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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급여금 수급권자의 생활조정수당 적정성 모형 연구

        윤승비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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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 보훈대상자에 지급되고 있는 생활조 정수당의 규모를 진단하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생활조정수당의 수급 액을 상향하며, 수혜대상을 기준중위소득 60%이하로 확대하여 예우와 보 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중장기재정계획의 관점에서 재정규모를 추정하여 비교하였다. 생활조정수 당 대상자 및 수급액과 추경예산 및 결산예산의 자료를 본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물가상승률(2016년부터 2021년까지의 물가상승률 평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물가상승률 평균 등)을 반영하여, 연구모형을 구 성한 후, 생활조정수당 수급액의 변화 및 재정규모를 추정하였다. 또한, 생활조정수당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기 위해, 고령화 패널 8차 데이터(2020년 데이터), 통계청(KOSIS)이 고시한 우리나라 202 0년 균등화 가구소득의 중위값(2020년 균등화 가구소득의 중위값은 2,998 만원)을 이용하며, STATA 16.1 IC 버전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먼저 국가보훈제도 및 생활조정수당제도와 국내·외 유사지원제도를 길 버트와 테렐의 정책분석틀을 이용하여 비교분석을 진행하였다. 생활조정수당과 국내유사제도를 비교하면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인수당 은 각각 물가상승률 5.02%, 2.5%를 반영하여 수당이 상향되었으나, 생활 조정수당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고 동결되었기 때문에 지난해와 같 은 규모의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생활조정수당과 가족수당, 아동수당, 장애인수당의 대상선정기준 은 가족수당은 기준중위소득 52%에서 72%이하이며, 아동수당은 기준중 위소득 90% 이하, 장애인수당은 기준중위소득 70%이하로 생활조정수당 기준중위소득 50%이하에 비해 수혜자 범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vii - 다음으로 OECD 주요국가인 미국, 캐나다, 호주의 보훈보상제도 대상과, 급여유형 및 지급기준, 전달체계 및 재정 등을 비교하면 급여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과 급여수준을 실질 급여액이 삭감되지 않거나 손해 보지 않 도록 조정하여 지급하며, 해마다 보상금 예산을 다양한 경제변수들을 적 용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생활조정수당이 2년간 동결된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일반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국가복 지정책 기준과 지원의 폭에 비해 생활조정수당 대상자의 범위와 기준, 지 원 폭이 상당히 좁다는 점에서 희생과 공헌에 대하여 보답하는 의미에 대 해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생활 조정수당이 그 본연의 목적인 국가사회복지위에 플러스알파()의 복지 혜택으로 돌아가 보다 두터운 예우와 보상이 되도록 그 수준을 상향하여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미련하고자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모형을 통해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생활조정수당의 월 수급액 및 재정규모를 추정한 결과 반영한 물가상승률만큼 생활조정수당이 상향되었 고, 이때 일반가구의 생계급여에 비해 금액의 차이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준중위소득 30%이하에서 생활조정수당은 3인 가구 290,9 24원(2.80%), 293,047(3.55%)원이고, 4인 가구 345,408원(2.80%), 347,928 원(3.55%)으로, 2022년 일반가구의 생계급여인 3인 가구 318,931원, 4인 가구 371,906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50%이하 대상자에게 분산되어 지급되고 있는 생 활조정수당을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단일기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 한 결과에서는 현재 매월 지급하고 있는 수당의 중간값 수준으로 나타났 다. 월 수급액 가중치를 반영하였을 때 생활조정수당은 3인 가구에서 249, 178원(2.80%), 250,996원(3.55%)이고 4인 가구에서 286,214원(2.80%), 28 - viii - 8,302원(3.55%)으로 나타났고, 인구비율가중치를 반영하였을 때 3인가구 는 280,180원, 4인가구는 282,230원으로 나타나, 현 생활조정수당 월 수급 액인 22만∼33.6만원의 중간값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생활조정수당 대상자 확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6 0%이하로 생활조정수당 대상을 상향하였을 때, 기준중위소득 50%이하 1 0,745가구에 971(9.04%)명이 추가로 생활조정수당 수혜를 받게 되며, 이 때 재정규모는 약 39,393백만 원(2.80%), 39,680백만 원(3.55%)로 나타났 다. 다음으로 중기재정계획의 관점에서 추정된 기준중위소득 50%이하와 60%이하의 생활조정수당 재정규모(약 55,055백만 원(2.80%)에서 약 56,2 69백만 원(3.55%))를 국회예산처에 송부한 국가보훈처의 중장기재정계획 (54,969백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기준중위소득 50%이하 대상자에 맞춰진 중기재정계획에 비해 조금은 상향되었으나 근사한 규모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저소득층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제도에 서 매년 물가상승률을 적용하여 기준중위소득과 수급대상자에 지원되는 급여를 결정하고 있는데,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활조정수당 수급액의 기 준도 매년 물가상승률을 적용하여 예우와 보상에 적합한 지급 기준을 마 련해야 한다. 그리고 생활조정수당 대상자도 각각의 수당제도(가족수당, 아동수당, 장애인수당 등)에서 수혜대상을 확대하여 지원의 폭을 넓혀 국 가사회보장정책의 기조에 맞춰, 생활조정수당 수혜대상을 60%이하로 상 향하여 복지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생활안정지원의 폭을 넓혀야 한다. 둘째, 외국의 보상제도에서 사회보장 급여의 형평성을 중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보훈급여금의 수당제도에서도 외국과 마찬가지로 급여수준을 결 정해야 되며, 수당결정에서 실질 급여액이 삭감되거나 손해 보지 않도록 - ix - 조정하여 지급하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매년 재정규모를 편성함 에 있어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택은 재산기준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점과 부부와 생계를 같이 하는 자녀만 소득산정기준을 적용하고 있어서 부양의무자의 기준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들어 매 년 재정규모 편성에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저소득 보훈대상자에 대 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보훈대상자의 인구변동 및 사회경제변동 요인을 적용하여 보훈대 상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각종 수당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 신에 충분히 보답하는 정책으로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생활조정수당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경제변수들을 반영하여 생 활조정수당의 지급수준을 상향하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 활을 지원할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 한다. 생활조정수당 수급자를 확대하며 상황에 알맞은 맞춤형 수급지원체 계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국가보훈제도의 원리와 맞춤형 복지에 근거한 지급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가 진행되어,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와 보 상의 의미가 존중되는 수준 높은 복지지원과 보훈복지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여러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보훈대상자 의 생활안정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조정수당 지급수준을 다양한 모형을 통해 추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조정수당 수혜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 가 있다.

      • 지역사회 노인의 「新공유공간」에 대한 청년층의 기대와 세대통합을 위한 질적연구

        곽희석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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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경제적 부문만을 놓고 보면 전 세계 2백여개국 가운데 10위권에 든다. 선진국을 가늠하는 기준이 경제적 측면만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다. 삶의 환경과 질, 정신적 가치, 행복의 척도 등 국가 공동체내의 구성원들이 가진 삶의 질적 수준은 선진국을 가늠하는 또 다른 기준이다. 삶의 질이라는 가치 중심적 관점에서 세계 중심국들 가운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표는 다른 차원이 문제다. 세계 최하위의 행복지수, 노인빈곤율, 최상위 자살률, '경제 대국'이지만 '행복 대국'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지표들이다. 삶의 환경에서 지극히 편안하고, 행복한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복지(Welfare)'라고 한다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정책적 변화, 새로운 해결을 위한 연구들이 시도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미래 지향적 기대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에서에서의 세대통합이다. 따라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노인과 공유공간'에서의 세대통합에 관한 인식과 주관적인 기대감을 밝혀보고자 한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일상으로의 환경변화’ 즉, ‘생태계 복원'이라는 다소 거시적 차원에서 접근했다. 노인들의 사회적 단절과 고립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훼손된 자연을 복원시켜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살리도록 하는 ‘생태계 복원'과 같은 의미다. 따라서 연구자는 본 연구에서 공동체에서의 인식과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 또는 회복에 주목했다. 인간이 가진 가장 근원적인 인적관계와 상호작용을 회복해 나감으로써 고립된 노인들의 관계회복 그리고 삶의 만족과 행복감을 높여나가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노인의 사회적 관계 단절과 고립, 소외의 문제는 이와 같은 주제에 부합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존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적 고찰을 시도했다. 이 가운데 '제3의 장소' 개념을 제시한 올덴버그(Ray oldenburg)의 이론에 주목했다. 올덴버그가 제시한 '제3의 장소'는 일반적으로 집이 아닌 집 밖 소통의 지리적 장소를 말한다. 공원, 놀이터, 마트, 평상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 사회적 관계 단절과 소외된 노인들에게 교류의 장소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다. 심화되고 있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단절의 문화를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문헌 고찰에서 살펴본 결과 장소적 개념, 필요성 등 원론적 연구에 그치고 있고, 이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보적 단계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에서 발견되지 않는 '제3의 장소’와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의 관계에 대한 발견을 목표로 했다. 기존 '제3의 장소'라는 올덴버그의 개념과 선행연구의 제언을 가져오면서도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상호작용과의 관계, 그것이 집 밖 장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에 대한 발견에 주목했다. 연구에서는 '제3의 장소'가 가진 지리적 장소적 문제와는 별개로 상호작용의 공간으로 바라봤고, 이를 사회통합적 차원의 개념으로 '공유공간'이라 명명했다. 또한 본 연구의 내용 자체가 양적연구로 발견이 어려운 측면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질적연구를 활용, 여러 개의 개념들을 발견하고 하위범주, 범주로 분류해 나가면서통해 결론을 도출했다. 문헌고찰과 심층 면담, 통계자료, 현장 탐문, 언론 보도자료 등 다양한 접근으로 객관성 확보에 유의했다. 연구자는 연구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본 주제의 범위 내 다섯 개의 세부주제로 한정했다. 첫째, 노인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노인의 사회적 단절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셋째, 노인과의 소통 필요성은 어느 정도인가. 넷째, 소통, 교류의 장소와 기능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다섯째, 네트워크 관련 사회적 자본의 기능은 어떠한가 등이다. 각각의 세부주제에 대한 탐색과 발견을 시도했고, 이를 통해 63개의 개념을 도출하고, 14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5개의 범주를 이끌어 냈다.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인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청년들이 가진 노인에 대한 인식은 무관심을 넘어 혐오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불쌍하다', '안타깝다'로 느끼는 이중적 인식을 보였다. 둘째, 노인들이 집을 떠나 '갈 수 있는 마땅한 곳’, ‘할 수 있는 마땅한 일이 없다’는 점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공통적이었다. 셋째. 노인의 사회적 단절은 개인이 아닌 구조적 삶의 환경문제이고, 사회적 차원, 사회 통합적 차원에서 해결해야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위의 몇 가지 결론에서 나타난 인식의 발견은 노인 개인의 문제에서가 아닌 사회적 차원의 해결 그리고 다음과 같은 시사점과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변화, 사회적 갈등해소 등 세대통합을 위한사회운동이 필요하다. 둘째, 기존 '제3의 장소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는 세대통합적 공유공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의 사회적 단절, 고립, 소외문제 해결에 대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복지정책 전환이 시급하다. 넷째, '공유공간'은 세대와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다차원적상호작용공간이어야 한다. 연구결과 도출된 함의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적단절과 소외 등 삶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생태계 복원' 개념의 근원적인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즉, 세대와 세대가 자연생태계와 같이 어우러지고소통하는 삶의 환경 그리고 관계형성과 회복이 가능한 생활환경으로의 구조변화를 통해 일상의 의미를 찾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세대통합을 위한 국가 정책의 대전환과 함께 지역공동체 내 구성원들의 사회적 네트워크 인식개선 방안 등을 제언하였다..

      • 장애인을 돌보는 주 돌봄자의 스트레스 : 혼합연구를 통한 양적, 질적 요인탐색

        박태준 서울기독대학교 일반 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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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장애인복지는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에 초점을 두어 발 전하고 있다. 여기서 언급되는 삶의 질이란 생명, 생활, 인생 전반의 기 능적 활동을 말하고 있다. 이처럼 장애에 대한 개념의 범위는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인식개선과 생활환경 변 화는 장애인가족의 삶의 만족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기 위함이다. 연구 방식으로 혼합연구를 선택한 이유는 주 돌봄자의 특성을 설문데 이터 결과를 도출하여 인터뷰를 통해 연구결과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이 해를 위해서 적용하였다. 장애인가족의 주 돌봄자의 스트레스 요인과 관 련하여 양적연구는 서울시 구로구 장애인가족 대상 실태조사 설문을 재 구성하여 활용하였으며, 연구결과의 실증적 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 석을 수행하고자 다음과 같이 SPSS 21.0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분석 하였다. 설문조사는 2020년 0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방문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양적연구 가설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질적 연구의 경우 설명적 순차 혼합설계 모델(explanatory sequential design model)을 도입하여 우발적 표집(accidental sampling)을 통해 에 인터뷰 대상자 선정방식으로 5명이 인터뷰에 참여하였으며, 인터뷰는 2021년 05 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장애인을 돌보는 주 돌봄자의 스트레스 요인은 장애인의 연 령이 낮을수록 장애인가족 가구의 경제 상황이 나쁠수록 주 돌봄자의 스 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 돌봄자의 건강상태나 결혼여부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더욱이 장애 - v - 인을 돌보는 주 돌봄자가 가족 내 부모라는 점을 들었을 때 주 돌봄자 자신의 삶에 쏟는 시간이 적고 그에 비해 장애인에게 투여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장애인가족이 점차 고령화 되는 상황에서 장애인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법과 제도, 시설 적 측면이 반영되어야 하는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장애가족의 프로그램의 욕구수준에 맞는 연구와 장애인가족 지원서비스가 확대되면 장애인가족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여 신체·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서비스 및 사회복지서비스, 돌봄 서비스의 수 요와 제공에 대해 효과적 지원마련의 경우 사회보장 정보전달체계 시스 템 구축으로 전자정부 체계 하에 주도적으로 운영관리 되어야 할 것이 다.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은 증가하는데 그에 맞는 전문가 육성 및 배치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장애인시설 이용하는데 장 애정도나 연령, 성별 등의 제한이 없도록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수준 의 체계적인 시스템 적용과 제도 마련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하에서의 가족요양보호 연구 : 가족요양보호사의 인식을 중심으로

        오인숙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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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요양보호사의 인식 연구를 통해 가족요양보호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문제는 ‘가족요양보호사의 현재 쟁점은 무엇인가?’, ‘가족요양보호에 대한 가족 인식은 어떠한가?’이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로 가족요양보호사 9명을 인 터뷰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5가지 대범주 즉 ‘가족요양보호사가 된 동기’, ‘수급자의 선택에 대한 인식’, ‘정부 지원의 형평성’,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 서비스 에 대한 인식’, ‘가족요양보호의 질 관리 체계에 대한 인식’을 찾았다. 5가지 대범주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요양보호사가 된 동기’는 ‘존재의 기반’, ‘헌신과 책임‘이 있 었다. 둘째, ‘수급자의 선택에 대한 인식’은 ‘욕구보다 안전 우선’, ‘의사 표현 능력’, ‘가족상황’이 있었다. 셋째, ‘정부 지원의 형평성’은 ‘지역별 격차’와 ‘가족요양보호사와 일반 요양보호사의 차등적 지원’이 있었다. 넷째,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 서비스에 대한 인식’은 ‘제도화되었지만 실효성이 낮음’, ‘주간보호센터 이용의 한계’가 있었다. 다섯째, ‘가족요양보호의 질 관리 체계에 대한 인식’은 ‘급여제공의 확 인 시스템의 부적절성’, ‘방문요양센터의 접근성’, ‘질적인 돌봄을 위한 교 육 부재’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한 가족요양보호의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의 효 사상에 의한 가족요양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이 - v - 를 독려하여 가족요양보호의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수급자의 선택권이 침해받지 않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 도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가족요양비의 현금급여를 현실화하고, 수급자의 거주지에 상관없 이 적용할 필요가 있다. 넷째, 가족요양비를 받고 있는 수급자나 요양급여 미신청자도 노인장 기요양보험공단에서 수급자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요양보호사의 요양보호 대상에 따른 불 형평성 해소를 위해 가족요양보호사의 급여시간 인정을 일반요양보호사와 동일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가족요양보호사의 급여 인정시간을 탄력적으로 인정해 주거나 유급 휴가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급여제공의 질 관리를 위해 방문요양센터의 이용 거리 제한을 둘 필요가 있다. 여덟째, 가족과 가족요양보호사, 방문요양센터장을 대상으로 요양보호 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질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에 의한 가족요양보호의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요양보호사의 부양부담을 완화시켜 줄 수 있도록 방문요양 센터의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방문요양센터의 사회복지사의 임무에 수급자의 돌봄 코디네이터 의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가족요양을 하고 있는 수급자의 재활운동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넷째, 가족요양의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수급자의 인지 및 행동을 - vi -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 줄 필요가 있다. 다섯째, 주간보호센터마다 프로그램을 차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수급 자들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주간보호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 록 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주간보호센터 이용시 일괄적으로 송영시간을 운영하기보다 보 호자의 가정 및 직장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동 단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필요가 있다.

      • 노인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만족 간 자아통합감과 죽음불안의 매개효과

        임후남 서울기독대학교 일반 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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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는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17년에 고령사회를 맞았으며, 현재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한 커뮤니티케어 정책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 고령 사회에는 역할상실, 질병, 빈곤, 고독 등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인들을 도와야 한다. 노인 인구의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이는 노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건강의 쇠퇴를 가져왔다. 또한 가족의 결속력과 경로의식이 약화되어 우울감을 경험하는 노인이 증가하게 되었다(최미영, 이승은, 박현식, 2015).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본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통합감과 죽음불안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산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서 2021년 2월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367부를 수집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 20부를 제외한 347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통계분석에는 SPSS 25.0과 Amo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첫째, 사회적 자본은 자아통합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자본은 죽음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통합감은 삶의 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죽음불안은 삶의 만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자아통합감은 사회적 자본과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죽음불안은 사회적 자본과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이 죽음에 대해 갖는 두려움이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차원에서의 접근이나 개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노인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미나 봉사를 기반으로 한 단체를 결성하여, 노인들이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규범을 준수하며 신뢰로운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사회적 자본과 관련있는 지속적인 캠페인이나 교육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신뢰가 고취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이는 노인들이 과거에 경험했던 좋지 않은 경험을 수용하고 현재의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즉, 노인들이 사회적 자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차원에서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개입이 이루어진다면, 노인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삶의 만족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자본과 삶의 만족의 관계에서 자아통합감과 죽음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자아통합감과 죽음불안이 주요한 역할을 함을 규명하였다. 즉, 사회적 자본이 삶의 만족에 이르는 과정에서 자아통합감과 죽음불안의 중요성을 입증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녕감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감능력과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

        김동진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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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보람을 찾고 정신적·심리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욕구를 중요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간 내면의 상태에 가치를 부여하는 심리적 안녕감과 행복감 등의 요인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된 연구가 부각되고 있다. 행복감은 보육교사가 일상생활에서 만족과 기쁨 을 느끼는 것으로서 평안하고 긍정적인 정서 상태를 나타내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심리적 안녕감이란 자신의 삶에서 안녕감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며 자아를 실현하는 삶으로 행복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건이 된다. 선행연구에서는 행복감, 공감능력에 대한 연구와 심리적 안녕감, 직무스트레스, 공감능력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각 변수들이 보육교사에게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본 연구와 같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녕감이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는 진행된 바가 없다. 본 연구는 심리적 안녕감,공감능력,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 보육인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지지받는 직업인으로 보람을 느끼며 영유아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공할 수 있도록 보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즉, 보육교사가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며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이론적,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안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경기도 그리고 인천시 지역 어린이집에근무하는 보육교사 353명의 설문을 AMOS 24.0과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 vii -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변인 간의 상관성을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의 심리적안녕감, 공감능력, 직무스트레스, 행복감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조모형을 통해 연구변인 간의 영향 관계를 검증한 결과, 보육교사 심리적 안녕감은공감능력, 행복감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고, 보육교사 심리적 안녕감은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직무스트레스는 보육교사 행복감에 부(-)적인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녕감과 복감 사이에서 공감능력과 직무스트레스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따라서 보육교사 심리적 안녕감은 공감능력과 직무스트레스를 매개하여 행복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회귀분석을 통하여 연구변인의 하위영역 간의 영향 관계를 검증한 결과, 보육교사 심리적 안녕감의 긍정적 대인관계, 개인성장, 자아수용, 환경통제력은 행복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고, 보육교사 심리적 안녕감의 긍정적 대인관계, 개인성장, 환경통제력은 공감능력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보육교사 심리적 안녕감의 긍정적 대인관계, 개인성장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공감능력의 인지적, 정서적 공감능력은 행복감에 정(+)적인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직무스트레스의 학부모관계, 원장의 지도력은 행복감에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필요한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개선책을모색하고 보육교사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보육교사가 과다한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업무의 간소화가 필요하다. 셋째,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넷째, 보육교사들에게 심리적 진단 및 성격 검사 등을 실시하여 공감능력을 강화하고, 심리적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다섯째, 보육교사에 대한 신뢰성 있는 보육정책과 함께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자율형 어린이집을 인가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녕감이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공감능력과 직 - viii - 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보육교사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영유아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 기독교인 COVID-19 환자의 치유과정에서의 심리적 갈등 경험 연구

        김영미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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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인 COVID-19 환자의 치유와 회복의 과정에서 기독교 신앙인 개인과 가족, 신앙공동체, 사회, 하나님과의 체계 안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갈등을 그대로 드러내어, ‘심리적 갈등경험의 본질’의 구조와 의미를 현상학적 연구를 통하여 심층적으로 이해하데 있다. 또한 목회상담학자 Larry K. Graham의 심리-체계구조 의하여 기독교인 COVID-19 환자의 치유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갈등의 본질이 기존의 체계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 기독상담적 논의와 기독상담적 돌봄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들은 연구목적에 동의한 7명으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 COVID-19확진을 받아 격리병원에 입원을 하였던 5명, 자가격리 14일 후 양성환자를 적극지원하는 일에 동참했던 2명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자료수집은 2020년 05월부터 2021년 01월까지 9개월 동안 수행되었다. 연구자는 인터뷰 요청 시 연구자의 신분과 소속, 연락처를 밝히고 연구내용을 간략히 소개한 연구 참여요청서를 작성하여 내용을 공유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뷰 내용과 진행방식, 개인정보 보호, 자료의 활용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였다. 또한 연구 소개를 통해 내용을 숙지하고 이해한 후 연구참여자는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실제 면담 과정에서는 COVID-19감염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연구 참여자의 비대면 면접을 요청하여 참여자의 3명은 비대면 휴대폰으로 면접을 하였다. 휴대폰 통화를 통한 면접을 1시간 20분씩 2회에 걸쳐 면접하였다. 대면 면접은 참여자의 시간과 교회에서 2시간 30분 면접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Giorg자료 분석 5단계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자료 분석과 해석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도출된 연구결과는 ‘죽음과의 조우’하는 과정, COVID-19 확진자로서 세상과 겪리 되면서 ‘소각장 앞에서’ 세상으로부터의 유기 과정, 그리고 COVID-19 확진자이기에 사람들이 자신을 마치 병원균을 보듯이 대하는 태도를 경험하며 그야말로 ‘COVID-19 병원균’이 되어 지는 체험을 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COVID-19 확진자들이 대부분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갈등이라 한다면 또 다른 차원으로서 신앙적 경험이 있는데, 이는 ‘되짚어보니 내 잘못’이라는 끊임없는 죄책감의 경험과 신앙공동체가 자신에게 대하는 차가운 반응을 마주하며 경험되는 ‘정말 누가 이웃인가’라는 배신감의 경험이다. 이러한 경험 안에서 배가되는 죄책감과 수치심의 감정은 기존의 체계에서 존재의 상실을 직면하고,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로 ‘신앙의 태도 변화’가 있음이 드러났다. 따라서 COVID-19 환자의 심리-체계적 구조 안에서 역동하는 핵심적 감정은 ‘수치감’과 ‘죄책감’이었으며, 특히 연구참여자 자신들이 기독교인으로서 경험하는 ‘수치감’은 기독교인이기에 경험하는 배가가 되는 고통이었으며, 이들의 갈등경험의 본질은 이후 ‘신앙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기독교인 COVID-19환자의 치유과정에서 심리적 갈등경험의 본질은 ‘삶의 터전과 소중한 관계의 상실, 자기감의 상실, 신체적인 트라우마로 인한 건강의 상실, 삶의 현장에서 자기 능력의 상실, 정체감의 상실, 하나님 이미지 상실, 체계적 상실’의 경험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분노’와 ‘죄책감’과 ‘수치심’이 그들의 심리적 고통이 오래도록 지속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삶의 공간에서 전염병의 전파자라는 명명으로 소외와 수치감, 죄책감의 복합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본 연구의 의의는 기독교인 COVID-19환자의 치유의 과정에서의 심리적 갈등경험 연구를 통하여 개인과 사회적 공동체 일원의 관점을 총체적인 수준에서 구조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아울러 기독상담적 관점에서 기독교인 COVID-19 환자의 사회적 복귀와 회복을 돕고자 했다. 핵심어: 기독교인, COVID-19 환자, 치유, 심리적 갈등, 복합감정, 수용. 정체성

      • 저개발국가 아동청소년의?사회적지지가 진로결정성에?미치는?영향 : 자아존중감과?학업효능감의?매개효과를?중심으로

        박?혜?숙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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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저개발국가인 방글라데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지지가 진로결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이 저개발국가이다보니 충분한 선행자료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에 다방면의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지지가 자아존중감과 학업효능감을 매개로하여 진로결정성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방글라데시 5개 학교를 선정하였는데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의 2개 학교, 주변 도시의 2개 학교, 수도인 다카에서 300여 km 떨어진 중소 도시의 1개 학교를 선정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저개발국가의 경우 엄격한 학사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특성상 5세에서 19세의 아동청소년 500명이 조사에 응답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 외하고 437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글라데시 아동청소년의 사회적지지는 직접 진로결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때 사회적지지는 가족지지, 또래지지,교사지지를 의미한다. 방글라데시 아동청소년이 사회적지지원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리고 그 사회적지지원으로부터 신뢰성 있는 지지를 받을 경우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방글라데시 아동청소년에게 사회적지지는 자아존중감과 학업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진로결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가족지지와 또래지지는 이중매개효과가 나타났지만 교사지지는 이중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학업효능감을 통한 매개효과만 나타났다. 사회적지지 전체로 볼 때는 이중매개효과가 나타났지만 교사지지의 경우만 자아존중감을 거치는 경로에 대해서 통계적 의미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방글라데시 아동청소년의 진로결정성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저개발국가인 방글라데시는 학습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는점과 학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다는 점에서 학업지속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학업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신중하게접근하는 과정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가 자아존중감이나 학업효능감을 높여 진로결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도출한 것은 의미가 크다. 사회적지지를 더욱 확충하고 공고하게 함으로써 저개발국가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를 확정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가 갖는 의의 중 하나는 저개발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교육을 확장해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서 선교단체를 포함한 NGO의 역할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 선정된 5개 학교는 대부분 기독교 계통의 선교단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학교로서 일종의 NGO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런 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적지지가 자아존중감과 학업효능감을 매개로 진로결정성에 미치는 실증적 영향을 밝혔기에 NGO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저개발국가가발전하는 과정에서 자체의 교육정책 및 교육복지 정책이 더욱 확장되겠지만 그러한 때가 이르기 전에 사회적 역할에 관심이 많은 NGO 단체가교육에 있어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선교를 목적으로 세운기독교 계통의 학교가 선교뿐 아니라 활동하는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국가의 교육복지가 발달하기 전에 선교단체 등이 교육복지에 관심을 가져 사회적지지원이 되어준다면 저개발국가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결정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자신의 진로결정에 대해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확고하게 세 워나감을 통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자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다만, 본 연구에서 확인된 선교단체에 고용된 교사들의 지지가 진로결정성에서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또한 학업효능감을 매개로 진로결정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자아존중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나타난 점은 과제로 남는다. 이는 비록 선교단체에 채용되었더라 도 현지인 교사들의 자질이 충분한지에 대한 검토를 하게 한다. 따라서기독교단체가 NGO로 활동할 때 현지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가져야 한다. 본 연구는 저개발국가인 방글라데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지지의 역할에 대해서 주요한 의미를 도출했다는 점과 선교단체 등 NGO단체가 일정 부분 저개발국가의 교육복지에 대한 책임성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의의가 있다.

      • 가족동거 여부에 따른 노인의 우울연구 :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노인을 중심으로

        윤희열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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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재가노인들은 노인들 중에서도 특별히 취약한 집단이다. 그들 대부분은 경제적 빈곤과 건강의 상실이라는 전통적인 노인문제에 노출되어 있어 우울에 직면해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지난 2007년에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으로 상당한 수준에서의 개입이 가능해짐으로써 그들의 문제가 상당 부분 완화될 수도 있었을 것이나, 현행의 제도가 노인들의 욕구수준에 훨씬 못 미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그들은 문제의 한 가운데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가족동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울에 관한 비교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서 제도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집단들을 조사함으로써 제도의 효과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하는 동시에 미비점을 파악하여 제도의 개선책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서울 은평구 소재 재가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우울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표준화된 한국판 노인 우울 척도(GDSSF-K) 단축형 도구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주요한 연구 결과로는 첫째,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체 노인들은 비교적 낮은 우울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GDSSF-K에서 우울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정하는 점수대인 5~9점에서 하한 점수에 가까운 5.1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독거노인과 가족동거노인과의 집단 간 비교에서는 현격한 우울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이었다. 독거노인 집단의 우울 수준은 평균은 9.11점으로 우울의 가능성이 높은 수준을 넘어서서 우울증으로의 진단이 가능한 점수대를 나타내고 있었다. 반면에 가족동거노인 집단의 우울 수준은 평균 2.56점으로 GDSSF-K의 판정 기준에 의하면 정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동거노인 집단과 독거노인 집단 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수준의 비교에서는 교육수준 변인과 여가활동 유형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변인은 가족동거노인 집단과 독거노인 집단의 우울 수준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독거노인 집단의 우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위해서는 곧 교육 수준 변인과 여가활동 유형 변인에서의 개입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재가노인서비스 전반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경제적 문제와 건강상의 문제처럼 단순히 눈에 보이는 문제들에만 집중하는 현재의 상태를 탈피하여 보이지 않는 지적이거나 정서적인 면에서의 접근도 고려되어야만 한다. 이는 현재의 정서지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식으로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으나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재가노인서비스의 재편이 수반되어야만이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재가노인들의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교회학교 교사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

        강수연 서울기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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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오늘날 교회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시급히다루어야 할 과제로서 교회학교 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주목한다.  교회교육이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할 때, 전문성을 갖춘 교사의 부재는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이다. 안타깝게도, 교사로 헌신하는 성도가 급감하면서, 누구라도 지원하면 교사로서 소명이나 체계적인 훈련 없이교사로 임명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교회학교는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제자를 훈련하는 역동적인 교육의 장(場)이 되지 못하고, 탁아, 돌봄, 개인의 생각이나 신념으로 가르치는 형식적 교육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역사가 결코 짧지 않으며 교회교육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오랜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간 안일하게 대처해 왔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에 본 연구는 교회학교 교사의 전문성 향상의 시급성에 주목하여, 교사로서마땅히 훈련되어야 할 주요 요목을 교육과정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우선적으로 일반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의 교육과정을 간략하게 살펴봄으로써교육과정의 다양성 및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더불어, 주요 교단의 교회학교 교사 양성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교육과정이 무엇을 중요하게 다루고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교회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개선점을 모색하였다. 이상의 연구를기반하여, 교회학교 교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요목을 개발하였다.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교회학교 교사로써 소명을 바로 세우고, 사회문화의 변화를 통찰하는 안목을 기르며, 학생을 이해하고,성경적 진리를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훈련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다만, 세부적인 교육과정의 체계를 제시하지는 못하였으며,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정의 개발은 후속 연구의 과제로 남겨두고자 한다. 더불어, 향후 전문적 교사양성을 위한 교회학교 교사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조직적 차원에서의 체계들이 세워지고,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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