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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체험마을에서 마음챙김이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 정서적 연대에 미치는 영향

        제상호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도시민의 휴식ㆍ휴양 및 재충전 공간이자 농촌체험을 통해 교육과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도시민에게 중요한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에서 관광객이 마음챙김이 농촌마을주민과의 정서적 연대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농촌마을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정서가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형성된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농촌마을에서의 체험은 관계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간에 신뢰와 감정을 공유하는 상호관계의 형성정도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농촌체험마을에서 마을주민과의 관계적 상호작용을 지각하는 관광객의 마음챙김에 따라서 농촌마을에 대한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 그리고 정서적 연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구체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역적 차이가 있는 2개 마을을 선정하였으며, 2개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목적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농촌체험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구분하여 그들이 방문하는 농촌마을의 특정한 상황에 대한 마음챙김이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 그리고 정서적 연대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집단별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집단 간에 구조적 인과관계가 차이가 있는 지를 파악하고 있다. 둘째,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참여특성에 따라서 집단을 구분하고, 인구통계적 및 농촌체험 참여특성에 따른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를 파악한다. 셋째, 마음챙김에서 정서적 연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구조적 영향관계에서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은 매개변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두에서 제기된 문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농촌체험과 농촌체험마을, 마음챙김, 장소애착, 정서적 연대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연구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제기된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5개의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제시한 연구의 가설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설계하여 농촌체험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모형과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설문조사는 경기도와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각각 1개 마을씩 2개 마을을 선정하여 각 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 540부의 설문지를 확보하였으나, 데이터 입력과정에서 불성실하게 입력한 38부를 제외한 총 50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SPSS와 AMOS를 이용하였는데, SPSS를 이용하여서는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농촌체험 참여특성, 그리고 측정변수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변이계수와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의 인구통계적 특성과 농촌체험 참여특성에 따른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SPSS를 이용하여 t-검정 및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AMOS에서는 본 연구의 측정모형 검증을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각각의 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보기 위해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의 구성에서 강원도 방문집단(남성 60%, 여성 40%)과 경기도 방문집단(남성 40%, 여성 60%) 간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에 있어서도 50세를 기준으로 강원도 방문집단(50세 이상 40%)과 경기도 방문집단(50세 이상 6%) 간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농촌체험 참여특성에서는 체험 참여기간에서 경기도 집단은 3년 이하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강원도 집단에서는 54%를 차지하고 있고, 년 평균 참여회수에서는 경기도 집단은 3회 미만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강원도 집단에서는 상대적으로 3회 이상이 34%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강원도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집단 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변이계수와 cronbach’s ⍺ 값을 통한 측정변수의 타당도 분석에서는 장소애착에서는 장소의존성과 장소사회결합성 요인에서 제곱-다중 상관계수가 타 측정변수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측정변수를 각각 1개씩 삭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 1개 요인, 장소애착 4개 요인, 체험의 질 4개 요인, 정서적 연대 3개 요인 등 총 12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요인별 신뢰도는 .782-.905로 기준치(cronbach α=.60)를 상회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높은 내적합치도를 나타내고 있다. 셋째, 특성에 따른 집단 간 차이검정 결과를 살펴보면, 인구통계적 특성에서는 지역별, 성별, 연령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지역별에서는 강원도 집단이 경기도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치을 나타내고 있고,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은 평균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령에서는 50세 이상과 50세 이하의 집단에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농촌체험 참여특성의 경우 체험 참여이유와 체험 평균 지출비용에서는 집단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체험 참여기간과 년 평균 체험참여 회수에서는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참여기간에서는 3년 이상 참여하는 집단이 3년 이하의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치를 나타내고 있고, 년 평균 참여회수에서도 3회 이상 참여집단이 3회 이하 참여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치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연구모형과 가설검증을 집단별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관광객의 마음챙김은 장소애착(H1)과 체험의 질(H2), 그리고 정서적 연대(H5)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설을 설정하였는데, 분석결과 2개 집단에서 공히 마음챙김은 장소애착(H1)과 체험의 질(H2)에 직접적이면서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면에 정서적 연대(H5)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이 정서적 연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정한 가설(H3, H4)은 분석결과 장소애착은 2개 집단에서 공히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H3), 체험의 질이 정서적 연대에 미치는 영향(H4)에서 경기도 집단은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강원도 집단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상의 검증결과를 종합해 보면 농촌체험마을에서 관광객의 주의와 자각을 포함하고 있는 마음챙김은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서적 연대에는 직접적으로는 유의한 영향관계를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인 마음챙김이 종속변수(정서적 연대)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2개로 구성된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이 매개변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는데, 분석결과 두 변수는 마음챙김과 정서적 연대와의 구조적 인과관계에서 일정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출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농촌체험마을에서 관광객의 마음챙김이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과의 관계에서는 마음챙김은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하면서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마음챙김과 장소애착과의 결과는 특정장소(농촌체험마을)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와 특정한 경험을 통해 발생되는 인지적, 감정적인 유대감의 형성은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선행 연구결과에 부합하며, 마음챙김과 체험의 질과의 관계 또한 농촌마을에서 관광객의 마음챙김은 마을에서 진행하는 체험의 질과 경험에 직접적인 조건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마음챙김이 정서적 연대에는 직접적으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관광객의 마음챙김이 정서적 연대의 전제조건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음챙김은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마을에 대한 연대의식이 형성되지 않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둘째,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인구통계적 특성과 농촌체험 참여특성을 집단을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일부 특성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경우 주 방문목적에 따라서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내고 있으며, 농촌체험 참여기간과 참여횟수가 많을수록 농촌마을이라는 특정한 장소에 대해서 더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의 모형은 독립변수(마음챙김)-매개변수(장소애착, 체험의 질)-종속변수(정서적 연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구조적 관계에서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 있는데, 마음챙김은 정서적 연대에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지만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이 독립변수(마음챙김)와 종속변수(정서적 연대)를 이어주는 매개변수의 역할을 일정부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본 연구로부터 실무적 시사점은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경우 지리적 위치에 따라서 방문하는 관광객의 특성(인구통계학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향후 농촌체험을 준비 중인 마을은 이러한 관광객의 특성을 이해하고, 농촌마을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농촌체험마을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관광객의 체험 참여기간과 체험 참여회수에 많을수록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농촌체험마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을주민과 관광객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의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농촌관광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와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2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의 결과를 농촌체험마을 전체로 일반화하는 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관광객의 마음챙김이 장소애착과 체험의 질을 통해서 마을주민과의 정서적 연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며, 이는 곧 관광객이 방문하는 농촌체험마을 주민과의 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두 집단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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