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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분리된 Sporothrix schenckii에 대한 RAPD 분석

        이지범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0 국내박사

        RANK : 247599

        스포로트리쿰증은 Sporothrix (S.) schenckii 원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진균증으로 한국에서 가장 흔한 심재성 피부 진균증이다. S. schenckii는 성장이 느리고 dimorphic (이상성) 진균으로 여러 임상형태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의해 여러 변종과 아형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왔다. 최근 임의의 primers을 이용하여 시행하는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방법을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RAPD)이라고 하는데 제한효소를 이용하는 기존의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s (RFLPs)법과 같이 DNA 다형성을 관찰할 수 있고 더 경계적이고 신속하여서 진균증의 균종과 균주간을 감별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RAPD 분석법을 이용하여 S. schenckii와 그와 관련종 및 관련주를 감별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국내외 기관에서 구입한 균주들 (ATCC, KCCM)로는 S. schenckii가 2주이고, S. schenckii var. luriei, S. flocculosa Tr., S. nivea Kreisei, Ophiostoma stenoceras 등이 각각 1주로 총 6주이였으며, 그리고 임상 분리주들로는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를 내원하여 스포로트리쿰증으로 진단받고 항 진균제로 치료된 환자의 가검물로부터 분리한 10주로 본 연구의 대상균주로 사용하였다. 실험방법은 각 균주들을 Sabouraud dextrose agar (SDA) 배지에서 2주간 26℃ 조건하에서 배양하고 진균의 집락으로부터 genomic DNA 을 Liu 등의 방법에 의해 추출한 후 RAPD 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먼저 S. schenckii (ATCC 6243)을 대상으로 20개 random primers를 가지고 RAPD를 시행한 결과, 뚜렷한 4개 이상의 DNA 밴드를 보여 주는 3개의 primers (5'-TGCCGAGCTG-3', 5'-AGTCAGCCAC-3', 5'-AATCGGGCTG-3')를 선정하었다. 선정된 3개의 primers률 이용하여 S. schenckii와 그의 관련주, 그리고 Ophisoteoma stenoceras를 대상으로 RAPD 를 시행한 결과 균주간 서로 크기가 다른 DNA 다형성을 보여주어 각 균주를 감별할 수 있었다. 또한 스포로트리쿰증 환자 10명의 가검물으로부터 분리한 임상 분리주 10주를 대상으로 3개의 primers를 가지고 RAPD 분석을 시행한 결과 총 10주중 8주는 ATTC의 대조 균주와 동일한 DNA 밴드를 3 primers 모두에서 보여준 반면, 다른 임상 분리주 2주는 3가지 primers 모두에서 8주와는 다른 크기의 DNA 밴드를 보여주어 Sporothrix 변종이거나 다른 균종으로 생각되었다. 결론적으로, RAPD 분석법은 S. schenckii와 관련주, Ophiostorna stenoceras를 감별할 수 있고, 스포로트리쿰증 환자로부터 분리한 임상 분리 주들의 균주간 DNA 차이를 알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여겨진다. 또한 앞으로 한국에서 발생하는 스포로트리쿰증 환자의 임상 분리주들의 역학 조사에 유용한 도구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Sporotricosis is a common deep cutaneous fungal disease caused by Sporothrix (S.) schenckii. The recent development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technology, in particular, arbitrarily primed PCR (AP-PCR) or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RAPD), has greatly enhanced the molecular detection and identification of various pathogenic agents, including fungi. This study was aimed to differentiate and classify Sporothrix schenckii, and related fungi such as S. schenckii var. luriei, S flocculosa, S. nivea, Ophiostoma stenoceras, clinical isolates on the basis of distinct DNA band patterns in the RAPD. In this report, we cultured fungal strains such as S. schenckii, S. schenckii var. luriei, S. flocculosa, S. nivea, Ophiostoma stenoceras, and clinical 10 isolates obtained from sporotricosis patients for 6 years. In choosing the random primers among 20 decamers, 3 decamers (5' -TGCCGAGCTG-3' , 5' -AGTCAGCCAC-3', 5' -AATCGGGCTG-3') are generated in the RAPD, distinct DNA products from above fungi forming characteristic band patterns upon gel electrophoresis. Each random primer amplified characteristic same band patterns in DNA from clinical 8 isolates among 10 isolates, 2 isolates have different DNA band patterns. These results suggest of being a Sporothrix anamorph different from S. schenckii in Korea. In summary, using 3 random primers, most Sporothrix fungi, and clinical isolates investigated produced distinct DNA band patterns on gel electrophoresis. The RAPD was a very valuable laboratory method for identification and classification of sporothricosis isolates. These results are as good as RFLPs on the basis of DNA band patterns.

      • 여드름 환자에서 경표피수분손실에 대한 연구

        김종률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RANK : 247599

        배경 : 여드름은 모피지선 단위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모낭의 정체 과각화가 면포생성에 있어 중요한 인자중의 하나로 간주 되고 있지만 정확한 면포 생성 기전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최근 표피 지질 합성과 표피 증식이 각질층의 water barrier function(WBF)에 의해 조절된다고 하며, WBF의 감소가 모낭 상피의 과증식을 야기하여 면포 생성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WBF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여드름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의 경표피수분손실의 차이를 알아보고, 최근 여드름의 국소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0.1% adapalene gel의 임상효과와 더불어 여드름 환자의 WBF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전남대학교 병원 피부과에 내원한 여드름 환자와 정상 대조군 각 20명을 대상으로 경표피수분손실을 측정하였고, 환자 안면의 특정부위를 선택하여 0.1% adapalene gel을 도포하게 한 후, 0, 2, 4, 6, 8, 12주마다 추적 관찰하여 evaporimeter DermaLab^�(Cortex Technology, Denmark)을 이용하여 경표피 수분손실의 변화를 측정하였고, 임상적 호전정도는 구진과 결절 개수의 감소와 홍반정도의 감소로 평가 하였다. 결과 : 1. 여드름 환자군에서 정상 대조군보다 경표피수분손실이 높게 측정 되었지만,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다. 2. 경표피수분손실의 변화는 0.1% adapalene gel 도포 초기(2주,4주)에는 통계학적으로 의의있게 증가하였으나, 치료전과 치료후에는 의의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3. 여드름 환자군의 구진, 결절, 홍반정도는 0.1% adapalene gel 도포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호전을 보였다. 결론 : 여드름 환자에서 수분장벽기능은 정상인과 비교하여 의미있는 이상이 없었고, 0.1% adapalene gel 도포가 여드름 병변을 호전 시킴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드름 환자의 수분장벽기능에 대해서는 0.1% adapalerle gel이 치료 초기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치료 전후를 비교하였을 때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Background: Acne is a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of the pilosebaceous unit. Abnormal follicular keratinization is important factor for comedo formation, yet the precise mechanisms of comedogenesis are not known. Recent studies suggested that epidermal lipid and DNA synthesis might be regulated by water barrier function (WBF) of the stratum corneum, and diminished WBF may cause hyperproliferation of the epithelium. Objective: This study examined the transepidermal water loss(TEWL) of acne patients and normal controls to evaluate WBF of acne patients. In addition, the clinical effects and TEWL changes of acne patients with 0.1% Adapalene gel, which is a recently reported topical therapeutic agent of acne, were evaluated. Methods: We measured TEWL of twenty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degree acne, who visited Chonnam University Hospital from Feburary to September in 1999 and compared with TEWL of twenty controls. Then we evaulated TEWL changes and clinical effects by numbering lesion count and erythema degree on selected area of face in 0, 2, 4, 6, 8, 12 week after applying 0.1% Adapalen gel. Results: 1. TEWL of acne patients were high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s, but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m. 2.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of TEWL in early phase(two and four week) without significant differences before and after applying 0.1% Adapalene gel. 3.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clinical improvement of acne lesions including papules, nodules, and erythema after applying 0.1% Adapalene gel. Conclusion: In acne patien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WBF compared with normal controls. 0.1% adapalene gel made acne lesions improved, which affected on WBF in early phase of treatment but did not affected on WBF before and after treatment.

      • 광선입술염과 편평세포암의 임상, 병리조직학적 관찰 및 p53 단백 발현양상

        이용우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599

        배경: 광선입술염은 아랫입술에 생기는 광선각화증으로 만성전암질환이다. 대부분 지속적인 일광노출과 연관이 있으며 편평세포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 및 예후에 대한 표지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목적: 광선입술염과 편평세포암의 임상 및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하고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 발현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임상적으로 광선입술염 및 편평세포암으로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병록지 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성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조직 표본을 재검경하여 얻은 병리조직학적 소견과 임상적 소견을 비교 고찰하고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 발현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광선입술염의 평균 연령은 66.4세이며, 남녀 비율은 1.28 : 1이었다. 편평세포암의 평균 연령은 70.11세이며, 남녀 비율은 1.7 : 1이었다. 병변 위치는 아랫 입술에서 모두 발생하였으며, 편평세포암은 주로 아랫 입술의 오른쪽에서 발생하였다. 병변의 병리조직학적 양상은 광선입술염과 편평세포암 두 군간에 상피 이형성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광탄력변성은 광선입술염에서 더 많이 관찰되었다. p53 단백 발현은 광선입술염 32예 중 16예(50%), 편평세포암 27예 중 26예(96.2%)에서 관찰되어 양성율에 있어서 광선입술염과 편평세포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현 강도에 있어서도 광선입술염에 비해 편평세포암에서 더 강한 양성을 보였으며 편평세포암의 상피 이형성 정도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결론: 광선입술염에서 심한 염증세포 침윤이 관찰되는 경우 침습적 편평세포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으며, p53 단백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해 광선입술염에서 p53 유전자 이상을 확인하고 편평세포암으로 이행하는 과정의 초기에 악성변화의 표식자로서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씨뿌림얼굴좁쌀루푸스 30예의 임상 및 조직학적 양상

        한정현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599

        <배경> 씨뿌림얼굴좁쌀루푸스는 잘 경계지어진 적갈색의 구진들이 주로 아래 눈꺼풀을 침범하는 드문 육아종성 질환이다. 병리조직학적으로 병변의 중심부에 상피모양세포와 거대세포로 구성된 육아종과 함께 건락괴사를 보일 수 있다. 이 질환의 병인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으나 일부는 피부 결핵의 한 종류를 의심하기도 하고 다른 이는 육아종성 주사나 유육종증의 한 변이로 생각하기도 한다. <목적> 본 연구는 씨뿌림얼굴좁쌀루푸스의 임상 및 병리조직학적인 특징을 분석하여 다른 질환과 구별되는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18년간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임상 및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씨뿌림얼굴좁쌀루푸스 30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임상 사진, 병리조직 슬라이드 판독 및 전화 추적관찰을 이용하여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연령은 34.6±10.9세였으며 남성과 여성의 성비는 3.3:1이었다. 내원 시점에서 유병기간은 8.63±11.19개월로 다양하였으며 질환이 발병 빈도가 높은 부위는 눈꺼풀(86.7%), 볼(76.7%), 인중(60.0%), 미간(56.7%) 순서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모든 환자에서 유상피세포로 구성된 육아종을 보였으며 특징적인 건락 괴사는 30예 중 7예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진단 이후 병변의 지속기간은 3개월에서 8년까지 다양하였으며 21예에서는 흉터를 남기며 호전을 보였다. <결론> 씨뿌림얼굴좁쌀루푸스는 구진성 주사나 유육종증과는 다른 임상적인 특징과 조직학적 소견을 보였다. 이는 씨뿌림얼굴좁쌀루푸스가 주사의 육아종성 형태나 유육종증과는 다른 독특한 질환임을 암시하므로 앞으로 더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아토피피부염에서 첩포시험과 경표피수분손실 측정에 의한 피부장벽기능의 연구

        유형철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0 국내석사

        RANK : 247599

        배경 : 아토피피부염의 병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면역학적 및 비면역학적인 기전에 의하여 발생된다. 본 질환에서 피부의 지연성 과민반응은 세포 매개성 면역의 장애로 감소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반면에 피부장벽기능이 손상되어 접촉 항원의 투과성 증가로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지연성 과민반응의 빈도를 알아보고, 아토피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의 경표피수분손실의 차이, 아토피 환자군에서 첩포시험 양성여부와 항원의 종류에 따른 경표피수분손실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에 내원한 아토피피부염환자 26명을 대상으로 Korean standard series 24가지와 공기중 항원 5가지로 첩포시험을 시행하였고, DenmaLab�(Cortex technology, Denmark)를 이용하여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경표피수분손실을 측정하였다. 결과 1. 첩포시험에서 양성을 보인 환자는 12명이었고 호발 항원은 nickel sulfate(16.6%), thimerosal(16.6%), D. pteronyssinus(16.6%), potassium dichromate(12.5%) 순이었다. 2. 경표피수분손실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병변부 및 임상적으로 정상 소견을 나타낸 부위 모두 정상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었다(p<0.05). 3. 첩포시험 양성군과 음성군 모두 정상 대조군에 비해 경표피수분손실치의 증가를 보였지만 양성군과 음성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공기중 항원에 의한 지연성 과민반응을 보인 피부의 경표피수분손실치는 접촉항원에 의한 지연성 과민반응 부위나 대조부위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피부장벽기능의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손상된 장벽을 통한 항원의 투과성 증가가 지연성 과민반응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로 생각된다.

      • 급성전신발진고름물집증 환자의 임상 및 조직학적 분석

        정인순 전남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7599

        배경 및 목적: 급성전신발진고름물집증(acute generalized exanthematous pustulosis, AGEP)은 주로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발열성 피부 질환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적고, 정확한 임상적 특성도 적립되지 못하였다. 이에 저자는 유발요인과 임상 및 조직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국내에서 나타나는 AGEP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의료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해당 환자들의 연령과 성별, 임상 양상, 유발 인자, 혈청학적 검사 소견, 치료 및 반응 등에 대해 Mann-Whitney test, Fisher의 정확한 검정 등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발생 연령은 43.6세였고, 여성이 남성보다 2.1배 더 많았다. 모든 환자는 이환 기간 동안 비모낭성 농포와 홍반이 나타났다. 41.9% 환자에서 발열을 동반하였고, 70.8%에서 호중구증가증이 발생하였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약물이었는데, 약물에 의해 유발된 환자는 20명(64.5%)이었고, 이 중 항생제에 의한 경우가 11명이었다. 혈청 CRP와 LDH 수치는 각각 93.8%와 77.8%의 환자에서 증가하였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는 모든 환자에서 각질하 또는 표피내고름물집 소견이 관찰되어 가장 흔했고, 다음으로 호중구표피이동, 호중구의 진피 침윤 등의 순서로 자주 관찰되었다. 내원 이후 추적 관찰에 실패한 3명을 제외하고, 28명의 환자 중 25명은 피부 발진이 시작된 후 평균 7.5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었다. 약물에 의해 유발된 환자들은 다른 원인에 의해 유발된 환자들에 비해 여성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약물에 의해 유발된 AGEP 환자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로, AGEP의 최근 경향을 잘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

      • 한국인 재색 피부병(Ashy dermatosis) 74례의 임상 및 조직학적 특징 분석

        김나희 전남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7599

        목적 : 재색 피부병은 후천성, 특발성으로 전신에 나타나는 회색 내지 청색의 과색소 침착증이다. 상기 질환은 비교적 희귀하며 정확한 발병기전이나 임상적 특징이 불분명하여 현재까지 대단위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상 및 조직학적 패턴 분석을 통해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재색 피부병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1년 동안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에 내원했던 환자들 중 임상진단 및 피부 조직 생검 소견에서 재색 피부병으로 의심되었던 환자들의 의무기록 및 임상사진, 조직학적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색소성 피부 병변을 설명할 수 있는 기저질환이나 약물력이 뚜렷하게 존재하는 경우 배제하였고, 상기병변을 첩포검사를 통하여 접촉피부염으로 증명한 경우 배제하였다. 발병 당시 연령, 유병기간, 병변의 분포, 증상, 환자의 성별, skin phototype, 혈액학적 검사, 동반질환 등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또한 피부병변의 분포와 형태에 따라 generalized confluented type, generalized macular type, localized patch type, face limited macular type 4가지로 분석하여 그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 해당 기간 동안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74명이었고 남녀는 각각 38명, 36명으로 성별간에 큰 발병 차이는 없었다. 내원 당시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29.9세였으며 내원 전 유병기간은 18.4개월이었다. 발병 당시 평균연령은 28.5세였으며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았을 때 10세에서 29세까지 가장 많은 발병을 보여 전체의 47.3%에 해당하였다. 기왕력 및 임상사진에서 홍반성 테두리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는 18명(24.3%) 이었고 그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32.1세였으며 내원 전 유병기간은 11.6개월로 전체 환자군에 비해 유병기간이 짧았다. (p = 0.048) 59명(79.7%)의 환자들은 Fitzpatrick skinphoto type 4였고 병변의 분포를 살펴보았을때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체간이었으며 그 다음은 사지, 경부 순서였다. 소양감을 호소하는 환자는 12명(16.2%)이었고 4가지 pattern의 임상양상으로 구분하였을때 generalized macular type을 보인 환자가 50명(67.6%)으로 가장 흔했으며 다음으로는 localized patch type이 많았다. Perivascular inflammation, melanin incontinence, dermal melanophage 등이 자주 나타나는 조직학적 소견이었다. 또한 추척관찰 기간이 길어질수록 cure rate 가 높아지고 (r: 0.24) 재발이 발생한다는 것에 (r: 0.35) 상관관계가 있음을 통계학적으로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재색 피부병에 관한 연구로써 장기간에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재색 피부병을 병변의 분포와 형태에 따라 4가지 정도의 임상 양상으로 나눠 볼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장기간 추적관찰 결과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재색 피부병의 발병 기전과 역학을 확인하는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된다.

      • Protein kinase C가 UVB 유도성 p53, Fas 및 Fas ligand 발현에 미치는 영향

        김영조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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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므로, 세포고사가 지속적으로 유발된다. Ultraviolet B (UVB)에 의한 세포고사는 p53 의존성 경로와 Fas/Fas ligand(FasL)가 관여하는 p53 비의존성 경로가 알려져 있다. Protein kinase C (PKC)는 인지질 의존성 serine/threonine kinase로 세포 내에서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은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세포고사에도 관여한다. 그러나 UVB에 의한 세포 고사와 PKC가 이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분자생물학적인 기전과 관련성에 대하서는 아직 불확실하다. 본 연구는 UVB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고사와 고사관련 단백질 즉 p53, Fas, FasL의 발현에서, PKC가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수행되었다. 인체 각질형성 세포주인 HaCaT 세포 및 정상 인체 섬유모세포(normal human skin fibroblast; HSF )를 대상으로 하였다. PKC activator인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 (PMA) 100nM을 24시간 처리하였고, UVB는 20mJ/cm²를 조사하였다. MTT assay, TUNEL 염색, cell death ELISA kit로 세포 생존율과 고사정도를 분석하였다. 고사관련 단백질 발현은 0-24 시간까지 시간대 별로, Western blot로 관찰하였다. Fas mRNA 표현은 시간 별로 RT-PCR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PMA를 0-1,000 nM 농도로 자극 후, UVB에 따른 세포생존율은 HaCaT 93.1-109.1%( relative density), HSF는 91.4-108.8%로서 농도에 따른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UVB 유도 고사세포는 TUNEL 염색에서 잘 관찰되었으나, 형태적 및 정량적인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ELISA 법에 의한 정량적 측정에서는 HaCaT 세포와 HSF 모두에서 PMA의 전처치에 의하여, 각각 56%, 23%로 의미있게 감소되었다 p53 단백질은 UVB에 의하여 HaCaT에서 조사직후부터 3시간까지 증가되었고, 이후 점차 감소하여, 24시간 째 대조군보다 감소되었다. 이런 증가는 PMA 전처치로 67 - 95% 범위에서 억제되었다. HSF에서는 3시간부터 증가되어, 24시간까지 점차 증가되었고, PMA 처리에 의해 유도된 증가현상이 32 - 42% 범위로 억제되었다. Fas 발현은 HaCaT에서 내재적으로 상승되었으나, UVB에 따른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PMA 전처치로 6시간 째부터 표현이 오히려 증가되었다. 반면, HSF에서는 처음부터 24시간까지 점차 증가되었고, PMA 전처치는 24시간 째 증가를 억제 시켰다. HSF의 Fas mRNA도 유사하게 12, 24시간에서 억제되었다. FasL 발현은 HaCaT와 HSF 모두에서 시간에 따라 증가되었지만, PMA에 의한 억제는 없었다. 상기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UVB에 의한 세포고사에 p53, Fas, FasL가 관여되며, HaCaT와 HSF에서 PKC가 UVB 유도성 p53, Fas, FasL에 의한 세포고사에 영향을 주어 세포마다 약간 다른 양상으로 그들의 발현에 관여할 것으로 시사되었다. Ultraviolet-induced cell death has been well known to be chiefly mediated by two main pathways of p53 and Fas/FasL in the skin. Protein kinase C(PKC) belongs to a family of phospholipid-dependent protein serine/threonine kinase, which plays a central role in the transduction of external signals at the intracellular level and is known to regulate a variety of cell functions, such as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as well as apoptosis in different cell types. Until now, the exact molecular mechanism of cell death and the role of PKC are still unclear.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if PKC influence on UVB-induced apoptosis and apoptotic related proteins including p53, Fas, and Fas lignad (FasL). An UVB 20mJ/㎠ was irradiated at the cultured HaCaT , an immortalized keratinocyte cell line, and normal human skin fibroblast (HSF), some of which was stimulated by PMA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 100nM as PKC activator for 24 hours. Cell viability was assayed by MTT assay. Apoptosis was determined by TUNEL stain and a cell death detection ELISA kit quantitatively. Apoptosis related proteins was analysed by Western blot and a Fas mRNA measured by RT -PCR. Cell viabilities by the UVB irradiation was not significantly changed among the range of 0 - 1,000 nM PMA. UVB induced apoptotic cells in TUNEL stain did not reveal any change quantitatively by the PMA stimulation. However the apoptosis measured quantitatively by ELISA ki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by the pre-treatment of PMA at 56% in HaCaT cell and 23% in HSF. Expression of p53 protein of HaCaT cell by the UVB irradiation was increased at once and progressed until 3 hours and then decreased gradually, and the increase was inhibited by the PMA stimulation at range of 67-95% (relative density). On the HSF, the increase of p53 started at 3 hours and advanced until 24 hours, the increase was inhibited by PMA stimulation at range of 32-42%. Fas of HaCaT cells was constitutionally expressed, however, did not significantly changed by the UVB irradiation. However, the PMA stimulation caused UVB induced Fas protein to increase. On the HSF, Fas Was progressively elevated from the start to 24 hours. The PMA stimulation inhibited the increase at 24 hours. The Fas mRNA of HSF also inhibited by the PMA at 12 and 24 hours. FasL expression was increased at time-dependant pattern in the both cell types. However they were not altered by the PMA stimulation. The results suggest that UVB cause cell death through the induced p53, Fas and FasL, which may be differently modulated according to cell types by P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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