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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공연관람 실태조사와 개선방향연구

        윤선경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50719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공연관람 실태조사와 개선방향연구이다. 미국의 공연관람프로그램과 우리나라의 현시점에서 공연관람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여 미래 공연관람의 큰 고객이 될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관람의 필요성과 접근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방안제시 할 것이다. 미래 공연관람 관객인 어린이가 초등학교 교육부터 잠재적 관객으로서, 잠재적 사업가로서, 잠재적인 예술가로서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에게 즐기고, 참여하고, 창조할 기회를 늘려주자는 것이다. 참여와 향유를 통하여 창의적인 잠재력을 개발하고 예술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개인적으로 기회와 가능성을 갖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한 교사가 전체과목을 가르친다. 물론 요즈음 전담교사 제도를 운영하는 학교가 많지만, 이것은 교육적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초등교사 전체라는 교사 수급 문제에 기인한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초등학교에서 예술과목 교육의 본질이 무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어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데려오는 것처럼 예술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단순히 예술적 기능만이 뛰어난 사람을 데려올 수는 없다. 그러나 한 교사가 전체과목을 다 가르친다고 예술과목 교육이 잘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서처럼 음악, 미술, 체육을 한 교과서를 가지고 통합적으로 가르친다고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능력이 가장 뛰어날 초등학교교육에서 공연관람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공연관람교육을 통한 교육은 모든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성기능을 뛰어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없다.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기능의 연마를 의도하지 많고 "자유"의 향유를 통한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신장이 의도되어야 한다. 인간의 본질적 가치인 자유를 발판으로 하지 않는 창의성은 교육으로 할 필요도 또 잘 할 수도 없다. 이것은 어린이들의 구체적 능력이 그들이 향유하는 자유를 통하여 창조성과 만나도록 해야 함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을 우리 사회가 긍정적으로 여기는 인각교육 내지 전인(全人)교육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므로 공연관람 교육은 어린이들을 기쁨 또는 슬픔 등의 감정에 민감하게 하는 느낌훈련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인간의 추상적 사고능력과 연결되는 감각적 인식능력의 고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사유능력이 막 발달하는 어린이들에게 규격화된 지식을 주입하여 일찍부터 그들의 사고를 일정한 틀 속에 가두어 두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오히려 그들의 사고를 상상력의 자유로운 유희 속에 풀어놓아 미술, 음악 그리고 문학 등을 마음껏 접하게 하고 이를 통해 보편가치에 대한 관념을 가슴에 품도록 인도하는 편이 앞으로 그들이 배울 지식의 창조적 응용을 위해서도 훨씬 더 바람직한 일이다. 일례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와 접하면서 입시의 관문을 뚫은 우리의 학생들 중에서 세계적인 수학자가 여간해서 잘 배출되지 않는 까닭도 그들이 기존의 수학법칙들에 무지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법칙들을 창조적으로 응응할 수 있는 힘이 모자라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공연관람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진정한 아를다움에서 즐거움을 얻을 줄 아는 능력을 배양해 주어야 할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로써 천박한 문화가 판을 치는 감각일변도의 세태를 지양하게끔 도모해야 할 것이다. 연령이 남으면 낮을수록 규격화된 교과의 교육보다는 상상력과 창조성을 길러주는 공연관람교육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예술교육을 보아도 커다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입시위주교육으로 인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 미래관객의 주체인 어린이들이 배우는 초등학교 교육부터 예술과 예술가의 공연을 통해서 그들에게 즐기고, 참여하고, 창조할 기회를 늘려주기 위한 공연관람 실태조사와 개선방향을 연구하여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등학교 공연관람 교육 프로그램으로 7학교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실태조사를 하고, 미국의 초등학교 공연관람 교육 프로그램을 비교하여 개선방향을 연구한다. 필자가 공연관람교육을 주장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예술가를 길러내어 그 이름을 떨치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창의적 인간으로 교육시키는 데 필수적인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예술적 창의성 자체를 교육시킨다기보다는 창작과 표현을 통해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공연관람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인간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창조적 통찰력을 표현하게 하여 통합적 인간을 형성하고 사회와 자신간의 유기적인 통일성과 조화를 이루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삶을 매개로 한 소통이어야 한다. 먼저 초등학교 교육의 전체적인 교육정책이 현실에 부딪혀 시간만 낭비하는 교과서적인 학습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현장학습으로 바꿔야 한다. 학교현장에서 통합프로그램으로 공연관람교육을 통해 사고하고, 학습하고, 표현하는 교육으로써 어린이들 스스로가 완숙해지는 것이다.

      • 정치광고 홍보물에 관한 디자인 및 트렌드 분석 : 16대 대통령 선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중심으로

        백승주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50655

        본 연구는 제16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각 후보자의 신문 정치광고에 있어서 각 후보자별로 메시지 특생은 어떠하며, 그에 따라 구체적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분석하여 한국정치의 트렌드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16대 대선에서 가장 두드러진 홍보활동을 벌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후보의 인쇄광고물 27개의 광고 중 중복되는 광고를 제외한 결과, 노 후보는 13개, 이 후보는 14개의 광고가 분석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런 분석은 정치광고홍보물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앞으로 치러질 여러 선거의 올바른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분석이 될 수 있다. 연구의 홍보물 분석은 후보자에 대한 분석과 선거전 유권자가 후보자를 평가한 분석을 토대로 조사되었으며 독특한 것은 유권자가 후보자를 평가한 한국의 연구단계인 한국갤럽의 선거전 설문내용 결과와 선거 후 결과가 거의 비슷하게 일치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정치 광고를 연구하는 전문연구소나 조사단체의 연구결과가 한국정치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각 정치세력이 새로운 패러다임과 자기혁신 없이는 다음 세대의 정치담론을 주도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16대 대선의 가장 큰 패러다임은 기존의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성과 여러 운동들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노무현 후보의 후보단일화를 시작으로 소시민들의 자발적 '조직' 이라 할 수 있는 각종 개미군단의 영향력은 36대 대선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였으며 지지후보를 중심으로 자발적 활동을 펼친 '노사모', '창사랑', '진보사랑' 등은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흐름이었다. 또한 공익적인 시민단체들의 입김이 더욱 거세진 것도 기존의 선거형태와 다른 것이었다. '검은 자금'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당 활동비에 대한 감시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거대 정당의 대선 후보들의 시민단체의 회계장부 공개 요구를 승낙한 것은 소리 없이 성장한 시민사회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 밖에 네트진의 활발한 정치참여와 미디어중심의 마케팅 활성화 또한 16대 대선에서 보여주었던 여러 사례였다. 본 연구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인쇄홍보물과 한국갤럽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러한 분석은 소구내용과 소구유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문장과 단어의 분석은 브랜드 컨설턴트이자 인터넷 정치칼럼니스트 김기수의 메시지 내용을 바탕으로 각 후보자를 조사하였다. 문장과 단어에 관한 김기수씨의 이론은 '하나의 브랜드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어가는가' 하는 대선과정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적인 이론들을 '브랜드 마케팅 기법을 이용한 적극적인 대선 전략'에 관한 전략을 참조한 내용이다. 그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구내용과 관련하여, 이회창 후보가 이슈광고를 노무현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였다. 둘째, 소구방향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이회창 후보는 부정 광고가 지배적이었으며, 노무현 후보는 긍정광고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구기법의 경우는 노무현 후보와 이회창 후보 모두 감성적 소구기법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회창 후보는 감성적 소구와 이성적 소구를 균형 있게 사용한데 비해, 노무현 후보는 감성적 소구가 절대적이었다. 노무현 후보의 선거 전략은 감성마케팅이었다. 선거캠페인 기간 동안 따뜻한 인간미를 강조하며, 노무현은 감성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광고를 통해 알렸다. 결론적으로 민주화를 경험했던 30~40대의 감정을 자극하는 감성적 소구가 효과적이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정치광고의 흐름은 유권자들의 트랜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보여주었던 감성광고는 20대에 민주화를 경험했던 지금의 30~40대의 감성을 자극한 것이었으며 기존의 부정부패로 얼룩진 한국의 정치를 바르게 이끌 수 있는 리더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또한 노무현 후보의 굴고 많은 인생은 유권자들에게 '희망'과 '동질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이런 유권자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잘 정리한 노무현 후보의 홍보물은 유권자들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진 광고라 볼 수 있다. 이회창 후보 또한 정치홍보물에 많은 노력을 보였으나 결정적으로 단어나 내용에 있어 유권자를 움직일 수 있는 '화젯거리'가 부족했던 것이 가장 부족했던 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성' 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활발한 온라인과 오프라인(On Line and Off Line)을 통한 정치활동은 후보자와 유권자의 거리를 좁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것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보는 눈높이가 더 정확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변덕스러운 유권자들에게 많은 이슈를 던질 수 있는 후보자가 당선의 문턱에 가까이 갈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본 연구자는 유권자의 입장에서 한국정치광고가 상품으로 후보자의 이미지를 왜곡하거나 포장하지 않는 올바른 정치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 이것은 후보자만의 노력으로 일구어지는 것이 아니다.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 지역문화활동가의 직무환경과 협력적 거버넌스의 관계 연구

        강유리 대진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34383

        오늘날 문화는 단순히 삶의 배경이자 근간이 되는 정신적 활동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사회적, 경제적 등)를 창출하고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방향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거대한 요소가 되었다. 따라서 많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를 정책 영역으로 끌어들여 기존의 경제성장의 한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을 무대로 하여 문화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문화진흥을 위해서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와 제17조를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부터 법정 문화도시를 제정하고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지정 분야는 ‘역사전통/예술/문화산업/사회문화/지역자율’의 다섯 가지이며, 19년부터 22년까지 연 5-10개의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문화도시는 문화 영역을 통해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 사업 모델 및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지역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는 문화도시사업을 초점으로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문화활동가의 직무환경을 탐색해보고, 문화도시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즉, 궁극적으로 지역의 문화 활성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혹은 지역문화를 통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지역에서 문화활동 및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문화활동가의 직무환경이 지역문화 창출이나 정책 효과를 이루고자 하는 협력적 거버넌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것이다. 현재 시행 중인 문화도시 사업이 원활하게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실제적으로는 지역문화를 활성화함에 있어 지역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자신의 직무환경이 협력적 거버넌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고자 하며, 이러한 관계에 있어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탐구하고자 한다. 즉, 지역문화활동가의 지속적 참여의도와 중간지원조직의 활동역량을 매개효과로 하여 보다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이론적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를 통해 지역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직무환경, 협력적 거버넌스, 지속적 참여의도 및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효과나 활동, 역할 등을 측정하고자 한 변수를 활용한 학술지, 연구보고서, 학위논문 및 정기간행물 등을 활용하여 이론적 근거를 도출한 다음 각 요인들 간의 관계와 영향력에 대해 다룬 선행연구를 검토한다. 그리고 통계적 분석 방법으로 실제 이 연구에서 활용하고 검증하고자 하는 변수들을 활용해 실제 문화도시 내 지역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설문의 수집을 위해서 강원도에 속한 지방자치단체인 W시를 대상으로 지역문화활동가 및 중간지원조직에 종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 25.0과 AMOS. 24.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방법으로는 표본에 대한 빈도 및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연구가 상정한 요인들을 활용하기 위해서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해 측정도구가 신뢰성이 있는지, 상정한 요인들이 의도한 요인으로 타당하게 구분되었는지 등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가설의 검증과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원주시 지역문화단체에 종사하는 지역문화활동가의 기본적 특성은 성별은 균형적이면서 50대 이상이 많았고, 학력은 대졸이상에 활동 경력은 2년 정도의 응답자였다. 아울러, 연구에서 활용하는 변수들의 응답 평균이 모두 3점이 넘는 것으로 보아 대체적으로 응답자가 생각하는 직무환경, 협력적 거버넌스의 수준이 높았으며, 중간지원조직의 참여역량과 지속적 참여의도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었다.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 결과\ 협력적 거버넌스 교류 활동의 경우에는 연구에서 활용하는 변수들이 모두 다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업무의 상이성 정도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는 ‘업무 효용 및 재량정도와 교류 활동’ 간의 경우에는 중간지원조직 역량과 지속적 참여의도 모두 정(+)적인 매개효과가 있었다.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이 연구의 결과에 대해서 이론적·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면 첫째, 지역문화활동가의 직무환경과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을 다룬 연구는 없기에 본 연구는 향후 문화 관련 분야에서의 직무환경과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한 이론적 보완에 있어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협력적 거버넌스를 교류 활동 측면에서 살펴보았다는 점에 향후 협력적 거버넌스의 다양한 선행요건 탐색이나, 구축에 있어서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직무환경, 협력적 거버넌스를 적용함에 있어서 다소 지역문화활동가나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그 특성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지역문화활동가의 조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앞선 특성을 고려하는 것과 유사하게 지역문화활동가의 업무 재량과 효용을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중간지원조직의 영향력이 검증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문화 관련 정책을 진행함에 있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더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개인별로 주관적 인식을 질문하는 설문지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측정상의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분석의 대상이 원주시 문화도시 사업이고 조사대상 역시 원주시의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종사원으로 한정지었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가 우리나라 전체 문화도시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종사원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는 만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향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문화활동가로서의 경력을 가진 응답자를 대상으로 면밀한 면접 등의 방법을 병행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보다 더 적실하고 현실이 반영된 연구 결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하겠다. 오늘날 문화는 단순히 삶의 배경이자 근간이 되는 정신적 활동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사회적, 경제적 등)를 창출하고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방향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거대한 요소가 되었다. 따라서 많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를 정책 영역으로 끌어들여 기존의 경제성장의 한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을 무대로 하여 문화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문화진흥을 위해서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와 제17조를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부터 법정 문화도시를 제정하고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지정 분야는 ‘역사전통/예술/문화산업/사회문화/지역자율’의 다섯 가지이며, 19년부터 22년까지 연 5-10개의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문화도시는 문화 영역을 통해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 사업 모델 및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지역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는 문화도시사업을 초점으로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문화활동가의 직무환경을 탐색해보고, 문화도시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즉, 궁극적으로 지역의 문화 활성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혹은 지역문화를 통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지역에서 문화활동 및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문화활동가의 직무환경이 지역문화 창출이나 정책 효과를 이루고자 하는 협력적 거버넌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것이다. 현재 시행 중인 문화도시 사업이 원활하게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실제적으로는 지역문화를 활성화함에 있어 지역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자신의 직무환경이 협력적 거버넌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고자 하며, 이러한 관계에 있어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탐구하고자 한다. 즉, 지역문화활동가의 지속적 참여의도와 중간지원조직의 활동역량을 매개효과로 하여 보다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이론적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를 통해 지역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직무환경, 협력적 거버넌스, 지속적 참여의도 및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효과나 활동, 역할 등을 측정하고자 한 변수를 활용한 학술지, 연구보고서, 학위논문 및 정기간행물 등을 활용하여 이론적 근거를 도출한 다음 각 요인들 간의 관계와 영향력에 대해 다룬 선행연구를 검토한다. 그리고 통계적 분석 방법으로 실제 이 연구에서 활용하고 검증하고자 하는 변수들을 활용해 실제 문화도시 내 지역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설문의 수집을 위해서 강원도에 속한 지방자치단체인 W시를 대상으로 지역문화활동가 및 중간지원조직에 종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 25.0과 AMOS. 24.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방법으로는 표본에 대한 빈도 및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연구가 상정한 요인들을 활용하기 위해서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해 측정도구가 신뢰성이 있는지, 상정한 요인들이 의도한 요인으로 타당하게 구분되었는지 등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가설의 검증과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원주시 지역문화단체에 종사하는 지역문화활동가의 기본적 특성은 성별은 균형적이면서 50대 이상이 많았고, 학력은 대졸이상에 활동 경력은 2년 정도의 응답자였다. 아울러, 연구에서 활용하는 변수들의 응답 평균이 모두 3점이 넘는 것으로 보아 대체적으로 응답자가 생각하는 직무환경, 협력적 거버넌스의 수준이 높았으며, 중간지원조직의 참여역량과 지속적 참여의도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었다.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 결과\ 협력적 거버넌스 교류 활동의 경우에는 연구에서 활용하는 변수들이 모두 다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업무의 상이성 정도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는 ‘업무 효용 및 재량정도와 교류 활동’ 간의 경우에는 중간지원조직 역량과 지속적 참여의도 모두 정(+)적인 매개효과가 있었다.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이 연구의 결과에 대해서 이론적·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면 첫째, 지역문화활동가의 직무환경과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을 다룬 연구는 없기에 본 연구는 향후 문화 관련 분야에서의 직무환경과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한 이론적 보완에 있어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협력적 거버넌스를 교류 활동 측면에서 살펴보았다는 점에 향후 협력적 거버넌스의 다양한 선행요건 탐색이나, 구축에 있어서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직무환경, 협력적 거버넌스를 적용함에 있어서 다소 지역문화활동가나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그 특성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지역문화활동가의 조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앞선 특성을 고려하는 것과 유사하게 지역문화활동가의 업무 재량과 효용을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중간지원조직의 영향력이 검증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문화 관련 정책을 진행함에 있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더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개인별로 주관적 인식을 질문하는 설문지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측정상의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분석의 대상이 원주시 문화도시 사업이고 조사대상 역시 원주시의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종사원으로 한정지었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가 우리나라 전체 문화도시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종사원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는 만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향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문화활동가로서의 경력을 가진 응답자를 대상으로 면밀한 면접 등의 방법을 병행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보다 더 적실하고 현실이 반영된 연구 결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하겠다.

      •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의 발전적 운영방안 연구 : 경기문화예술진흥원 사례를 중심으로

        오세희 대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34383

        우리나라 경제사회는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실업문제가 고착화되면서 사회 양극화 문제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게 되면서 정부는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의 역할에 대해 국가적 관심이 증대하였다. 사회적 기업에서도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이 증가하는 등 지역 사회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며 사회적 경제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할 수 있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이다.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은 향후 보다 지속가능하고, 사회적 평등을 지향하며 양극화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민주적인 고용을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미래 발전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이 우선적으로 주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기존 사회적 기업들이 갖고 있는 의의와 개념을 바탕으로 향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이 가져야할 역할과 목표를 재정립하며, 사례연구방법을 통한 경기문화예술진흥원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그 간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알아보고, 사례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도출하여 더 나은 방향과 해결점에 대해서 경기문화예술진흥원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고찰 해보고자 한다. In South Korean economy and society, as unemployment has become a persistent social problem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social polarization has also not abated but has continued to deepen. Faced with these social problems, the government began to pay more attention to the role of ‘social enterprises’ as an alternative solution to the social issues. In the field of social enterprises, diverse social and economic organizations have increased, and social enterprises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s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inducing changes in the environments surrounding social economy enterprises, resolving regional problems in new ways. Social enterprises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s can take the lead in the efforts for the future development of social enterprises so that they can continue democratic employment by carrying out sustainable management, promoting social equality, and contributing to the reduction of social polarization. In view of these issues, this study aimed to reestablish the appropriate roles and desirable goals of social enterprises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s based on the significance and concept of existing social enterprises and to investigate the developmental strategies of Gyeonggi Culture and Art Institute by the case study method. In addition,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performances and best practices of social enterprises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s and derive implications through a case study in order to explore and develop future development plans of social enterprises with respect to a better direction of solutions to social issues, focusing on the case of Gyeonggi Culture and Art Institute.

      •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에 관한 연구

        이현선 中央大學校 行政大學院 2011 국내석사

        RANK : 234383

        The importance of cultural art should be thought as an art itself, and not economically. The government's support to cultural art should meet this point of view. Recently the social vision and value of cultural art have been concentrating on creativeness. As a result, cultural art support policy have been focused on respecting the true meaning of cultural art and on expanding its field throughout the society. For this reason, the formation of artistic taste has been influenced by government's cultural art policy and the increasing accessibility to cultural art has justified the need of these policy. The cultural art support would be important in helping the artists, but it is more important to construct a cultural art environment where cultural art can be mixed upon our daily life. This will enhance the creation capacity of the artists, and increase the effectiveness in creating art. To establish this climate, the functions of each cultural art system should be mutually related, helping each other to move forward to construct an overall cultural art system and to activate its market. This study is a study about cultural art support. We first defined the meaning of cultural art and examined the necessity of cultural art and the theological background of cultural art support. Afterwards we observed the current state of domestic cultural art support focusing on three departments, the ministry of culture-sport, art council Korea, and cultural art promotion fund. Also we looked for examples of foreign countries like US, England and France. We examined the features and implication of their support to help us find problems and solutions. First, we need a cultural art administrator who have professional knowledge and ability. A reasonable and systematic education system and process are needed to raise these experts. Second, a clear role and function division should be held by role division of the government and the arts council Korea. A reasonable and effective system should be built to lower waste and use the limited resources wisely. Third, since our society still have the social wealth problems, it is hard for the government to fulfill the desire of cultural art alone. Additional help from individuals or companies should be promoted using tax policy. This study tries to develop various effective policy in cultural art support to discover the potential of this field and enhance the cultural art level by developing this field. These days, social change have been emerging in political, economical fields and in the society structure. These changes have made people demand for a different political approach and change in the cultural art field. A systemic realistic plan should be constructed and followed to maximize and actualize the potential of cultural art.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by literature analysis and precedent study analysis in finding the general content, problems and solution. Therefore there are limits because of insufficient consideration of changes in cultural environment and more detailed analysis. More profound and actual research should be consistently progressed in this field to establish a better support system. 문화예술의 중요성은 경제성의 측면이 아닌 예술자체에 내재된 가치의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정부의 문화예술지원의 방향 또한 근본적으로는 이러한 관점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비전과 가치,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넓게 퍼져 가고 있어서, 문화예술이 지닌 본연의 의미를 존중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대시키는 것에 문화예술지원정책의 방향이 맞춰져 있다. 이로 인해 대중의 예술적 취향 형성의 문제는 대부분의 정부의 문화예술정책에 중심이 되며,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 증진은 곧 정부의 문화예술지원에 대한 정당성을 가장 확실하게 입증해 주게 된다. 이러한 문화예술지원은 예술가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의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이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예술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의 수월성을 증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화예술시스템을 이루는 각 기능이 균형감 있게 상호연계하고 다른 기능을 추동하여 작동하게 하는 종합적인 문화예술시스템 구축과 문화예술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지원의 관한 연구로 우선 문화예술의 의의와 필요성 및 문화예술지원의 이론적 배경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국내 문화예술지원 현황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외국의 경우 미국, 영국, 프랑스의 주요 국가의 문화예술지원의 특징과 시사점을 살펴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문화예술 행정가가 필요하다. 이런 전문가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이며 합리적인 교육제도와 교과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정부와 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분담으로 지원에 대한 명확한 역할과 기능의 분담으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야 할 것이다. 셋째, 우리 사회는 아직 기본적인 사회복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상황으로 한정된 정부의 자원으로는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에게 세제상의 혜택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지원에 있어 다양하고 효율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다각적인 발전가능성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구조 등의 측면에서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으며, 이는 문화예술 분야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정책적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문화예술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에 보다 통합적이고 실현가능한 체계적인 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논문은 문화예술지원의 전반적인 내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선행ㆍ문헌연구의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분석과정에서 연구자의 역량 미흡으로 변화하는 문화 환경이나 심층적인 분석 등 더 많은 영역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 점에서 한계가 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지원체계가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 문화예술 기반시설의 지역 간 격차 및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김광용 대진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34383

        우리나라는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대와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예술의 지역 간 균형발전이라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지역문화의 현실은 급격한 현대화, 관 주도의 불균형 성장정책에 기인한 지역경제 격차가 교육, 사회 불균형과 함께 지역 간 문화 불균형 발전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격차는 여러 선행연구를 통해 요인을 밝히고, 문화예술 기반시설 격차와 문화예술향유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계속해왔다. 현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개념을 도입하여 추진 중에 있고, ‘문화비전 2030, 사람이 있는 문화’ 3대 가치, 9대 의제를 발표하여 자율성과 다양성, 창의성을 기초로 문화의 가치를 통한 사회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기반시설 및 문화예술향유 격차가 발생되고 있어 본 연구에서 이러한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는 것이 목적이며,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문화예술 기반시설의 전체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을 통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문화예술향유 현황을 살펴보고, 문화예술 기반시설 최소기준 충족은 시간의 흐름과 지역에 따라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어떠한 격차가 발생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문화예술 기반시설 수와 문화예술향유는 시간의 흐름과 지역, 인구규모에 따라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패널회귀분석 결과 문화예술 기반시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역 가변수와 인구규모, 재정자립도, 문화관광예산, 전문문화예술단체 수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예술향유(이용자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문화예술 기반시설 수와 인구규모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문화예술 기반시설 수와 전문문화예술단체 수에 따른 유의미한 격차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맞춤형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기반시설의 격차가 발생한다고 해서 수요가 적은 지역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부지를 확보한 후 신규 건립하는 것 보다는 기존에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인근 지자체와 경쟁적 설치 또는 중복 설치를 막기 위해서 광역자치단체 중심의 생활권 단위 기반시설 확충계획이 필요하다. 여러 방안 중 지역에서 지속 발생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한 생활권 단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전문문화예술단체와 상생하는, 문화예술 기반시설로의 활용도 효율적 방안이라고 본다. 둘째, 인구규모에 따라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향유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현 정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문화 복지 정책의 대상이 다양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문화이용권은 특정계층에만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인구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도시 지역은 문화예술 기반시설에 접근하기 위한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문형 문화예술향유 서비스 같은 사업뿐만 아니라 추가로 이러한 사업들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체화하여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예술향유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문화예산과 재정자립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분권시대 중앙과 지방 간 문화재정 관계개선을 방안을 강조하였다. 2020년 현재 기준 전국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가 약 24% 가량 되는 현실에서 문화재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문화자치 실현이 멀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문화사업이 축소되어 문화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할 내셔널 미니멈을 보장하면서 지방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의 독특하고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발전방안 수립 및 이양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Since the implementation of local autonomy, Korean government has been actively promoting policies for regional development through culture, and various policies are also being implemented to expand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people and to promote cultural enjoyment. However, despite the necessity of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 the reality of regional culture is that the regional economic gap caused by rapid modernization and government-led imbalanced growth policies is accelerating the development of cultural imbalance between regions along with educational and social imbalance. The factors of this cultural gap have been clarified through several previous studies, and policy suggestions have been made to improve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gaps and enjoyment of culture. The current Moon Jae-in government has introduced and is promoting the concept of a community-based living SOC that can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people, create jobs, and achieve the effects of one stone three-thirds such as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Culture Vision 2030, Culture with People' It is aiming for social innovation through the value of culture based on autonomy, diversity and creativity by announcing nine major values ​​and agendas. Nevertheless, there is a gap in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and cultural enjoyment between regions,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factors influencing these gaps, and to suggest policy alternatives that can contribute to bridging the gap. Through the nationwide list of cultural infrastructures that can examine the overall status of Korea’s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the status of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and cultural enjoyment from 2011 to 2020 will be reviewed. In this study, we tried to analyze what kind of characteristics and what kind of gaps occur depending on the country, and what kind of characteristics the number of cultural and arts infrastructure and cultural enjoyment show according to the passage of time, region, and population size, and what factors influence it.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regional variable variables, population size, financial independence, cultural tourism budget, and the number of specialized cultural and artistic organization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In addition, as factors affecting the enjoyment of culture (the number of users), it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number of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s and the size of the population.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policy alternatives were suggested. First, due to significant gap according to the number of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s, there is a plan to expand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customized to the region. However, if there is a gap in infrastructure, it is more effective to use the existing idle space than to build a new site after spending a huge budget in an area with low demand. In addition, in order to prevent competitive installation or overlapping installation with neighboring local governments, a plan to expand infrastructure for living areas centered on regional governments is necessary. As a plan, it is considered an efficient way to utilize the closed school that is continuously dissolved in the region as an infrastructure for culture and arts, which can coexist with local specialized cultural and artistic organizations through the expansion of the living area unit infrastructure. Second, a plan for improving cultural enjoyment of culturally marginalized areas and culturally marginalized classes was suggested as it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depending on the population size. Although the current government is promoting various cultural enjoyment revitalization projects, the reality is that the right to use integrated culture is concentrated only on certain classes despite the various cultural welfare policies. In addition, non-urban areas with a relatively small population often lack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to access cultural and artistic infrastructure. There is a need for a plan to expand cultural enjoyment by providing the desired content at the time and time desired by local residents by specifying a system to support them. Third, cultural budgets were found to have an influence, so it emphasized measures to improv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in the era of decentralization. In 2020, the average level of financial independence of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country is about 24%. If the problems related to cultural financial administration are not addressed, not only will the realization of cultural autonomy be far away, but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cultural imbalances will be intensified as cultural projects will be reduce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development plan reflecting the unique and divers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and to establish a transfer plan for the projects that local governments want to pursue while ensuring the national minimum that the central government is responsible for.

      • 자치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중심으로

        김태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34383

        현재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으로 주민들의 자치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참여기회와 복지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에게 질 높은 삶을 추구하도록 건전한 활동공간으로 자치회관을 이용하게 함을 목적으로 본 연구를 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구로구민들이 자치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용함에 있어서 양적, 질적 여가를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건강유지와 체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사회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사회적으로는 일탈을 방지하고 사회통합의 유지와 응집력을 강화시켜서 지역의 자부심을 높여주고자 연구해 보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구로구 자치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사점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분석결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시설 및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만족할수록 주관적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에서는 연령과 소득수준에 따라 삶의 질에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삶의 질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리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객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시설 및 서비스에 만족할수록 객관적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에서는 연령, 학력, 소득수준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해석하면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객관적 삶의 질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자치회관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이웃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수강생의 수가 적다고 해서 단순하게 폐지 및 축소에 급급하기 보다는 문화예술 과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주민자치기능 강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방법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구로구에서는 자치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민들이 장을 만들어 점프구로라는 축제를 매년 실시하여 문화예술축제로 주민 간 소통을 나누고 있다. 또한 각 동의 특성을 살린 축제가 일 년에 한번 씩 각 동에서 열리고 있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만족도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응답자는 프로그램에 만족도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취약시간대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야 하고 프로그램이 자아실현과 기술증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직업훈련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Now, the domestic local self-governing system has settled down for the present and residents’ participation in the culture & art programs of an autonomy center has increased. On this accou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lan of residents’ use of an autonomy center as a healthy space of activity that providing such best services as the opportunity of participation in culture & art, welfare and so on, and allowing residents to pursue a high-quality life. In detail,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vide residents in Guro-Gu, Seoul, quantitative/qualitative leisure in their use of culture & art programs of autonomy center, thus making them maintain health, improve physical strength, solve stress, increase their adaptability to social life, and satisfy their desire of self-realization, preventing their social deviation, maintaining social integration, strengthening cohesive force, and heightening regional self-esteem. In addition, based on study findings, this study presented suggestions and directions to improve the life quality of residents who would use the culture & art programs of autonomy center in Guro-Gu in the future.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As for the influence of culture & art programs upon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residents satisfied with facilities, services and programs more, their satisfaction with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was higher. Regarding control variables, age and income level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upon satisfaction with the quality of life. In other words, residents were younger and their income level was higher, their satisfaction with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was higher. As for the influence of culture & art programs upon the objective quality of life, residents satisfied with facilities and services more, their satisfaction with the objective quality of life was higher. Regarding control variables, age, academic background and income level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upon satisfaction with the quality of life. In other words, residents were younger, and their academic background and income level were higher, their satisfaction with the objective quality of life was higher. Study findings showed that residents who were using culture and art programs freely came and went the autonomy center and had opportunities to establish friendship. In this vein, it is necessary to grope after the methods to improve residents’ ability of problem-solving for themselves, strengthen the function of residents’ self-governing, and form regional communities, through culture & art and educational programs, rather than abolishing or reducing them due to no revenues and few attendees. Now, residents in Guro-Gu have established a site using the culture & art programs of autonomy center and hold Jump Guro Festival annually, thus improving communication among residents via the festival. In addition, Dong festivals that making the most of the characteristics of every Dong is held annually as well and thus they try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residents who are using residents’ self-governing programs. Therefore, most of respondents presented their satisfaction with programs. However, for the residents who want to use the programs but cannot use them, it is necessary to develop such a program that is operated in vulnerable time zones diversely, together with developing such a program that is helpful to the increase of self-realization and skills and to vocational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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