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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비교 분석에 관한 연구
등전원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20 국내박사
한 국가의 단계별 문화산업 정책은 그 당시의 문화산업 발전 상황을 토대로 입안되며, 문화산업의 발전은 그 사회 객관적인 발전 상황과 정부의 주관적인 정책 추진과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산업 정책을 비교 연구하여, 중국 문화산업 육성정책의 개선을 제안하였다. 분석방법은 비교연구법, 문헌분석법, 다른 이론과 교차연구방법 등이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비교연구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첫째 중국의 문화산업 정책은 지역별로 각각 그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한 반면, 한국의 경우와 국가 전체적 측면에서 중앙 정부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였다. 두 번째는 한국은 시장 중심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공공성을 바탕으로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큰 차이점이다. 세 번째는 한국의 경우 콘텐츠 자체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한 반면 중국은 미디어의 현대화와 인수합병을 통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는 결국 시장중심 정책과 국가 주도 정책의 차이점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지원정책의 측면에서 비교하였을 때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즉 시장중심의 한국 지원정책과 국가주도의 중국 지원정책이 차이점이다. 먼저 해외진출 지원정책 부분에서는 한국의 경우 콘텐츠 그 자체를 해외진출 시키기 위한 지원정책인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문화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지원정책을 접근하였다. 두 번째 인력양성의 부분에서 시장 중심인가 국가 주도인가 구분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한국의 경우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인력양성정책을 진행한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관료를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하였다. 즉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문화산업의 정책의 추진을 목표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금융정책의 부분에서도 민간주도의 금융정책을 한국은 추진하였는데 중국은 이 부분도 정부에서 주도하여 추진하였다. 연구 결과 중국과 한국은 모두 중앙에 관련 문화조직을 두고 있지만 한국의 조직구조는 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이며, 각 부처별로 업무가 명확하고 정책체계가 잘 갖춰져 있고, 한국은 변화하는 외부 환경과 발전 상황에 따라 기관과 정책을 적절한 시점에 조정할 수 있는 반면 중국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직이 경직되어 있고,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통합된 문화산업 정책을 수립하지 않았으며 지역 중심으로 추진한 결과 중국의 각 지역 경제 발전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지역마다 고유한 문화산업을 형성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한 지역의 경제 수준에 따라 문화 경제적 차이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중국은 정책적으로 상호보완적·협력적 개발을 유도하고, 발달 구역의 앞선 문화 이념, 과학기술, 예술적 형식을 저개발 지역에 접목하여 조정·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한국 문화산업 정책의 최대 실적은 '한류' 전파다. 한국의 조류가 아시아 시장에 밀려들면서 한국의 문화가 세계 속에 스며들기 시작하고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세계문화가 함께 조성되면서 문화발전정책은 전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경제적 이익을 발생시켜 문화는 진정한 산업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해외에 진출할 때 문화 수출을 상품과 연계한 결과,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진출하여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였다. 이와 같이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합리적인 산업구조를 만들어 가는 점을 생각할 때 중국에 제시하는 정책적인 시사점으로서는 중국의 풍부하고 독특한 전통문화 자원을 통합 분석하여 강점을 발견하고, 최첨단 정보기술(IT)로 시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앞선 작동기술을 활용해 중국의 전통문화 제품을 새롭고 독특하게 만들어 브랜드의 강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 또한 인력 양성에 있어서도 한국은 창의적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시사하는 점은 중국이 문화산업의 고속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높은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문화전문인력의 부족은 중국 문화산업 발전의 내재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중국은 계속해서 자질이 높고, 한국과 같이 창의력이 있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하지만 정책적 측면이나 지원정책 부분에서 한국의 경우에는 문화산업백서가 있어 이에 대한 내용을 분석할 수 있었음에 비해 중국의 경우에는 문화산업백서가 아직 발간되지 않아 중국과 한국의 세부 지원내용을 비교 분석하지 못한 한계로 존재하며, 보완의 필요성이 있는 개인적 주장들이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앞으로의 후속 연구를 통해 보완이 필요하다 생각되며 후속 연구를 통해 중국과 한국 양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들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A country's step-by-step cultural industry policy is drawn up based on the development situation of the cultural industry at the time, and the development of the cultural industry is the product of the social objective development situation and the subjective policy drive and interaction of the government. In this study, it was proposed to improve China's cultural industry development policy by comparing and studying the cultural industry policies of Korea and China. There are comparative research methods, literature analysis methods, and other theories and cross-research methods. In this study, the analysis focused on comparative research methods. As a result, in terms of policy, China's first cultural industry policy established policies suitable for each region's characteristics, while central government-centered policies were established in terms of Korea's case and the country as a whole. The second is that South Korea has pursued its policies market-oriented, while in China, it has been driven by the state based on its public nature. The third was for Korea to pursue overseas expansion based on the content itself, while China pursued policies through the modernization of media and mergers and acquisitions. This can be represented as a difference between market-oriented and state-led policies. And the same thing happens when compared in terms of support policy. In other words,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e market-oriented South Korean aid policy and the national government's support policy for China. First of all, the support policy was approached in terms of cultural exchange in China while the support policy was designed to help Korea advance its contents abroad. There is a clear distinction between market-oriented and state-led in the second part of fostering human resources. In the case of Korea, the government implemented a human resources development policy to foster creativity, while in the case of China, policies were implemented for government officials who established and promoted policies. In other words, China aimed to implement policies of the cultural industry under the initiative of the government. Finally, in the part of its financial policy, Korea pushed ahead with its private-led financial policy, which China led by the government. According to the study, China and Korea both have related cultural organizations in the center, but Korea's organizational structure is more specific and rational, each ministry has clear work and a well-established policy system, and Korea can adjust institutions and policies according to changing external environment and development situation at the right time, while China has relatively rigid organization and has not established a unified cultural industry policy across the country so far, resulting in an imbalance in regional economic development.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China needs to induce complementary and cooperative development policy, and adjust and promote the advanced cultural ideology, science and technology and artistic form of the development zone by grafting them into underdeveloped areas. And the biggest performance of Korea's cultural industry policy is the spread of "hallyu." Not only does Korean culture begin to permeate the world and affect the world as Korea's currents flood the Asian market, but with the creation of colorful world cultures, cultural development policies have promoted economic growth across the country and generated economic benefits, resulting in genuine industrialization. And as a result of linking cultural exports to products when entering foreign countries, Korean cultural contents have spread Korean culture not only in Asia but also in Europe. Considering the fact that strategic decision-making to develop the cultural industry is creating a rational industrial structure, the policy implications that we present to China are to discover the strengths of China's rich and unique traditional cultural resources through integrated analysis, invigorate the times with state-of-the-art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ke Chinese traditional cultural products new and unique using advanced operating technologies to create the strengths of the brand. In addition, Korea`s emphasis on fostering creative talent suggests that China must have a highly qualified professional workforce for the rapid development of its cultural industry. It is clear that the lack of cultural professionals does not meet the inherent needs of the development of China's cultural industry, so China should continue to focus on nurturing new talent with high quality and creativity like Korea. However, in terms of policy and support policy, Korea has a white paper on the cultural industry, so it can be analyzed, whereas in China, detailed support details of China and Korea are not yet published, and there are personal arguments that need to be supplemented. These parts are thought to need to be supplemented through further research, and we hope that further research will push forward policy suggestions for the development of the cultural industry between China and Korea.
영상 처리 시스템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설계 기법 연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설계 기법은 하드웨어의 반복적인 연산 처리 능력과 소프트웨어 설계의 유연성, 저비용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효과적인 설계 기법이다. 특히,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설계 기법에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각각의 장점을 수용하고, 단점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로 설계되어야 할 부분과 하드웨어로 설계되어야 할 부분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영상 시스템에서 n배의 속도 향상이라는 제약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분할하는 Primitive Instruction 디자인 방법을 제안하였다. Primitive Instruction은 코덱 시스템에서 하드웨어로 수행될 부분을 수행할 전용 명령어이다. Primitive Instruction을 선정하는 과정은 곧 소프트웨어로 수행될 부분과 하드웨어로 수행될 부분을 분할하는 과정이다. 사례 연구로써 Primitive Instruction 디자인 기법을 H.264의 움직임 예측부에 적용하여 Primitive Instruction을 디자인 하였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시뮬레이터의 결과를 통해 3배, 5배, 10배, 15배, 25배의 목표 속도 향상을 얻기 위해 다양한 Primitive Instruction Set이 결정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Many hardware and software co-design methodologies have been proposed to improve overall system performance, reliability and cost-effectiveness of digital systems for decades. This paper presented an efficient co-design methodology using primitive instruction sets for a variety of video processing algorithms. As a case study, this paper applies the proposed co-design method to the motion estimation of H.264 video coding standard, which is one of the most time-consuming parts in H.264. This case study shows that the proposed methodology improves motion estimation speed by 3, 5, 10, 15 and 25 times compared to native motion estimation using proposed method of hardware-software partitioning.
쥐를 이용한 출혈성쇼크-소생술 후 폐손상 모형에서 흡입 수소가스의 보호 효과
1. 연구 목적 외상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출혈성 쇼크에 따른 소생술은 여러 장기를 포함한 폐실질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폐손상은 외상 환자의 합병증을 높이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의 목적은 출혈성 쇼크와 소생술 후 발생하는 폐손상 모형에서 2% 흡입 수소가스의 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로 염증 매개 인자들을 통해 수소가스의 흡입이 염증 반응 감소 효과를 보이는 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2. 연구 방법 연구에 사용된 쥐를 3개의 군(Sham 군, HSR 군, H2/HSR 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Sham 군은 출혈성 쇼크를 유발하지 않고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대조군 기체를 투여하였고, HSR 군과 H2/HSR 군은 출혈성 쇼크 및 소생술을 시행하였으며, 정해진 시간 동안 각각 대조군 기체와 2% 수소 기체를 투여하였다. 염증 반응 감소 효과 확인을 위해 동맥혈 가스 분석 검사, 조직학적 검사, myeloperoxidase 활동성 및 염증 매개 인자로 알려진 IL-1β, IL-6, tumor necrosis factor(TNF)-α,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iNOS),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ICAM-1), chemokine (C-C motif) ligand 2(CCL2)를 측정하여 서로 비교하였다. 3. 결과 동맥혈 가스 분석 검사 결과 PO2수치는 Sham 군 > HSR 군 = H2/HSR 군, PCO2 수치는 Sham 군 = HSR 군 = H2/HSR 군, lactate 수치는 HSR 군 > Sham 군 = H2/HSR 군 소견을 보였다. 조직 검사 상에서는 HSR 군에서 염증 세포의 침윤 소견이 많이 관찰되었고, myeloperoxidase 활동성은 HSR 군 > H2/HSR 군 > Sham 군 순서로 높게 측정되었다. 폐내의 염증 매개 인자는 IL-6를 제외하고는 HSR 군 > H2/HSR 군 > Sham 군 순서로 높아져 있었고, IL-6의 경우 HSR 군 > Sham 군 = H2/HSR 군의 소견을 보였다. 4. 결론 출혈성 쇼크와 소생술 후 폐손상 모형에서 2% 수소 기체의 흡입은 염증 세포 침윤을 줄이고, 호중구 침윤에 관여하는 myeloperoxidase 활동성을 줄이며, IL-1β, TNF-α, iNOS, ICAM-1, CCL2 등의 염증 매개 인자를 줄임으로써 폐내로의 염증 세포 이동을 억제하여 폐손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경에는 많은 예언자들이 등장한다. 예언자라 하면 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다가올 일을 미리 짐작하여 말하는 사람으로 대부분 이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들은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는 이들과는 다르다. 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시대에 선포하는 하나님의 대언자들이자, 각 시대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준 실제적인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이었다. 이러한 예언자들은 예수님 이전에도 구약성경 시대에도 존재를 했고, 예수님이 탄생한 이후의 신약성경 시대에도 존재했다. 특히, 규범적 야웨 신앙의 전승자로서 구약시대의 예언자들은 규범적 야웨 신앙의 기준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통속적 종교를 무섭게 질책하고 그들이 통속적 신앙양태로부터 돌이키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징계를 내리실 것을 각 시대에 경고했다. 또한 신약시대에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의 메시지를 수용하는 역할을 했으며,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전수 받고 세상에 증거 하는 자들이었다. 특히 마가복음에 등장하는 제자들은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그들이 예수와 함께하는 자로서 사도의 위치를 되찾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러한 근거로 미루어 보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들은 각 시대마다 존재했고, 그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선포하는 위치에 있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이후, 제자들과 사도에게 이어진 예언자적인 위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던 자들이 지금 시대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을까? 또한 그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대표적인 직분으로는 목회자가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목회자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위치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예배를 통하여 ‘계시와 반응’이라는 하나님과 우리의 실제적, 교제적, 양방향적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많은 예배자들이 예언자적인 위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 논문과 앨범은 예배자들 중에서 찬양(음악)을 사용하는 찬양사역자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적인 모습으로, 성경의 말씀을 사용하여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들은 선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이 작품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 시대에 강력하게 선포되어지고,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이 온전히 증거 되기를 기대한다.
‘위로’라는 말의 뜻을 국어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위로: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 또한 영어사전에서는 [명사] consolation, comfort, [동사] console, comfort로 정의하고 있다.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준다고 정의하고 있는 위로를 첫째, 위로란 무엇인가? 둘째, 기독교인에게 위로가 필요한 이유 셋째, 찬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위로 넷째, 구약성경에서의 위로 다섯째, 신약성경에서의 위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위로는 슬픔, 상실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위안을 제공하는 행위를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용어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중요한 삶의 전환기 또는 상실의 시기에 있는 사람에게 위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위로는 인간에게 중요하다. 위로는 말로 하는 동정의 표현, 신체적 지지의 몸짓, 또는 단순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 옆에 있는 것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위로의 핵심 요소는 공감이다. 공감은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 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들이 어떻게 느낄지 상상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위로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다. 공감은 또한 위로를 제공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안녕에 진정으로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신뢰와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위로가 될 수도 있다. 경제적인 지원이나 식사를 제공해주는 등의 지원은 슬픔과 상실로 인한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THE JOURNEY (여행) : THE JOURNEY
여행은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방범 중 하나이다. 여행 가면 여행 준비를 위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나게 된다. 물론 여행은 우리에게 행복과 자유를 느끼게 하는 것을 가져다준다. 여행을 가면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낯선 사람을 만날 수도 있으며, 여행 중에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행을 한쪽에서만 바라보는 것도 편향적이다. 여행은 아름답고 재미있지만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우선 여행을 가려면 용기가 필요한다. 그리고 여행에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여행 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여행할 때 배고프거나 피곤하고 예상치 못한 낙상하고 길을 잃거나 등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물론 여행 중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문제없는 여행이 어디서나 없을 것 같다. 기쁨과 행복 또 어려움과 장벽을 같이 느릴 수 있는 여행은 완벽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도전이 어려울수록 여행은 더 흥미롭고 기억에 깊이 남는 것 같다. 한마디로 여행은 행복과 설렘 또 고민과 난제가 일어나는 것 다 함께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된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여행과 같다. 그리고 이 여행은 태어나서 죽을 때가지 지속된다. 그러나 당신이 누구와 함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은 각자의 삶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과 한 예술가의 유일한 삶의 경험에 의하여 그 독창성이 꽃피우게 된다.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예술가의 근원이 자신의 삶과 경험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작품의 진정성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해설이며, 진정성이야 말로 감상자에게 작품을 통하여 전하고 싶었던 서사와 감동을 전하는 솔직하고 강력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예술가에게 일상을 들여다보는 과정은 창작의 마중물과 같으며 일상의 단편인 하루를 지나며 만나고 느껴지는 단어들과 사람과 경험은 모두 창작의 재료가 된다. 그렇게 예술가의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작가의 창작물에 담겨 대중에게 전달된다. 작품 안에 담겨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창작의 과정과 끝을 지탱해 온 한 예술가의 서사는 반드시 청중의 마음에 닿고 그들의 마음을 울리게 한다. 예술가의 서사를 만나는 과정은 그것을 창작물에 대한 감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같은 사람으로서, 그리고 동시대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지로서 그 예술가의 삶과 생각과 아픔과 시대적인 고민까지도 사랑하게 만든다. 예술가의 창작은 그래서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되지만 대중에게 전달되었을 때 그 경험과 감정이 공유되며 이것은 이야기의 형태로 담겨 예술가 고유의 창작물로 표현된다. 또한 예술가의 삶이 담긴 노래는 곧 대중의 이야기이자 대중속의 한 개인의 노래가 되기도 한다. 이것은 예술가의 진정성에서 창작되어진 노래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닿아 그의 인생의 노래가 되게 하는 것이다. 나의 인생에 어느 시점을 지날 때 만났던 노래는 수십 년이 지나서 다시 들었을 때도 그때의 나로 돌아가 그 시절의 내가 되게 하며 그 기억들을 떠오르게 한다. 나의 인생에 울림을 주었던 그 노래는 원래는 예술가의 삶에서 시작 된 것이겠으나 세상에 나오게 된 이후로는 우리 모두의 것이 된다. 이에 관해 예술철학자 존 듀이는 예술의 기원을 미적 사건이라는 경험에서 찾는다고 하면서 예술의 원천이 공동체의 삶에서 상호작용하여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한다. 나아가 예술의 기원은 궁극적으로 존재가 완전하게 살아있는 순간을 표현한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예술의 원천에 대해 존 듀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궁극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미적인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흔한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주의 깊은 사람의 이목을 끌어, 보고 듣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기쁨을 주는 사건이나 광경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달리는 소방차, 땅에 거대한 구멍을 파는 굴착 기계, 뾰족한 절벽을 기어오르는 사람, 높은 전봇대 위에 앉아 작열하는 볼트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람들이 주변의 흔한 것이다. 운동선수의 묘기가 어떻게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아는 사람, 화초를 손질하는 주부의 기쁨이나 집 앞 텃밭을 돌보는 그녀 남편의 강렬한 흥미에 주목하는 사람, 불타는 장작더미를 들쑤시면서 삼킬 듯 한 화염이나 무너지는 장작더미를 구경하는 사람의 모습을 주목하는 사람, 바로 이들이 인간 경험 속의 예술의 원천들을 학습할 것이다. 듀이는 우리 주변에 널리 있는 흔하고 가까운 것에서부터 미적인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기분을 자아내는 것이다. 실제로 듀이는 환희와 기쁨과 같은 밝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지지하고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무언가 하는 모습은 미적인 것의 좋은 움직임의 시작이다. 물론 듀이는 척박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삶의 모습 속에서도 미적인 것을 찾아낸다. 무조건 낙관적인 삶이 아니라 어렵고, 괴로운 과정을 거쳐 꽃을 피우는 인간의 삶의 모습을 조명한 것이다. 듀이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모습 속에서, 그 삶의 터전 속에서 예술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일상이 곧, 예술의 소재이며 예술의 형태가 된다. 즉, 예술가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창작 활동의 뿌리가 되어준다. 나와 타인의 관계와 삶에 허락된 시간과 공간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사유, 그리고 그에 관한 글쓰기는 예술가의 창작의 바탕인 예술가의 철학이 된다. 이 지점에서 예술과 인문학은 서로의 영역을 공유한다. 예술가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자신과의 대화와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해석하는 기준 가치에 대한 탐구는 인문학적 사고의 기반 속에서 예술가의 창작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그렇다면 인문학은 무엇이며 예술가의 인문학에 대한 이해는 창작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인문학은 다음과 같이 정의 되는데 인문학(人文學, humanities)이란 자연과학(自然科學, natural science)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주로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지칭한다. 자연과학이 객관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학문인 것에 반해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와 관련된 제반 문제를 연구의 영역으로 삼는다. 인문과학에 대한 정의를 미국 국회법에 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정의하면, 인문학이란 언어·언어학(言語學, linguistics)·문학(文學, literature)·역사·법률·철학·고고학·예술사·비평·예술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인문학의 발전 역사를 보면 철학사상이 발달했던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음악(音樂, musicology)이나 기하학(幾何學, geometry), 산술(算術, arithmetic)과 천문학(天文學, astronomy) 문법(文法, grammar)과 수사학(修辭學, rhetoric), 논리학(論理學, logic) 등이 인문학의 주요 범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러한 인문학은 서양 중세 시대에 주요한 교육과목이었으며,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역사와 문학 등이 인문학의 주요 영역으로 추가되었다. 인문학에 관한 이러한 성격 규정은 키케로가 사용한 라틴어 ‘후마니타스(Humanities)’에서 기원하는데 이 말에 어원을 둔 인문학은 인간성 탐구에 의미를 지나고 있다. 최희봉은 자신의 저서에 “인문학은 인간다움의 여러 속성들에 대한 탐구”라고 하면서 이러한 탐구는 인문학 안에 포함되는 문학, 사학, 철학, 어학, 예술 등의 분과 학문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의 탐구 내용과 방법에 의해 사회과학, 자연과학과 구별된다고 말한다. 즉, 인문학은 앞서 필자가 언급한 대로 인간이 속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인간 자신의 관계에 대한 학문이다.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 아름다운 것과 살아온 시간에 대한 연구,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분석들에 대해 얻게 되는 지혜와 가르침들에 대한 학문인 것이다. 예술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은 인문학의 배경과 같으며 경험을 해석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나타내길 원하는 것이 바로 예술가의 창작인 것이다. 그렇다면 예술가의 창작에 인문학적 사고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인가? 이호준은 자신의 논문에서 작곡가의 창작활동에 미치는 인문학적 사고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 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해 내었다. 첫째로 지속적인 창작 활동 측면에서의 효과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작곡가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성을 설정하여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가며 창작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작곡가로서의 정체성은 작곡가라는 직업 정체성뿐만 아니라 창작자 개인의 정체성 확립이 전제되어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인문학적 사고는 인간으로 하여금 ‘정체성’과 ‘주체성’을 확보하게 도와주는 사고로서, 창작자 개인의 정체성 확립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연구결과 인문학적 사고와 자기표현의 인식도와 활용도, 정체성 확립도가 높을수록 작곡자의 지속적인 음악활동과 창작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로 효율적 의사소통능력 측면에서 향상이다. 작곡가의 창작활동과 인문학적 사고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 중 24번 문항인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위한 작곡 이외의 역량 강화’에 대한 설문 응답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공통된 부분으로 ‘의사소통능력’이 가장 많았다. 협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음악 현장에서 작곡가들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표현능력의 향상은 인문학적 사고를 지속함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았다. 위의 연구 결과에서도 보듯이 삶을 들여다보는 일상에서 길어 올린 재료들은 예술가에게 지속적인 창작을 기능하게 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는 고갈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술가로 하여금 지속적인 스토리 텔러가 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필자의 창작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필자에게도 창작의 시작은 일상에서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 즉 ‘나의 서사’ 이었다. 필자의 창작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바로 일상을 글쓰기로 기록하는 ‘음악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음악일기는 작곡을 처음 배웠던 송라이팅 수업에서 허림 교수님을 통해 필자가 학습한 내용이다. 예술가의 글쓰기는 일상을 기록하여 저장하는 것 뿐 아니라 나를 돌이켜 보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필자의 음악일기 또한 매일의 일상 속에서 경험한 이야기와 그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과 글쓰기를 통해 남겨 두었고 그 일기들과 떠오르는 기억들을 남겨둔 메모는 곧 가사로 이어졌다. 나의 서사는 일상을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것 이였으며 자기 점검과 생각과 감정의 수정과 그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성숙함, 이것은 필자에게 마르지 않는 창작의 샘과 같았다.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감정과 그들의 일상과 이야기는 노래를 만들고 싶은 창작의 기틀이 되었으며 그들을 통해 받은 영향은 필자의 창작곡에 밑거름이 되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졸업 음반에 수록한 창작곡들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교회 공동체는 필자에게 가장 많은 영감과 이야기를 얻게 한 통로였다. 공동체는 나의 회복과 타인의 회복을 경험하기도 하며 그 경험 속에서 서로의 삶이 단단하게 세워지는 것을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곳이었다. 공동체 안에서 나를 바라보던 왜곡된 시각들이 하나님이 나를 보시는 마음으로 변하는 것,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던 상처 받은 마음이 힘을 얻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을 경험하여 필자로 하여금 이야기꾼이 되게도 하였으며 오랜 생각과 지혜를 얻게 하기도 하는 곳이었다. 필자는 이러한 이유로 시편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들에 집중하였다. 시편 속에 함께 성전에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기쁨과 회복 그리고 그들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표현들을 통해 공동체로서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세워가는 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여러 시편 중 133편의 이야기 속에서 예배로 나아감을 통해 기쁨의 존재로서의 우리와 하나님의 때, 곧 우리 인생의 모든 시간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살펴보아 필자의 오랜 질문이자 사랑이었던 공동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문화예술교육이 창의성과 문화향유에 미치는 영향 및 정책적 시사점 : 청소년 합창단을 중심으로
박나송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19 국내석사
This research investigates in creativity and practical changes concerning culture enjoyment of youth experiencing education through arts activities via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and furthermore suggests political implic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al experiences. Some researches have stated that cultural experience during adolescent period has overall impacts on cultural consumption. Culture enjoyment gained through cultural consumption offers emotional stability and enrichment, and in order to broaden its range, a variety of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al experiences are essential.ᅠ Therefore necessity of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is increasing.ᅠ Definition of the term,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has not been established yet and is still undergoing discussions, though Support for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Act defines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as an education that includes cultural industry and cultural assets in curriculums or applies them into curriculums. Furthermore, by stating its basic principle as 'We aim for education that will allow all to enjoy education through arts and develop creativity', it has emphasized concepts of creative learning and culture enjoyment through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ᅠ Hence, this research sets <Youth Choir>, an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program, as its subject of analysis and studies its effects on creativity and culture enjoyment.ᅠ A quantitativ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with participants(choir members), and on- and off-line 1:1 surveys have been made. ᅠ A quantitative research has been held with the choir members' parents and instructor as a group interview.ᅠ To retain objectivity for the survey and survey results of 103 participants(choir members), observers(instructor and parents) were interviewed, which led to conclusions as follows. First, the result of studying creative learning's 5 factors, which are inquiry skills, persistence, imagination, skills, and collaborative skills,ᅠ in the participants scored above 3 points.ᅠ The longer the exposure, the higher points they received, showing that their imagination has enhanced.ᅠ Also, in studying the observers, positive changes could be found as they had attitude of daily life concerning the 5 factors.ᅠ Thus, it can be stated that the study results of the participants and observers match. Second, the study result of the participants(choir members) on culture enjoyment, they received above 3 points for sections of positive mentality, durability, interest, and comprehension on the survey.ᅠ A sense of friendliness on education through arts showed improvement according to questions related to changes found in daily life.ᅠ Psychological factors of culture enjoyment were recognized as 'happiness' and 'joy'. The study of observers also showed a rise of interest in education through arts compared to what it was before undergoing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and the participants were willing to continue with it, demonstrating positive influence on culture enjoyment.ᅠ In addition, consumers' willingness to pay for culture enjoyment could be observed. Thus, it can be stated that the study results of the participants and observers match. Meanwhile, political implications to improve how Korea's education through arts education is regarded to have limits from observers' point of view have been drawn. First, provision for more opportunities of culture enjoyment and a policy to overcome regional differences are necessary. Even within a same region, opportunities of culture enjoyment showed great disparity depends on locations' characteristics. Second, enhancement of the public awareness on culture enjoyment is necessary. The fact that culture enjoyment is not something special that only those who do it 'well' can possess but is an element of daily life that will bring happiness into life needs to be known. Third, culture enjoyment should not be optional but essential. As the period of adolescence is the crucial time when one's course of life and life value are decided, it is crucial to provide diverse cultural experiences apart from academics.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화향유에 대한 실제적 변화를 규명하고자 하며 나아가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통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의 문화경험은 문화소비 전반에 영향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문화소비를 통한 문화향유는 정서적 안정과 풍요로움을 제공하지만 그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의 용어는 보편적인 정의가 아직 정립되지 않고 여러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서 정의한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산업, 문화재를 교육내용으로 하거나 교육과정에 활용하는 교육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기본 원칙을 ‘모든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향한다.’고 정하여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창의학습과 문화향유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합창단>을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여 창의성과 문화향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하였다. 참가자(단원)를 대상으로 한 양적 연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1:1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관찰자인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는 그룹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03인의 참가자(단원)의 설문조사와 설문결과에 객관성을 더하기 위한 관찰자(지도교사·학부모)와의 인터뷰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먼저 창의학습 요소에 대한 참가자 연구 결과 탐구력, 끈기, 상상력, 숙련, 협력성 5가지 요소 모두 3점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경력이 오래 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아 창의력이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관찰자 연구에서는 5가지 요소에 대한 일상생활 태도를 발견하여 긍정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참가자와 관찰자의 연구결과가 일치 한다고 볼 수 있다. 두 번 째로 문화향유에 대한 참가자(단원) 연구 결과 긍정적 심리, 지속성, 친밀도, 관심도, 이해도 항목의 설문결과 3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일상생활의 변화에 관련된 항목의 질문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친밀감이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향유에 대한 인식은 ‘행복함’과 ‘즐거움’ 의 심리적 요소로 나타났다. 관찰자 연구에서도 문화예술교육 수행하기 전보다 후에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인 활동의지를 나타냄으로서 문화향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문화향유를 위한 소비의지를 관찰 할 수 있었다. 이에 참가자와 관찰자의 연구결과가 일치 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문화예술교육의 한계에 관한 인식개선과 정책적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첫째, 문화향유에 대한 기회확대와 지역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같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위치적 특성에 따라 향유기회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었다. 둘째, 문화향유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향유는 ‘잘’ 하는 사람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닌 삶에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요소임을 알려야 할 것이다. 셋째, 선택적 문화향유가 아닌 필수적 문화향유가 되어야 한다. 청소년은 다양한 진로와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업에서 탈피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 하는 것이 중요하다.
쌀 누룩 첨가가 멸치액젓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주명희 영산대학교 관광대학원 2025 국내석사
Traditional fermented foods develop according to the local environment and culture, and are born in the process of generating new substances through biochemical activities of microorganisms. Korean fermented foods (such as sauces, salted fish, kimchi, etc.) are emphasized for their health functionality based on beneficial microorganisms and enzymes, and amino acids, organic acids, and vitamins produced in fermentation have a positive effect on health. Aspergillus is an important fermentation agent that promotes fermentation by propagating enzyme-producing fungi in grains, and plays a role in determining taste and quality in traditional fermented foods. It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manufacture of alcohol and intestines in East Asia, including Korea, and strengthens taste and aroma by producing amino acids and organic acids during fermentation.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sodium reduction and quality improvement in the fermentation process of anchovy fish sauce using rice yeast. Anchovy fish sauce to which rice yeast was added was fermented at 27 to 28°C for 1, 2, and 3 weeks to analyze pH, salinity, sugar content, chromaticity, flavor, and amino acids.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resulted in a decrease in pH and salinity and an increase in sugar content during the fermentation period. As fermentation progressed, the umami and acidity improved. As for the change in flavor components, the fishy smell component decreased and sweet flavor components such as esters increased as fermentation progressed. Amino acid changes resulted in changes in amino acids associated with umami flavor (glutamic acid, aspartic acid, etc.) during fermentation, improving the taste and quality of fermented products.Anchovy fish sauce with rice yeast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health functional fermented condiments due to decreased pH and salinity during the fermentation process, and increased sugar content and flavor components. The research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sodium reduction and functional seasoning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