampling)에서의 문제로 보다 일반화하고자 한다. 특별히 층화집락표집(stratified cluster sampling)의 경우에 있어 각각의 층 내에서의 집락 내 상관계수가 모두 다른 경우, 집락 내 상관관계뿐만 아니라 각 층 사이에서의 상관관계(between strata correlation) 역시 고려해주어 일반화된 보정량을 구하였다. 그 결과 일반화된 보정량은 표본가중치에 의한 효과, 집락 내 상관관계에 의한 효과 그리고 공간 상관관계에 의한 효과의 합의 꼴로 표현되는 G에 반비례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구한 보정량을 모의실험과 서울시 업종 자료를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공간 상관계수가 다른 집락 내 상관계수에 비해 크다고 할지라도 보정량을 구함에 있어 공간 상관계수까지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층화집락표집의 기본가정에 따라 각 층의 모비율 벡터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관심이 되는 두 층에서의 특정 범주에 대한 비율을 비교하는 부분귀무가설 검정 문제를 서울시 16대 대선 자료를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상관관계를 고려해준 견과와 그렇지 않은 검정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표집설계(sampling design)에 대한 고려를 해주지 않으면 검정에 오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로 공간 상관계수는 고려해 줄 필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고등학생들의 상관관계 개념의 이해도 조사

        노아라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8703

        상관관계는 변화하는 두 변수간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통계 개념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중등 교육과정에서는 산점도와 분할표로 표현된 이변량 자료에 대한 상관관계의 비형식적 정의만을 다뤄왔으나 이마저도 2007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된 이레 교육과정 상에서 전면 삭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상관관계 개념의 이해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상관관계와 관련된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고 미국을 비롯한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의 외국 중등 교육과정의 상관관계 관련 내용 및 우리나라 7차 교육과정의 상관관계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산점도와 분할표, 상관관계 관련 제시문 등의 해석에 관한 타당하고 신뢰도 높은 문항을 개발하여 문항 검사를 실시하였다. 두 차례의 예비검사를 통하여 완성된 최종 검사지에는 총 35개의 문항이 포함되어있으며 학생 일인당 20분 이내에 충분히 응답 완료 가능한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검사는 서울의 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 결과 분석은 216명의 응답 결과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산점도에 나타난 두변수간의 상관관계의 유무와 방향성을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상관관계의 강도를 판단하는 올바른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상관관계의 강도와 관련된 자료가 제시문으로 주어진 경우 학생들이 그 자료의 분포적 특성을 파악하는 능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2 분할표에 드러난 상관관계를 판단하는 능력 및 판단 근거 제시 능력이 떨어졌고 상당수의 학생들이 조건부 확률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거나 그러한 개념을 갖고 있더라도 적절하게 적용하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졌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산점도, 분할표에 관한 비형식적․초보적인 수준의 지식만을 학습한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상관관계 개념에 대한 이해도는 그리 높지 않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산점도의 시각적인 요소로부터 발생되는 오개념과 상관관계에 관련된 제시문 및 분할표에 대한 명확한 해석능력의 부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상관관계에 관한 각종 오개념을 없애고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능력 향상을 위한 적절한 교육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현행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상관관계의 개념을 다루지 않는 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교육과정 개선 방향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수질복원센터와 폐기물연료화시설 악취특성 및 개선방안 연구

        이준영 아주대학교 2021 국내박사

        RANK : 248703

        수질복원센터와 폐기물연료화시설은 지역공동체와 밀접하게 생활하면서 발생되는 하수와 폐기물을 안정하게 처리하는 친환경시설이나, 악취로 인하여 공원 및 휴게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실험을 통하여 처리공정별 악취의 원인분석과 악취특성을 고찰하고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생활하수는 하수관로를 따라 수질복원센터로 집결된다. 수질복원센터는 도시의 하수를 단계적, 순차적으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처리공정으로 깨끗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복원한다. 악취는 유입하수, 모래, 협잡물, 스크린이 있는 유입시설, 1차 침전지, 혐기조, 폭기조가 있는 생물반응조, 슬러지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저장시설 등에서 발생한다. 악취 특성을 측정,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를 각각 측정하였다. 지정악취는 22종으로 악취물질을 산성, 중성 및 염기성으로 분류한다. 복합악취와 지정악취의 상관관계, 악취강도, 악취기여도를 분석하였다. 악취는 슬러지처리시설에서 가장 높게 발생하였으며, 수질복원센터의 악취는 황화합물이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황화합물 중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이 높게 기여하고 있다. 복합악취와 황화수소의 상관관계는 높게 유의미하였다.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악취는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작업자들의 현장 접근을 어렵게 할 뿐만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높은 농도의 악취가 시설 외부로 방출되면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기에 악취를 차단하고 방지하는 시설이 더욱 중요하다. 악취방지시설은 생물학적인 바이오필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즉 수질복원센터에 유입시설, 생물반응조, 슬러지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및 저장보관시설의 악취발생원에 악취 흡입덕트를 설치하여 송풍기로 악취를 유인하여 바이오필터로 악취를 제거하였다. 부실한 악취 흡입덕트, 공정별 악취 누기, 바이오필터의 부실한 운영으로 배출구에서 악취가 증가하였다. 생물학적인 바이오필터는 고농도 악취에 탈취성능의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였다. 수질복원센터에서 지정악취물질 성분을 분석하여 약액세정 파일럿 실험과 실증실험을 하였다. 다단계 약액세정시설을 신설하였으며, 약액세정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산화나트륨, 활성탄과 연결로 유입악취의 91% 이상을 제거하였다. 이로서 악취방지법의 기타지역 배출허용기준의 이내로 처리가 가능하였다. 악취방지법의 부지경계에서 측정한 복합악취는 3배수 이하로 나타났다. 폐기물연료화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재생연료로 만드는 시설이다. 도시의 생활폐기물 중에서 종량제 봉투의 가연성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는 집하장까지 진공수송관로로 수거한다. 악취는 폐기물 반입시설, 선별시설, 건조 및 성형시설, 저장시설에서 각각 발생하였다. 악취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를 각각 측정하였다. 복합악취와 지정악취의 상관관계, 악취강도 및 악취기여도를 분석하였다. 악취는 건조 및 성형시설에서 가장 높게 발생하였다. 폐기물연료화시설의 악취는 지방산의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악취기여는 n-뷰티르산, i-발레르산, 트라이메틸아민 순이었다. 복합악취와 지방산의 상관관계는 높게 유의미하였다. 폐기물연료화시설의 악취방지시설은 약액세정시설, 저온산화플라즈마, 산소클러스터 및 축열식 고온산화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폐기물연료화시설의 폐기물 반입시설, 선별시설, 건조 및 성형시설, 저장시설의 각각 악취발생원에 악취 흡입덕트를 설치하고 송풍기로 악취를 유인하여 악취방지시설에서 악취를 제거한다. 악취는 다양한 종류의 악취방지시설에서 감소되었으나 고농도 악취는 처리에 한계가 발생하였다. 또한 악취 유입덕트 부족, 여러공정에서 악취 누기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하였다. 폐기물연료화시설에서 지정악취 물질 성분을 분석하여 약액세정 파일럿 실험과 실증실험을 하였다.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약액세정 파일럿을 확대하였으며 기존의 축열식 고온산화와 다단계 약액세정시설을 연결하고, 저농도는 별도의 약액세정시설을 만들었다. 고농도 악취는 축열식 고온산화와 약액세정시설로 탈취한 결과 효율은 99%이었다. 악취방지법의 부지경계에서 측정한 복합악취는 3배수로 나타났으나, 복합악취 농도가 낮은 것은 수치상의 문제이고 실제로는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본 연구로 인하여 습득한 개선방안은 복합악취가 악취방지법의 기타지역 배출허용기준이내로 측정되었으나 악취 민원이 줄지 않았다. 따라서 복합악취 측정 후 계산방법을 최대값, 최소값을 제외하고 측정하는 부분을 “최소값, 차 최소값”을 제외하고 기하평균하면 기존보다 2.3배 증가되어 악취 관능에 현실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악취관련기준은 악취도, 복합악취, 지정악취 및 냄새지수 간에 상호 연계가 되지 않아서 모두를 연결할 수 있는 “악취도 7단계” 제시하였다. 복합악취와 지정악취의 측정 및 분석결과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어 과다한 측정이 되고 있다. 경제성을 감안하여 악취방지시설의 배출구 22종, 부지경계 12종, 배출수 황화물 6종 측정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복합악취의 측정 시 최고농도와 최저농도가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하는 불합리성이 있었다. 복합악취 농도를 상용로그 값에 10을 곱한 “냄새지수=10*log(복합악취)”의 신설을 제시하였다.

      • 중학생들의 상관관계에 대한 비형식적 지식 분석 : 산점도와 적합선을 중심으로

        이다연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importance of teaching about bivariate data has been consistently emphasized. A key concept related to this is a correlation. The correlation was included in the revised 2015 Korean Mathematics curriculum after being removed from the revised 2007 curriculum to reflect the importance of content and global trends. Although the scope and introduction method of the concept of correlation has been discussed since the 7th curriculum, looking at the content elements included in the current curriculum, it is still at the level of understanding the scatter plots and correlation at an intuitive. Until recently, most of the studies on correlation have theoretically revealed the concepts and reasoning related to correlation or have confirmed students’ reasoning levels. Among these studies, One of the notable aspects of these studies was that students could form informal knowledge of correlations even if they did not learn correlations in school mathematics. Yet Korean students' informal knowledge of correlation is largely undocumented. Especially, Unanswered questions include: what strategies do students use to identify correlations?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informal knowledge of correlation?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informal knowledge of the line of best fit? and in terms of the connection between correlation and linear function, which has been constantly discussed, whether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the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y and the fitted line drawing strategy? Therefore, To answer these questions, this study examined and analyzed the informal knowledge found in middle school students who have not learned about correl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tain implications for the direction of correlation guidance considering mathematical connectivity. For this purpose,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method, 40 8th and 9th graders were selected according to theoretical sampling a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fter conducting a questionnaire survey on 40 students, a task-based interview was conducted individually with 12 students. The contents of the experimental tasks are ‘interpreting a scatter plots’ and ‘drawing a fitted line on a scatter plots’. Through the task, students' informal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ies and their understanding of correlations were analyzed. After examining students' informal fitted line drawing strategies, the relationship with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ies was analyz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Students’ informal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ies could be typified in three dimensions: ‘Contextual knowledge use strategy(3 types)’, ‘Distribution identification strategy(3 types)’, and ‘Pattern identification strategy(4 types)’, and the three strategies were closely related to each other rather than independently being used. The students used both the Distribution identification strategy and the Pattern identification strategy to identify the correlation in the scatter plots, while the Contextual knowledge use strategy tended to be partially integrated. Finally, 8 types of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ies were found by comparing and analyzing students’ strategies based on the Distribution identification strategy and Pattern identification strategy.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of 8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ies, the higher the level of the Distribution identification strategy and Pattern identification strategy, the higher the level of understanding of correlation. The Distribution identification strategy and the Pattern identification strategy sometimes played complementary roles, while contextual knowledge helped or hindered problem-solving depending on the type of integration. At this time, the difference in the understanding level of correlation was not significant by grad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ncorrect answer types for each strategy, it was possible to find cases where a concept could be misconceived in the process of formulating a concept later and also possible to find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students' informal knowledge and formal knowledge. Third, For students’ informal fitting line drawing strategies, 15 strategies were found, including strategies other than those found in previous studies. According to the level of sophistication of modeling, the fitted line drawing strategy could be typified in 'rough guessing about the center or shape', 'generalization through manipulation of partial data', and 'justification through systematic analysis’. 90% of students were able to draw a straight line consistent with the direction of the correlation. Fourth,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y and the fitted line drawing strategy, the higher the level of the correlation reasoning strategy, the higher the level of sophistication of the fitted line inference strategy. The students' strategies also changed according to the positive/negative correlation, and the types of category change for each item were upward movement (5 types), downward movement (5 types), and movement within the same category (9 types). These changes could be interpreted as the difficulties and coping methods experienced by the students in the process of mathematical modeling.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this study is a kind of study on reasoning and understanding in statistical education, It can provide basic data on students' cognitive structures and mental processes in statistics learning characterized as context-dependent, non-deterministic, and data-based. And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possibility of introduction by connecting correlation and linear function and the necessity of formalizing concepts using students' informal knowledge. 이변량 자료 지도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되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된 핵심적인 개념이 바로 상관관계이다. 상관관계는 내용의 중요성과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여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 삭제된 이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복원되었다. 상관관계에 대한 개념의 범위와 도입 방법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부터 논의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육과정에서 복원된 내용 요소들을 보면 여전히 직관적으로 산점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최근까지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상관관계에 관련된 개념과 추론을 이론적으로 밝히거나 학생들의 추론 수준을 확인하는 연구들이 대다수이며 그 가운데 학생들이 학교 수학에서 상관관계를 배우지 않아도 비형식적으로 상관관계에 대한 지식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이 상관관계를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쓰며 그에 대한 비형식적 지식의 특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꾸준히 논의되어왔던 상관관계와 일차함수의 연계성 측면에서 보았을 때, 학생들의 적합선에 대한 비형식적 지식의 특성이 무엇이며, 상관관계 추론전략과의 연관성이 존재하는지 등 학생들의 추론 및 이해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상관관계를 배우지 않은 중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비형식적 지식을 조사, 분석하여 수학적 연결성을 고려한 상관관계의 지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근거이론에 입각하여 이론적 표본추출에 따라 상관관계를 배우지 않은 중학교 2, 3학년 학생 40명을 연구대상으로 설문 검사를 실시한 후 12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면담을 시행하였다. 실험과제의 내용은 ‘산점도 그래프 해석하기’와 ‘산점도에서 적합선 그리기’이며,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비형식적인 상관관계 추론전략과 그에 따른 이해를 분석하였고 학생들의 비형식적인 적합선 그리기 전략을 조사한 후 상관관계 추론전략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학생들의 비형식적 상관관계 추론전략은 맥락적 지식 사용전략(3가지), 분포 파악 전략(3가지), 패턴 파악 전략(4가지)의 세 가지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세 전략은 독립적으로 사용되기보다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학생들은 산점도에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분포 파악 전략과 패턴 파악 전략을 사용하며 맥락적 지식 사용전략은 부분적으로 통합하는 경향이 있었다. 분포 파악 전략과 패턴 파악 전략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전략을 비교 분석했을 때 8가지 상관관계 추론전략 유형을 도출하였다. 둘째, 8가지 상관관계 추론전략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대체로 분포 파악 전략과 패턴 파악 전략 수준이 높을수록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았으나, 분포 파악 전략과 패턴 파악 전략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기도 하며, 맥락적 지식은 통합 형태에 따라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기도, 방해가 되기도 하였다. 이때,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 수준은 학년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전략별 문항 오답유형을 분석했을 때, 추후 개념의 형식화 과정에서 오개념이 될 수 있는 사례와 학생들의 비형식적 지식과 형식적 지식 간의 유사점,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셋째, 학생들의 비형식적 적합선 그리기 전략은 선행연구에서 발견된 사례 이외의 전략을 포함하여 15가지가 발견되었으며, 적합선 그리기 전략은 모델링의 정교화 수준에 따라 ‘중심·형태에 대한 대략적 추측’, ‘부분적 자료의 조작을 통한 일반화’, ‘체계적 분석을 통한 정당화’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때, 90%의 학생들이 상관관계의 방향성에 맞게 직선을 그릴 수 있었다. 넷째, 상관관계 추론전략과 적합선 그리기 전략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상관관계 추론전략 수준이 높을수록 적합선 그리기 전략의 정교화 수준이 높았으며, 학생들은 양/음의 상관관계에 따라 전략이 변화하기도 하였는데, 문항별 적합선 그리기 전략의 범주 변화 유형은 상향 이동(5가지), 하향 이동(5가지), 같은 범주 내 이동(9가지)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수학적 모델링의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은 어려움 및 대처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통계 교육에서 비결정론적 세계관, 맥락 의존적 성격, 자료 기반적 논증을 고려한 통계적 사고의 지도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상관관계와 일차함수를 연계한 도입의 가능성과 학생들의 비형식적 지식을 활용한 개념 형식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 상관관계와 산점도에 관한 현직교사의 SMK분석

        주보라 전남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the direction of teacher training education for the development of specific analysis results and teacher’s expertise by examining the teacher’s knowledge through dividing the in-service teacher’s knowledge about Correlation and Scatter plot into Common Contents Knowledge(CCK) and Specialized Content Knowledge(SCK), the sub-elements of the Subject Matter knowledge(SMK). Accordingly, the following research problems were established. Research Question1. What is the in-service teacher’s SMK to teach correlation? Research Question2. What is the current teacher’s SMK to teach scatter plot? To produce the test about correlation and scatter plot for the in-service teachers, this study created the test with reference to previous studies and classified the questions to CCK and SCK utilizing SMK’s sub-domain classification of Ball, etal. (2008). There are 21 questions in total, and the test was conducted for 30 teachers at 11 middle schools in △△ metropolitan c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several studies, confusion between correlation and causality was pointed out as a typical misconception shown by students, however the study confirmed that the teachers also have this misconception. Through this, I insist that a concrete teacher curriculum should be implemented so that teachers can overcome their misconceptions. Second, only few teachers use a regression linear strategy in a centerline finding strategy based on a linear scatter plot (16.6%). Few teachers mentioned strategy in Wilson, etal. (2013), which describe the strategy of the centerline of data at the student level. Perhaps the least-squares method is difficult to teach students, hence it could be difficult to deal with it in teacher training courses. However, since a teacher who teaches a scatter plot that judges the correlation between two variables with linearity must have basic understanding to find the centerline of the data, I strongly propose that the regression line or strategies introduced in Wilson, etal. (2013) should be added to the teacher training curriculum. 본 연구의 목적은 상관관계와 산점도에 관한 현직교사의 지식을 교과내용지식(Subject Matter Knowledge: SMK)의 하위 요소인 일반내용지식(Common Content Knowledge: CCK)과 특수내용지식(Specialized Content Knowledge: SCK)으로 나누어 교사의 지식을 살펴봄으로써 구체적인 분석 결과와 교사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교사 연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상관관계를 가르치기 위한 현직교사의 SMK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산점도를 가르치기 위한 현직교사의 SMK는 어떠한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검사지를 제작하였고 Ball 외(2008)의 SMK의 하위 영역 분류를 참고하여 검사지의 문항을 CCK와 SCK로 분류하였다. 검사지의 문항은 총 21문항이며, △△광역시 소재 11개 학교 현직 중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러 연구에서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것은 학생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오개념이라고 지적하였는데, 교사들 또한 이러한 오개념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오개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사 교육과정이 실행되어야 함을 필자는 주장한다. 둘째, 서로 다른 산점도를 보고 상관관계의 강도를 비교할 수 있는지를 보는 문항의 정답률은 대체로 높은 편이지만 제일 낮은 정답률을 가진 문항은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산점도와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 산점도 간의 상관관계 강도를 비교하는 문항이었다. 이 문항의 응답률이 다르게 나온 이유를 조사해보니 일부 교사들은 상관관계의 강도를 판단할 때 기울기, 자료 개수 등에 기준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점도를 보고 상관관계를 해석하는 지식은 교육부 통계 내용 체계에서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일반화된 지식으로 이야기된 바 교사들 또한 이러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산점도를 보고 상관관계를 해석할 때 기준을 선형성에 두고 상관관계의 강도를 판단해야 한다는 지식을 교사 연수교육과정에 추가되어야 함을 필자는 주장한다. 셋째, 선형적인 산점도를 보고 중심선을 찾는 전략에서 회귀직선 전략을 사용하는 교사는 적었다(16.6%). 학생들 수준에서 자료의 중심선의 전략을 서술한 Wilson 외(2013)에 나온 전략을 말한 교사도 적었다(26.6%). 최소자승법에 관한 지식은 학생들에게 가르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교사 연수교육과정에서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두 변량의 상관관계를 선형성으로 판단하는 산점도를 가르치는 교사는 그 자료의 중심선을 찾는 기초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회귀직선 또는 Wilson 외(2013)에 소개된 전략들은 교사 연수교육과정에 추가해야 함을 필자는 주장한다.

      • 축구 골키퍼의 체력요인에 따른 전신반응 시간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남자선수를 중심으로

        김성기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1993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도 내 축구 골키퍼 30명을 대상으로 체력요인의 수준을 알아보고 체력요인과 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체력요인으로 각근력, 배근력, 체전굴, 체후굴,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하였으며, 체력요인과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측정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각근력은, 중학교 선수 ; 왼발 41.33Kg, 오른발 43.17Kg, 고등학교 선수 ; 왼발 45.4Kg, 오른발 49.4kg으로 나타났다.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중학교 선수 ; 왼발 r=0.46, 오른발 r=0.41, 고등 학교 선수 ; 왼발 r=0.62, 오른발 r=0.66으로 약간의 상관을 보였다. (2) 배근력은, 중학교 선수 ; 90.0kg, 고등학교 선수 ; 105.6kg로 나타났다.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중학교 선수 ; 0.04, 고등학교 선수 ; 0.03로 거의 상관이 없었다. (3) 체전굴은, 중학교 선수 ; 144.33, 고등학교 선수 ; 144.0 로 나타났다.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중학교 선수 ; 0.02, 고등학교 선수 ; 0.04로 거의 상관이 없었다. (4) 체후굴은, 중학교 선수 ; 37.13, 고등학교 선수 ; 36.22로 나타났다.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중학교 선수 ; 0.16, 고등학교 선수 ; 0.35로 낮은 상관을 보였다. (5) 평형성은, 중학교 선수 ; 66.83, 고등학교 선수 ; 84.4로 나타났다.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중학교 선수 ; 0.05, 고등학교 선수 ; 0.18로 거의 상관이 없었다. (6) 민첩성은, 중학교 선수 ; 7.06회, 고등학교 선수 ; 6.9회 정도로 나타났다.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중학교 선수 ; 0.48, 고등학교 선수 ; 0.46로 약간의 상관을 보였다. (7) 순발력은, 중학교 선수 ; 42.08cm 고등학교 선수 ; 52.0cm로 나타났다. 전신반응시간과의 상관관계는, 중학교 선수 ; 0.12, 고등학교 선수 ; 0.16로 상관이 없었다.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ships among physical fitness factors, and whole body reaction time of the selected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goal keeper's resided in Kyunggi province in korea. The number of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30 and they were selected from the pool of goal keepers in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teams in a convenience basis. The researcher himself measured the subject's physical fiteness factors in terms of leg strength, agility, and trunk extension, and whole body reaction tim over the thirty days period. Primary statistical analysis of this investigation was Pearson-r correlation analysis. Within its limitations, this study came to the following findings. There were weak but significant relationships were existed in the following cases.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factors and whole body reaction time:1)Leg stregngth and reaction time (Right leg:middle school group;r=0.41, high school group:r=0.66 and Left leg:middle school group;r=0.46, high school group;=0.62), 2)Agility and reaction time (middle school group;r=0.48, high school group;r=0.46), and 3)Trunk extension and reaction time (middle school group;r=0.16, high school group;r=0.35). Based upon the findings obtained, this study concluded that physical fitness factors in terms of leg strenth, agility, and trunk extension should be developed for the enhancement of goal keeper's athletic performance.

      •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의 상관관계 연구

        양리 건국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of Chinese Korean learners. In Chapter 1, the preceding study was organized for this purpose. So far, there have been many studies on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but only two studies have looked at the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These two studies indirectly assessed speaking evaluations or evaluated them as a single type of assessment. Therefore, it is the motivation to start this book to correlate listening with speaking ability. Therefore, the question of how much correlations between listening and speaking ability are shown, and what the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and speaking ability looks like, depending on the type of speaking details and speaking evaluation. Research methods were established in Chapter 2. To conduct the experiment, 30 Chinese middle-level Korean learners were selected. The speaking assessment categories were organized and set up to assess the subject's speaking ability. The speaking assessment tasks consist of three: 'Answering Questions', 'Picture Reporting and Explaining', and 'Free Speaking'. In Chapter 3, 30 subjects were experimented and the results were compiled by assigning eight evaluators to the recorded data collected and analyzing the results with statistical program spss, such as listening scor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number of correlations between listening and speaking whole is r=0.571 (p=0.001) and shows a relatively high correlation. The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and speaking ability shows that there is a relatively high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ability and speaking ability, and that there is a relatively high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ability and speaking speech ability, with a relative correlation of 0.461 (p=0.01). In addition,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listening ability and speaking strategic ability is 0.569 (p=0.001) and a relatively high correlation. The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ability and speech evaluation type shows that there is a relatively high correlation between listening score and 'response to questions' first with a relative correlation of 0.608, followed by a correlation of 0.550 between listening score and 'replying to pictures' and a relatively high correlation. Finally,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listening ability and the type of 'free speaking' assessment was 0.583 and a relatively high correlation was identified. Based on the results mentioned in Chapter 4, we discu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listening ability and speaking ability of Chinese intermediate learners and educational suggestions. Chapter 5 summariz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nd present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의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 평가와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지만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두 편밖에 없다. 이 두 연구가 말하기 평가를 간접적으로 평가하였거나 단일 평가 유형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므로 이를 보완하여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은 본고를 시작하는 동기이다. 따라서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의 상관관계 어느 정도를 보이는지, 말하기 세부 능력과 말하기 평가 유형에 따라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보이는지를 연구 문제로 설정하였다. 실험을 하기 위해 중국인 한국어 중급 학습자 30명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피험자의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말하기의 평가 범주를 정리하고 설정하였다. 말하기 평가 과제는 '질문에 답하기', '그림 보고 설명하기', '자유발화' 3가지로 구성한다. 피험자 30명은 실험을 하였고 수집한 녹음 자료는 평가자 8명 배점하고 평가 결과는 듣기 점수와 같이 통계 프로그램 spss로 분석하여 결과를 정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듣기와 말하기 발화전체 사이의 상관계수 r=0.571(p=0.001)이고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인다. 듣기 능력과 말하기 세부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듣기 능력과 말하기 언어적 능력 간의 상관계수가 0.580(p=0.001)이고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이고, 듣기 능력과 말하기 담화적 능력 간의 상관계수가 0.461(p=0.01)이고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인다. 또한 듣기 능력과 말하기 전략적 능력 간의 상관계수가 0.569(p=0.001)이고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듣기 능력과 말하기 평가 유형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먼저 듣기 점수와 '질문에 답하기' 간의 상관계수가 0.608이고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이고 그 다음에는 듣기 점수와 '그림 보고 설명하기' 간의 상관계수가 0.550이고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듣기 능력과 '자유발화' 평가 유형 간의 상관계수를 0.583이고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인 한국어 중급 학습자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의 관계와 교육적 제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본고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본 연구의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 기업의 신용위험에 관한 실증연구 : 자본구조에 미치는 영향 및 부도상관관계를 중심으로

        김성태 高麗大學校 大學院 2010 국내박사

        RANK : 248703

        본 학위논문은 기업의 신용위험과 관련된 세 개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논문의 제목은 『신용등급과 이익조정이 자본구조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이다. 본 논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Kisgen(2006)의 CR-CS가설 (Credit Ratings - Capital Structures hypothesis)을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자본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CR-CS가설은 각 신용등급간에 존재하는 자본비용의 불연속적 구조 때문에 기업이 자신에게 보다 유리한 신용등급을 선택하기 위해 자본구조를 변경시킨다는 이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IMF외환위기 이후부터 신용등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CR-CS가설이 성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1994년부터 2005년 동안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의 무보증 선순위 회사채 등급을 보유한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자본구조 결정요인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신용등급이 자본구조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기업의 자본구조는 이익조정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기업은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는 유리한 자본구조를 이익조정을 통해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익조정이 자본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이익조정은 자본구조의 결정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신용등급변수들과 이익조정변수들을 동시에 고려할 경우, CR-CS가설에 의해 자본구조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던 신용등급관련 변수들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CR-CS가설에 의한 자본구조변동효과는 대부분 이익조정에 의해 발생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부터 신용등급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점을 분석에 반영하기 위해서, 외환위기 전•후와 투자•투기등급을 구분한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이익조정에 의한 자본구조변동효과는 주로 외환위기 이후의 투기등급에서 유의한 현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외환위기 이후의 투기등급에 속한 기업에서 발생한 자본구조의 변동효과는 거의 대부분 이익조정에 의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논문의 제목은 『부도(자산)상관관계에 대한 실증연구』이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자료를 사용하여 부도상관관계 및 자산상관관계를 측정하였다. 기존에 해외(특히 미국) 자료를 사용하여 부도상관관계 및 자산상관관계를 측정한 연구는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자료를 활용하여 부도상관관계 및 자산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측정한 것은 별로 없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기업들로 구성된 신용포트폴리오의 신용위험을 측정할 때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해외의 부도상관관계 수치를 적절히 조정하여 국내에 적용했었으며 이에 따라 정확한 신용위험의 측정에 한계가 존재했었다. 구체적으로 과거 부도정보를 사용하여 부도상관관계를 측정하였으며, 신용등급변동정보와 주가정보를 사용하여 자산상관관계를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부도상관관계가 자산상관관계보다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용등급 변동정보를 활용하여 측정한 자산상관관계가 주가정보를 활용한 경우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해외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비교적 짧은 분석기간과 제한된 자료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도출됨을 알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된다. 또한 본 논문을 통해 측정된 자산상관관계를 해외 주요 연구결과와도 비교하였다. 비교결과, 본 논문의 결과가 해외 주요연구결과와도 상당히 유사한 특성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주가정보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자산상관관계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자산상관관계는 국내 기업만의 자산상관관계와 비교하여 상당히 낮은 수치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이론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볼 때 타당한 결과라고 생각되나, 그 원인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향후 연구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판단된다. 세 번째 논문의 제목은 『기업별 거시위험 민감도를 반영한 부도상관관계의 측정』이다. 부도상관관계는 신용포트폴리오를 관리하거나, CDO(collateralized default obligation) 또는 신용바스켓상품(credit basket product)의 가치를 평가할 때 매우 중요한 위험요소이다. 그러나 부도상관관계는 부도사건(default event)이 지니는 희소성과 경기변동(business cycle)과의 관련성 때문에 측정하기가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부도의 희소성을 극복하면서 경기변동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부도상관관계의 측정방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즉, 생존분석(survival analysis)을 이용하여 기업들의 생존/부도 패널자료를 통해 해저드율(hazard rate)을 추정하는 방법을 활용하였다. 그러나 이는 생존/부도 자료의 횡단면적 특이성으로 인해 거시경제효과를 적절히 반영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Kang, Kim, and Lee (2009; KKL)의 연구에서 개별 기업의 거시위험 민감도를 추정하는 새로운 해저드 모형을 제시하여 이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개선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KKL(2009)의 해저드 모형을 도입하여 부도상관관계를 측정하였다. 1993년부터 2005년까지의 국내 상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 새로운 해저드 모형에 의한 해저드율을 사용하여 측정된 부도상관관계는 기존의 해저드 모형에서 측정된 값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해저드 모형을 통해 얻은 부도상관관계가 실제 부도사건을 이용한 코호트 방법 보다 지나치게 낮다는 일반적 인식이 옳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 본 논문에서는 기업별 거시위험 민감도를 반영한 해저드 모형이 개별 기업 간의 부도상관관계를 측정하는 데 매우 유용함을 보이는 한편, 산업별 신용도별 분석을 통하여 이러한 접근방법이 부도상관관계와 경기변동과의 관련성을 제대로 모형화 하는데 유용함을 보이고 있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