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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된 의사결정 참여정도와 환자 만족도

        이채경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9727

        환자들의 지식수준과 정보의 발달 등으로 과거에 비해 질병 및 건강에 대한 정보접근 및 수집이 용이 해졌다. 과거 의사의 의견 및 판단에만 의존하였던 진료 및 검사 방법 결정 과정이 이러한 변화로 환자 본인이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의료기관 선택 및 담당의사, 원하는 시술방법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환자만족도 연구는 환자가 인지한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해 측정하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어왔지만 의료서비스의 구성요인 및 만족도, 병원선택 기준과 결정에 대한 만족에 대해서만 다뤄왔고, 환자들의 참여정도 및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과거의 환자만족도 연구와는 달리 환자들의 참여정도 및 그에 따른 의료서비스 만족에 대해 알아보고자 진료 시 공유된 의사결정 참여정도 및 환자만족도에 관한 연구를 진행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소재 3곳의 병원을 선정하여 입원,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자료를 근거로 하여 통계분석을 실시 하였다. 분석을 위해 SPSS 14.0을 사용하였으며 설문내용의 전체적 빈도율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입원ㆍ외래환자의 일반적 특성의 분포를 살펴보고자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변수의 문항별 입원ㆍ외래환자간의 차이,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 간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였으며, 참여도와 만족도 조사문항의 내적 타당도를 검토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공유의사결정 참여정도와 환자만족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공유의사결정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제변수로는 연령, 성별, 결혼여부, 학력, 월 소득, 입원/외래환자 구분, 방문횟수를 포함하였다. 각각의 회귀식의 수정된 결정계수(Adjusted R2)는 0.1에서 0.497로 회귀식별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분산분석 결과 네 개의 회귀식 모두 F 값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수와 독립변수 간에 유의적인 선형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각 계수들의 유의성을 개별적으로 검정하는 t 검정방법을 이용하기 전에, 방법의 타당성을 위해 다중공선성의 존재여부를 살펴 본 결과 VIF값이 모두 10 아래로 다중공선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제2종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분석결과 월 소득이 높을수록 담당 의사의 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방문횟수가 낮을수록 담당 의사에 대한 만족이 높았다. 담당 간호사 및 병원 직원들의 태도에 대한 만족 및 진료외적 면에서의 만족도는 공유의사결정 참여정도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입원환자가 외래환자보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이 높고, 공유의사결정의 참여정도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의료기관 시설 및 의료서비스의 만족정도의 경우, 방문 횟수와 공유의사결정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로써 전체적인 측면에서 공유된 의사결정은 환자만족도와 유의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유된 의사결정의 참여정도에 따라 환자만족정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 의료소비자권리와 공유의사결정에 대한 연구

        고은경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9726

        의료서비스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그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고도의 전문 지식과 치료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공급자인 의료전문가들이 그 수요를 결정하는 공급자 주도의 독과점적 측면이 강하며, 의사를 비롯한 의료전문직은 누적적이고 체계화된 지식과 오랜 수련 기간 등을 통해 높은 권위와 보상을 지켜왔다. 이와 같은 의료서비스의 특성과 의료전문가주의는 의료시장에서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 현상을 심화시켰고, 소비자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세기 중후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하던 의료전문직의 위상에 변화가 생기면서, 그 반대급부로 소비자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개인의 권리에 대한 사고가 증대되고, 의료분야에 소비자주의가 도입되면서 의료행위를 의사-환자 간 계약 관계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개인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과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면서, 그동안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무조건적인 수용자에 불과했던 환자는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능동적인 의료소비자로 변모했다. 우리나라에서 의료소비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들어서이며, 1982년 시작된 의료소비자운동은 1990년을 전후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회민주화운동의 영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고,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의료보험조합의 통합일원화(1998), 의약분업(1999) 등과 같이 의료의 지배구조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성과들을 거뒀다. 또한 2000년 1월 『보건의료기본법』의 제정을 통해, 건강권, 알 권리, 자기결정권, 비밀보장 등의 의료소비자 4대 권리가 명문화됨으로써 의료소비자 주권 확립의 기반이 마련됐다. 기존의 의료소비자권리 관련 연구들은 권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권리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권리를 의료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충족시키는지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의료서비스를 환자를 치료하는 행위와 관련된 직⋅간접의 모든 서비스라고 할 때, 치료행위에 대한 의학적 의사결정은 의료서비스의 본질적인 부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의학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비자가 어떻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이를 충족시켜 나가는지를 규명하는 것은 의료소비자권리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료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리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의료소비자권리의 필요도와 보장수준은 어떠한지 살펴보며, 보장수준에 따라 의료소비자권리는 어떻게 나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최근 이용한 의료서비스에서의 공유의사결정 수준과 그 영향요인을 알아보고, 이러한 공유의사결정 수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의료소비자권리 보장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의료소비자 주권 향상에 기여하고, 의료소비자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했다. 연구문제 1: 의료소비자권리의 우선순위와 필요도 및 보장수준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보장수준에 따라 의료소비자권리는 어떻게 나뉘는지 살펴본다. 연구문제 2: 의료서비스에서의 공유의사결정 수준과 그 영향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연구문제 3: 공유의사결정 수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의료소비자권리 보장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상의 연구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20~50대 남녀 소비자 6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를 실시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7가지 의료소비자권리 사이에 다툼이 있을 때, 소비자들은 차별없이 진료받을 권리인 건강권이 가장 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안전할 권리, 알 권리, 선택권이, 마지막으로 참여권,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 비밀보장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답했다. 또 각각의 권리에 대한 필요도는 7개 항목 모두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3점 이상이었고, 안전할 권리의 필요도가 가장 높았다. 둘째, 의료소비자권리가 얼마나 보장되고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비밀보장권의 보장수준이 가장 높았고, 알 권리, 건강권, 선택권 순으로 잘 보장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와 참여권의 보장수준은 낮았다. 또한 의료소비자권리의 필요도와 보장수준의 차이는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에서 가장 컸고, 선택권에서 가장 작았다. 섯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7가지 의료소비자권리는 공공재이자 시장재인 의료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한 두 가지 하위 차원으로 나눴으며, 알 권리, 선택권, 참여권,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 등은 ‘소비자로서의 권리’로, 건강권, 안전할 권리, 비밀보장권은 ‘환자로서의 권리’로 명명했다. 넷째, 가장 최근에 이용한 의료서비스에서의 공유의사결정 수준은 5점 만점에 3.47점으로, 소비자와 의료진 사이의 의사소통이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필요한 검사나 선택 가능한 진료에 비해, 치료법과 관련 부작용, 치료 대안의 장점 등과 같은 정보에 대한 의사의 설명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의사를 선택할 때보다 실제 진료를 받을 때 자신의 선택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았고, 치료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정보를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최종 치료법 선택 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주저하고 있었다. 다섯째, 공유의사결정 수준에 대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제외한 의료소비자적 특성과 의료공급자 측면의 특성만이 공유의사결정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소비자적 특성 중에서는 주관적 소비자역량(β= .160)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나, 의료공급자 특성인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β= .638) 변수의 영향력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있었다. 여섯째, 의료소비자권리 보장수준에 대한 경로분석 결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변수는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였고, 권리의 필요도, 공유의사결정 수준의 순으로 그 영향력이 컸다. 일곱째, 의료소비자권리를 환자로서의 권리와 소비자로서의 권리로 나눠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두 하위 차원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 취업 여부(직업),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 관심도, 의료소비자권리 필요도,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였다. 소득은 환자로서의 권리에만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교육수준, 결혼 여부, 주관적 소비자역량, 이용 의료기관 종류와 의료서비스 유형, 공유의사결정 수준은 소비자로서의 권리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의 결론을 도출했다. 첫째, 소비자들은 『보건의료기본법』이 규정하고 있는 건강권, 알 권리, 자기결정권, 비밀보장 등의 4대 권리뿐 아니라 본 연구에서 추가로 제시한 참여권, 안전할 권리,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 등도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의료소비자권리를 규정하고 있는 『보건의료기본법』에 참여권, 안전할 권리,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 등을 추가해, 의료소비자권리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둘째, 의사가 치료 대안과 함께 각 대안의 장단점(혜택, 위험, 비용 등)도 함께 설명해야만 의료진과 소비자 간 원활한 공유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의사에게는 치료 대안과 함께 각 대안의 장단점도 함께 설명하도록 주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자신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의사에게 치료결정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도록 하는 의료소비자권리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진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이들의 결정 회피 유인이 제거되도록 돕고, 소비자는 자신의 선택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 셋째, 공유의사결정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에서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 변수의 영향력이 가장 컸는데, 이는 주관적 소비자역량 변수의 4배에 달했다. 이러한 두 변수의 영향력 차이는 의료시장에서의 의료공급자와 소비자 간 힘의 비대칭을 보여준다. 즉, 소비자로서의 주관적 역량을 높임으로써 의료소비자권리를 더 많이 행사하도록 유도할 수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 의사가 권위적인 태도를 취하는 한, 공유의사결정의 실현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비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앞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료진의 태도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이와 함께 주관적 소비자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소비자교육의 실시를 통해 의료서비스에서의 공유의사결정 수준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건강권, 안전할 권리, 비밀보장권 등의 환자로서의 권리의 보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수적이며, 알 권리, 선택권, 참여권, 불만제기 및 보상받을 권리 등의 소비자로서의 권리 보장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의료공급자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소비자는 평상시에 꾸준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비자로서의 주관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의료서비스 이용 시에 치료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 공유의사결정 수준을 높여야 한다. 다음으로, 의료공급자는 소비자가 의료서비스 이용 시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친화적 태도를 함양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설명의무를 다하며,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그들의 결정 회피 유인이 제거되도록 돕고, 소비자가 선택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의료소비자 주권 실현을 위해 의료서비스의 3주체인 소비자, 의료공급자(의사 등), 정부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는 의료소비자권리 중에서도 특히 건강권, 안전할 권리, 비밀보장권의 보장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 건강권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서비스의 양과 함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등을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소비자 안전권 확보에 힘써야 하며, 『환자안전법』의 조속한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의료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책 마련에 힘써야 하며,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과법(Apology law)’ 제정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의료서비스 정책에 소비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참여의 통로를 마련하고, 정부 차원에서의 의료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로 의료소비자의 권리 의식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의료공급자인 의사, 의료기관, 의료협회, 의과대학 등의 의사 양성기관 등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먼저, 의사는 권위적 태도에서 탈피해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의료서비스 이용 시에 소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친화적 태도를 함양해야 한다. 다음으로, 의료기관은 의료진의 소비자친화적 태도 증진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의료진 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진실말하기(disclosure)’와 같은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의료피해 발생 시 소비자와의 원만한 의료분쟁 해결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의사협회 등과 같은 의료인 단체의 경우, 개업의와 같은 1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통해 이들의 소비자친화적 태도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의과대학 등의 의료진 양성기관은 교육과정에 소비자친화적 태도를 기르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목을 포함시켜 의사들이 수련과정에서부터 이러한 태도와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소비자는 자신의 소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의료소비자로서의 권리 의식을 갖고, 의료서비스 이용 시에 의사결정의 주체로써 이러한 권리를 적극 행사해야 한다. 의료공급자뿐 아니라 소비자도 의료기관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의료정보 보호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안전할 권리와 비밀보장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 소비자지향적 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정부와 의료공급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야 할 것이다. 주요어 : 의료소비자권리, 공유의사결정, 소비자친화적 의사 태도, 주관적 소비자역량, 위계적 회귀분석, 경로분석 학 번 : 2007-30447

      • 혈액투석환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 : 공유의사결정의 매개효과

        이승미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724

        Objective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urvey aimed at examin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related to health information comprehension, self-management, and shared decision-making among hemodialysis patients, as well as the mediating effect of shared decision-making between health information comprehension and self-management.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160 hemodialysis patients who were receiving treatment at one university hospital and three specialized dialysis centers located in Seoul, and data was collected from April 15, 2022, to September 10, 2022, through self-reported questionnaires. Health information comprehension was measured using a tool developed by Ishikawa (2008) and modified and supplemented for Korean hemodialysis patients by Seo et al., selfmanagement was measured using the Hemodialysis Self-Management Instrument (HDSMI) developed by Song and Lin (2009) and translated by Cha and Kang (2017), and shared decision-making was measured using a tool developed by Seo and Lee (2010).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5.0 software and Hayes' Process Macro 3.3, includ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bootstrap methods to test the mediating effect. Results: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participants' health information understanding was rated at an average of 2.67±0.76 out of 4 points, their self-management at an average of 3.00±0.47 out of 4 points, and their shared decision-making at an average of 3.62±0.63 out of 5 points. 2) According to the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ealth literacy scores based on age (F=7.725, p<.001), education level (F=26.869, p<.001), occupation (t=2.709, p=.008), health insurance type (F=14.199, p<.001), type of medical institution where the dialysis was received (F=5.509, p=.005), experience with other renal replacement therapy (F=5.563, p=.001), registration for kidney transplantation (t=4.117, p<.001), number of comorbidities excluding renal disease (t=3.742, p<.001), and experience of hemodialysis education (t=4.622, p<.001). Similarly, self-managemen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age (F=2.618, p=.037), education level (F=20.495, p<.001), occupation (t=2.777, p=.006), health insurance type (F=11.441, p<.001), type of medical institution where the dialysis was received (F=3.209, p=.043), experience with other renal replacement therapy (F=8.852, p<.001), registration for kidney transplantation (t=3.905, p<.001), and experience of hemodialysis education (t=5.090, p<.001). Furthermor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shared decision-making based on education level (F=10.310, p<.001), occupation (t=2.055, p=.042), health insurance type (F=13.304, p<.001), experience with other renal replacement therapy (F=5.885, p<.001), registration for kidney transplantation (t=4.172, p<.001), experience of hemodialysis education (t=4.821, p<.001), and source of health information (t=2.566, p=.011). 3) The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jects' health information understanding, self-management, and shared decision-making reveale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health information understanding and shared decision-making (r=.303, p<0.01), an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management and health information understanding (r=.620, P<0.01). In addition, self-management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hared decision-making (r=.424, p<0.01). 4) Results of the verification of the mediating effect of shared decisionmaking between health literacy and self-management indicate that health literacy has a static influence on shared decision-making(B=0.30, p=0.001). Furthermore, when shared decision-making was introduced as a mediating variable between health literacy and self-management in hemodialysis patients, it was found that health literacy had a significant static influence on self-management(B=0.13, p=0.006), and shared decision-making was also verified to have a significant static influence (B=0.28, p<0.001). The effect analysis of the mediating role of shared decision-mak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and self-management showed that both the total effect(B=0.22, CI: 0.12, 0.32), direct effect(B=0.13, CI: 0.04, 0.23), and indirect effect(B=0.08, CI: 0.01, 0.16) were all significant. This confirms that shared decision-making partial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and self-management in hemodialysis patients. When analyzing the moderating effect by including education as a control variable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interaction term between health literacy and education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negative impact on shared decisionmaking (B=-0.61, p=0.001), confirming the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and shared decision-making (R2=0.377, p<0.001). However, it was found that health literacy(B=0.16, CI: -0.07, 0.40) and the interaction between shared decision-making and education (B=-0.10, CI: -0.33, 0.13) had no significant impact on self-management. Therefore, when education was included as a control variable, it was verified that shared decision-making serves as a complete mediating role between health literacy and self-management. Conclusions: Based on the above research results, it has been proven that shared decision-making among hemodialysis patients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information understanding and self-managemen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various programs to enhance shared decision-making among hemodialysis patients.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 공유의사결정, 자기관리에 대한 영향 변수와 세 변수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간에 공유의사결정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소재 일개 대학병원과 3개의 투석전문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22년 4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자가보고식 셜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Ishikawa(2008)가 개발하고 서남숙 등이 국내 혈액투석환자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한 도구를, 자기관리는 Song and Lin(2009)이 개발하고 차지은과 강지영(2017)이 번안한 Hemodialysis Self-Management Instrument(HDSMI) 도구를, 공유의사결정은 서원식과 이채경(2010)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과 Hayes의 Process Macro 3.3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부트스트랩 방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4점 만점에 평점 2.67±0.76점, 자기관리는 4점 만점에 평점 3.00±0.47, 공유의사결정은 5점 만점에 3.62±0.63점이었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 이해능력의 차이는 나이(F=7.725, p<.001), 학력(F=26.869, p<.001), 직업(t=2.709, p=.008), 건강보장 형태(F=14.199, p<.001), 투석 받는 의료기관종류(F=5.509, p=.005), 신대체요법 경험(F=5.563, p=.001), 신장이식등록(t=4.117, p<.001), 신질환을 제외한 동반 만성질환 수(t=3.742, p<.001), 혈액투석 교육경험(t=4.622,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자기관리는 나이(F=2.618, p=.037), 학력(F=20.495, p<.001), 직업(t=2.777, p=.006), 건강보험 유형(F=11.441, p<.001), 투석 받는 의료기관종류(F=3.209, p=0.043), 신대체요법경험 (F=8.852, p<.001), 신장이식등록(t=3.905, p<.001), 혈액투석교육(t=5.090, 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공유의사결정의 차이는 학력(F=10.310, p<.001), 직업(t=2.055, p=.042), 건강보장 형태(F=13.304, p<.001), 신대체요법 경험(F=5.885, p<.001), 신장이식 등록여부(t=4.172, p<.001), 혈액투석 교육 여부(t=4.821, p<.001), 건강정보습득 경로(t=2.566, p=.01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대상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 및 공유의사결정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공유의사결정과 양의 상관관계 (r=.303, p<0.01), 자기관리와 양의 상관관계(r=.620, P<0.01)가 있었고, 자기관리는 공유의사결정과 관계에서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424, p<0.01)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대상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 사이에서 공유의사결정의 매개효과 검증결과,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공유의사결정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B=.30, p=.001), 혈액투석환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 사이에서 공유의사결정을 매개변인으로 투입한 결과 혈액투석환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자기관리에 유의한 정적영향을 미치고(B=.13, p=.006), 공유의사결정은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B=.28, p<.001).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 관계에서 공유의사결정의 매개적 역할에 대한 효과분석을 한 결과 총효과(B=.22, CI:0.12,0.32), 직접효과(B=.13, CI:0.04,0.23), 간접효과(B=.08, 0.01,0.16)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혈액투석환자의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 사이에서 공유의사결정은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 특성 중 학력을 조절변수로 투입한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학력의 상호작용항은 공유의사결정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B=-0.61, p=.001)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공유의사결정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R2=.377, p<0.001). 그러나 건강정보 이해능력(B=0.16, CI: -0.07,0.40) 및 공유의사결정과 학력의 상호작용(B=-0.10, CI: -0.33,0.13)은 자기관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학력을 조절변수로 투입하였을 때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 사이에서 공유의사결정은 완전매개역할을 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혈액투석환자의 공유의사결정이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자기관리 사이에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으므로 혈액투석환자의 공유의사결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어: 혈액투석환자, 건강정보 이해능력, 자기관리, 공유의사결정

      • 혈액투석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 공감능력, 임상의사결정능력이 공유의사결정인식에 미치는 영향

        윤정화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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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혈액투석환자는 급격한 증가를 보이며, 질병의 관리과정에서 공유의사결정은 생리적 지표의 조절과 자가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혈액투석환자의 가장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 간호하는 혈액투석간호사는 환자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공유의사결정 참여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그러므로 혈액투석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전문직관과 공감능력, 임상의사결정능력이 공유의사결정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혈액투석간호사의 공유의사결정인식 향상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간호사의 공유의사결정인식, 간호전문직관, 공감능력, 임상의사결정능력을 파악하고, 혈액투석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 공감능력, 임상의사결정능력이 공유의사결정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혈액투석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전문직관, 공감능력, 임상의사결정능력, 공유의사결정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간호전문직관, 공감능력, 임상의사결정능력과 공유의사결정인식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혈액투석간호사의 공유의사결정인식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공감능력 (β=.250, p=.012)이 가장 크고, 임상의사결정능력 (β=.22, p=.008), 학력수준 (β=.154, p=.04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3.0%(F=11.73, p<.001)였다. 혈액투석간호사는 혈액투석환자의 자가관리 증진과 안전한 투석과 각종 만성질환의 안정적 관리를 통하여 삶의 질의 증진을 위해서는 공감능력과 임상의사결정능력의 향상을 통한 공유의사결정인식을 높여, 혈액투석환자의 공유의사결정의 참여를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혈액투석간호사의 공유의사결정인식의 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이 필요하다

      • 외래환자와 의료진의 공유의사결정과 의사소통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 : 'S' 대학병원 일부 외래 의료진의 인식

        김미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711

        의료전문가의 판단과 결정에 전적으로 의지하던 과거와는 달리 환자는 환자 자신이 치료와 진료시 의사결정에 스스로 참여하길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적 관점이 의료진에게 있어 적극적으로 수용되면서 진료의 환자 참여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의료진과 외래환자의 공유의사결정과 의사소통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이라는 주제로, ‘S'대학병원에 종사하는 외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시행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질적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에 참여한 모든 의료진은 외래 환자와의 공유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추후, 공유의사결정 및 환자의 의사결정에 있어 현재 외래 진료 보다는 환자의 더 많은 의사결정참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대부분의 의료진이 환자와의 공유의사결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의사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았는데 여러 원인들 중 공유의사결정이 힘든 가장 큰 원인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의료진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외래진료 환경개선등 진료 시 의료진- 환자간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공유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았다.

      • 군의료기관의 공유의사결정과 환자만족도

        민현준 경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박사

        RANK : 249711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ovide an innovative way enhancing patient satisfaction in military hospitals by analyzing the impact of shared-decision making on patient satisfaction. The survey questionnaire has been distributed for a month in two hospitals with similar goals, serving for officers and men of the armed forces, and 514 copies has been collected for the study. This study is made up of two parts. The first part is a thorough literature review to develop a framework that illustrates key dimensions of shared decision making. The second part of the research is quantitative and deals with the satisfaction perceived by patients, as well as the degree of shared-decision making. The statistical methodology used in the measurement model is a regression model. The study is significant since it measures the impact of patient involvement on patient satisfaction, and focuses on developing appropriate methodologies and empirically comparing and validating data to identify patient preferences in order to optimize treatment selection, and substanti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uch preferences and their impact on outcomes. The study found a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shared-decision making and patient satisfaction. This means that patients who are involved in their care decisions and are given an explanation of their health problems are more likely satisfied with their care than those who were not. The impact of shared-decision making on patient satisfaction is greater than any other variables adopted for the study such as education, no. of visits and etc.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e military hospitals should allocate their resources on the fundamental issues such as improving quality of services they provide rather than reimburse the services to compensate the service the armed forces received from private institutions. Therefore it would benefit military healthcare organizations to train their medical professionals in this communication method, as well as include it in their practice guidelines. In sum, the military hospitals should put efforts on various issues with the premises that maintaining core schemes of military healthcare delivery system. 이 연구는 군의료기관 이용자의 공유의사결정 정도와 환자만족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군의료기관 의료서비스 만족도 제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0년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 군의료기관과 국립OO병원의 외래 및 입원 병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군의료기관 299부, 국립OO병원 215부 총 514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SPSS PASW statistic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검정, paired t-검정, 상관분석,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공유의사결정은 환자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모든 만족도 모형에서 유의하였다. 구체적으로, 진료의사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사에게 본인의 질병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얻은 환자일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다양한 진료대안에 대한 선택의 기회 정도나 의사의 충분한 설명 등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의료진이 제시한 다양한 선택의 기회 중 최선안을 선택하는 수동적 형태의 참여보다 의료진에게 본인의 질병을 충분히 설명하고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인 형태의 참여과정이 환자만족도 제고에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환자에게 진료의사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이 군의료기관 환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현역병 등의 건강보험 요양에 관한 훈령에 의거 군의료기관에서 요양해야 함에도 국민건강 보험법 제54조의 2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에서 요양함으로 현역병 건강보험 부담금의 국방 예산을 증가시키기 보다는 군의료기관 환자에게 공유의사결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장병 진료체계의 개선과 이에 따른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예산의 증가가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종합하면, 유사시 국방수호 의무를 책임지며 군 장병들의 건강 증진 및 유지를 기본 임무로 삼고 있는 군의료기관의 기본 체제하에서 발전적인 의료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공유의사결정은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 치과보철 치료에 대한 공유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의 개발

        박선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9711

        공유의사결정 (Shared decision making)은 의사의 의학적인 근거와 환자의 선호도를 상호참조하여, 치료에 대한 의사결정에 환자를 참여시키려는 접근법이다. 이는 환자중심 진료의 윤리성뿐만 아니라,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온다. 이런 접근법은 비교적 활발히 연구되었으나, 실제로 치과 임상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거의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치과보철 치료에 대한 공유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시스템은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요구되는 임상적인 지식을 온톨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추론하여, 공유의사결정의 토대가 되는 임상적인 대안들을 제시한다. 그 대안들 중에서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환자의 선호도를 중요하게 고려하였고,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서 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방법을 이용하였다. 이 시스템은 치과보철 치료에 대한 환자 선호도에 따른 근거중심의 치료대안들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웹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개발하였다. 이는 의사와 환자간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상호작용의 토대가 될 수 있으며,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Shared decision making (SDM) is an approach in which doctor-patient communication regarding available evidence and patient preferences is facilitated to enable the patient to participate in treatment decisions. SDM affords not only the inclusion of the ethical diversities involved in patient-centered care, but also the quality improvements in decision-making process. Though SDM has been studied extensively, there have been few practical implementations in real clinical environments. In this paper, we propose a shared decision-making system with its focus on dental restorative treatment planning. In our system, restorative treatment alternatives for SDM were generated by employing an ontology that had captured the clinical knowledge required for treatments. We considered patient preferences for treatment as an important support for mutual agreements between the patient and the doctor on healthcare decisions. We constructed a consistent and robust hierarchy of preferences using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method, to help determine treatment priorities. On the basis of our proposed system, we developed a Web-based application for the visualization of evidence-based treatment recommendations with preference-based weights. We tested our system using a scenario to illustrate how doctors and patients can make shared decisions. The application is of high value in supporting SDM between doctors and patients, and expedites effective treatments and enhanced patient satisfaction.

      • 부인암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갈등에 미치는 영향요인

        김해윤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708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gynecological cancer patients' decision-making regarding their treatment and thereby, provide some basic data necessary to develop the nursing interventions to help them relieved of the decision-making conflicts. Methods: For this descriptive study, a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or the period from Oct. 6, 2021 through Apr. 6, 2022 to collect the data. This study sampled 115 outpatients or hospitalized patients for their gynecological cancers that were diagnosed at a tertiary general hospital located in 'B' metropolitan city, pending a decision-making regarding their treatment. All the subjects agreed to the questionnaire survey in advance. The data collected were processed using the SPSS/WIN 24.0 program for frequency, percentage, means, SDs,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and post hoc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ed up as follows. 1. Subjects were aged 54.84±9.94 years on average. 36.5% (n=42) of them were aged 50~59. 72.2% (n=83) of the subjects were married, while 62.6% (n=72) had a religion. 53.0% (n=61) were high-school graduates. 60.9% (n=70) had no occupation. 57.4% (n=66) were earning less than 3 million KRW a month, while 42.6% (n=49) were earning 3 million KRW or more. 76.5% (n=88) were cancer insurance holders, and 49.6% (n=57) had the husbands. 64.3% (n=74) of the subjects had no other disease. Cervical cancer accounted for 34.8% (n=40) of the cancers, endometrial cancer for 27.0% (n=31), and ovarian cancer accounted for 38.3% (n=44) of the cancers. 2. In terms of subjects' attitudes toward the treatment, their preference of extending the life scored 3.35±0.96 on a 5-point scale, while their preference of life quality scored 2.40±0.77. Their shared decision-making scored 3.57±0.97 on a 5-point scale. On the other hand, their stress level scored 2.96±0.62 on a 5-point scale, while their decision-making conflicts scored 1.04±0.48 on a 4-point scale. 3. Subjects' attitudes toward the treatment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 types of the cancer diagnosed (F=3.92, p=.023). The demographic variables affecting subjects' decision-making conflicts regarding treatment were religion (t=1.99, p=.049) and occupation (t=-3.05, p=.003). 4. Subjects' decision-making conflicts regarding treatment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ir preference of the life extended (r=-.202, p=.030) and shared decision-making (r=-.472, p<.001), bu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ir stress level (r=.331, p<.001). 5. The factors affecting subjects' decision-making conflicts regarding treatment were shared decision-making (β=-.34, p<.001), their stress level (β=.18, p=.043) and occupation (β=-.18, p=.029). The regression model was found significant (F=9.97, p<.001).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variables about decision-making conflicts regarding treatment was 28.2%. Conclusion: Summing up, it was confirmed that subjects' decision-making conflicts regarding treatment were influenced by shared decision-making, stress level and occupation. In order to reduce the gynecological patients' decision-making conflicts,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degree of shared decision-making by making basic data so that it is easier to communicate between medical staff and gynecological cancer patients. In addition, various stress-related factors other than those related to treatment are considered to reduce stress in cancer patients, and a more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is expected to be developed if individual nursing intervention takes into account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such as occupation.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부인암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갈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부인암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갈등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1년 10월 6일부터 2022월 4월 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의 1개의 상급종합병원에서 부인암 진단을 받고 치료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앞둔 산부인과 외래 및 입원 환자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에 동의한 1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 Scheffé test 사후검정,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은 평균 54.84±9.94세로 50∼59세 36.5%(42명)로 가장 많았다. 결혼상태는 기혼이 72.2%(83명), 종교여부는 ‘있다’가 62.6%(72명), 최종학력은 고졸이 53.0%(61명)로 가장 많았다. 직업여부는 ‘없다’가 60.9%(70명)로 가장 많았고, 월수입은 300만원 미만 57.4%(66명), 300만원 이상 42.6%(49명)이었다. 암보험 여부는 ‘있다’가 76.5%(88명), 지지해주는 사람은 배우자가 49.6%(57명), 동반질환 여부는 ‘없다’가 64.3%(74명)로 가장 많았다. 진단명은 자궁경부암 34.8%(40명), 자궁내막암 27.0%(31명), 난소암 38.3%(44명)이었다. 2. 치료에 대한 태도에서 하위항목은 각각 5점 만점에 생명연장 선호 3.35±0.96점, 삶의 질 선호 2.40±0.77점 이었으며, 공유의사결정은 5점 만점에 3.57±0.97점 이었다. 암환자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2.96±0.62점,치료 의사결정갈등은 4점 만점에 1.04±0.48점 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료에 대한 태도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진단명(F=3.92, p=.02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료 의사결정갈등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종교(t=1.99, p=.049), 직업(t=-3.05, p=.00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치료 의사결정갈등은 치료에 대한 태도의 하위항목인 생명연장 선호(r=-.202, p=.030), 공유의사결정(r=-.472, p<.001)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암환자 스트레스(r=.331, p<.001)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치료 의사결정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유의사결정(β=-.34, p<.001), 암환자 스트레스(β=.18, p=.043), 직업(β=-.18, p=.029) 이었다.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9.97, p<.001) 이들 변수의 치료 의사결정갈등에 대한 설명력은 28.2% 이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부인암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갈등에 공유의사결정, 암환자 스트레스 그리고 직업이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확인되었다. 부인암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갈등 정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공유의사결정의 경우 기초자료를 구성하여 의료진과 부인암 환자 간의 어려운 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에 있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공유의사결정 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암환자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치료와 관련된 것 이외의 다양한 스트레스와 관련된 요인들을 고려하며, 직업 유무등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인 간호중재가 이루어진다면 좀 더 효과적인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본다.

      • 공유의사결정 모델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에게 미치는 효과 : 삶의 질, 문제해결능력, 정신건강정보이해능력을 중심으로

        권희연 부산대학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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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est the effects of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with mentally disabled people's problem solving ability, quality of life, mental health literacy after its implementation and confirm the applicability as a social welfare intervention. The experimental study is designed with a quasi-experiment research of non equivalent control pre-test and post-tes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4 schizophrenia patients in a day hospital in Busan who volunteered to participate in the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The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rest into the control group.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was conduct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or 8 weeks, once a week for 90 minutes each session, while the program was not applied to the control group during the period. The tools of studying were organized by problem solving ability, quality of life, Mental health literacy and general item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such as real number, percentage, t-test, X2-test and independent t-test through SPSS WIN 18.0 program. The hypothesis was verified by repeated measure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score of problem solving ability of experimental group who participated in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became a slightly better than control group. But the differences a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etween the two groups(t=-.995, p=.327). 2. The score of quality of life of experimental group who participated in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became a slightly better than control group. But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etween the two groups(t=-.684, p=.499). 3. The score of mental health literacy experimental group who participated in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was increased more significantly than control group.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showed that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was effective to mentally disabled people’s mental health literacy. Therefore shared decision making program should be used in clinical practice as an effective social welfare intervention for mentally disabled people to increase mental health literacy. But the other two variables of problem-solving ability and quality of life are needed to research further for the effectiveness through follow-up studies.

      • 통신 산업에서의 전략적 제휴의 몰입 요인 분석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형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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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급변하는 기술,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는 통신분야의 하이테크 기업에 있어서 전략적 제휴가 점차 기업들의 생존과 경쟁우위 달성을 위한 핵심적 전략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 제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프로세스로서의 조직 몰입의 요인을 분석하고 이 몰입이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몰입에 관한 연구에서는 전략적 제휴의 파트너들이 맺는 해당 제휴 조직의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기업의 전략적, 관계적, 행동적 요인으로 분류하여 각 요인과 몰입과의 관계를 기존의 제휴의 주된 이론인 거래비용이론과 자원기반이론에 더하여 네트웍이론과 조직학습 그리고 산업조직이론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아울러 이러한 몰입의 동기적 요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지분정도를 조절효과로서 고려하여 성과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본 실증 분석은 데이터 통신 산업에 속한 통신 사업자 및 하부구조에 속하는 네트웍 사업자, 그리고 보안사업자들로 구성된 19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총 81개 기업의 데이터를 표본으로 채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기업의 전략적 요인으로서의 자원의 보완성, 기술 혁신 속도등이 조직 몰입에 정의 상관관계를 가짐이 검증 되었고, 관계적 요인으로서의 의사결정의 공유등의 변수가 조직 몰입에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음을 도출 하였다.그러나 지분제휴와 더불어 환경적 요인인 수요불확실성은 조직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몰입과 성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지분정도를 조절 변수로서 투입했을 때 유의한 조절 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연구 결과 확인 되었다.본 연구는 기존의 전략적 제휴의 성과와 제휴의 관리적 차원에 관한 연구가 많은 상황에서, 전략적 제휴의 동기적 요인으로서의 몰입을 종속변수로 보고 그 유발요인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즉 종래의 경우 몰입을 제휴의 성공적 요인이나 성과의 부분으로 간주하였으나, 몰입을 유도하는 제휴상의 제반 요인에 대한 분석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다뤄져 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또한 전략적 제휴의 연구대상도 통신산업에 국한하여 분석했기 때문에 표본으로서 이질적인 산업군들을 종합적으로 채택하여 분석 함으로서 산업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던 부분에 있어서 차별화 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조직의 몰입이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인함과 동시에 이러한 긍정적 영향을 만드는 동인으로서의 몰입에 있어서, 환경적 외생변수의 불확실성보다는 기업 자체의 전략적 목적과 제휴 과정에 대한 충실도가 더욱 몰입에 긍정적으로 연관됨을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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