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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공감능력과 친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김수영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671

        (국문초록)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공감능력과 친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김 수 영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지도교수 : 박 희 현) 본 연구는 초등학생에게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초등학생의 공감능력과 친사회성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시행된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은 고영건, 김진영 등(2009)이 개발한 멘탈 휘트니스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여 총 9회기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K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6학년 6학급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동질집단으로 인정되는 2개 학급을 선정하여 한 학급은 실험집단(N=21)으로 하고, 다른 학급은 통제집단(N=21)으로 하였다. 통제집단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고, 실험집단에게 회기 당 40분 씩, 주2회 총 9회기를 실시한 후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하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고, 집단간 사전-사후 검사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고자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공감능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둘째,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친사회성이 일부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사회성의 하위영역인 도움주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나누기, 위안하기, 협동하기에서 상승효과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긍정심리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공감능력 을 향상시키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으며, 친사회성의 향상에도 일부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 지니고 있는 강점을 계발하고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우며 긍정적인 사고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조손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행동문제에 대한 사회적지지 지각의 조절효과

        이정이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50671

        이혼율의 급증과 경제난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조손가정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문제들 때문에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조손가정 아동들은 보편적으로 정서상 그리고 행동상의 많은 문제에 노출되어 있고, 심리 정서적 문제와 낮은 인지적 및 사회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국외에서는 90년대 이후 조손가정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에서는 조손가정의 심리사회적 특성에 대한 논의는 아직 시작단계로 조손가정의 실태뿐 만 아니라 가족구성원을 위한 구체적인 서비스나 전문적 프로그램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손가정의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사회적 지지와 행동문제에 대해 살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 사회적 지지가 행동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2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Dubow와 Ulman(1989)이 사회적지지 평가척도 (Social Support Appraisal : SSAS), 등을 참고하여, 한미현(1995)이 검증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추출한 24개 문항으로 구성된 사회적 지지 지각 척도를 사용하였고, 하위영역별로 선정된 문항의 내용은 친구지지, 가족지지, 교사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조손가정과 일반 가정 아동의 행동문제를 측정하기 위해 Achenbach(1991)가 개발하고 수정·보완한 아동행동평가척도(CBCL)을 한미현, 유안진(1995)이 한국 실정에 맞게 타당한 작업을 거쳐 수정·보완한 것을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하위 영역별 문항의 내용은 과잉행동, 불안행동, 위축행동, 공격행동, 미성숙행동의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 SPSS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표준편차,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고, 조손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간에 행동문제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조절적 중다회귀분석과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구체적으로 하위변인 위주로 설명한다면 첫째, 조손가정 아동은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과잉행동을 많이 하고 불안함에 의해 나타나는 행동을 더 많이 하며, 더 미성숙하였다. 둘째, 조손가정 아동은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친구지지와 가족지지를 낮게 받는다고 지각하고 있었다. 셋째, 조손가정 아동은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과잉행동과 공격행동 등 행동문제 전반에 걸쳐 증가하였고,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미성숙행동을 보이는 역완충효과를 보였다. Amid the skyrocketing divorce rate and financial difficulties, grandparents parenting family has emerged as a social problem. Children who are raised by their grandparents away from their parents because of many different social problems face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very frequently, tend to achieve less cognitive ability and social skill and experience behavioral problems. In foreign countrie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vigorously about grandparents parenting families since 1990s. By contrast, the discussion about the psychologic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of grandparents parenting families are only in the inchoate stage in Korea, and neither specific service nor professional programs for family members exist. Therefore, this study tries to get to the bottom of the difference in the social support and behavioral problems between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grandparents and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parents, in a attempt to figure out how the social support affects the behavioral problem. For this study, 201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e fourth, fifth and sixth grade at an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Jeollanam-do were surveyed. Moreover, the social support perception appraisal, which was composed of 24 questions from the validation process that Han Mi-Hyeon(1995) devised on the basis of the social support appraisal(SSAS) of Dubow and Ulman(1989), was used. And the questions which were selected by sub-sphere are composed of the friend support, family support, and teacher support. This study utilized the children behavior criteria(CBCL), which was developed, modified and complemented by Achenbach(1991) to evaluate the behavioral problems of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grandparents and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parents and was modified and complemented reasonably by Han Mi-Hyeon and Yoo An-Jin(1995) in a way which suits the situation of Korea. The sub-sphere questions are composed of 5 sections, namely the excessive behavior, nervous behavior, withdrawn behavior, aggressive behavior and immature behavior.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SPSS to calculate the frequency, percentage, standard deviation, Cronbach′s α coefficient, and t-test was also carried out to validate the difference between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grandparents and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parents. In addition, adjustive multiple regression and two-way ANOVA were conducted to figure out the effect related to the adjustment of social support. The findings of this study led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If the sub-variables are specifically focused, first,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grandparents tend to be more often engage themselves in excessive behaviors and the behaviors which results from nervousness, and display less maturity than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parents. Second,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grandparents were found to be aware that they are given less support of friend and family than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parents. Third,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grandparents were found to be more often engage themselves in behavioral problems like the excessive behavior and aggressive behavior if they are given a higher degree of support from friends than the children raised by their parents, and tend to display counter-buffering effect, namely the immature behavior when given higher family support.

      • 만성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 부담감과 그에 대한 사회적 지원 욕구의 실태에 관한 연구 : 광주·전남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송정옥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광주지역 정신병원 외래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성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보호부담과 그에 따른 사회적 지원의 욕구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한 것이다. 이에 근거하여 가족의 부담감을 줄이거나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방안 모색의 실마리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환자 가족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만성정신분열병 환자로 진단 받은 사람 가운데 정신병원 외래에서 치료받는 환자를 수발하는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개략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성정신분열병 환자 주 보호자의 대부분이 중·장년층 부모이고, 그 중에서 어머니의 역할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만성정신분열병 환자 가족들이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그중 환자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이 가장 컸다. 셋째, 만성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이 원하는 서비스 지원에 대한 욕구도 높게 나타났다. 문항별로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가 가장 높은 욕구를 보였고, 정신질환과 관련한 제도 및 법률정보, 병의 치료방법 및 재발예방, 병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요인별로는 환자의 재활을 위한 욕구, 질병에 대한 교육, 지역사회에서 자원에 대한 정보제공, 가족들에 대한 지지, 환자관리기술 교육의 순이었다. 넷째, 만성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서비스 지원에 대한 욕구는 가족의 부담이 클수록 사회적 서비스 지원에 대한 기대 수준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분석 결과를 놓고 볼 때 만성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첫째, 단기보호시설과 가정방문 서비스 등의 개설이 요구된다. 둘째, 지역 내에 정신보건 및 사회복귀시설에서는 환자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셋째, 약물관리 및 위기관리가 필요한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여야 한다. 넷째, 퇴원한 환자와 가족에 대한 추후관리가 시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험 수가의 조정 등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섯째, 장애인 등록제도에 대해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 여섯째, 만성정신분열병 환자 치료의 효율성과 재활을 위해서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병·의원, 사회복귀시설, 지역사회복지관 및 보건소 등이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의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look into and analyze the family burden of chronic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their needs of social support. The subject of the study were the families of the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who are receiving treatment from a psychiatric hospital in Gwangju. On this ground, it is to secure basic data for developing more effective programs for the patients' families in a practical way, as well as to lead to political and systematical means to reduce or solve out their burden. A questionnaire was handed out to the 55 families who care for schizophrenic patients attending the out-patient department of psychiatry and the collected data was used by SPSS statistic program. The final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the most carers of the schizophrenic patients are middle aged or elderly parents, mostly mother's take the greatest part of providing care. Secondly, the families are greatly suffering from various difficulties mainly, psychological and emotional factors. Thirdly, it was indicated from the questionnaire that the families highly desire to be supported with various services in order of; eliminating social prejudice toward mental illness; systems and legal information relating to mental illness; treatment and prevention from relapsing, causes, factors and symptoms of mental illness etc. It was also found that there was a need to meet the requirements for patients' rehabilitation, education on the illness, provision of information on local resources available, family support, techniques of patient management etc. Fourthly, it was shown that the heavier the burden that families of chronic patients have to bear, the higher their expectation of the social support are increased. On this ground, it is thought that the political and systematical support for chronic patients families with schizophrenia should be introduced as follows. 1. Respite care and home care services should be organized. 2. Systematic programmes should be developed so that the patients can live independently in the local mental health services or half-way houses. 3. For those patients who need medication and crisis management should be observed through case management. 4. Follow up care should be arranged for discharge patients and families. For this purpose, a political support should be provided such as readjustment of insurance cost etc. 5. An active publicity and public education campaign should be pursued to overcome social prejudice and to supplement the registration system for the handicapped with government support. 6. An organic and active network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among hospitals, clinics, half-way houses, local health services etc. centering around the local mental health centres for an effective rehabilitation of the chronic patients with schizophrenia.

      •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 적응 과정에서 나타난 의사소통 양상에 관한 현상학적 분석

        이유경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671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입국 인원은 2006년 연간 2,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2014년 현재 약 27,253명에 이를 정도로 점차 확대되었으며, 이 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다각적인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은 기존의 사회체제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적응해 나아가는데 여러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남북한 간의 이질적인 언어 차이로 야기되는 의사소통적 상호작용에서의 문제야말로 이들의 정착을 어렵게 하는 중요한 변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사회 내에서의 언어적 의사소통 체험과정 중 나타나는 여러 다양한 결함 양상과 관련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살핌으로써, 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책 마련의 기초 자료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남한 사회에 정착한 지 5년 이내인 성인 북한이탈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해 이들이 남한 입국 후 가정, 직장, 지역사회 및 기타 개인적인 대인 관계 속에서 겪었던 실제 의사소통 실패 사례와 육성 체험들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에 대한 현상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첫째, 북한이탈주민들의 의사소통 실패와 단절 경험 및 관련 요인, 둘째,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사회 의사소통 적응 과정이라는 커다란 두 가지 주제를 도출하였다. 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들의 의사소통 실패와 단절 경험 및 관련 요인은 언어의 의미적 측면, 초분절적 측면, 그리고 화용적 측면으로 다시 하위 범주화되었다. 의미적 측면에서의 어려움은 다시 남북한 간의 어휘 의미차이와 어휘 이질화 그리고 남한 사회 인구들의 빈번한 외래어와 신조어 사용에 따른 어려움으로 세분되었다. 초분절적 측면에서의 어려움은 남북한 간 억양 및 강세차이에 따른 의미 변동, 남한 지역방언이 가지는 특징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세분되었다. 마지막으로 화용적 측면에서 대상들이 가지는 어려움은 남북한 간 문화적 차이, 관용어, 에두르기식 표현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이 주된 요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사회 의사소통 적응 과정 분석 결과, 북한이탈주민들은 자신의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가평가 영역에서 전체 15명 중 9명이 스스로를 ‘중’ 수준으로, 그리고 나머지 6명이 ‘하’ 수준으로 평가 하여, 스스로 자신의 의사소통 능력을 ‘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상들은 남한 사회에서의 언어적 적응에 이르기까지 개인에 따라 6개월에서 5년이 소요된다고 하였고, 이는 대상자들의 개인적 특성 역시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언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일부 대상들 가운데에서는 북한식 말투와 표현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이 드러날 것이 두려워 남한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일부러 침묵을 택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취한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남한 입국 직후, 남한 정부가 운영하는 탈북자 집단교육 시설인 ‘하나원’에서의 언어교육은 그 내용과 방식에 있어 대개는 형식적이며 단편적인 것에 국한되어있어 실질적으로 이들의 남한 사회 정착을 돕는 것에는 크게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북한이탈주민은 남한 사회의 언어 사이에 나타나는 다양한 영역, 특히 의미, 초분절 그리고 화용적 영역에서의 차이에 비롯되는 이질감을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영역마다 나타난 다양한 하위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해 특화된 효율적인 초기 언어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즉, 언어의 의미, 초분절 및 화용 영역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보이는 강점과 약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이에 대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 내에서는 언어의 표면적 영역에 그치는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이나 단순한 암기를 강요하기보다는 일상생활 또는 구체적인 맥락이 포함된 실제 대화상황으로 교육 환경을 구조화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서 나타나는 남한 사회 내에서의 의사소통 양상에 대한 실제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 본 연구에서는 대상들을 성인연령에 국한시켰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실제 언어적 적응은 개인의 능력 수준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이므로 대상들을 연령 및 학력에 따라 각각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실제 개인들 간의 일상적인 상호작용에서는 말과 함께 동반되는 제스처나 표정 등의 비언어적 기술이 미치는 영향 역시 배제할 수 없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의사소통을 구성하는 언어 및 비언어적 기능을 다각적으로 아우르는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종합되어 비로소 북한이탈주민들의 의사소통 수행 양

      • 교정기관 수용자의 인성교육 효과에 대한 연구 :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정병철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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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요망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도덕교육이 급선무라고 여겨지는 이유에서이다. 각종 범죄가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전체로 만연되고 있는 무질서와 향락추구의 가치의식, 지도층의 부정과 부패까지를 생각한다면 양심과 도덕성 회복은 필수적인 과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사회에서 개인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엮어 가느냐 하는 것은 자신의 인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서 본질적인 역할에 대한 반성과 문제의식에 따라 최근 각계각층에서는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법무부에서는 전 교정기관 수용자에 대하여 집중적인 인성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의 인성이라는 것이 한순간에 강조된다고 하여 제대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교정기관에 대한 사회와 연계한 올바른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절실한 시대적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교정기관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에 대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에 대하여 기존 정신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교정기관의 특수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향상, 사회성 개선, 미래 성취동기 함양을 큰 틀로 한 교정기관 인성교육프로그램에 의한 인성교육의 교육적 효과 등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ⅳ이 연구에서는 B교정기관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4일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실시전후 변화량 차이를 분석하고 설문지와 소감문을 통하여 피교육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실질적으로 교육을 받는 주체인 교정기관의 수용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교정기관에서 직접 인성교육을 받아야 하는 수용자의 의견을 가능하면 많이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문헌연구로 일반 사회에서 실시되고 있는 인성교육 관련 자료들과 인성이론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분석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용자 본인들은 현재의 자신의 현실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크게 공감하고 있었다. 현실적으로 사회적응을 위해서는 각종활동도 필요하지만 교정기관에서의 집중적인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의 정신교육과 같이 지식위주의 학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무엇보다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ⅴ둘째, 인성교육에서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생각해보며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위주의 학습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좋은 교육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교도관들 역시 인성교육의 과정에서 수용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나 교육 프로그램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정기관과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인성교육은 수용자들에게 졸면서 듣기만 하는 기존 형식을 탈피하여 직접 체험, 실천위주의 내용이 되어야 할 것이며 사회와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사회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며 사회인원들이 교육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날로 비인간화되는 사회적 상황과 교육적 현실속에서 인성교육의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시대적 요청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기르는 교육의 본질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교정기관과 사회가 협력하는 교육적 환경을 마련하는 노력이 조화를 이룰 때 교정기관 수용자들과 그들로 인하여 파생되어지는 우리 사회의 내일은 한층 밝아질 것이다.

      • 청소년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과보호가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에 미치는 영향

        장혜정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과보호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관계를 살펴보고, 청소년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과보호의 남녀 차이가 있는지와 어머니의 과보호가 실제 생활 장면에서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탐색해 보았다. 연구대상은 광주광역시의 중·고등학생 45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과보호측정도구와 사회적 문제해결능력도구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과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어머니가 자신을 과잉기대, 과잉간섭, 밀착통제, 투사적 과보호를 한다고 지각할수록 부정적 문제 지향과 충동-부주의, 회피가 높게 나타났고, 어머니가 자녀에 대해 분리불안을 경험한다고 지각할수록 긍정적 문제 지향과 합리적 문제 해결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과보호가 남녀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과보호의 하위영역 중 과잉기대와 자녀분리불안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어머니의 과보호에 대해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욱 과잉기대하고 분리 불안해한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청소년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과보호가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청소년이 지각하는 과보호가 사회적 문제 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overprotection perceived by Korean adolescents and social problem solving and to confirm the difference of overprotection in gender. The subject was 453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The questionnaire was consisted of Overprotection Scale and Social Problem Solving Inventory-Revis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overprotection perceived by adolescents and social problem solving. The higher the level of excessive expectation, excessive interference, close adhension control, projective overprotection, the higher the level of negative problem solving orientation, impulse-inattention, avoidance. The higher the level of child separation anxiety, the higher the level of positive problem solving orientation and rational problem solving orientation. Second, we found differences in excessive expectation and child separation anxiety among low rank variables of overprotection by gender. The finding suggested that male students perceived higher excessive expectation and child separation anxiety than female students. Third, mother's overprotection perceived by adolescents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social problem solving. Finally,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results were discussed. In addition, practical implications were presente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아동의 언어성·사회성 및 적응행동에 미치는 효과

        유은희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아동의 언어성·사회성 및 적응행동 향상을 위한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설계는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을 독립변수로 하고 언어성·사회성 및 적응행동을 종속변수로 하는 단일군 전후 유사 실험으로 설계 되었으며 연구 대상은 G광역시 J 소아·청소년센터 언어치료실에 다니고 있는 발달장애아동 중 보호자가 연구 참여 에 동의한 아동 9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 30분씩 총 15회를 실시하였다. 연구절차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사회성 훈련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언어발달능력조사, 사회성숙도검사, 적응행동검사 3가지의 평가척도를 사용하여 그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의 언어발달 능력점수는 참여전보다 참여 후에 증가 되었다. 즉,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언어성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둘째,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숙도 점수는 참여전보다 참여 후에 증가 되었다. 즉,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사회성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셋째,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의 적응행동점수는 참여전보다 참여 후에 증가 되었다. 즉,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적응행동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연구의 의의, 제안점 등이 논의 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의 언어성·사회성 및 적응행동의 향상을 위해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발달장애아동에게 지속적이고 지지적인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경우 향후 사회복지영역에서의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사회성 훈련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The Effects of a Social Skills Program on Improving Language, Sociability, and Adaptive Behavio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 social skills program on improving language skills, social maturity, and adaptive behavio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 total of nine children at the Language Therapy Center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participated in this study with the consent from their parents. The research was conducted following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a preexperimental design. A social skills program was implemented once a week with 90 minutes per session for 15 weeks. The effects of the program were evaluated by administering Language Development Scale, Social Maturity Scale, and Adaptive Behavior Scale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cores in language, social maturity, and adaptive behavior scales, respectively, increased from pretest to posttest. This study concluded with a discussion on the implications of social skill programs for improving language, social skills, and adaptive behavio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the field of social welfare.

      •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강윤희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맞벌이 등의 이유로 조손가정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조손가정 청소년의 일반가정 청소년에 비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경험을 ‘부모화’로 측정하고, 그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여기에 조손가정 청소년들이 부모화 경험과 학교생활 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사회적 지지가 어떠한 조절효과를 가져오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조손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전남권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청소년인 중,고등학생 207명(중학생 116명, 고등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정숙․김은경, 2007) 그리고 사회적 지지 척도(한미현, 1996)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산출하였으며, 각 측정도구들의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 및 사회적 지지와 학교생활 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구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이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미치는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과 이원변량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 및 사회적 지지와 학교생활 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구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물리적 돌봄은 학교생활 적응 요인 중 교사 관계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Bulgongjeongseong on the attitude of the school rules and the school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또한 또래지지, 가족지지, 교사지지 등 사회적 지지 요인은 모든 학교생활 적응의 하위요인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사와의 관계 요인은 부모화 경험 중 물리적 돌봄과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불공정성과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에 대한 태도 요인은 부모화 경험 중 물리적 돌봄과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불공정성과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규칙 요인은 부모화 경험 중 물리적 돌봄과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불공정성과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물리적지지, 정서적지지, 불공정성)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미치는 조절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과 이원변량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정서적 돌봄과 수업에 대한 태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중에서 또래지지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의미가 있음이 나타났고, 정서적 돌봄과 수업에 대한 태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중에서 교사지지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의미가 있음이 나타났다. 요약하면 본 연구에서는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모화 경험의 하위 요인 중 불공평성은 학교규칙과 학교에 대한 태도, 교사관계, 수업에 대한 태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부모화 경험의 하위 요인 중 물리적 돌봄의 경우 교사와의 관계, 수업에 대한 태도, 학교 규칙에 대해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고, 이는 부모화 경험이 모두 학교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조손가정 청소년의 부모화 경험(물리적지지, 정서적지지, 불공정성)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미치는 조절 효과를 알아본 결과 학교생활적응에는 가족지지보다는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나 교사지지가 영향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아동의 내·외향성, 사회적 지지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정선용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50671

        ABSTRACT The Effects of Child's Extro/introvert Character and Social Support on the Ego-resilience Seon-yong, Jung Advisor Jin-ah, Choi Department of Counseling Psychology Graduate School of Social Development, Dongsin University This study aimed to prevent child's maladjustment and enhance child's adjustment based on a positive aspect by investigating the effects of child's gender, extro/introvert character, and social support on the ego-resilience, and further providing a basic data for the alternative to improve the ego-resilience by identifying each influence affecting child's ego-resilience. This study targeted 729 male and female children in the 5th, 6th grade of 3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Gwangyang, Jeollanamdo. As the study instrument, it used the ego-resilience scale by Park Eun-hee(1996), social support scale adapted by Kim Seung-mi(1998), and extro/introvert character items out of the personality scale for minors that Lee Hyun-soo(1985) transformed into a Korean version with Eysenk Personality Questionnaire (EPQ).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SPSS 12.0 program. In order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by the general background of subjects, the frequency and percentage were calculated, and then, Cronbach'α coefficient was calculated to test the reliability of each scale. T-test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ego-resilence by child's gender and extro/introvert character. Also,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child's extro/introvert character and social support on the ego-resilience. The study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had a signifiant difference in the subfactor of ego-resilience by the child's gender. However, it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other subfactors. The female child had a signifiant difference only in the personal relationship, that is, subfactor of ego-resilience and perceived it higher than the male child. Second, it had a signifiant difference in the ego-resilience by the child's extro/introvert character. The extrovert character was perceived higher than the introvert character in the whole subfactors of ego-resilience, that is, personal relationship, vitality, emotional control, curiosity, and optimism. Thir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ffects of child's gender, extro/introvert character and social support on the ego-resilience, it had a signifiant difference in the ego-resilience by the child's extro/introvert character and social support, That is, the child's extro/introvert character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ego-resilience. It turned ort that the child's higher extrovert character made the higher perception of ego-resilience. Also, it showed a positive effect on the ego-resilience by the emotional support and informational support out of the social support factors. It implies that the higher emotional and informational support made the higher perception of ego-resilience. This result shows that the emotional and informational support affect the increase of ego-resilience. Consider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since it turned out that the child's extro/introvert character and social support affected the ego-resilience, it needs an encouragement for the child's extrovert character. The ego-resilience is a positive element having very important effect on child's development, and the recognition is developed in that the parent's social support is essential for promoting the ego-resilience. 본 연구는 아동의 내·외향성, 사회적 지지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아동의 부적응 문제를 예방하고, 아동의 긍정심리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아동의 적응력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더 나아가 자아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소재한 3개 초등학교 5, 6학년 남, 녀 아동 72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도구로는 박은희(1996)의 자아탄력성 척도, 김승미(1998)가 수정·보완한 사회적 지지 척도, Eysenk의 성격차원검사(Eysenk Personality Questionnaire : EPQ)를 이현수(1985)가 국내판으로 제작한 연소자용 성격특성 척도 중 내·외향성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배경에 따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아동의 성, 내·외향성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아동의 내·외향성, 사회적지지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성에 따라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탄력성 하위 요인인 대인관계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하위 요인에서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아동의 내·외향성에 따라 자아탄력성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 활력성, 감정통제, 호기심, 낙관성 모두에서 외향성이 내향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성, 내·외향성, 사회적 지지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향성은 자아탄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향성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지지 요인 중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만 자아탄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지지 요인 중 정서적 지지가 높을수록, 정보적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서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가 자아탄력성의 증진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아동의 내·외향성, 사회적 지지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아동의 외향성에 대한 격려가 요구된다. 자아탄력성은 긍정적인 요소로 아동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자아탄력성의 증진을 위하여 부모의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계발해야 할 것이다.

      • 유아 기질 군(群)과 사회적 유능감간의 관계

        정진숙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50671

        논문개요 본 연구에서는 제 2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 때 기질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유아의 기질을 분류하여 기질 군(群) 유형별로 각각 사회적 유능감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기 때 수행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사회적 유능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부모 상담과 아동 상담 현장 그리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가 성장하는 데 적절한 도움을 주며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인성교육의 지표로 삼는데 필요한 이론적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경기⋅광주⋅전남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의 부모 379명과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 25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유아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천희영(1992)이 Thomas와 Chees(1977)에 의해 개발된 PTQ(Parent Temperament Questionnair)와 어머니와의 면접에서 수집된 것을 참고로 하여 만 3세에서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한 “유아용 기질 척도”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유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Sparrow, Balla, Cicchetti가 1986년에 개발한 바인랜드 사회적응행동 검사(Vineland Adaptive Behavior Scales)를 이영자, 이종숙, 양옥승(1987)이 한국판으로 번안하여 놓은 것을 다시 이정선이 간편형으로 개발해 놓은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 α계수를 산출한 후 사용하였다. 유아의 기질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아의 기질을 유형별로 군(群)으로 분류하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류된 유아 기질 군(群)에 따라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의 차이를 보기 위해 일원변량 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기질이 사회적 유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기질의 하위변인인 적응성과 활동성, 반응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안정성은 기질 중, 적응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질 군(群) 1은 활동성, 반응성이 평균 0보다 높은 양의 값을 나타내었고 적응성, 생리적 규칙성, 정서성이 음의 값을 나타내었다. 즉, 다른 하위 변인에 비해 활동성, 반응성이 정적인 특성을 보이므로 군집 1을 ‘적극적 활동 반응형’으로 명명하였다. 기질 군(群) 2는 적응성, 활동성, 생리적 규칙성, 반응성, 정서성 모두 양의 값을 나타내었다. 즉 모든 기질 성향이 긍정적인 특성을 보이는 군(群)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집 2를 ‘조절형’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기질 군(群) 3은 정서성을 제외한 적응성, 활동성, 생리적 규칙성, 반응성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특성을 나타내는 군(群)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질 3은 기질 2와 비교해 볼 때, 모든 변인의 점수 분포가 반대되는 특징을 갖는 군집 3을 ‘결함형’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기질 군(群) 4는 적응성, 생리적 규칙성, 반응성은 양의 값으로, 활동성, 정서성은 음의 값으로 나타내었다. 즉, 정서적인 반응과 신체적 활동 수준이 낮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군집 4를 ‘낮은 정서 활동형’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종합하면 유아 기질 군(群)은 4개의 집단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적극적 활동 반응형’, ‘조절형’, ‘결함형’, ‘낮은 정서 활동형’의 네 개의 집단별로 사회적 유능감의 차이를 보았을 때 하위변인 중, 사회적 안정성, 사회적 규범순응성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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