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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하는 사회에서 전통적교회의 계승과 변혁을 위한 평신도 교육목회 방안 연구 - 함열영락교회를 중심으로 -

        신유민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7615

        국문 초록 오늘날 교회는 어느 때부터인가 끊긴 다리처럼 세상에 대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에 지탄받고 있다.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오고 교회가 세워졌을 때 교회는 여러 분야에 영향력을 주었는데 지금의 교회는 왜 그런 영향력을 잃어버렸을까? 교회는 그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 현재 교회 안과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무조건 덮을 것이 아니라 교회의 잘못과 허물을 인정하고, 깊은 성찰을 통해 되돌아 볼 때 교회가 마주하고 있는 위험을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교회는 비로소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며,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지평을 열어 더욱 힘있게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좁게는 함열영락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조사와 넓게는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는지를 먼저 살피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동시에 변화하고 있는 사회를 향해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와 다시 생명력 있는 복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찾고자 한다. 레슬리 뉴비긴은 인도에서 거의 40년 선교사역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 영향력을 잃은 영국교회를 바라보며 다시 교회가 교회 될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북미에서도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신학에 영향을 받은 북미신학자들을 중심으로 복음과 우리의 문화 네트워크(Gospel and Out Culture Network 이하 GOCN)를 통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과 교회 됨을 찾기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Michael W. Goheen, The Church and Its Vocation, 이종인 역, 『교회의 소명』 (서울: IVP, 2021), 27. 본인이 사역하는 현장은 레슬레 뉴비긴과 북미지역과 문화는 다르지만, 전통적인 교회인 함열영락교회에 새로 부임한 목회자로서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은 같다고 여겨진다. 바른 교회됨을 찾는 것은 종교개혁과와 개혁교회의 출발이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경에서 출발하여 교회됨을 위해 노력했던 종교개혁자와 신학자, 사역의 현장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묻고 찾아가는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건강하지 못한 교회론은 세상과 교회를 이분법적으로 사고하게 만들고, 신앙과 삶의 간격을 더욱 크게 만들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평신도가 자기 정체성 “왕 같은 제자사장들, 거룩한 나라, 그 소유된 백성”으로서 의미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의미 을 잃고 세상에서 그 영향력을 잃어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그 현실을 깊이 경험했고,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교회의 본질에 대한 바른 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교회론을 찾아보고, 종교개혁자와 바른 교회론을 추구하는 신학자와 함께 함열영락교회가 가지는 전통적교회 계승의 연속성 상에서 변혁을 위한 바른 교회론이 무엇인지 찾고자 한다. 본인은 이 글을 통해 네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첫째, 변화하는 시대 속에 교회가 지역과 시대를 담지 못하고 여전히 ‘모이는 교회’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교회 성장을 표방하며,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는 교회 중심주의 목회가 시행하고 있다는 것과 세상을 향해 ‘흩어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세움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망각하며 살아왔던 것들을 통해 교회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했다. 둘째, 성경과 종교개혁자인 마르틴 루터와 존 칼뱅, 개혁교회를 추구하는 칼 바르트를 통해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을 찾으려고 시도할 것이다. 셋째, 교회의 교회됨을 위해서는 그 중심에 서 있는 평신도가 중추적으로 해 갈 수 있도록 이론적 근거와 그 방안을 찾고자 한다. 왜냐하면 평신도는 교회공동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신도는 그리스도의 제자직과 이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직으로 살아간다. 그리므로 평신도의 삶은 교회와 세상의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Mary C. Boys, Education for Citizenship and Discipleship, 김도일 역, 『제자직과 시민직을 위한 교육』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9), 7. 평신도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회의 목회적 사명과 교육적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히 여겨진다. 교회는 교역자의 목회신학/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비전을 교육목회를 통해 평신도의 정체성을 바르게 세울 수 있으며, 주어진 소명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새로 부임한 함열영락교회의 전통적교회의 계승과 변혁을 이루기 위한 바른 교회론과 평신도의 정체성, 교회가 세상을 향해 다리 놓는 선교적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평신도 실천적 교육목회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주제어: 전통적교회, 변혁, 교회론, 하나님 나라, 평신도, 정체성, 목회신학/철학, 비전, 교육목회. 영문초록 및 주제어 Research on Strategies for Continuing and Transforming Churches in a Changing Society through Lay Education Ministry The church nowadays seems like a broken bridge, unable to influence the world and instead being criticised by the world.When the Gospel first came to this land and churches were established, they had a significant impact in various areas. However, why has the church been put in this position now? It is important to find the reason inside the church for this situation. The church must recognise that the problems currently occurring inside and outside the church cannot be solved by covering them up. When the church acknowledges on its faults and shortcomings, the church will be able to stand and face the current crisis, which will lead to a deep reflection. Through this process, the church will truly rediscover the reason and purpose of its existence on this earth, so that the church will be able to move forward more powerfully by opening the doors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Therefore, this study will focus on local to-society research based on Hamyeol Youngrak Church to examine how society changes. By that, we will find reasons for the church’s existence in this changing world and how the church should live out in our daily lives with the life-giving power of the Gospel. When Leslie Newbigin returned to England after completing his missionary work in India, he saw churches in England lose their influence and began to look for a way for the church to become a Church again. In North America, influenced by Newbigin’s missiology, a movement called the Gospel and Our Culture Network (GOCN) emerged among theologians who sought to rediscover the essence of the Church and what it means to be the Church. The field where I minister differs from Leslie Newbigin’s and North America’s culture. Still, as a newly appointed pastor in the traditional church, Hamyeol Youngrak Church, it is considered a similar situation to ask why the church exists on this earth. Seeking to be a true Church was the starting point of the Reformation and the formation of the Reformist Church. Therefore, the Church must continue to question and search the reason why the Church should exist on this earth, starting from the Bible and reaching the practical field of ministry. Unhealthy ecclesiology causes people to think dichotomously between the world and the church, widens the gap between faith and life, and causes layman, who are the called people of God, to lose their identity and influence in the world. The Korean church experienced the reality of this situation as going through COVID-19 pandemic, leading to a deeper awareness of the need for return back to the Bible and conduct proper theological reflection on the essence of the Church. In this paper, we will explore the biblical ecclesiology, and together with religious reformers and theologians who pursue sound ecclesiology, we will seek to find the correct ecclesiology for transformation in the continuity of traditional church heritage held by Hamyeol Yeongnak Church. This paper will be approach the subject from four aspects. First, we will be recognise that the crisis over the Church had come through following points; the Church is unable to adapt this new generation nor escape the frame of a ‘gathering church’, advocating against church growth, a church-centred ministry centred on the pastor is being implemented, forgetting that the Church must first become a ‘Church that is well established’ in order to become a ‘Church that will scattered to the world’. Second, we will explore what the Church is and why it exists by studying the Bible and Reformation figures such as Calvin and Luther, as well as Barth, who pursued the Reformist church. Third, we will seek theoretical foundations and strategies for enabling laypeople, who make up the majority of the church community and play a crucial role as bridges between the church and the world, to fulfil this central role. In order to achieve this through the laity, the educational mission of the Church is considered more important than ever. The Church will be able to properly establish the identity of the laity through the educational ministry based on the minister’s pastoral theology/philosophy and enable them to fulfil their given calling and mission. Finally, in this study, we will focus on presenting a practical educational ministry plan for the laity to clearly define the proper ecclesiology for Hamyeol Youngrak Church, which seeks to continue the tradition of the church while transforming it and to emphasise the identity of laity and the Church’s missionary role in the world.

      • 안창호를 통해서 배우는 교육선교

        배요한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15

        한국교회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기독교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기독교교육적으로서 어떻게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교육선교’라는 개념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원 기독교교육과(M.A) 과정에서 현대기독교교육사상사 과목을 듣던 중 도산 안창호의 생애와 그의 가르침과 자주독립운동이 ‘교육선교’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게 됨을 발견하고 이렇게 논문이 쓰여지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문제제기로서 한국교회의 상황과 한국 근대사의 형편과 기독교의 영향과 오늘날의 상황과 한국교회의 현실을 언급해야 했다. 그리고 나서 ‘교육선교’라는 개념이 교육을 통한 선교로 교육과 선교는 떨어질 수 없는 개념이고, 교육 자체가 선교가 될 수 있다는 김도일 교수의 의견을 가지고 왔다. 하지만 도산도 강조하였던 ‘증언공동체’로서의 ‘복음전도’에 대한 교육도 해야함을 필역했다. 그리고 나서 도산의 생애와 기독교적 가르침을 통한 교육선교, 의식화를 통한 교육선교를 살펴 보았다. 도산의 가르침은 철저하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였는데 기도와 말씀이 늘 삶과 예배와 연설(강연)의 중심에 있었다. 또한 그의 삶은 늘 제자의 삶으로 본보기 교육을 하였으며 제자의 삶을 살아야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당시 한국교회의 반사회적, 맹목적인 신앙중심운동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내세와 현세의 균형있는 신앙교육을 추구하였으며 기독교정신의 바탕아래에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애족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나서 이론적인 배경으로 도산의 의식화를 통한 교육선교와 파울로 프레이리의 의식의 개혁과의 연관성을 연결지어 교육선교를 살펴보았다. 도산은 독립국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들의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해방을 위해서 부르짖었던 프레이리의 의식화와 맥락을 같이함을 보게 된다. 이것은 교육선교에 대해서도 필요한 개념이다. 개인구원과 입신양명적 태도로 일관되어왔던 전통 신앙인이 의식 개혁을 통하여 선교하는 개인 및 공동체로의 의식개혁이 교육선교의 첫 번째 우선과제임을 밝힌다. 그리고 제자의 삶과 내세와 현세의 균형있는 신앙교육을 제자직(하늘나라 시민직)과 시민직(세상나라 시민직) 교육이론과 연결시키도록 시도하였다. 마지막으로 교회내의 틀에 갇힌 신앙인이 세상 사회와 역사와 문화를 읽을 줄 아는 문해능력(문화 리터러시)의 능력이 필요함을 느껴, Hirsch의 문화 리터러시의 개념을 가져와서 한국교회가 이제는 이 능력을 갖추어야 함을 논하였다. 다음으로 성경속 안디옥 교회에서 배우는 교육선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안디옥 교회는 선교적 마인드를 지도자와 그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교회였으며, 처음으로 ‘그리스도인(christian)’이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그리스도를 닮은 교회였다. 그리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선교를 우선하는 교회였으며, 선교교육을 통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교회, 도움의 손길을 이웃과 다른교회에게 뻗칠줄 아는 교회였다. 그후에 발달단계에 따라서 어떻게 교육선교를 가르쳐야 할찌 살펴보았다. 각 발달의 특성에 따라서 선교교육에 대한 다른 접근이 필요했으며 다음단계로 진입함에 따라서 깊은 수준의 선교적 세계관과 사역의 확장이 필요함을 다루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교육선교의 현장 가운데 대표적으로 두군데를 선정하여 교육선교의 실제를 살펴보았다. 먼저 제주교육선교원은 교육선교의 뜻에 맞게 교육 자체가 선교임을 잘 보여주고 있었으며, 완도성광교회는 교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잘 양육하여 신앙공동체의 영향력이 교회 밖, 지역사회로 나가도록 섬김과 선교의 활동을 잘하는 대표적인 교회임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한 교육선교의 일차과제인 의식개혁의 첫걸음, 제직과 직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선교 10회 커리큘럼을 작성해 보았다. 이것을 통하여 지역 전통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

      •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을 통한 기독교 영성교육에 관한 연구 : 새문화교회 소그룹 사역을 중심으로

        변경섭 장로회신학대학교 2016 국내박사

        RANK : 247599

        오늘날 전 세계가 잘못된 종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슬람종교는 그들이 신봉하는 코란에 깊이 몰두될수록 공포의 테러범이 된다. 그런가하면 기독교에 입각하여 세워진 나라들의 대통령은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했지만 철저히 성경을 무시하며 하나님 말씀과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 그러면서 그 길이 옳다고 여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동성애 합법화이다. 얼마 전, 기독교 국가 중 기둥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에서 동성애가 합법화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렇듯 전 세계가 동성애에 대해 관대해진 이유가 무엇일까? 먼저 동성애에 '사랑'이라는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동성애가 하나님 보시기에 명백한‘죄’임에도 불구하고 인본주의적 사랑으로 합리화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표현의 자유'를 핑계로 소수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미명 아래 죄악된 것을 점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분위기도 점점 이런 물결에 동조하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위기의식을 느낀다. 이러한 때 일수록 교회가 바로 서야 한다. 교회가 바로 서는 길은 본질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생명으로 여기며 그의 음성을 듣고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얼마나 존중하며 실천하고 있는가? 본 연구자가 섬기고 있는 새문화교회는 말씀 위에 바로 세워져 있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하기 부끄러운 현실이다. 왜냐하면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 한 채, 세상이 주는 기쁨과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향 속에서도 한국교회의 곳곳에 말씀운동이 다시 회복되고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중세시대의 수도사들이 수도원에서 영성훈련으로 행하던 말씀묵상 즉 Q.T가 대학교 선교단체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일반 교회들에서도 말씀묵상이 정착되는 긍정적인 현상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성경공부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많게 하지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로 연결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다. 또한 말씀묵상은 말씀에서 무엇을 찾기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실 기회를 드리기 위하여 귀와 마음을 주님께 열어놓는 것이다. 이러한 말씀묵상은 성경을 텍스트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경을 가까이하며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성숙된 그리스도인의 인격적인 삶으로 이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말씀묵상은 혼자 말씀을 보고 혼자 하나님을 만나고 홀로 결단하므로 자칫 잘못하면 독자의 지식과 경험 수준에 따라 성경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또한 목회자가 말씀을 떠먹이는 것에서 스스로 말씀을 먹을 수 있는 자립적인 신앙으로 자라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공동체 신앙으로 발전하는 데는 미흡함이 있다. 물론 Q.T 즉 말씀묵상 순서 안에 나눔이 있어 어느 정도 공동체 안에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만 신학적인 뒷받침과 좀 더 체계적인 방법 연구가 있어야 한다. ‘언제까지 교회공동체가 침체된 모습 속에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해야 정체된 늪에서 탈출하여 교회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을까?’, ‘한국교회와 새문화교회의 영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결방안을 말씀묵상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해 보고자 한다. 이에 본 논문은 한국교회와 새문화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영적 침체를 해결하고자 삼위일체적 말씀묵상방법을 연구 ? 적용하여 교회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은 기독교 영성교육 일환으로 행해지는 영성 훈련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는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의 뿌리가 되는 기독교 영성사를 깊이 있게 연구하였다. 특히 삼위일체적 영성의 신학적 근거로 인격적, 공동체적, 온 신학, 통전적, 사랑 등을 살펴보며 삼위일체영성의 개념을 검증하였다. 인격적 삼위일체 영성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와 교제하는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 관계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중심적이며 수직적인 영성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인격적인 교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동안에 주님께서 우리 안에 빛의 열매, 의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신다는 점에 초점을 둔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은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고 환대한다. 공동체적 삼위일체 영성은 삼위의 하나님이 서로에 대한 사랑의 성품을 갖고 있으면서 하나 됨의 관계 속에서 서로 합작하여 인류를 구원하신 역사적이며 공동체적인 사건임을 성경적 증거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삼위의 하나님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사귐을 통해 공동체의 모습으로 존재한다. 각각 자신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를 위해 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부는 성자와 성령을 위해, 성자는 성부와 성령을 위해, 성령은 성부와 성자를 섬기기 위해 존재한다. 삼위 하나님은 서로 이러한 섬김과 사귐의 관계성 가운데 계시는 ‘공동체적 존재’요 ‘관계적인 존재’이다. 온 신학은 김명용 총장이 정립하여 2014년 5월 13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주최한 제15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다. 온 신학은 삼위일체적 신학이고, 온전한 복음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주권과 은총의 신학이며, 하나님 나라 구현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통전적 신학이다. 다음으로는 기독교 영성교육의 역사적 근거를 검증하였다. 역사적 근거를 검증한 이유는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의 신학적, 역사적 기초를 세우기 위해서이다.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은 기독교 영성 교육 방법 중의 하나이다. 삼위일체적 말씀묵상과 관련하여 기독교 영성을 정의할 때, 영성은 개인의 영성뿐 아니라 공동체 영성으로 승화되어야 하며 수도원을 넘어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사역하는 영성이어야 한다. 초대교회의 기독교 영성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왜냐하면 초대교회의 기독교 영성은 오순절 사건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초대교회의 기독교 영성은 박해 속에서 형성되었다. 유대인들의 박해 속에서 발전했던 교회는 300여 년 동안 로마 제국으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이 박해는 오히려 교회를 영성이 깊은 공동체로 만들었다. 박해 속에서 성도들은 순교의 신앙으로 믿음을 지켰다. 중세시대의 영성은 동방교회 영성과 서방교회 영성으로 구분된다.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하는 동방교회 영성은 하나님과의 신비스런 연합을 추구한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온전한 연합을 위하여 수도원 생활을 중요시 하였다.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서방교회의 영성도 수도원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수도원이 전수해준 것 중의 하나가‘렉시오 디비나’이다. 수 세기를 걸쳐 발전되면서‘렉시오 디비나’용어가 성경묵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본 논문은 기독교 영성교육을 통한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의 한 방법으로 공동체적 렉시오 디비나를 소그룹에 적용하여 보았다.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의 신학적 개념은 ‘페리코레시스’(Perichoresis)이다. 이 ‘페리코레시스’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체성, 공동체성을 표현하는 용어로‘상호내주’,‘거주’,‘상호 침투’의 의미가 혼합된 개념이다. 또한 하나의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의 신학적 개념은 커뮤니언(Communion)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은‘연합적 친교의 공동체’, 즉 커뮤니언을 이루고 있다. 이 말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 방식과 삶의 방식이 바로 세 위격 간의 연합적, 일치적, 하나 됨의 친교라는 의미를 갖는다. 정성욱,『삶속에 적용하는 삼위일체 신학』(서울: 홍성사, 2013), 88. 그러므로 삼위일체 형태의 소그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상호간 존중과 배려, 사랑으로서의 일치를 이루는 관계성을 추구한다. 3명을 기준으로 하지만 꼭 3명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리고 언제나 동일한 멤버들로 구성되지도 않는다. 서로 간에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고 친밀함이 이루어지는 만남이면 언제든지 삼위일체적 말씀묵상 형태의 소그룹으로서 제자 양육이 가능한 것이다. 타개책으로는 성도들을 깨우기 위한 설교, 세미나, 교회탐방 등으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위원회를 조직하여 삼위일체적 말씀묵상 소그룹을 만들고 교육하였다. 그리고 삼위일체적 말씀묵상의 실천을 통한 결과를 가지고 평가하였다. 삼위일체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과 만나는 기쁨을 소유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깊은 영성에 도달하게 되고 성숙된 신앙을 넘어 소그룹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교회의 성장 동력이 되었음을 검증하였다.

      • 코이노니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역 연구 : 비전센터와 굿트리(Good Tree) 사역을 중심으로

        이숭우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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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한국교회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현대 시대에서 포스트모던 시대로의 전환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언론에서 제기한 부정적인 일들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교세가 줄어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본질을 변질시키고 있다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곳은 교회학교이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도 신앙이 지속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불행히도 오늘날 교회학교의 통계를 보면 그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교회학교의 위기에는 교회의 공신력 약화, 학교교육의 붕괴, 포스트모더니즘 사회, 코로나로 급속히 다가온 언텍트 사회, 1인 인구의 증가, 4차 산업의 발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가장 큰 요인은 한국 교회와 교회학교가 문제의 핵심을 바라보지 못하는 데 있다. 필자가 섬기고 있는 영주반산교회의 교육목회의 변화를 위한 과정에서 이루어진 내용이다. 도심지에서 4km 거리의 시골 마을, 이곳은 한국 초기 선교사가 선교지를 바라보는 심정과 같았다. 그렇다면 한국을 향한 선교사들의 선교적 교회론을 중심으로 마을 목회의 필요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영주시 가흥2동 서부초 주변 <아동 쉼터>였고, 교회에서는 월세로 비전센터를 세워서 아이들과 만남을 시작했다. 이런 발걸음으로 인해서 교회학교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신앙 공동체에 대한 의식 부재, 사역자들의 공감대 부족, 아동들의 정착에 어려움, 교사와 봉사자의 부족,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장애 요소는 내적 문제와 외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었다. 첫째로, 코이노니아 교회론과 신앙 공동체 신학의 부재였다. 이것은 설교, 교육, 멘토 사역, 전 세대예배 등으로 신앙 공동체의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려고 했다. 그리고 사도행전 2장 43~47에 나타난 초대 교회의 공동체적 교회 상은 역사 속의 모든 교회의 전형으로 그런 공동체적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사 속에 계속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신앙 공동체 사역에 확실한 명분이 될 것이다. 둘째로, 외적으로 교회 공간을 고치고 정비하여 분위기를 쇄신했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카페(본당 2층), 별관, 엘림관(아동부) 및 로뎀관(중고등부) 리모델링, 그리고 인조 잔디 구장의 설치로 헌신적인 동참으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그리고 교역자의 충원과 목적헌금으로 다음 세대교육헌금을 세워서 비전센터의 재정지원을 하므로 새로운 교회교육을 만들려고 시도를 하였다. 셋째로,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형성되고 습득된다고 넬슨과 웨스트호프와 마리아 해리슨은 주장한다. 이러한 형성과 습득을 위해서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공동체를 통해서 도전받게 되고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그렇다면 신앙은 어떻게 형성되고 습득되는가? 사람이 공동체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처럼 신앙도 바로 신앙 공동체를 통해서 습득되고 형성된다. 그런데 이 신앙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다. 그래서 영주반산교회는 교회학교를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아동부로부터 청년부에 이르는 총 3개 부서와 비전센터를 ‘교육공동체’로 만든 것이다. 마지막으로, 2020년 마을 교육공동체 운동을 위해서 지역의 4개 처 교회(대룡산교회, 안정교회, 영주반산교회, 장수교회)를 중심으로 기독교 세계관 학교를 설립하였다. 대한민국의 교육열을 대단히 높고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지만, 학교와 학원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이 대학진학을 위한 지식 교육에 치우쳐서 제대로 된 리더십과 인성을 갖춘 다음세대로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 세계관 교육은 아이들을 건강한 내일의 주인공을 만들기 위해서 세 가지에 중점을 둔 교육을 해나가고자 한다. 이제 다음세대의 기독교 교육의 문제는 지 교회가 책임지고 나아갈 분깃 점을 넘어섰으며, 지역교회 간의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 지역교회 간의 연대를 통해서 가능하고 동역의 의지를 가진 교회 간의 지역사회의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앞에는 신앙 공동체를 위한 마을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산적한 문제들이 놓여있다. 하지만, 2022년 한 해 동안에 ‘교회 안의 작은 교회’라는 역사 속의 모든 교회의 전형인 초대 교회의 공동체적 교회의 모습으로 세워져 가야 한다. 이제부터 가장 큰 과제는 이 건물의 내부를 어떻게 장식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결론이 아니라 새로운 ‘교회 안의 작은 교회’를 위한 서론이라고 할 수 있다. The Korean church in the 21st century is facing an overall crisis. The transition from the modern era to the post-modern era is also one of the cause, but its position in society is narrowing due to the negative issues raised by the media. The crisis of the Korean church is not that the decrease in church membership is the problem, but the reality that it is changing the essence of Jesus Christ. Church schools are severely affected by this phenomenon. We have become unsure of the question of whether the faith will last for generations to come. Unfortunately, the statistics of church schools today show that the number is continuously decreasing. There may be several factors in this crisis of church schools, such as weakening of public confidence in the church, collapse of school education, post-modern society, the untact society rapidly approaching due to corona, increase in the single-person population, and the development of the 4th industry. The factor lies in the failure of Korean churches and church schools to look at the core of the problem. These are the contents of the challenge process for the change of the educational ministry for the church education of the Yeongju Bansan Church that I serve. In a rural village 4km away from the city center, this was the feeling of the early Korean missionaries looking at the mission field. Then, based on the missionary ecclesiology of the missionaries to Korea, it was necessary to find out the needs of the village. So, what I found was <Children's Shelter>, and the church built a vision center with monthly rent and started meeting with children. With these steps, the church school began to change. However, it suffered from lack of awareness of the faith community, lack of consensus among ministers, difficulties in setting up children, lack of teachers and volunteers, and financial difficulties. These obstacles appeared as internal problems and external problems. First, it was the absence of Koinonia ecclesiology and theology of the community of faith. This was to create a consensus of the faith community through sermons, education, mentoring, and worship for all generations. And the image of the communal church of the early church shown in Acts 2:43-47 will continue to appear in the history of the church to restore the form of such a communal church as the model of all churches in history. This will be a sure cause for the ministry of the faith community. Second, externally, the church space was remodeled and reorganized to renew the atmosphere. Although there were difficulties due to Corona 19, the atmosphere was reversed with dedicated participation by the cafe (2nd floor of the parish), the annex, the Elim Hall (Children's Department) and the Rodem Hall (middle and high school) remodeling, and the installation of an artificial turf field. In addition, an attempt was made to create a new church education by providing financial support to the Vision Center by setting up an education donation for the next generation with the recruitment of clergy and purpose donations. Third, Nelson, Westerff, and Maria Harrison argue that education is formed and acquired, not taught. It is the fact that a ‘community’ is necessary for such formation and acquisition. People are challenged, learn and grow through community. How, then, is faith formed and acquired? Just as people grow through community, faith is also acquired and formed through faith community. But this community of faith is the church. So Yeongju Bansan Church worked to transform the church school into a “small church within the church.” A total of three departments from the children's department to the youth department and the vision center were made into an 'educational community'. Finally, for the 2020 village education community movement, the Christian Worldview School was established centered on the four local churches (Daeryongsan Church, Anjeong Church, Yeongju Bansan Church, and Jangsu Church). Korea's enthusiasm for education is very high and children are taught diligently, but the education taught and learned at schools and academies is focused on knowledge education for college entrance, so education to the next generation with proper leadership and character has not been achieved. Therefore, Christian worldview education aims to provide education focusing on three things to make children the protagonists of a healthy tomorrow. Now, the problem of Christian education for the next generation has gone beyond the branching point that the local churches will take responsibility for, and it has reached a point where it is impossible without cooperation between the local churches. Therefore, it is now possible through solidarity between the local churches and it is our mission to build the kingdom of God by forming an educational community centering on the school of the local community among the churches with the will of co-operation. A number of problems lie ahead of us in order to form a village education community for the community of faith. However, in 2022, it must be built in the form of a communal church of the early church, which is the model of all churches in the history of ‘a small church within the church’. The biggest challenge from now on is how to decorate the interior of this building. Therefore, this thesis is not a conclusion, but an introduction to the new “small church within the church”.

      • 펜데믹으로부터의 보호: 코로나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태도와 백신 접종의사에 영향 요인에 대한 분석

        GONDA RAPHAEL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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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will specifically tackle the ongoing vaccination efforts against the Covid-19 pandemic. The aim is to identify and measure the posited influencing factors that could affect the attitude and intention towards the Covid-19 vaccination programs. This study utilized and expanded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 incorporating the Unified Theory of Acceptance and Use of Technology (UTAUT),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PMT), and 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 to research and find out the prospective antecedents of vaccination program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nd the participants were asked questions regarding constructs such as Performance Expectancy, Effort Expectancy, Social Influence, Facilitating Conditions, and Threat Appraisals. The examined target data sets were from 243 respondents who are Filipino citizen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techniques were used to prove the fit of the hypotheses. The results show that the model is supported partially because factors like Effort Expectancy, Facilitating Conditions, and Threat Appraisal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effect on Attitude and Intention. However, certain aspects such as Social Influence and Performance Expectancy did indeed have a significant relationship that affects Attitude and in turn have a significant relationship toward Vaccination Intention. Lastly,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can hopefully provide some reference in improving the implementation of future vaccination programs. Although not all of the factors that were measured in this study proved to be significant, it can serve as a basis to provide a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influencing factors on vaccinations. It can also aid local governments and medical institutions to manage, execute, and evaluate measures against the pandemic and find ways and strategies to promote vaccination programs to different demographics. The Covid-19 pandemic has affected the whole world regardless of nationality, race, and socio-economic background. Finding ways to improve the perceived usefulness, systems, and policies of these vaccination programs could significantly increase the attitude and behavior intention toward the Covid-19 Vaccine.

      •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소비자 재방문의도와 추천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송도겸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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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소비자 재방문의도와 추천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생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차별되는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음료의 맛, 음료의 가격, 사이드메뉴의 다양성, 매장의 규모, 매장의 분위기가 재방문과 추천으로 이어지는가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여 소비자의 재방문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타인에게 추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차별되는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요인으로 전문 로스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로스팅 원두,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 다양한 추출방식을 통한 커피, 전문 바리스타의 역량, 개성있는 매장 등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한 설문조사의 실증분석에 사용한 변수들은 신뢰도와 타당성이 검증된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측정항목을 일부 인용하고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도록 수정하여 울산지역의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250부를 배부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17부를 분석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요약하였다. 첫째,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선택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기위해 요인분석을 한 결과 3가지 요인(매장, 메뉴, 경험과 주위의 평판)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둘째,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소비자가 응답한 설문조사의 개별 항목을 분석해 보았을 때 소비자가 중요시 여긴 항목들 중 ‘중요하다’와 ‘매우 중요하다’를 많이 응답한 항목은 음료의 맛(85.2%), 매장의 넒은 좌석간격(85.7%), 독립된 화장실 보유(94.1%), 직원의 숙련도(97.7%), 직원의 친절함(96.8%), 불편사항에 대한 직원의 신속한 대처(85.2%)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셋째,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선택하는 소비자는 재방문을 할 것이다라는 항목에서 긍정의 응답자는 전체의 77.8%였다. 소비자의 재방문의사와 관련된 요인을 알기위해 회귀분석을 한 결과 여러 항목들 중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다양한 원두를 즐기기 위함(유의확률=.016), 넓은 매장(유의확률=.009)만이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소비자가 타인에게 추천할 것이다라는 항목 에서 긍정의 응답자는 전체의 84.3%였다. 그러나 소비자가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타인에게 추천함과 관련된 요인을 알기위해 회귀분석을 한 결과 추천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타인에게 추천할 것이다라는 항목에서 긍정의 응답자는 전체의 81.1%였다. 그러나 회귀분석 결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추천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음료의 맛(유의확률=.043)과 매장의 분위기(유의확률=.011)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구별되는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선택요인으로 메뉴, 매장, 가격, 경험과 주위의 평판으로 분류하고 독립변수로 하여 소비자의 재방문의도와 추천의도에 영향관계를 미치는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소비자의 식음료 문화에 대한 인식과 가치기준이 점점 높아져가는 현 시대의 흐름에 본 연구자는 소비자의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에 대한 재방문의도와 추천의도에 여러 선택요인은 (+)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소비자가 느끼는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의 각 요인은 통계적으로 재방문의도와 추천의도에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지 않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revisit and recommendation intention of consumers for a roastery coffee shop. Therefore, whether the taste of beverage, the price of beverage, the variety of side menu, the size of the store, the atmosphere of the store, service items lead to revisits and referrals will be examined through questionnaires to find out the ways to increase consumers' return visits and to suggest recommendations to others. This research separated the factors of roasted coffee shop different from franchise coffee shop such as various roasting bean provided by professional roast, expert knowledge of coffee, coffee through various extraction method, competence of specialized barista, and unique store. The variables used in the empirical analysis of this study were partially used in the previous studies that had been tested for reliability and validity, and modified to fit the purpose of this study. 250 copies of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the visitors, and 217 copies were finally analyz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al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influencing factors on the choice of roastery coffee shop. 3 factors (shop, menu, experience and surrounding reputation) were extracted. Second, in the customers of the roastery coffee shop, the items that consumers answered were ‘important’ and ‘very important' are the taste of the drink (85.2%), (85.7%), independent toilet (94.1%), employee proficiency (97.7%), employee friendliness (96.8%) and prompt response by employees respectively. Third, 77.8% answered the roastery coffee shop again" positively.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factors related to the customer 's re - inquiry. It was found that only enjoying the enjoy various beans(P-value=.016) and a big stores(P-value=.009) were signifiant. Fourth, 84.3% of the respondents would recommend it to others. However,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none is signifiant. Fifth, to the question that would recommend roastery coffee shop to other people than franchise coffee shop., 81.1% of the respondents were positive. However,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items tha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recommending roastery coffee shop than franchise coffee shop are taste of beverage and atmosphere of store. Factor affecting consumers' preference to choose a roastery coffee shop different from that of a franchise coffee shop are divided into menu, store, price, experience and surrounding reputation. In the current trend of increasing awareness and value standards of consumers food and beverage culture, this researche has hypothesized that consumers' revisit and recommendation intention will be affected by those factors. However, they did not affect significantly the revisit and recommendation intentions.

      • 포스트모던시대 청년부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과제 : 경남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김인규 장로회신학대학교 2015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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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두 번째 밀레니엄에 들어선 오늘, 지난 20여년을 회고해 볼 때 인류가 이토록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한 적은 이전에 없었다고 느낀다. 깊은 아마존 밀림지대에서부터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소에까지 세계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서 변화를 경험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이 시대의 화두는 ‘변화’와 ‘혁신’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변화의 흐름을 거부하거나 나만 홀로 변화의 물결을 무시한다고 해서 그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어쩔 수 없이 변화의 물결을 피부로 느끼며 체감하고 살면서 변화의 영향을 넘어서려고 하는 치열한 생존경쟁의 시대 한 복판에 우리의 삶이 놓여있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변하는 조직이 있다면 아마도 그건 ‘교회’ 일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변화에 저항하기로 악명 높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저항 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시대적 환경은 미래의 한국교회의 올바른 변화의 길을 더디게 할 만큼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왔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아동부서가 사라진 교회가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시작했으며, 특히 교회의 척추격인 중고등부, 청년부는 물론 교회의 미래를 걱정할 만큼 교회의 교육부서가 심각하게 양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이 문제가 한국교회의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원인으로는 ‘고령화’와 ‘개인주의’, 그리고 ‘상대주의’‘권위를 부정’ 하는 데서 오는 ‘다원주의적인 사고’등을 들 수 있다.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시대적 조류가 우리의 자녀들의 생각과 의식 속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부터, 사회, 정치, 문화, 경제, 예술 등 우리의 삶의 전반에 걸쳐 우리의 지식과 믿음의 기반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사역하고 있는 경상남도 창원지역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기독교의 부흥이나 활성화와는 거리가 먼 지역에 속해 있다. 역사 교과서에나 기록되어져 나올 만큼 불교의 세력이 막강한 경상도 지역에서 선교와 섬김과 봉사를 어떻게 감당해야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그러나 경남지역의 또 다른 얼굴을 소개하자면 이 지역은 기독교 선교의 뿌리가 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경남지역의 선교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선교의 역사와 뿌리를 같이 하고 있었다. 개신교 선교사들의 내한과 병행하여 미국 북장로교가 파송한 의사 알렌(Horace N, Allen)의 부산항 도착을 시작으로 선교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그 뒤를 이어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와 아펜젤러(Henry Gerhart Appenzeller)의 부산항 도착으로 선교 역사의 한 장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외 호주의 선교사 조셉 헨리 데이비스(Joseph Henry Davies)목사, 손안로(Andrew Adamson)목사, 왕길지(Gelson Engel)선교사 등이 경남지역을 섬기셨으며, 그 외 8분의 선교사님들이 경남지역에 복음을 전하시다가 순교하셨고, 또한 이 지역을 섬기신 선교사님들도 수십 명에 이를 만큼 선교의 뿌리와 역사가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1891년에 설립된 부산진 교회를 비롯하여 초량교회, 월백교회, 문창교회 등 한국교회에 역사적 의미가 깊은 교회들이 세워진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게 선교의 역사가 깊은 경남지역에서 오늘날의 기독교의 뿌리와 교회의 역사 및 활동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고 믿어진다. 이러한 기독교의 역사를 가진 지역에서 소망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의 교회의 모습을 생각할 때 우리는 많은 우려와 염려를 금할 길이 없다. 청년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에게도 청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과 접촉점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필자는 경상남도 창원지역에 속해 있는 “창원양곡교회”에서 10년 이상을 부교역자로 섬기며 청년부에 대한 부흥을 기도해 왔었다. 지역의 특성들을 고려하면서 청년들이 복음과 교회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했으며, 이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면서부터 이 논문의 연구와 출발이 시작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청년부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 상황에서 그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지, 그들이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통찰하려는 노력과 시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저 청년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 좋은 일이고, 교회를 떠나게 되면 그 원인이 시대적 경향이라느니, 아니면 교회 안에서 인간관계의 문제 때문이라느니 그 원인을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의 상황판단이었다. 그리고 약해져가는 청년부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다. 필자는 양곡교회의 청년부 사역을 감당하면서 양곡교회에서 일어나는 청년부의 문제가 양곡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전체의 문제요 실상이라고 생각하였다. 필자가 가장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가 “정말 한국교회는 청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전국교회의 청년부의 실태와 경남노회 소속 안에 있는 교회의 청년부의 실태를 조사해 보았더니 그 결과가 대부분 부정확했으며, 교회 안에서도 청년부서가 조직되어 있지만 청년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교회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장년부의 부흥에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면서도 교회의 미래인 청년부에 대해서 현실적인 관심과 기도가 너무 부족한 것이 한국교회의 실상이었다. 분명 교회의 부흥은 청년부만의 부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청년부를 무시하고 나면 교회의 미래가 보이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다. 청년부가 살아야 교회가 살아나듯이 청년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교회를 건강하고 견고하게 세워가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은 경상남도 창원지역의 청년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먼저 이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를 통찰하는 것이야 말로 청년을 바로 아는 길이라고 믿는다. 시대의 영향이나 변화, 그 시대마다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인 트렌드에 대한 관심은 이 시대의 청년들의 사고와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인가? 이전의 시대는 지식과 이성의 불빛 아래 문화와 문명의 발전을 이루어 냈다면 이제는 감성(High Touch)과 신개념(High Concept)의 시대, 아직 우리 한국교회에는 그 영향이 미미하지만 앞으로 접하게 되리라 예상이 되는 이머징 교회(Emerging church)의 출현을 접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와 적응은 한국교회에 또 다른 시대적 도전과 과제를 안겨다 줄 것이다. 다음으로 청년기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인생의 과도기에서 가지게 되는 청년들의 정체성, 그리고 청년들이 몸 담고 있는 삶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였다. 특히 청년부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청년부의 부흥과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교회일수록 청년들을 더 잘 알아야 한다. 이제 청년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한 교회로 오는 시대는 지났다. 모태신앙으로 자란 자녀일지라도 부모 따로, 자녀 따로, 교회를 달리 정하여 출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창원지역의 청년들은 교회와 신앙에 대해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 나머지, 창원지역에서의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청년들의 신앙과 교회에 대한 관심을 조사해 보기로 했다. 창원지역의 특수성을 알아야 청년들의 관심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창원 지역은 1974년 기계공업단지로 조성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산업도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한국 노동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박정희 정권의 중화학공업육성정책에 힘입어 1974년 창원기계공업단지로 개발되면서 새로운 ‘창원시’가 형성되기 시작되었다. 1976년 창원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0년 4월 1일 창원시로 정식 승격이 되었다. 창원은 인근 마산과 함께 한국사회가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함께 발전했으며, 그로인해 한국수출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명박 정부 시절 통합창원시(2010년 7월 1일, 마산, 창원, 진해시를 창원시로 통합. 인구 110만, 대한민국 1호 통합시)로 승격되면서 타지역에 비해 경제적으로 더욱 여유있는 지역으로 탈바꿈되었으며, 또한 지역적 종교인 불교와 보수주의적 색채는 이 지역의 사람들의 감성과 정신을 지배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로 보건데 오랜 선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선교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이 지역의 특징 중의 한 가지는 많은 대학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창신대학교, 문성대학교, 마산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등이 있으며, 특히 해군사관학교와 육군 39사단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은 한 마디로 청년들로 넘쳐나는 지역이다. 또한 기계공업단지의 혜택으로 타지에서 들어오는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지역의 교회의 청년부에 대한 기대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이러한 관심 속에서 필자는 A교회의 청년부에서 새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왜 교회를 이동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창원지역의 500-2000명 수준의 교회의 청년부 2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4년 5월 11일, 18일, 25일에 걸쳐 창원지역 교회들을 대상으로 조사 되었다.(양곡교회, 상남교회, 문창교회, 진해교회로 한정 지어서 실시 됨.) 또한 창원지역의 5개 대학교(경남대, 창원대, 창신대, 마산대, 문성대)를 중심으로 재학중인 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았다. 2014년 5월 1일-30일까지 한 달에 걸쳐 창원지역 5개 대학 캠퍼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음. 이와 더불어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캠퍼스 대학생들의 의식조사(학복협)”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생활의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조사결과 교회 안에서 우리만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 대다수의 청년들은 교회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었다. 이제 한국교회는 자신의 울타리를 넘어 이웃과 사회를 품고 섬기는 교회로 전환해야 한다. 필자는 그것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라고 믿는다. 한국교회의 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사회와 이웃에게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신뢰의 문제였다.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한국교회의 최대의 과제이며, 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선교적 교회」에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국교회를 선교적 관점으로 바라볼 때 몇 가지 기억해야할 내용이 있다. 첫째, 한국교회는 세계적으로 짧은 교회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선교의 중요성과 의미를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교의 사건과 역사를 잊고 있는 서구교회와 다르다는 것이다. 둘째, 한국교회는 다른 신생교회와 다르게 “선교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선교가 서구의 식민지정책과 함께 시작되지 않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가장 연약하던 시기에 복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복음의 의미와 선교의 영향을 역사적, 민족적, 실존적으로 느끼며 경험하였던 교회이다. 셋째, 한국교회는 국가와 민족적 차원의 고난과 시련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가난과 희망없는 연약한 상황속에서 출발하여 개인과 사회, 그리고 민족에게 위로와 희망의 손길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선교의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있는 한국교회는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에 지대한 영향과 회복을 가져다준 시대의 희망이었으며 축복이었다. 한국교회는 개인과 사회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가를 품고 섬겼던 성도들의 공동체였으며, 한 개인의 위로자요 사회를 위한 시대의 마지막 희망의 보루였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기능과 목적을 회복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요 바램이다. 부디 한국교회가 다시한번 성령의 도우심과 역사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개인과 사회와 민족을 밝히는 시대의 등불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학부모 교육 연구 : 온전한 기독학부모

        김봉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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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독학부모를 위한 교육모델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살펴보고, 부모 교육의 역사와 기독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함께 했다. 그리고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학자들의 이론을 연구했고, 학자들의 이론을 적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독학부모 교육모델인 온전한 기독학부모 모델을 제시하고 실제를 제시했다. 먼저 기독학부모교육에 관한 연구동기와 목적 그리고 선행연구와 연구의 한계에 대해 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온전한 인간상과 공동체의 중요성 그리고 멀티택트 교육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기독학부모교육에 대해 연구하였다. 일반적으로 행해지던 학부모 교육에 대해 살펴보고, 기독교 부모교육의 역사에 대해 성경시대부터 근대 이후의 시대까지 정리하였다. 그리고 기독학부모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기독학부모를 위한 교육이론에 대해 살펴보았다. 갈린스키의 부모 발달단계로 부모를 이해하고, 그룸의 나눔의 프락시스를 통해 그룹 모임의 진행 방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또, 웨스터호프의 신앙공동체 이론과 크리스틴 폴의 공동체를 위한 네 가지 실천, 플랫폼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고찰함으로 공동체의 유익에 대해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독학부모를 대상으로 온전한 기독학부모 교육모델의 원리를 제시하였다. 이후 연구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점들과 부족한 점에 대해 제언함으로 마무리했다. [주제어]: 기독학부모, 신앙공동체, 4차 산업혁명, 부모 발달단계

      •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만남의 기독교교육 연구 : 청소년기를 돕는 멘토링을 중심으로

        박신혜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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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목적은 오늘날 청소년들의 신앙형성과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만남의 기독교교육적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다. 청소년기 신앙형성을 돕기 위해 무엇보다 만남의 기독교교육을 중요한 중심 주제라고 판단하여 청소년기 신앙형성을 위한 기독교교육으로서 멘토링을 바탕으로 한 만남의 기독교교육을 제시한다. 본 논문은 오늘날 젊은 세대에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는 탈교회화 현상으로부터 출발한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왜곡된 관점이 그리스도인의 앎과 삶이 분리되는 현상을 낳았다. 또한 여전히 나타나는 다음세대의 신앙형성에 대한 무관심이 그들을 교회에서 떠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의 해결방안으로 자아정체성을 탐색하고 신념체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주목하였고, 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요청한다.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본 논문은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복음을 지향하는 가운데 만남의 기독교교육사상과 대화를 통하여 청소년기 신앙형성을 돕는 만남의 기독교교육적 모델을 모색한다. 먼저 청소년기 발달특징과 환경, 신앙의 이해를 통해 청소년기를 바로 고찰하고, 성서가 말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며, 만남의 기독교교육사상을 정리하고 평가함을 통해 만남의 의미를 재해석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에 기초하여 만남의 기독교교육에 기초한 교육의 목적, 원리, 내용, 방법 등을 개괄적으로 제안한다. 덧붙여 이와 같은 제시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관점이 회복되며, 기독교적 연대의 지평이 확장되어 온전한 복음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놀이로 하는 청소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 개발

        한기철 장로회신학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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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 감성주의, 상대주의, 다원주의’로 대표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사상적 물결 속에서 정치, 경제, 종교 등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 걸친 변화가 일어난 게 사실이다. 특히, 극단적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 인간존엄성 파괴, 인간성 상실, 다원화된 가치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 등의 현상은 비인간화, 반생명적 문화, 공동체 붕괴를 낳았고 인간소외, 인간성 타락 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청소년 자살, 우울증, 학교 폭력과 그 밖에 다양한 청소년 비행?일탈 행동 등의 문제들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한편,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 양식 및 그 본성적 특성을 따라 ‘공동체성’을 지니고 있다. 사람을 뜻하는 ‘인간(人間)’을 보면 사람을 정의하기를 ‘사람과 사람 사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게 ‘사람’이란 의미로 인간의 ‘사이 존재’, 즉 관계적 인간이자 공동체적 인간으로서 그 특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온전한 ‘공동체성’은 개인적 차원의 ‘인간다운 인간’, 공동체 차원의 ‘공동체다운 공동체’로서 공동체적 인간의 본질적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한 비인간화, 반생명적 문화, 공동체 붕괴와 같은 문제는 이 같은 ‘공동체성’의 약화 및 상실로 인해 비롯된 것으로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실천적인 교육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회복해야 할 ‘공동체성’의 실제 즉, 공동체적 인간으로서 ‘인간다운 인간’, ‘공동체다운 공동체’의 본질적 특성(character)으로서 ‘공동체성’의 실제적 내용을 도출하는 데 관심을 두었으며 교육의 목표로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청소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놀이에 주목하였다. ‘공동체성’의 본질과 그 내용을 신앙공동체로서 일반적 의미를 지닌 성령의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로부터 찾았으며,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전, 하나님 나라의 표징’으로서의 교회의 네 가지 정의가 담고 있는 의미와 내용에서 모색했다. 교회의 본질로서 ‘성령의 코이노니아’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적 삶이자, 그 본질적 특성으로서 ‘공동체성’은 공동체 뿐 아니라 공동체를 구성하는 개인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성령의 코이노니아’의 실제적 특성으로 ‘공동체성’은 여러 성서적 근거를 바탕으로 ‘성령에 의한 한 몸,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갖는 나눔과 섬김과 돌봄과 믿음이 있는 사귐’임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바탕은 사랑과 책임이다. 이는 개인적 차원에 있어서는 기독교적 인성, 공동체 차원에 있어서는 기독교적 삶의 스타일이자 문화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청소년 및 그가 속한 다양한 신앙공동체들은 ‘공동체성’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하나님 및 나와 너, 이웃과의 참된 사귐을 갖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의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소망할 초대교회의 실제적인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적 삶의 양식과 문화를 잃어버렸다. 이와 관련하여 놀이는 기독교교육의 목표로서 ‘청소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탁월한 통로이다. 문화사학자인 호이징가의 말처럼 놀이는 놀이 자체에 목적이 있고 절대적인 구속력을 갖춘 규칙 안에서 놀이하는 사람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이루어지는 행위로 청소년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즐거운 자기 주도적 경험학습(self-directed experiential learning)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몰트만이 지적한 것처럼 놀이는 하나님 나라를 향유하는 삶의 한 양식이며 놀이 세계는 미래적 현재로서 하나님 나라의 모형적 삶을 경험하게 하는 장이다. 또한 놀이는 너와 나의 사귐 속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적 행위로 성령의 교통하심과 능력을 통해 진정한 나눔과 섬김, 돌봄과 믿음을 가능하게 한다. 이때 놀이하는 공동체는 ‘청소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장이 되어준다. ‘공동체성 회복’의 필요성과 시급성, 놀이의 탁월한 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놀이로 하는 청소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렇기에 본 연구를 통해 ‘공동체성’의 본질적 특성을 구체화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 청소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놀이로 하는 청소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신앙공동체의 코이노니아 본질로서 공동체성에 관한 선행연구 및 이론과 관련한 문헌 검토와 분석을 병행 연구하였으며 나아가 ‘청소년’의 공동체성 회복에 초점을 두어 청소년에게 적용될 ‘공동체성’에 대한 개념화를 시도했다. 본 논문의 구성은 총 6장으로 되었으며 Ⅰ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의 방법과 범위를 제시했으며 기존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이론 및 실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Ⅱ장에서는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발달과 문화, 청소년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면서 청소년 이해를 도모했다. Ⅲ장에서는 신앙공동체의 일반적 이해로서 성령의 코이노니아로 존재하는 에클레시아로서의 교회를, 신앙공동체로서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전’, ‘하나님 나라의 표징’이라는 교회는 4가지 차원의 정의적 의미를 통해 성서적 이해를 도모하였고 나아가 현대사회학적 의미에서 신앙공동체 중심의 교육 이론과 학자들의 신앙공동체에 대한 견해를 고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교회로서의 신앙공동체 이해를 초월하여 신앙공동체의 확장적 범주 이해를 위한 개념화를 시도했다. 이는 교회의 본질로서 ‘공동체성’ 회복의 현장은 교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 공동체를 포함하는 것이며 청소년이 속한 삶의 현장 또한 교회에 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Ⅲ장에서는 교회의 본질인 코이노니아의 이해를 위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성의 본질적 특성을 도출하고, 청소년에게 있어 적용될 ‘공동체성’에 대한 개념화를 시도했다. Ⅳ장에서는 놀이에 대한 일반적, 신학적 이해를 통해 이론적 배경을 정리하였으며, 놀이의 청소년 기독교교육과의 상관성 및 교육적 의의를 고찰하면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놀이로 하는 기독교교육의 함의와 적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Ⅴ장에서는 프로그램 개발과 실제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놀이로 하는 청소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놀이집단 프로그램을 개발?제시하였다. 참고로 프로그램은 본 연구자의 현장인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에서 개발한 ‘아자! 행복한 만남과 사귐’ 놀이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하였으며 이를 기독교교육 차원에서 재창조하였다. 프로그램 개발 차원에서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 성격과 특성, 구성 요소, 집단 발달 과정을 다루어 프로그램의 이해를 제시하고 8회기로 구성된 실제 놀이집단 프로그램의 구성과 내용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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