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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인의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및 모자애착에 미치는 영향

        ENKHTUYA OYUNSUREN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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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몽골의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및 모자애착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 산후조리원 이용과 이들 요인 간의 영향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서, 크게 산후우울(10문항), 모자애착(14문항), 일반적 및 산과적 특성 질문지(33문항) 총 5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산후우울을 측정하기 위해서 Cox 등(1987)에 의해 개발되고, Kim이 번역한 한국판 에딘버러 산후우울 척도(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EPDS-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모자애착을 측정하기 위해서 Condon과 Corkindale가 개발한 Maternal Postpartum Attachment Scale(MPAS)을 Kim과 Tak이 미숙아를 포함한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경험이 있는 영유아를 둔 어머니들에게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한 한국판 산후 모아 애착 발달척도(Maternal Postpartum Attachment Scale, MPSA-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자인 몽골 산모의 인구사회학적 산과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나이, 거주 지역, 주택 형태, 결혼 상태, 가족 구성, 학력, 수익(월), 직업, 분만방법, 분만횟수, 산후조리에 대한 질문을 포함하였다. 이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소재한 2개의 산후조리원(Sorkhun, Enkh-Amarjin)과 1개의 산부인과 전문병원(Amgalan)에서 출산한 후 산부인과 외래를 재방문한 산후 1주에서 4주의 건강한 산모를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서 설정한 연구모형과 연구모형을 바탕으로 제시한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먼저 변수들의 개념을 측정할 수 있는 설문 문항을 작성하여 편의표본추출(convenience sampling) 방법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였다. 설문 조사는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설명 후 자기응답하도록 하여 수집하였다. 조사 기간에 수집된 설문지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 57명이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 64명 총 12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 중에서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10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 코딩을 거쳐 SPSS 26.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첫째, 산후조리원 이용군과 비이용군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 분포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χ²-test를 통해 독립성을 검정하였고, ANOVA와 t-test로 집단간의 동질성 차이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산후조리원 이용군과 비이용군의 모자애착, 산후우울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두 군 간의 모자애착 및 산후우울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t-test, ANOVA로 집단 간의 평균 차이의 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모자애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기위해 다중로지스틱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산후조리원 이용군과 비이용군의 동질성 검정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일반적, 산과적 특성이 모자애착과 산후우울에 유의한 영향 변수인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산후조리원, 산후우울, 모자애착의 차이를 검정할 목적이 있었으나, 응답한 표본 수가 작아 분석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변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변수만을 가지고 차이를 확인하였다. 즉, 거주 지역, 주택 형태, 학력, 결혼 상태, 직업 상태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구 수익(월), 가족 구성원이, 연령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산후조리원 이용 경우, 가구 수익과 가족 구성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에서는 가족 구성이 적을수록 산후조리원 이용 확률이 높고, 수익이 높을수록 산후조리원 이용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몽골은 산후조리원이 2018년부터 처음 운영되기 시작하였으나 산후조리원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외환위기가 발생하였고, 코로나19, 전쟁 등 경제적인 위기들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수입은 중요한 변수이었다.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조리원 이용, 산후우울, 모자애착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조리원 이용 차이를 검정한 결과, 산모의 산과적 특성 중에서 분만횟수가 유의수준은 p=0.0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와 산모의 분만 횟수가 많아질 수록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 환율이 낮아졌다.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우울 차이를 검정한 결과, 산과적 특성 중에서 분만방법 별로는 제왕절개술의 산후우울 평균값은 M=27.1(SD=3.51), 자연분만의 산후우울 평균값은 M=29.8 (SD=4.88), 유의수준은 p=0.003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의수준은 p<0.05 로 통계적으로 산과적 특성은 산후우울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모자애착에 미치는 영향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산후조리원 이용에 따른 산후우울, 모자애착 분석 결과,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에 따라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는 아기와 같이 있는 시간이 대부분 8시간 미만이며 모자동실 비율도 적어 모아 애착이나 모유수유, 아기 돌보기 등에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던 산모가 산후조리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 육아와 가사 활동을 동시에 하는데 따른 부담으로 산후우울이나 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반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의 경우 가정에서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남편, 산후도우미 등의 돌봄을 받으면서 아기돌보기와 같은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덜하다. 그러나 이 연구 대상자는 몽골 산모들이라서 한국 연구와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몽골에서 이와 비슷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비교를 할 수가 없다.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가 모자애착에 양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몽골 산후조리원은 한국과 달리 엄마와 애기를 분리시키지 않기 때문에 몽골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을 떄 더 많은 애착이 생기고, 우울한 감정을 빨리 회복 가능성도 있다. 반면, 몽골 여성들은 자식을 많이 낳고 1살, 2살 차이로 낳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몽골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 연구를 좀 더 개선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 제시된 연구 결과에 대한 의미 부여 작업을 통해서, 이 연구가 지니는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해 보았다. 첫째, 이 연구의 주요 시사점으로 일반적 특성 가족 구성이 몽골 산후조리원 시장에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가 있었다. 또한 현재 산후조리원을 수익이 높은 사람들만이 이용 가능 상태임을 알 수가 있었고, 앞으로 모든 계층에 맞는 산후조리원 제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아직은 몽골 산모들은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을 알 수가 있으나 앞으로 점점 중요한 문제로 두드러지기 때문에 더 많은 산업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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